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HUTECH, 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 학생들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학위를 받는다. 7일 호치민기술대학교 부이 쑤언 람(Bui Xuan Lam) 부이사장과 부이 판 안트(Bui Phan Anh Thu) 한국학과 학과장이 영남대를 방문했다. 부이 판 안트 학과장은 영남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영남대 동문이다. 이날 부이 쑤언 람 부이사장은 영남대 박승우 국제교육부총장을 만나 2+2 편입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2 편입학 프로그램은 호치민기술대에 입학한 베트남 학생들이 2년간 호치민기술대에서 수학한 후, 3학년 때 영남대로 편입해 2년을 더 수학하고 최종적으로 영남대 학사 학위를 받는 제도다. 부이 쑤언 람 이사장은 “영남대와 2+2 편입학 프로그램 협약 체결로 호치민기술대의 교육시스템과 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텍(HUTECH) 재단은 재학생 수 6만5천여 명의 호치민기술대뿐만 아니라 재단 산하에 여러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영남대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기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30인 이상 기업 1,047개사(응답 기업 기준, 관리자급 이상)를 대상으로 「고령자 계속고용정책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7.9%가 ‘재고용’ 방식으로 고령자 계속고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계속고용 방식) 정부가 기업에게 고령자 계속고용 방식을 선택하게 하는 형태로 정책을 시행한다면 어떤 방식을 선호하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7.9%가 ‘재고용’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년연장’이라는 응답은 25.0%, ‘정년폐지’라는 응답은 7.1%로 나타났다. (계속고용제도 도입·안착 위한 정부지원책) 계속고용제도 도입·안착을 위해 필요한 지원책에 대해서는 ‘임금유연성 확보를 위한 취업규칙 변경절차 개선’이라는 응답이 47.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그 외 ‘인력운영 유연성 강화를 위한 파견·기간제법 개선’(37.7%), ‘고령 인력 채용 증가 시 세제 혜택’(33.0%), ‘고령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직접 지원 확대’(31.0%) 순으로 나타났다. (정년 도달 근로자 계속고용 실태) 정년 도달 근로자 계속고용 기업의 78.6%는 ‘재고용’ 방식으로 고령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형범, 이하 ‘LINC 3.0 사업단’)은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와 7월 7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에서 제1회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김형범 단장, 나노신소재·화학 기업지원특화센터(ICC) 김기환 센터장, 항공·기계 기업지원특화센터(ICC) 김형모 센터장, 경남TP 정책기획단 박수한 팀장, 에너지바이오본부 홍정규 팀장, 항공우주본부 김영상 책임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TP는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경남 창원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역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발전을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류회에서 경남TP는 ‘경남TP 전체 현황 및 추진성과’와 함께 정책기획단, 혁신융복합단지, 항공우주본부, 에너지바이오본부의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은 ▲대학과 사업단 소개 및 주요 사업 성과 ▲나노신소재·화학ICC 및 항공·기계ICC의 주요 연구 분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등 관심사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전국 5인 이상 645개 기업(응답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90.2%가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답변하였으며, 나머지 9.8%는 ‘별도의 집중 기간 없이 연중 연차 사용’이라고 답했다. (하계휴가 일수) 올해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휴가 일수는 평균 3.7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57.4%, 300인 미만 기업은 ‘3일’이라는 응답이 53.5%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하계휴가 실시기간) 하계휴가 실시 기간을 조사한 결과, 업종별로 제조업은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휴가 실시’가 71.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 동안 휴가 실시’가 77.5%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단기간에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들은 8월초에 집중적으로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휴가비 지급 계획)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58.4%는 올해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해, 전년(57.7%)에 비해 소폭(0.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하계휴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은 진주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며 다양한 동반행사를 개최한다.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동반행사는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전통공예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문화예술 택배이며 모두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전통공예 부문 국제 공동창작을 통한 국제교류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해외 창의도시 예술가와 협업하여 진주 전통공예 활용 공예작품을 창작할 진주시 예술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예술가에 창작사례비 150만원을 지원하고 오는 10월 한달간 해외예술가와 협업을 실시한다. 전통공예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은 진주시 공예 분야 창작과 산업화 촉진을 위해 전통공예에 기반한 창업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행사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특선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자 대상 창업워크숍을 개최하여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와 전통공예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은 7월 10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두 동반행사를 통해 창작된 작품은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치
SGI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가 마약범죄 근절 릴레이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다. “NO EXIT”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지목의 받아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중소기업과 서민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하는 SGI서울보증 임직원을 대표하여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근절하는 데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가자로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는 ‘암(26%)’이다. 2020년 또한 암으로 사망한 인원이 가장 많았다. 폐암은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암이며, 내성을 가진 돌연변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약물 치료가 쉽지 않다. 환자의 유전적 특징을 가진 오가노이드1)는 유전자 변형과 표적 치료 등 약물 스크리닝 연구에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오가노이드 만으로는 종양을 둘러싼 복잡한 체내 환경을 완벽하게 재현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 IT융합공학과 장진아 교수 · IT융합공학과 박사과정 최유미 씨, 주식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 · 이하람 책임 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돼지의 폐에서 유래한 탈세포화 세포외기질(Lung-derived decellularized extracellular matrix, 이하 LudECM) 하이드로젤을 이용하여 기저질환이 있는 폐암 환자의 체내 환경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바이오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폐암 환자에서 유래한 오가노이드 △기저질환(폐 섬유증) 환자에서 유래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5,000억 규모의 ‘혁신벤처기업 융·복합지원 특례보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신보는 보증신청기업의 벤처확인 유형에 따라 ‘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과 ‘유망벤처기업 특례보증’으로 각각 나누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벤처투자유형에 해당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벤처기업(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 ▲벤처투자・연구개발・혁신성장유형에 해당하는 Deep-Tech, 수출, R&D 성과 우수 벤처기업(유망벤처기업 특례보증)이다. 특히 신보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매출액 규모에 따른 보증한도를 일반보증보다 우대 적용하고, 보증비율 상향(90~95%), 보증료율 차감(최대 0.5%p)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지원기업이 신보의 매출채권보험과 팩토링 제도를 이용할 경우, 보험료와 팩토링 할인 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신보는 대상기업에 대한 보증연계투자, 컨설팅 등 융·복합 지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3월에 벤처확인 전문평가를 처음 시작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원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 운영’ 20주년을 맞아 6일과 7일 이틀간 대전 중앙연구원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운영 기관’으로, 지난 20년 동안 APR1400 등 한국형 원전에 적합한 새로운 검사 기술 12건을 개발해 원자력발전소 핵심기기 검사에 적용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약 1,000명 이상의 협력기업 비파괴검사 전문가를 양성, 원전 설비검사 현장에 투입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및 상생협력에도 노력하고 있다. 비파괴검사는 발전소 주요 핵심 안전설비의 원형이나 기능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내부 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말하는 것으로, 원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는 비파괴검사자들의 검사능력을 평가하는 체계를 말한다. 그리고 이 평가를 통과해야 국가 공인의 ‘원전 검사자’로 인증받을 수 있다. 성과공유회에는 한수원 담당자들을 비롯해 관련 협력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원전의 검사 신뢰도 향상과 원전 수출 선도를 위한 검사기술 개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펼쳤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원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3년 제2차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 예비 및 초기 창업팀을 총 23개사 내외로 모집한다.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하고 있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 게임기업과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및 예비 창업팀이 역량을 갖춘 게임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중소 게임개발사 최대 4년간 입주지원.. 게임벤처4.0은 임대/관리비 전액 무상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는 국내 중소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총 12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대형(전용 135.6㎡), 중형(전용 77.9~101.4㎡), 소형(전용 35.6~51.7㎡) 등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최대 4년(기본 2년+연장 1년+우수 1년)으로, 입주 후 임대료 80%, 관리비 50%를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창업 5년 미만의 신규 개발사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게임벤처4.0’은 총 11개사(팀) 규모로 모집한다. 특히 이번 게임벤처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바이러스 등 병원성 물질에 대응하는 면역력 조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을 포함한 동물은 외부 감염원에 대항하는 병원체 저항성이 발달해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 세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발전소 역할에 더해 병원체에 저항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생성할 때 만들어지는 다양한 대사 부산물이 병원체 저항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RNA 매개 건강장수 연구센터)이 세포 속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의 부산물을 활용해 병원체 저항성을 제어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승재 교수 연구팀은 사람과 많은 유전자를 공유하여 생물학 연구에 많이 활용되는 작은 동물인 예쁜꼬마선충과 인간 세포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세포 안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세포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안에서 에너지 및 대사 부산물을 형성하는 ‘TCA 회로’를 구성하는 효소인 아코니타제-2를 억제하자 개체 내 옥살아세트산 농도가 감소해 병원균 저항성이 강화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미토콘드리아의 TCA 회로는 포도당, 지방산, 아미노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B-3블록 공공분양주택 688호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성태안3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화성태안3 B-3블록은 총 688세대로, 지난해 7월에 사전청약이 실시됐다. 최고 15층 15개동으로 건설된다. 전세대 전용 84㎡로 구성됐으며 단지 용적률이 130%로 주거쾌적성이 매우 높다. 알파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및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196만 원, 호당 3억 원 후반대 수준으로 저렴하다. 당첨될 경우에는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에 가입하고, 소득・자산요건(일반공급 제외)을 충족해야 한다. 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기관추천・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화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30%)하며, 해당지역 거주자의 미달 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7월 6일 오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산-학-연과 함께하는 ‘제1회 GNU 소재·부품·장비 글로벌화 전략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소재·부품·장비의 공급망 글로벌화 전략을 공유하고,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연구개발(R&D)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정재우 부총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장, 경남테크노파크 방위산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SK오션플랜트 등 우주항공 분야 주요 기업들의 핵심 인사들도 참석하여 경상남도 지-학-연-산의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경상국립대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 발표’에서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교육부에 제출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서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비전을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컬 선도대학 GNU, Glocal No1.’으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서의 글로컬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제1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삼성·한화·교보· 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자산합계 순서) 등 7개 금융그룹을 2023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시행(2021년 6월) 이후 세 번째 지정으로서, 7개 금융그룹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이하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에 따른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지정 요건은 ▲여수신·보험·금투업 중 2개 이상 금융업을 영위 ▲금융위 인허가·등록 회사 1개 이상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3개 요건을 모두 충적시켜야 한다. 다만, 이를 모두 충족시켜도 비주력업종 자산총액이 5조원 미만일 경우 지정이 제외된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금융그룹에 적용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우선, 첫 번째로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소속금융회사의 출자관계, 자산·자본총액 등을 고려하여 대표금융회사를 선정해야 한다. 선정결과는 지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두 번째로 금융복합기업집단 스스로 집단 차원의 위험(위험집중, 위험전이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내부통제․위험관리 정책과 기준을 마련·준수하여야 한다. 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하 IP사업단, 단장 신재호 법학과 교수)이 중국 절강대학교(浙江大學校) 소속 주요기관과 교육 및 학문 연구 분야의 협약을 체결하여 학술 교류와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IP사업단은 6월 28일 중국 절강성 닝보원사센터에서 중국 절강대 국제전략 및 법률연구원(상무부원장 청락), 닝보이공대학스마트항구 및 서비스학과단(단장 단건)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절강대학교 국제전략 및 법률연구원은 절강대학교가 설치한 학교급 과학 연구 단위이자 신형 대학 싱크탱크이다. 현대 국제정치, 경제, 외교, 공중보건, 과학기술 등 국제법적 이슈에 대한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한다. 본 기관의 주요 연구분야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글로벌 거버넌스, 국제 공중보건 질서, 사이버 공간 거버넌스 등이 포함된다. 닝보이공대학스마트항구 및 서비스학과단은 닝보이공대학 ‘지능화 항구 및 서비스’ 학문 그룹이다. 닝보 주산항 일류 강항 건설, 닝보 국제 중요 항구 도시 건설, 항공융합 발전 및 학교의 항구 관련 고수준 특성 학문 건설에 대한 요구를 중심으로 여러 학제와 분야의 융합 창의적 연구팀을 구축했다.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