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기초의과학분야(MRC)에 선정돼 대사이상 간질환을 진단하고 예방·치료하는 국가 연구사업을 주도하게 됐다.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창의성·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 육성해 핵심분야 육성 및 국가 기초연구 역량 향상과 더불어 차세대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젊은 연구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기 위해 199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기초의과학(MRC), 이학(SRC), 공학(ERC), 융합(CRC), 지역혁신(RLRC) 분야가 있다. 이번 MRC 사업 선정에 따라 경상국립대 의과대학(학장 강윤식)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센터장 노구섭)는 올해부터 2030년 2월까지 ‘대사이상으로 발생하는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표적 치료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94억 5000만 원, 경상남도 3억 원, 진주시 3억 원 등 대규모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7억 원, 경상국립대병원 7억 원, ㈜매치파인더 7000만 원 등 총 115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에는 경상국립대 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6월 15일 가좌캠퍼스 접견실에서 사이버 보안과 연구 보안 등을 위해 국가정보원 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순기 총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국정원 지부장 등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와 국정원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공동 과제를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지원 사업 수행과 경상국립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성과물 보호를 위한 보안 관리 실태 점검, 사이버 보안 컨설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과거보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대학에서도 그 중요성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라며 “국정원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사이버 보안과 연구 보안 부문에서 앞서가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 중 3개사가 ‘2023년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은 공공기술을 이전하여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과 연구소기업의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여 사업화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경남진주강소특구의 연구소기업 ㈜브레인헬스랩, ㈜대한소재, ㈜복합재자동화기술 등 3개사다. ㈜브레인헬스랩(대표 정주영)은 2022년 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소재 추출 및 제형 개발 관련 기술을 도입하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한 기능성·친환경·바이오 소재를 발굴하고, 차별화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한소재(대표 박주경)는 2021년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어 건설용 복합재료(FRP) 개발, 제품의 생산, 판매, 시공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복합재자동화기술(대표 김국진)은 2020년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어 복합재 부품, 항공기 부품,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융합·개방·협력 등을 통해 국가 차원의 첨단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세종시와 5개 대학[고려대(세종), 고려대, 건국대, 영남대, 전주비전대]이 ‘에코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이 사업 선정으로 ‘에코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2027년 2월까지 국비 총 408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친환경(에코업) 첨단산업을 선도할 6대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에코업은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환경시설 및 측정기기 등을 설계·제작·설치하거나 환경기술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다룬다.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자원순환 ▲오염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이 6대 분야다. 이 가운데 영남대는 환경공학과(사업책임자 정진영 교수)를 중심으로 69억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오염방지 및 관리 분야 중심의 특화 인재 육성을 책임진다. 이미 영남대는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및 스마트 물산업 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조제분유 속 발암추정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의 함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인증표준물질(CRM)을 개발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발암추정물질로,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발생한다. 주로 감자튀김, 과자, 커피 등에서 검출되며 영유아용 조제분유에도 함유돼 있어 정확한 함량 분석과 관리가 필요하다. 유럽에서는 2017년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규제를 시작해 올해 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2021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별 아크릴아마이드 권장규격을 설정해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조제분유 CRM을 활용하면 분유 속 아크릴아마이드 함량 측정의 정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저농도 아크릴아마이드 분석을 위해 개발돼, 적은 양의 시료에 들어 있는 극히 낮은 농도의 아크릴아마이드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농도 아크릴아마이드 분석용 CRM을 개발한 사례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KRISS는 2007년 아크릴아마이드 측정 관련 국제비교연구를 주관하고, 2008년 감자칩 내 아크릴아마이드 분석
대학 동창회 행사에서 경품으로 받은 자동차를 다시 모교에 기부한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 83학번 이경섭 경일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장 이야기다. 이경섭 센터장은 지난 4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영남대학교 천마가족 모교방문 트레킹 대회’에 참여했다. 영남대학교와 총동창회가 함께 주최한 이 대회는 대학 동문들과 가족, 학생, 교직원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한데 어우러져 캠퍼스를 걸으며 단합의 시간을 갖는 행사다. 이날 오후 열린 어울림한마당 행사 마지막 순서인 경품추첨에서 이경섭 센터장이 삼보모터스가 후원한 1등 경품인 자동차에 당첨됐으며, 이 센터장은 경품 자동차에 해당하는 전액을 대학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영남대 총동창회 행사에 자동차가 경품으로 나온 것은 세 번째지만, 경품 자동차 가격에서 세금을 공제한 금액 전부를 모교에 기부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4일 오전 발전기금 기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모교를 찾은 이 센터장은 “오랜만에 모교를 찾아 동문들과 함께 캠퍼스를 걷고, 추억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선물이 됐다”면서 “저에게 찾아 온 큰 행운을 모교와 함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형범, 이하 ‘LINC 3.0 사업단’), 경상국립대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소장 정현영), 칠성에너지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최명복), ㈜알비에스(대표이사 이강섭)는 6월 14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에서 산학연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김형범 단장, LINC 3.0 나노신소재·화학 기업지원특화센터(ICC) 김기환 센터장,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 정현영 소장, 칠성에너지영농조합 최동석 본부장, ㈜알비에스 이강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칠성에너지영농조합은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바이오가스플랜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바이오가스플랜트란 가축분뇨를 에너지자원으로 회수하여 전력 및 비료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말한다. ㈜알비에스는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하며, 동물폐사체 자원화 통합시스템인 습식 랜더링 기술이라는 친환경 신기술을 개발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실증 및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개발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관련 상호 협력 ▲연구과제 공동 추진 및 인력교류 협력 ▲연구시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2023년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였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 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3년 5월말 기준 489만원으로 전월 대비 0.96% 상승했다. 2023년 5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7,213세대로 전년 동월(15,497세대)대비 53% 하락하였다. 2023년 5월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3,674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752세대, 기타지방은 787세대가 신규 분양되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희망2023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포상식에는 송숙희 부산광역시 여성특보,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및 HUG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부산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HUG는 2014년 본사 부산 이전 이후 지자체 및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HUG는 취약계층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및 부산시 최초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미혼모자복지시설 개보수,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및 지역 전통시장 물품 구입‧기증 사업 등을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지역사회 현안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HUG의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이웃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이사장 최정우)는 15일 개최된 2023학년도 제2회 이사회에서 오는 8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무환 총장의 후임으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김성근 이사장(1957년생)을 포스텍 제9대 총장으로 선임하였다. 포스텍 이사회는 “김성근 신임총장은 세계 최정상급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환기를 맞은 포스텍이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가진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하였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성근 신임총장은 1980년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과 1987년에 미국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서 화학물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9~2022년까지 서울대학교 화학부 조교수, 부교수, 교수로 재직하였다. 김성근 신임총장은 물리화학분야의 탁월한 연구실적으로 학계에서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제1회 국가 석학에 선정되었으며, 2013년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Chemistry, FRSC)에 선정되었고, 비유럽국가 출신 최초로 세계 3대 물리화학 학술지인 PCCP(Physical Chemistry Chemical Physics)의
LH는 오는 16일까지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서 ‘LH 특별관’을 운영하며 도시단위 전기·에너지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대한민국 전기 분야 최대 전시회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저장 등 IoT 연계 미래 전기·전력산업 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향연의 장이다. LH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LH 특별관’을 운영하고 사업설명 및 구매상담 업무를 통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수소도시 건설 추진방향 및 그간의 성과 등을 소개한다. ‘LH 특별관’은 총 4개 주제로 구성되며, LH 홍보와 함께 제로에너지 특화도시,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 LH형 미래도시 비전 및 도시단위 전력공급 등 도시 인프라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제로에너지 특화도시’에서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보급 확산과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LH가 추진하는 에너지자립률 50% 달성과 관련한 부문별(건축, 도시, 거버넌스) 전략을 소개한다.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에서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 콘셉트에 대한 설명과 에너지 고효율 설비, 건축물 단열성능 강
KOTRA(사장 유정열)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는 이달 15일 일본의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한국 진출에 관심 있는 유력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첨단분야 日 소부장 기업 대상 I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 관계 개선에 따른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일본기업의 對韓 투자 확대에 목적이 있다. 오전에는 주요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의 개회사와 주일대한민국대사관 경제공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됐으며, 총 140개사 207명이 참석했다.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는 스미토모 화학(Sumitomo Chemical), 칸토 전화 공업(Kanto Denka Kogyo), 센트럴 글래스(Central Glass), 닛폰 피그먼트(Nippon Pigment), 호도가야 화학(Hodogaya Chemical) 등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 소부장 기업 임원들이 참여했다. KOTRA는 참석한 일본 기업인들과 그간 한국에 대한 투자성과 및 향후 투자계획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애로 및 제도적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 부처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산업부연구과제 2차년도 ALARA 시스템 구축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에서는 원전 무선통신 분야 한수원 전문가 및 정부과제 참여연구원, 원전 방사선방호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ALARA 시스템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방사선보건원은 한국전력기술 주관 정부과제인 ALARA 시스템 구축연구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중이다. ALARA는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의 약자로, 사회의 문화, 경제 수준 등을 고려해 방사선 산업(의료, 원전,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을 합리적 수준에서 최소화하는 방사선방호 최적화 개념이다.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하면 이러한 정보의 양과 질을 개선할 수 있으나 그간 원전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기와 전파간섭 등의 안전성 문제로 ICT 활용이 쉽지 않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 무선통신 실무자들의 자문을 받아 ALARA 시스템이 원전 현장에 적합한 형태로 적용 가능할지를 탐색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충청남도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충청남도가 선정한 ‘유망 중소기업’과 ‘모범 장수기업’이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먼저, SGI서울보증은 선정 유망기업에 대해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계약보증보험 등의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또한, 유망기업 임직원의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SGI Edu-Partner’와 중소기업 신용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남상일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 및 많은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소재 유망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미래 지속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업무 협약식에 이어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냉방비 및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종이로 된 원자력발전소 제어도면을 디지털화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제어도면은 발전소에 디지털 신호가 입출력될 때 회로의 흐름을 포함한 도면이다. 그동안 발전소 제어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종이로 된 도면을 보고 제어의 흐름 등을 이해해야 했다. 때문에 관리 및 보관이 어려운 것은 물론,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시 제어논리의 해석, 설계변경 시 설계변경 도면의 확인 및 검증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었다. 이에 한수원은 인공지능을 활용, 도면의 문자 및 심볼을 인식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기술과 인식된 문자 및 심볼을 이용해 디지털 도면을 재생산하는 기술, 그리고 디지털 도면을 자체 개발한 검증 방법을 이용해 검증하는 기술, 검증된 도면과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볼 및 선에 입력값을 넣고 제어논리의 출력값을 확인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 개발에 따라 종이로 된 제어도면을 쉽게 디지털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어의 흐름을 컴퓨터로 검증할 수 있어 도면 변경 및 검증에 사용되는 시간을 약 30분의 1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제어논리 검증 결과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