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KAIST, GIST, DGIST, 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이 공동 협력하는 중소기업 R&D 공유센터가 오는 18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홀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전략과 사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R&D 공유센터는 4대 과기원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전략기술 발굴, 공동 기술개발, 기술이전, 자문, 시험 장비 지원, 교육훈련을 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첨단소재부품, 공정장비, 바이오 및 헬스케어, ICT/SW, 기계 항공, 제조 자동화 및 지능화 분과 등 6개 기술 분과의 교수 25명의 연구실과 59개의 중소기업, 11개의 연구 기관 및 병원 등 총 70개의 기업 및 기관이 팀을 이루어 2년간 추진해온 성과와 사례를 공유한다. 그리고 주영섭 前 중기청 청장의 발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의 이슈와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토론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곽후근 정책연구실 실장과 각 과기원의 교수진과 참여 기업들이 중소기업 간의 이해관계와 목적의 차이에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KAIST 스타트업 커뮤니티 빌더 아카데미(Academy for Builder of Startup Community, 이하 K-ABC)’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3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미국 테크스타즈(Techstars)와 협력한다. 오는 12월 9일부터 3일간 대전 KAIST 창업원에서 진행되는 K-ABC는 창업가,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 관련 중앙정부‧지자체 산하기관, 교육기관, 협·단체, 언론매체 종사자 등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공통의 관심사와 목표를 가진 활동가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을 커뮤니티 리더로 양성해 각자가 속한 지역에서 기업가를 키워내는 방식으로 민간 주도의 상향식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다. 또한, 정부 주도로 조성된 우리나라의 창업생태계가 민간 주도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더불어 다양한 충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로 만들어 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KAIST 창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 단위의 창업생태계 활성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야, 그런 일이 있었어? 진짜로 어의없다.’ 친구들과 함께 문자를 주고받다, 이런 맞춤법을 보게 되면 타자를 잠시 멈추게 된다. 정말로 맞춤법 때문에 내가 다 어이가 없을 지경이다. ‘어의없다’라는 잘못된 표현은 인터넷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틀린 맞춤법 중 하나기도 하다. ‘어이없다’는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를 의미하는 단어다. 유의어로는 ‘어처구니없다’가 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은 어이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NS 혹은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다 보면 갑자기 맞춤법 때문에 막히는 구절이 생기기 마련이다. 한 번쯤은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거나, 단어의 뜻을 찾아보았을 표현 중 하나가 바로 ‘메다’와 ‘매다’다. 어깨에 가방을 (메다/매다), 운동화 끈을 (메다/매다). 메다와 매다 중 어떤 게 올바른 표현일까? 본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바로 ‘어깨에 가방을 메다’, ‘운동화 끈을 매다’가 맞는 표현이다. 국립국어원 자료에 따르면 ‘메다’는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지난 9일(수),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수급 안정과 국민주거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6월, 남양주권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송전선로 이설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LH의 모든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지중화를 신속히 추진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 박종욱 LH 도시기반처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전력그리드본부장, 박주수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장, 이철휴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구 내 가공 송전선로(지상 선로)는 사업기간 및 주택공급 일정에 따라 적기에 지중화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 추진 등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인 전력인프라 구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 전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전력공사와 LH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며, 두 기관은 3기 신도시 등 전국 29개 사업지구의 지장 송전선로의 지중화 및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협업 중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력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9일(수) 오후 2시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원에서 설비용량 1,122MW규모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전무, 피스타우어 안드레아스(Pistaure Andreas)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부사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정부의 전력산업 연료전환(석탄→천연가스) 정책에 따른 국내 제1호 건설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석탄발전 감축 및 미세먼지 감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건설 예정이었던 석탄발전인 당진에코파워를 천연가스로 전환한 발전소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이번 달 본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6월에 561MW급 1호기를 준공하고,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9일(수)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복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인적·물적·생명·희망멘토링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함께-가다[동행]’으로 지역사회 에너지복지 증진·상생발전·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선생님과 대화하며 외국어 듣기와 말하기, 읽기를 배울 수 있는 독해(讀解) 교육형 AI 기술을 개발했다. AI 기반의 언어 교육 서비스 확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세계 최초로 독해 교육에 딥러닝 기반 대화처리 기술을 도입한 독해 교육 인공지능 기술, 독해 AI 선생님을 선뵀다. 이를 통해 한국인이 영어를, 외국인이 한국어를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독해 AI 선생님 기술은 가정방문 교사와 같이 교재형 독해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영어 읽기·듣기를 도와준다. 교재에 있는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읽은 내용과 관련된 대화를 진행하며 학습자의 응답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가 가정방문 교사와 함께 공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대면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던 영어 독해 교육을 가정이나 외부에서 비대면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된다. ETRI는 이미 AI 기반의 대화형 외국어 교육 기술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BS의‘AI 펭톡’에는 ETRI의 영어 음성인식 및 발음평가와 자유대화처리 기술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팀과 세브란스 오상호 교수팀이 멜라닌 생성 억제를 위한 면 발광 마이크로 LED 피부 패치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멜라닌은 피부 내 존재하는 갈색 또는 흑색 색소로, 자외선 혹은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합성될 경우,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질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최근 피부질환 치료 및 미용을 위한 LED 기기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치료 효과에 있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다. 이는 LED가 피부에 밀착될 수 없어, 거리에 따른 광 손실 및 발열 문제로 인하여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유의미한 피부 미용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LED 광원을 피부에 밀착하여 조사함으로써, 균일한 빛을 피부 진피 내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이에, 이건재 교수팀은 천여 개의 마이크로 LED를 4×4 cm2의 플라스틱 기판 위에서 구현하고, 빛의 확산을 위한 실리카 입자를 코팅함으로써 피부에 밀착하여 붙일 수 있는 면 발광 마이크로 LED 패치를 제작했다. 100 마이크로미터(μm) 크기의 마이크로 LED는 매우 작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차미영·문수복 전산학부 교수가 지난 10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ACM 인터넷측정학회(Internet Measurement Conference)에서 ‘테스트 오브 타임 어워드(Test of Time Award)‘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10년 이상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인터넷측정학회에서는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차미영·문수복 교수가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논문은 2007년 발표된 ’세계 최대의 사용자 생성 콘텐츠 분석(영문명: I Tube, You Tube, Everybody Tubes: Analyzing the World’s Largest User Generated Content Video System)‘이다. 유튜브(YouTube)와 다음(Daum) 등을 비롯한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시스템에 올라온 200만 개의 비디오 정보와 시청 통계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논문이다. 이전까지는 영상들의 인기도 분포가 일명 80:20의 법칙으로 불리는 파레토(Pareto) 법칙*을 따르는 것으로 생각되어왔다. 그러나 이 연구를 통해 20%보다 더욱 집중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두바이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사장 김춘진)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원장 직무대행 김영옥)과 협업해 소비재 해외진출 대표사업인 ‘K-소비재 수출대전’을 개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분기마다 발표하는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에서 중동이 올해(5.6%)와 내년(3.2%)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두바이는 이달 20일에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으로 관광특수를 누리고 있는 지역이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에 진출하도록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유통망 팝업스토어 △K-스튜디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추진했다. 오프라인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혁신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 60개사와 아랍에미리트 및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쿠웨이트 등 바이어 150개사가 상담을 진행해 수출성약이 기대된다. 이번 달 말까지 중동·아프리카·CIS 지역의 바이어와 약 200여 건의 온라인 상담도 진행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최대 전자제품 유통망인 샤라프(Sharaf) DG와 K-뷰티 전문 유통망인 쇼폰닷컴(Shofon.com)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정부가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인 ‘수출 더하기’ 사업으로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약 3주간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CIS 주요국으로의 스마트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CIS 스마트팜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CIS 지역 주요 파트너 국가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과의 국가 간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유력 농축산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구축 및 한국형 스마트팜의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약 117억 달러 규모의 ‘농업개발 2021-2025년’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농업의 디지털화 △혁신장비 도입 △고품질 종자 사용과 함께 2023년까지 △최소 20개의 디지털 농장과 △4천개의 선진농장 조성계획 수립했다. △온실하우스 △농업기자재 △육류가공기계 △축산스마트팜 등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에서도 ‘농업발전전략 2020-2030’,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전략 2030’ 등 농업 생산성 증대와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스마트팜 기술 도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온실하우스 기자재 △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이 발간하는 '주택도시금융연구'가 한국연구재단(KCI)의 2022년 신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었으며, 금년도 하반기 논문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도시금융연구’는 주택·도시·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학술지로, 지난 2016년 3월에 창간돼 현재까지 연간 2회씩 발간되고 있다. 그동안 HUG 실무에서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는 물론,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담은 관련 논문을 대외에 제공하고 있으며, 창간 이후 현재까지 내·외부 전문가들의 논문 총 67편이 게재돼 주택도시금융 부분에서 종합 저널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은 지난 5월 ‘주택도시금융연구’의 2년간(2020~2021년)의 발간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에 학술지 평가를 신청했으며, 그 결과 총점 93.48점의 높은 점수로 신규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되었다. 이는 선정 기준인 80점, 우수등재지 유지 기준인 90점을 상회하는 점수다. 평가자들은 게재 논문의 높은 수준, 전문성 있는 편집위원회 구성, 연구출판윤리 제시, 온라인 투고시스템 운용 등을 높이 평가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이현주 교수, 한국뇌연구원 김정연 박사 공동연구팀이 소형 동물에서 초음파 뇌 자극과 뇌파 측정이 동시에 가능한 초소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수면 상태에 따라 실시간으로 초음파 뇌 자극이 가능한 해당 기술을 이용해, 연구팀은 비 급속 안구 운동(NREM, Non-rapid-eye Movement) 수면 시 전전두엽(PFC, Prefrontal cortex)을 실시간으로 자극해 수면 및 단기 기억력 조절이 가능함을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초소형 초음파 자극 및 뇌파 측정 시스템은 기존의 마취가 필요한 시스템과는 달리 자유롭게 행동하는 쥐에 장기간 동시 자극과 측정을 할 수 있다. 초음파 자극 소자는 미세 전자 기계 시스템(이하 MEMS,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의 실리콘 공정을 활용했기 때문에 매우 정밀하고 초소형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초경량의 해당 시스템을 향후 다양한 뇌 질환 동물 모델에 적용한다면, 여러 뇌 질환에 대한 초음파 뇌 자극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신경 자극 기술과는 달리 초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9일(수) 오후 2시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원에서 설비용량 1,122MW규모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전무, 피스타우어 안드레아스(Pistaure Andreas)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부사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정부의 전력산업 연료전환(석탄→천연가스) 정책에 따른 국내 제1호 건설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석탄발전 감축 및 미세먼지 감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건설 예정이었던 석탄발전인 당진에코파워를 천연가스로 전환한 발전소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이번 달 본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6월에 561MW급 1호기를 준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