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20일 ‘윤경(윤리경영) ESG 포럼’ 주최로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윤경CEO서약식’ 에 참여해 ESG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효성그룹은 2020년부터 4년째 윤경CEO 서약식에 참여해오고 있다. 지주사인 ㈜효성을 비롯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 대표이사들은 서약식을 통해 ▲ 투명한 제도 운영, ▲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 ▲ CEO가 윤리경영 최고 책임자로 조직의 윤리문화 정착 노력,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기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효성그룹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윤경CEO서약’을 비롯해 ‘공정거래자율준수선언’, ‘BIS 서밋 반부패 서약’ 등을 통해 최고경영진들부터 윤리경영 의지를 다져왔다. 이와 함께 윤리강령과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윤리경영 교육과 공정거래 교육 등을 실시해 전 직원에게 윤리경영 실천 및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 협력사에게도 반부패 등 윤리경영을 실천하도록 ‘효성 협력회사 행동규범 준수 서약서’를 받고 있으며,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LS그룹(구자은 회장)이 18일,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병준 회장)에 기탁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기부한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LS도 작으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탬으로써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S는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성금, 2022년 중부권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2022년 동해시 산불피해복구 성금, 2020년 코로나 19 극복 성금, 2019년 강원 산불피해복구 성금,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복구 성금 등을 전달하며 국가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 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 효성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22년 8월 중부지역 집중호우, 22년 3월 동해안 산불, 20년 8월 집중호우, 20년 2월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시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팀장들을 대상으로 ‘CEO F·U·N Talk’를 열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6번째다. 화두는 『리더십』으로, 팀장급 조직책임자 중 약 80%가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했고 리더십에 관심있는 구성원을 포함해 총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선 팀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조 사장은 CEO F·U·N Talk을 시작하며 “저는 입사를 위해 면접을 보러 와서 당시 막 완공된 스마트 빌딩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보고서는 정말 말 그대로 반했다”며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열망처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36년간 스탭과 현장을 두루 거쳐 CEO에 올랐고, 그간의 생각한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탁월한 리더십 발휘 위해선 전략적 사고·실행력·소통 등 자질 필요 조 사장은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결정을 내리며, 조직을 움직여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16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에도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올해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활동을 펼친 바 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14일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해풍공원을 찾아 나무 3천 그루를 기부하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 NH농협생명 사업1부문 부사장 △고성군수 △ 고성관내 농협 조합장과 NH농협생명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소나무 식수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NH농협생명은 ‘자산홍’ 묘목 3,000그루 및 ‘소나무’ 11그루를 기부했다. 해풍공원 나무심기 기부행사는 '농협과 함께심는 61그루 나무심기 캠페인'과 NH농협생명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식목일에 실시된 녹색금융 나무심기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보험 계약 1건 당 1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동시에 NH헬스케어 녹색회원 모집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앱을 통해 신규 가입 시 1인당 나무 1그루를 심게된다. NH농협생명 박병희 부사장은 “푸른 숲을 조성하는 사업에 일조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는 NH농협생명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0번째 생일을 맞은 SK그룹의 모태기업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구성원 사회공헌 봉사활동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모든 구성원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구 네트워킹(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사회공헌 네트워킹)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SK네트웍스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 용산구 등 사옥 인근 지역에서 10여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명동성당과 ‘가브리엘의 집’에서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 및 배식을 실시하고, 숭인경로당과 용산 구립 장애인보호 작업장에서는 장애인 자활 작업을 도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쪽방촌 청소, 청계천·남산공원 정화활동도 전개했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구성원들의 경우 ‘언택트 봉사활동’을 선택해 취약계층을 위한 천연 가습기, 곡물 찜질팩 키트 제작 등을 실시했다. 이호정 대표이사 사장은 SK네트웍스와 민팃이 2021년부터 여의샛강생태공원 3천평 부지에 조성해온 친환경 숲을 방문해 묘목 점검 및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회사인 SK렌터카 구성원들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SK매직의 경우 4일 화성지역 네 곳의 아동
HD현대가 K-POP 스타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선다. HD현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K-POP 행사인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2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드림콘서트는 서울에서만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개최된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 HD현대오일뱅크의 후원으로 시작돼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누적 관객 수 155만 명의 국내 최대 규모 K-POP 행사다. 지난해 잠실에서 열린 28회 콘서트에는 아이브, 레드벨벳, NCT DREAM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드림콘서트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공식 폐막식을 장식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무총리실과 산업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부산시가 함께 주최하며, 오는 5월 24일(수)부터 나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요 태평양 도서국과 카리브 연안국 등 기후위기 관심 국가의 해외 정상들을 비롯해, 글로벌 기후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및 국제기구, 정부 기관 등이 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국내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분야 사업 강화에 이어 유럽 전기차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섰다. 구 회장은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9일간, LS전선과 슈페리어 에식스(SPSX, Superior Essex)의 유럽법인 중 독일, 폴란드, 세르비아에 위치한 전기차용 권선, 배터리 부품 및 통신케이블 공장들을 방문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해 5월 발간한 세계 전기차 전망 보고서(Global EV Outlook 2022)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연간 수요는 현재 약 120만대에서 2030년까지 최대 1,500만대 수준으로 약 1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LS그룹 계열의 美 전선회사 SPSX는 올해 1월 유럽 전기차 수요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무산소동(OFC, Oxygen Free Copper; 산소 포함량이 0.001% 미만으로 전도율이 월등히 높은 고순도 구리) 유럽 최대 생산기업인 L&K(L+K, Lacroix+Kress)를 전략적으로 인수했다. L&K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권선(자동차, 변압기,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을 만들기
삼성전자는 6일(목)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한 라켈 페냐(Raquel Peña)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을 만나 삼성의 중남미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페냐 부통령은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접견했다. 노태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2016년 도미니카공화국에 지점을 설립한 이래 휴대폰, TV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미니카공화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는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도미니카공화국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를 이번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미취업 청년들과 학생들에게 S/W, 인공지능 등 ICT 관련 기술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취업을 통한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066570) 조주완 사장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생산기지의 오퍼레이션 전반과 현지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 조 사장은 지난 3일부터 5일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해 전장·가전·TV의 생산성, 품질 고도화, 공급망, 원가구조 개선, 안전환경 등 오퍼레이션 고도화 전략을 직접 챙겼다. 주력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조 사장은 LG전자 현지법인 직원들에게 “현지에 최적화된 오퍼레이션 방식을 고도화하고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QCD(Quality·Cost·Delivery, 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또 “기회는 탁월한 고객경험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자”고 당부했다. 조 사장의 첫 번째 방문 국가는 베트남이다. 3일 호찌민에서 열린 경영회의에서 그는 전장·가전 등 글로벌 생산거점인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사업현황을 보고받았다. 아시아 지역 법인장들과 생산 효율화, 신제품 양산성 검증, 품질관리, 원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3년형 ‘Neo QLED’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테크레이더(Techradar) 미국 에디션은 Neo QLED 8K 에 대해 “QN900C(국내 QNC900)를 테스트한 후, 8K의 팬이 됐다”며 “QN900C의 화질을 보며 조용히 탄성을 질렀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어떤 TV를 테스트 할 때도 겪은 적 없는 경험”이라고 평했다. 이 매체는 “삼성 8K TV는 놀라울 정도로 섬세한 화질을 제공한다”며 “유튜브(YouTube)의 8K 콘텐츠도 훌륭했지만, 업스케일링된 4K 콘텐츠는 더욱 좋았다”고 덧붙였다. 테크레이더는 Neo QLED 4K 모델인 QN95C(국내 QNC95)에 대해서도 “QLED의 진화를 보여주는 최적의 사례”라면서 “미니 LED와 퀀텀닷 기술을 결합해 완벽에 가까운 블랙을 구현하며 밝기와 색 표현 또한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미국 테크아리스(Techaeris)는 Neo QLED 8K를 ‘에디터스 초이스&탑 픽스(Editor’s Choice & Top Picks)’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 QN900C가 “삼성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우수한 스크린”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0.6조원의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0.59%, 영업이익은 86.08%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95.75%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이 국내 PVC 업계의 대표기업들과 손잡고 바이오 PVC(Bio-balanced PVC)의 상용화에 나선다.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식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 기반의 PVC 사용을 점차 늘려가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7개 PVC 가공업체와 ‘탄소저감을 위한 바이오 PVC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솔루션 남이현 대표를 비롯해 동신포리마 박영대 대표, 두리화학 최백규 대표, HDC 현대EP 정중규 대표, 원풍 서승민 부회장, 제일벽지 박식순 회장, TSC 황웅선 대표, 파워랩 김영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화솔루션과 각 가공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바이오 PVC를 적용한 바닥재·벽지·파이프·타포린·랩 등의 제품 생산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이달부터 울산과 여수 공장에서 바이오 PVC를 생산해 각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바이오 PVC 기반의 제품 생산과 가공을 위한 유럽연합 기준의 지속가능성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효성티앤씨가 글로벌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인 ‘리젠’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현장에서 착용하는 방진복을 만든다. 효성티앤씨는 23일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비롯해 화성, 수원 등 인근 지자체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으로 친환경 방진복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방진복 제작에 재활용되는 페트병은 약 1천만개다. 리젠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인 ‘컨트롤 유니언’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 인증(GRS)을 획득한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 일부에 리젠 방진복을 공급했고 삼성전자의 기흥, 화성 사업장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젠은 최근 ESG경영에서 친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많은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전에도 현대중공업, 포스코 광양제철소, CGV, 롯데리아 등의 기업 유니폼에 적용된 바 있다. 친환경성과 더불어 냉감(리젠 아스킨), 내구성(마이판 리젠 로빅), 향균(리젠 에어로실버), 신축성(리젠 자나두), 통기성(리젠 에어로쿨) 등 각종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섬유로도 제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