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약속을 드릴 수 있는 것은 경제계가 스스로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반성하고 채찍질하고 혁신시켜나가겠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은 4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시대변화에 따른 기업역할’ 주제 강연을 통해 이렇게 말하면서 '기업인의 동참'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이제는 돈도 벌어야 되는 얘기도 있지만, 그 이외에 사회가 필요하는 기업의 역할, 가치들을 우리가 같이 만들어가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기업의 노력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좀 봐주시고, 격려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다음은 주제 강연 전문. <최태원 회장, ‘시대변화에 따른 기업역할’ 주제 강연문> 1년 동안 코로나 위기를 맞고 여러 가지 개선해야하는데 기업은 무엇을 개선하고 우리는 무슨 생각을 갖고 있나에 대해서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제가 상의회장 취임후 새로운 기업의 역할이 무엇이 되어야하느냐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딱 이겁니다 라고 답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직도 고민하고 답을 찾는중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제품 잘 만들고, 수출 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장동현 SK(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SK㈜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2022년을 ‘Big Reap(더 큰 수확)’으로 진입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를 위해, 먼저 4대 핵심 사업별 성장과 투자수익 실현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각 투자센터는 해당 영역에서의 핵심 기술 확보,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 등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생태계(Eco System)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동시에, 투자전문회사로서 더욱 높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명확한 기준 하에 최적의 시점에 지속적으로 투자 수익을 회수하는 투자 선순환 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부회장은 "또한, ESG 경영의 전파/확산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SK㈜는 SK그룹의 롤모델(Role-model)이 될 수 있도록 SK만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ESG Story’ 실행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30년 전세계 탄소 감축 기여 ∙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창출 ∙ ’따로 또 같이’ 기반의 거버넌스 혁신 등 SK그룹 공통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위기는 계속 되지만 성장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삼양그룹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전했다. 삼양그룹은 사내 인트라넷에 김윤 회장의 영상 신년사를 게시해 시무식을 대신했다고 3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코로나 19 확산 이후 주요 경영진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전파하고 있다. 김윤 회장은 영상 신년사에서 “글로벌 시장,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가속화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것”이라며 ‘스페셜티 제품 및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현금 흐름 관리 강화, 일하는 방식 변화’ 등 세 가지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원료가 상승, 경기 회복 속도 저하 등 국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립한 중장기 성장 전략 ‘비전 2025’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미다. 먼저, 김 회장은 “비전 2025의 핵심 목표는 스페셜티 제품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며 “글로벌 거점별 현지화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신규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해야 한다”고 스페셜티 제품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강조했다. 이어 “운전자본 최적화, 판가 관리, 투자 효율 극대화 등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새 CI를 공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두산그룹이 3일 공개한 새 CI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CI에 있던 ‘3색 블록(쓰리 스퀘어)’이 사라진 것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과거의 틀을 벗어나,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새 CI의 색상에는 ‘인데버 블루(Endeavour Blue)’라는 이름이 붙었다 두산 관계자는 ‘인간적이면서 신뢰를 주는 색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새로운 일을 힘껏 노력해서 한다는 뜻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역동적,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따뜻함을 지닌 두산의 모습을 표현하는 색상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처럼 두산의 새 CI는 ‘126주년을 맞는 제일 오래된 기업이지만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두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 의지’가 반영됐다. 박정원 그룹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트라이젠, 수소터빈 등 수소 사업을 비롯해 협동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3일 국내 및 글로벌 법인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비대면 신년식을 진행했다.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품질 초격차 ▲기업문화 혁신 ▲프랜차이즈 ESG경영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먼저, 허영인 회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연구기술 로드맵’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R&D 허브 체계’를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허영인 회장은 “과감한 기업문화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최적화 된 의사결정에 빠른 실행력이 더해진 SPC 만의 기업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는 전 세계 7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하고, 국내 사업은 ‘내실 있는 성장’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허영인 회장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사회에 기여하는 ‘프랜차이즈 E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구자은 회장이 LS 회장에 취임하면서 취임 일성으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다. LS그룹은 3일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LS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 행사를 갖고, 3기 구자은 LS 회장 체제의 시작을 선언했다.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구자열 회장의 이임사, LS 사기(社旗) 전달, 구자은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에게는 사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유됐다. LS는 이에 앞선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맡기로 결정, 이를 대내외 공표하며 구자홍 초대 회장에 이어 구자열 2대 회장까지 ‘아름다운 승계’라는 LS만의 전통을 이어갔다. 새로운 3기 LS그룹을 이끌 구자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님 두 분께서는 우리 그룹의 든든한 뿌리와 뼈대를 일구시고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심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저는 전임 회장님들께서 이루신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LS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은 새해 신년사에서 "변혁의 시기에 회사가 생존하고 성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Agile)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또 "2022년 새해에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노래처럼 '새 낫 같은 발톱을 세운' 호랑이와 같이 민첩한 조직으로 효성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신년사> 효성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날 우리 인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비대면 사회가 본격화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가상 공간의 다양한 활동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구조와 글로벌 공급망이 전면 개편되고 에너지 혁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혁의 시기에 회사가 생존하고 성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Agile)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우리 회사는 아직도 환경 변화에 빠른 대응과 실행력이 부족해 경쟁에 뒤지거나 실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은 2022년 새해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그룹의 핵심 키워드는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이라며 "지나온 50년이 도전과 성장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을 시작하는 지금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시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또 "저는 그 구체적 실천과제로 사업구조의 혁신, 사고의 혁신, 기술의 혁신, 그리고 시스템의 혁신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ESG 경영도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 단기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경영의 핵심의제로 올려야 하며, 그룹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과제발굴과 실천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신년사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코로나가 우리 일상을 지배한 지도 벌써 2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힘든 가운데 지금까지 잘해 오신 것처럼 여러분 가정과 일터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2022년은 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2년 새해 하루전 지난달 31일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먼저 어려운 코로나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 해 SK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 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한 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면서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층 엄중한 기후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SK가 2030년까지 탄소 2억톤을 감축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음을 상기하면서, “SK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통해 미래 저탄소 친환경 사업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지난 1년 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보니 기업이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닿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사회의 지지를 얻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이제 한층 단단해지고 달라진 모습으로 전열을 갖췄다. 더 큰 도약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더욱 공격적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와 함께 △신사업군의 본격적인 성장 △수소 비즈니스 선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 △기존 사업의 경쟁우위 통한 시장 선도 등을 올해 주요 실행목표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먼저 신사업 부문에 있어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자동화 솔루션 부문 등이 지난해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고, 이제는 본격 성장가도에 올라설 때”라면서 ㈜두산이 새롭게 진출한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과 같이 새 성장동력을 찾는 일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특히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및 트라이젠(Tri-Gen) 시스템 개발 등 한 발 앞서 있는 수소 비즈니스에서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며, “풍력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기존 수전해 방식보다 효율이 높은 SOEC(고체산화물 전기분해) 기술 개발, 수소액화플랜트, 수소터빈, 수소모빌리티 등 생산에서 유통,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호랑이 기운이 가득한 2022년 임인년 첫 일출 장관이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생중계가 진행된 곳은 SK이노베이션의 핵심 생산거점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로, 대한민국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은 ‘일상을 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해 첫 일출 장면을 실시간 생중계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더 많은 국민들과 올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행복을 나누기 위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로비의 미디어월 1곳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대형 전광판 2곳까지 총 3곳에서도 일출 장관을 생중계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다수 일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일출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번 일출 생중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출 행사는 김세연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진행을 통해 ‘울산CLX 해돋이 명소’와 ‘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은 30일 신년사에서 "기업이 새로운 역할에 관심을 갖고 실천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메커니즘을 잘 갖춰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같이 말하고 "국가가 큰 틀에서 기업 성과에 플러스 되도록 동기부여 매커니즘을 잘 만들면 기업은 국가적 과제를 내부화하고, 활용 가능한 모든 툴을 동원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우리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진입한 만큼 세계최고 강자들과 승부해 이겨내야 한다"며 "전혀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결기와 도전정신을 발휘해야 성장과 발전을 계속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최태원 회장 2022년 신년사 전문.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과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께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의 긴 터널’ 속에서도 소처럼 묵묵히 전진한 한 해였습니다. 팬데믹 극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2021년을 출발했지만, 국민과 회원사 여러분들의 어려움은 해소되지 않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까지 이어져 힘겨운 나날들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외여건의 악화일로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 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효성이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2021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홍세진 작가를 선정했다. '올해의 작가'는 서울문화재단이 잠실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입주 작가 중 탁월한 작품성을 선보인 예술가 1인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2021년 수상자인 홍세진 작가의 회화 작품은 공간, 사물 등 인공물의 선, 도형 등 추상 요소를 가시화해 ‘온전성에서 비켜서 있는 낯섦’을 담아냈다. 심의위원단은‘작품세계에 대한 시각 언어가 확실하게 드러났고, 작업의 완성도가 높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효성은 2018년부터 장애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장애인 예술가들이 ‘배리어프리(Barrier Free)’한 작품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서울문화재단의 장애예술인 창작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입주작가 지원프로그램인 ‘굿모닝 스튜디오’에 연 1억원 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효성은 지난 27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125가구에 침구세트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효성이 지난 3일 국가보훈처에서 받은 보훈문화상 시상금 1천만 원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는 22일 공정거래위원회의 'SK실트론 사건' 제재 발표와 관련, "그동안 SK실트론 사건에 대해 충실하게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제재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SK㈜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 15일 전원회의 당시 SK㈜가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는 충분한 지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SK실트론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지 않은 것은 ‘사업기회 제공’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 등이 이번 결정과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잔여 지분 매각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은 해외 기업까지 참여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밝힌 참고인 진술과 관련 증빙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SK㈜는 "특히, 공정위의 오늘 보도자료 내용은 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관계와 법리판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기존 심사보고서에 있는 주장을 거의 그대로 반복한 것으로 이는 공정위 전원회의의 위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의결서를 받는대로 세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5기 수료식을 열었다. 행사 현장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ㅍ박학규 사장, 수료생 50명으로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서울·대전·광주· 구미 등 전국 4개 캠퍼스 수료생 25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SSAFY는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누적 취업자 2,000명 돌파 5기까지 2,785명 수료해 2,091명 취업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SSAFY'는 5기까지 2,785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2,091명이 취업해 75%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SSAFY 시작 3년만에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이 2,000명을 돌파했다.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34%를 차지하는 712명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로 'SSAFY'를 통해 새로운 진로를 찾았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LG CNS, 롯데정보통신, SK㈜ C&C,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