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공정채용문화 확산을 추진한다는 고용노동부에서도 채용 불공정이 적발됐다. 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하 부산청)이 3년여 실시했던 한시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32개 직위 전부 내부응시자가 선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청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시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선발시험을 실시하면서 내부응시자가 있었음에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의 평가위원을 내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지어 이 중 15개 직위의 선발시험에서는 응시자와 평가위원이 동일 기관에서 함께 근무한 경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위원 제척‧회피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3년여 치른 공무원 경쟁채용에서 내부 응시자만 합격하는 불공정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또 부산청은 2020년 6월도 경력직 공무원을 채용하면서 서류평가 오류로 불합격자를 합격시키는 '어이없는 일'을 저질렀다는 지적이다. 자격증 점수와 경력 평가를 오류로 당초 원점수 기준 28위가 5위로, 14위가 2위로 평가돼 서류전형에서 합격, 이 중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원전 최후의 보루 발전기, 비상 시 ‘무용지물’ 우려' 보도와 관련해 설명자료를 내고 "원자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된 안전설비는 다중의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설치된 안전설비에 대해 ▲소내외 전력을 통해 전원을 공급 받으며 ▲소내외 전력이 끊길 경우에는 비상디젤발전기(EDG) 2대를 통해 전력을 공급 받다. 또한 ▲만약 모든 비상디젤발전기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체교류전원 발전기와 ▲이동형발전차를 통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수원은 극저온 상태에서도 발전기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해야 하지만, 관련 시험은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극저온 상태에서도 발전기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또 이는 국내외 규제요건 및 기술기준에도 없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한수원은 공급사에 EDG 구매 요청시 이산화탄소(CO2) 분사 후에도 성능이 유지될 수 있음을 보증토록 요구했으며, 이에 공급사 및 제작사는 EDG의 엔진은 영하의 온도조건, 발전기는 CO2 분사시에도 성능이 유지됨을 보증하는 문서를 제출했다. 특히 한수원은 EDG가 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덕특구의 소문난 커뮤니케이터, 이순석 박사가 디지털 건축가로서 그동안 소통과 만남을 통해 체험한 내용을 인문학적으로 꾸며 책을 내놨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순석 박사는 대덕특구 마당발로 불린다. 240여회에 달하는‘새통사(새로운 통찰을 모색하는 사람들)’커뮤니티는 이미 유명세를 탄지 오래다. 새통사는 대덕특구에서 과학은 물론, 예술, 교양, 인문 등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새로운 그 무엇을 찾자는 모임이다. 이박사는 새통사를 7년째 주관하고 있다. 이번에 펴낸 책의 제목은 『공학의 시간』이다. 세상의 화두인‘제4차산업혁명’,‘디지털 대전환(DX)’등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디지털 건축가로서 그동안의 연구경력과 소통하면서 느낀 세상을 새롭게 보는 안목과 통찰을 담았다. 이 박사는 본 저서를 통해‘공학’이라는 세계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으로 바로 서길 바란다고 말한다. 또 공학적 시선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자고 강조한다. 저서는 ‘세상’,‘미래’,‘희망’과 관련한 주제가 많은 공학자가 쓴 인문경영 교양서이다. 아울러 공학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재 불고 있는‘디지털 대전환’은 큰 기회라고 주장한다. 이전 세상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오토아이디랩(센터장 김대영)이 13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디지털 대전환 컨퍼런스 부산 2022’를 주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주요 산업인 조선, 항만, 해운, 물류, 수산,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준비해야 할 전략을 논의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국제표준과 디지털전환 ▴해양과 물류산업 ▴K-주소와 혁신성장산업 ▴스마트시티 ▴스마트 수산 등 6개의 세션과 4개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며, 2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분야의 기술동향, 글로벌 시장 및 국제표준 등의 현황을 공유한다. 첫째 날에는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하정우 네이버AI랩 연구소장이 기조 연사로 나서 각각 ‘메타버스 시대 바꿔야 할 3가지’, ‘산업계에서의 AI 연구(AI Research in Industry)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튿날에는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의 ’디지털이 빚어내는 고객경험 혁신, 서비타이제이션‘과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의 ’자율주행산업과 모빌리티‘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산업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6일(금) 오후 3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서 체결했다.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간 협업사업으로 동서발전은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의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약 240kW급 태양광을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동서발전과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18년 11월 ‘안산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2월 경기도 안산시 소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주차장 부지에 1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해 운영 중이다. 발생한 수익 중 일부는 울산에 거주하는 미혼모에게 8백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안산병원 환자의 진폐증 치료와 휠체어구매(1천만원 상당)에 사용했다.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간 협력을 통한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 사례”라며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한글날을 맞아 실시한 ‘우리 집 이곳저곳 우리말로 바꿔주세요’ 공모전 결과를 지난 6일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발코니, 팬트리, 알파룸, 키즈 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등 공공주택에서 자주 사용되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꾸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는 발코니, 팬트리, 알파룸, 키즈 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총 5개 단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77명이 공모전에 참여해 주택에서 사용되는 외국어를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데 동참했다. 공모 결과, 덧마루, 더누리방, 쌈지방, 새싹 정류장, 공동 사랑채가 각 단어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우리말 관련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공공주택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순화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수상작 이외에도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용어 중 국민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쓴 용어 등을 선별해 외국어 순화 작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사)한글문화연대 누리집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말 순화 용역 한편, LH는 지난 8월부터 (사)한글문화연대와 ‘공공주택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우리말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오산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행복주택 100호를 대학생 기숙사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H와 오산대학교는 7일,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오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오산세교2지구 내 행복주택 100호를 대학생 기숙사로 우선 공급하며, 추가 요청 시 오산청호지구까지 확대해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무주택자인 대학생이며,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10월 중으로 오산대학교가 입주자를 선정한 이후, 오는 11월에는 계약체결 및 입주 예정이다. 청년층 안정적 주거기반 마련 한편, LH는 지난 8월에도 화성의과학대학교와 기숙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LH와 지역 소재 대학교와의 상생협력은 청년들에게 주거안정을 보장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청년층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 주택 입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스타벅스가 2503억원에 달하는 고객선불충전금을 현금이나 안전자산이 아닌 고위험·고수익 기업어음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적게는 612억원에서 많게는 649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스타벅스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와 2021년도 에스씨케이컴퍼니(구, 주식회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회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7일 밝혔다. "2017년대비 2021년 선불충전금 3.7배, 미사용 선불충전금 3.6배 증가...환불액은 최근 감소 추세" 양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고객으로부터 받은 선불충전금 규모는 무려 8,769억원에 달한다. 이 선불충전금액 중 고객이 아직 사용하지 않는 금액은 2021년말 기준 2,503억원으로 나타났다. 선불충전금액은 2017년 916억원에서 2018년 1,142억원, 2019년 1,461억원, 2020년에는 1,848억원으로 2017년 규모의 2배를 넘어섰고, 2021년에는 3,402억원으로 3.7배 급증하였다. 선불충전금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선불충전금 미사용금액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금융감독원에 최근 5년간 접수된 민원 중 삼성생명보험과 삼성화재보험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의 유형별 민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2022년 7월 말까지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보험사 관련 민원 중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한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보험으로 13,780건,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보험으로 26,703건의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양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보험 관련 민원 발생 유형 중 보험 유형별 내용을 살펴본 결과, 생명보험사는 보험모집(51,061건)과 보험금 산정 및 지급(21,553건)이고, 손해보험사는 보험금 산정 및 지급(79,543건)과 계약의 성립 및 실효(16,850건)이다. 생명보험사 보험모집 관련 민원 발생 1위는 KDB생명보험 또 양 의원실 분석결과, 2018년부터 2022년 7월 말까지 최근 5년간 KDB생명보험은 생명보험사의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8,665건으로 국내에서 영업 중인 16개 생명보험사 중 1위였다. 2위는 신한라이프생명보험으로 4,861건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이번 달,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1,046호를 공급한다고 6일(목) 밝혔다. 이번 달 공급 주택은 △공공분양 675호 △국민임대 221호 △영구임대 150호로, 인천, 경기, 전북 지역에서 공급된다. 시세 대비 저렴한 공공분양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인천영종 A60블록’은 영종하늘도시 내 위치한 공공분양 주택으로 지하1층~지상25층, 전용면적 74㎡(66세대), 84㎡(609세대) 총 675호로 구성된다. 오는 13일 675세대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가 실시된다. 인천영종지구는 주거·산업·관광의 미래가치가 높은 복합 도시로서 공항철도, 영종대교, 인천대교,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인천 송도·청라 및 서울 서부권 등 수도권 접근성이 높다. 특히, 이번 공급되는 A60블록은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2025년 개통예정) 초입에 위치한 단지로서 개통 시 교통 편의성이 더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6일(목) 오전 10시30분 울산 롯데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제4회 울산에너지포럼 이사기관 순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에너지포럼 정책간담회에는 울산에너지포럼의 공동대표인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안효대 울산 경제부시장, 심창호 에너지공단 부이사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시장원리 기반 에너지 수요 효율화 종합대책’을 주제로 에너지 수요부분 효율화 정책과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사를 맡은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으로 에너지 안보가 중요한 이 시기에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를 통해 에너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창호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5의 에너지라 불리는 에너지 효율화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에너지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으로 산업·건물·수송 등 전 분야에서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효율화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더불어 에너지전환의 중요한 영역”이라며 “울산의 발전을 위해 중소·중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6일(목)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2022년 제 96주년 한글날(10월9일)·한글 점자의 날(11월4일)을 기념하여 ‘손 끝으로 전해지는 한글’ 을 위한 친환경 텀블러 250개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 친환경 텀블러는 탄소저감을 위해 사용 후 자연분해되는 신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오는 11월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과 ‘한글 점자 백일장’에 참석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은 2006년 설립이후 도서대출, 점자·녹음도서제작, 문화사업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교육과 재활에 기여하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1926년 송암 박두성 선생에 의해 창안된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은 시각장애인들이 한글과 같은 원리를 통해 글자를 익히도록 한 고유 문자체계이자 매우 가치있는 문화유산”이라며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하여 점자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손길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9월에는 발달장애 문화예술인 복지공간을 열고 고효율 LED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김세윤, 양한슬 교수 공동연구팀이 염증으로 손상된 대장 조직 회복의 필수 인자인 핵심 효소를 발굴하고 외부로부터 면역기능을 제공한다고 알려진 솔세포(tuft cell)의 발생을 조절한다는 점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KAIST 생명과학과 박승은 박사, 이동은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세포 및 분자 소화기학 및 간장학 (Cellular and Molecular Gastroenterology & Hepatology)'에 지난 8월 19일 字 온라인 게재됐다. 염증성 장 질환은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국내 발병률은 매우 낮은 질환이었으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말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 환자가 1만3천여 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2만9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후로도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복통, 설사뿐 아니라 전신 무력감, 체중 감소, 장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낮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6일 염곡동 본사에서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2, Hanoi)’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위너’와 ‘김세정’을 위촉했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를 우리 소비재·서비스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로, 우리 소비재·서비스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부족한 해외 인지도를 보완하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대표적 한류 마케팅 플랫폼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류박람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관계부처 합동 ‘2022 K-박람회 베트남’과 연계해 소비재, 유망 서비스, 스마트이모빌리티 등 총 136개사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및 한류 활용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현지 온라인 유통망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B2C 판촉을 진행하여 수출 직결형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너’는 2014년 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0월 6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대표 플랫폼 행사인 ‘이노게이트 2022(InnoGate 2022)’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10월 6일부터 이틀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그리고 11일부터 4일간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 시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테마로 해외 진출전략 포럼, 데모데이, 온라인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6일에 개최된 ‘스타트업 해외진출 전략 포럼’에는 해외 진출 스타트업 약 100개사가 현장에 직접 참가했으며, 미국, 영국 등 8개국의 유력 벤처투자자, 글로벌기업 및 정부 기관 관계자 12명이 연사로 참가해 투자 혹한기 속 우리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무엇보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자문위원이자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 시티 프로젝트의 디지털 기술 분야 수장인 쿠마데브 채터지(Kumardev Chatterjee)가 기조 연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패널들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