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권한대행 홍민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와 KTL)이 사천시 소재 항공부품제조업체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2022년 사천시 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의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항공 관련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의 지속적 개발, 제3자 시험 활성화를 통한 부품 품질 및 신뢰성 향상, 시험평가·개발지원·제품인증 등의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항공부품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지난해 KTL은 사천시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 및 항공기 제작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290건(2.73억원)의 시험·교정에 대한 수수료를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올해도 수수료 지원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2022년 사천시 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수수료 지원 범위와 금액이 확대된다. 수수료 지원 대상 교정서비스 항목이 3개 추가되며 지난해 수수료 지원 대상인 레이저트래커, 접촉식좌표측정기 교정과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항공우주청 사천설립'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섯다. 사천시의회는 29일 오후 3시 사천시청 연리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항공우주청 사천설립' 공약에 따라 조속히 사천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삼수 의장은 "사천시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체계총조립을 담당한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를 중심으로 50여 개의 항공우주산업관련 업체가 밀집돼 있으며, 국내 항공산업 생산액의 6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리호 발사대가 위치한 고흥과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창원을 잇는 우주산업벨트의 중심지가 바로 사천"이라고 덧붙엿다. 특히, 이삼수 의장은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대로 우주항공의 중심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있는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경남 창원과 진주 유세에서 경남의 지역공약으로 '항공우주청 설립'을 제시한데 이어 지난 3일 사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중심지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재산 및 건강 피해에 대비해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건설공사장, 시멘트 관련 제품 가공업, 비금속물질 제조·가공업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방진덮개 설치, 세륜·세차, 도로 수시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와 필요한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토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가 공무원의 자기 업무 개선을 통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제1회 자기 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자기 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대웅 기획예산담당관이 제안한 것으로 공무원이 본인 담당 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직접 실시함으로써 제안과 실행이라는 성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28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한달간이며, 사천시청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자기 업무 개선 아이디어, 절차 간소화 및 민원 서비스 개선, 예산 절감 또는 재정수입 증대에 관한 아이디어, 1년 이내 자기 업무를 개선·추진한 내용 등 총 4개 분야다. 정대웅 기획예산담당관은 "아무리 좋은 제안이라도 소관부서에서는 이를 업무 가중으로 인식해 부담감을 가진다"며 "공무원 스스로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하영제 국회의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윤석열 당선인으로부터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장 직속인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역 균형 발전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 수립에 반영하는 일을 맡고 있다. 하영제 의원은 국민의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이자 호남동행 국회의원(여수시)으로 활동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으며,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본부 국가발전특별위원회 균형발전분과위원장을 맡았다. 윤석열 당선인은 간담회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원회라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출범시켰다"며, 지역균형발전특위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영제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지방시대라는 모토를 가지고 운영하겠다는 당선인의 결심을 국민들이 느낄 수 있게 하겠다"며, "윤석열 당선인의 임기동안 지속될 특위에서 항공우주청의 사천 유치와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착공 및 완공을 통한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 등 제대로 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대비해 민간환경감시원 4명을 채용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감시원의 주요업무는 비산먼지발생 대형공사장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감시, 불법소각 현장 확인,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홍보 등으로 환경전반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으로 사천시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와 감시가 이뤄져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여름철 악취배출 저감 및 가을철 대기질 관리를 위해 환경감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는 주택용 태양광 설치로 전기 누진세 절감을 위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등 4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10억원(국비, 지방비)을 투입해,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개인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12~20% 정도 예상된다. 참여 희망자는 건축물대장, 자부담 납부확약서,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전기요금 내역 등 4종의 신청서류를 컨소시엄 업체에 제출하면 되고, 태양광은 ㈜한진솔라, 태양열은 ㈜대성파인텍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뒤 7월경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하고, 선정 결과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1달 기준 270kwh~3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력량만큼 가정에서 소비한 전력량을 차감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연간 60만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국민의힘 박동식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22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침체된 사천경제를 반드시 살릴 수 있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최적의 사천시장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남도의회 의정생활 16년과 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정치력과 행정력 그리고 추진력을 고루 갖춘 검증된 사천시장 후보자”라고 자부했다. 이어 “사천의 항공우주산업발전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립 유치와 항공부품 연구개발, 시험평가, 항공전문훈련 기능을 담당할 항공벤처타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SPP 조선소 부도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천사랑 상품권 발행,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각종 지원확대, 관급공사 관내업체 수주물량 확대, 상가밀집지역 주변 공용주차장 확대 설치, 점심시간 대 주차단속 유연시행 확대 등의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사천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천시 7대 비전 제시와 15개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8개분야 8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김병준 위원장을 비롯해 정운천 부위원장, 위원 15인으로 총 17인으로 구성됐다. 15인의 위원에는 하영제 의원,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으로 현역 국회의원 3인이 포함됐고, 나머지는 원외 정치권과 학계 등 외부인사로 인선을 완료했다.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향후 5년간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정책의 방향을 모색해 국가발전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될 예정이다. 하 의원은 평소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 대안 제시로 능력을 인정받았고,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호남과의 동행에서 여수시를 제2지역구로 해 실질적인 영호남 화합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통령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선대위 국가발전특위 균형발전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돼 대선 승리에 기여했고, 이를 고려해 김병준 위원장이 하 의원을 직접 영입했다. 더욱이 경남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하 의원이 참여해 새정부의 정부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로써 탈원전 정책의 후유증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가 '구구연화봉'이라고도 불리는 지역의 대표 명산인 와룡산의 철쭉군락지 복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사천시는 와룡산 민재봉 일원의 철쭉군락지를 대상으로 6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중순부터 19ha 규모의 군락지 복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와룡산 철쭉군락지는 민재봉 일원의 능선을 따라 형성돼 있고, 매년 4~5월에 철쭉이 분홍색으로 만개한다. 시는 이번 복원사업을 위해 철쭉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는 참나무류와 덩굴류 등 잡관목의 실태조사를 거쳐 군락지 복원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철쭉 개화 전 싸리 등 잡관목을 제거, 철쭉의 개화를 돕고 고사된 철쭉은 보식해 철쭉군락지 환경을 보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복원사업은 와룡산 일원의 철쭉 서식지가 훼손돼 자생지가 감소함에 따라 와룡산의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행인들에게 철쭉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와룡산 철쭉 군락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철쭉이 개화하는 4~5경에는 많은 사람이 와룡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는 항공기 부품제조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이 연말까지 연장된다"고 20일 밝혔다. 항공기 부품제조업은 지난 2021년 3월 보잉 737 MAX 생산 중단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됐다. 하 의원은 그동안 항공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고, 고용노동부와 협의하여 항공기 부품제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에도 하 의원은 우리나라 항공 부품 제조사의 70%가 밀집해 있는 사천지역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항공기 부품제조업이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재지정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해왔다.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유급 휴업·휴직에 대한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 비율이 66%(3분의2)에서 90%로 상향되고, 고용·산재보험료·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납부 기한은 연장된다. 또한 건강보험·국민연금 연체금은 부과되지 않으며, 직업훈련, 자녀학자금 등의 지원이 상향 조정되고, 생활안정자금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종료 기간이 눈 앞으로 다가왔던 항공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 지정기간이 올해 12월말까지 연장된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17일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항공부품제조업 등 14개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장 결정으로 이번달 31일까지였던 항공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 지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까지 늘어나게 됐다. 지난 1월 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안현호)가 고용노동부에 '항공기 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신청을 했다. 이에 발맞춰 경남도, 사천시, 사천시의회, 사천상공회의소와 도내 항공제조업체도 합동으로 연장 건의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등 항공산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이번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항공기 부품제조업 사업주는 오는 12월까지 유급휴업·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 및 지원 한도 상향, 사회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및 체납처분 유예, 사업주 훈련지원 지원한도 확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근로자는 생활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과 한도액 인상,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한도 상향, 국민내일배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었다. 사천시는 17일 오후 정동면 예수리에 위치한 반룡공원 내에서 7654㎡에 지상 4층 연면적 5,270.63㎡ 규모의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민희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공사 및 감리자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공사를 기원했다.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은 문화, 정보, 지식을 담아내는 소통의 장소이자 숲속의 도서관이라는 모티브로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8월 준공하게 된다. 이 시립도서관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1층은 130석 규모의 다목적홀과 북카페, 기획전시실 등이 설치된다. 그리고, 2~3층은 영․유아, 청소년, 성인이 이용가능한 열람실과 멀티미디어실, 4층은 동아리실, 세미나실, 다목적실, 미디어 창작실과 도서관 관리를 위한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시는 항공우주테마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항공우주테마축구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인근 시설들과의 연계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2022년 취약계층 질병예방검진(특수질병 및 뇌질환)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직장가입자 110,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104,500원 이하)로 지난해 검진을 받지 않은 사천시민이다. 특수질병 검진은 110명, 뇌질환 검진은 38명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삼천포제일병원, 삼천포서울병원, 하나병원 중 희망하는 곳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뇌질환 검진은 뇌혈관 정밀검사(MRA·MRI)이고,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검진,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등이다.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1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71명에게 10,720,000원을 지원해 특수질병 조기검진에서 61명(50.4%) 뇌질환 정밀검사에서 25명(28%)을 발견해 조기치료 유도 및 개인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이 지난 10일 재단의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 커피 제조방법과 발효 톱밥 부숙제 제조방법 등 2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재단은 올해 1월 특허등록한 급수관 내 바이오필름 제거시스템 1건을 비롯해 총 3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현재 5건의 특허출원과 1건의 상표출원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므로 재단의 미생물 관련 특허 성과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발효커피는 커피의 생두를 재단의 미생물로 발효시켜 카페인을 저감하고 커피의 맛과 향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게 재단의 설명이다. 발효커피 전문기업인 브루뱅크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특히 원두의 신선도가 일반커피 보다 2배 이상 유지되는 특징이 있으며, 이미 전국 판매 및 사천 관내에 발효커피 1호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발효톱밥은 미생물재단과 티에너지㈜의 공동연구를 통해 축산 분뇨의 악취저감 및 퇴비의 부숙도 향상을 위해 획기적으로 개발된 축산환경 개선용 톱밥이다. 축산농가의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온 축산 분뇨 처리를 위한 인력절감, 퇴비장 증축 등의 경제적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