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화순군은 오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경기장의 안전한 관리와 예방을 위해 레지오넬라증 환경 수계 검사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폐렴 형태의 질병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냉각탑, 샤워 시설 등의 물이 증기로 변할 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고령자, 흡연자에게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군은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과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수돗물, 냉각탑, 샤워 시설 등 물이 순환하는 모든 장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의 존재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군은 경기장 환경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개선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대회 동안 지속해서 환경 소독 및 방역을 강화하여 안전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은 26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 이날 함평초등학교 앞에서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함평초등학교와 함께 협력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이 먼저’라는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습관과 건널목 이용 시 주의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교육 자료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우산과 팸플릿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어린이들이 교통법규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맛있는’ 여행이 뜨고 있다. 온라인 여행플랫폼 부킹닷컴의 조사(2023)에 따르면 여행객의 34%는 지역 맛집과 음식의 품질을 여행지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꼽았다. 또 세계음식여행협회는 전체 관광객의 53%를 미식 관광객으로 분류하고 있을 만큼 미식 관광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갈 전망이다. 맛의 본향이자 대한민국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은 순천시 또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본격적으로 미식과 여행이 결합된 관광모델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 지역 경제 살릴 킥(kick)은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미식 관광’ 최근의 여행 트렌드를 집약한 단어는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Gastronomy Touris)'이다. 이는 투어리즘에 ‘미식학’, ‘미식예술’을 뜻하는 프랑스어 ‘가스트로노미’가 결합된 단어로,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음식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여행을 말한다. 가까운 미식의 나라 일본은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교토부 미야즈시다. 관광객 대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제1회 함평아카데미에 금융전문가 존 리를 초청해 군민을 위한 수준 높은 금융 강연을 개최한다.. 함평군은 25일 “‘존리의 부자학교’의 존 리 대표가 내달 9일 오후 3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함평 아카데미의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강연에서는 존 리 대표가 ‘온 가족 경제 독립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금융 전문가로서 활동하면서 얻게 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유익한 금융 지식을 아낌없이 전파할 예정이다. 존 리 대표는 뉴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도이치투자신탁운용과 라자드자산운용을 거쳐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금융‧투자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존리의 부자학교’ 대표로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은 함평아카데미를 통해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경제와 금융에 대하여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아카데미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무료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분기 공약 이행 상황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약이행률이 70%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과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업 추진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는 △재원 확보 △행정절차 장기화 △주민 의견 조율 등이 꼽혔다. 이에, 군은 중앙부처‧전라남도 협의를 강화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전에는 사전 조율을 통해 승인 절차를 단축하고, 주민설명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에 힘쓸 방침이다. 장성군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대책을 바탕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1분기 추진실적을 정비하고,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군민 행복 완성과 지역 발전에 더욱 속도를 내
(웹이코노미) 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 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적극 행정 종합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적극 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및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제도 개선 노력으로 ‘적극 행정 면책 보호관’을 도입했고,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소송 등 지원 의무화와 퇴직 공무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지침을 개정하여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칸막이 행정 혁파 및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업 팀을 선발했으며, 읍면 직원도 별도로 선발하여 읍면까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외에도 국외 연수제 도입, 적극 행정 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 인사 가점,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직원들이 적극 행정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우수 공무원 선발 과정에서 주민 추천제 및 우수 공무원 투표제를 신설해 군민의 체감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nb
(웹이코노미) 완도군에서는 21일 '완도 치유농업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은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치유와 치유농업을 연계한 완도형 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완도형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치유 활동으로 정서 안정,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며, 군에서는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치유농장 육성 및 치유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업인 단체, 주민, 전국 치유농업 관련 전문가, 완도치유농업연구회, 완도군 희망완도 SNS 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완도 대표 치유농장인 '아내의 정원'에서 진행됐으며,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치유농업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완도치유농업’ 선포를 시작으로 완도치유산업(해양·산립·농업) 홍보, 완도치유농업연구회의 치유농장 상품 홍보, 팜 파티 등이 진행됐다. 완도치유농업연구회에서는 완도에서 생상된 비파, 유자, 바나나, 블루베리, 삼지구엽초, 꽃차, 애
(웹이코노미) 강진군 보건소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생생건강데이’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병영면에서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지난 25일 대구면 보건지소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생생건강데이’는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구면 행사에는 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검진 항목으로는 혈당, 혈압, C형간염 검사, 체성분 측정 등을 검진했다. 치매 및 우울증 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관리까지 지원했다. 더불어, 물리치료, 한방치료, 치과 진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주민들이 보다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치과 진료 서비스를 통해 구강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필수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웹이코노미) 강진아트홀이 오는 4월 10일까지 고 윤재우. 임춘택 기증전과 김숙연 초대전을 잇따라 연다. 강진이 고향인 고 윤재우. 임춘택 두 화백은 ‘내 고향 강진은;을 주제로 기증작품 중 30여점을, 김숙연 작가는 ’그리고 봄 그리고‘를 주제로 20여점을 선보인다. 고 윤재우 화백(1917~2005년)은 강진군 도암면 귤동에서 태어나 오사카 미술학교 서양화과 졸업후 조선대 미술과 교수, 대한민국 미술대전 추천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강진군에 150점을 기증했다, 윤 화백의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자연의 풍경을 담아 간략하게 표현하고 대상에서 직접적 이해가 아닌 여유로운 사색의 공간을 즐겨 표현한다. 임춘택 화백(1942~)은 강진읍 기룡 출신으로 조선대 미술학과 졸업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문화예술대상을 받았으며 강진군에 241점을 기증했다. 임 화백 작품은 남도의 향수가 선연한 향토색 짙은 풍경이나 사물을 화폭에 표현했다. 김숙연 작가는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순리를 뜻하는
(웹이코노미) ‘2025 제16회 강진청자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 대회’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탁구 동호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뤘으며,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강진군 홍보의 기회가 됐다. 대회는 3월 22일부터 2일간 진행됐다. 청자부단체전에서는 티티존(강지선, 유정현, 전상원), 다산부단체전에서는 벌교신협SC(이국현, 문남식, 이철 이영민), 영랑부단체전에서는 강진탁구동호회(박영희, 김혜숙, 김숙희), 청자부개인복식은 남플연합(박재현, 김현학), 다산부개인복식은 순천연합(서지현, 이관휴), 영랑부개인복식은 삼호어울림(엄부영, 김영란), 통합부개인복식은 여수현대탁구(조용호, 전은희), 청자1부 단식은 박재현(남악플러스), 청자2부 단식은 황선홍(강진탁구), 다산1부 단식은 윤여균(영암탁구), 다산2부 단식은 한유창(강진탁구동호회), 영랑1부 단식은 임연주(목포티팅), 영랑2부 단식은 김은하(나주박민수탁구), 통합부 단식은 김효원(광주드림동호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선수들은 모든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탁구에 대한 사랑과 노력을 드러냈다. &
(웹이코노미) 제22회 영랑시문학상 수상자로 조용미 시인이 선정됐다. 강진군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 문학상은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학 정신을 창조적으로 구현한 역량 있는 시인’을 발굴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조용미 시인의 이번 시집 ‘초록의 어두운 부분’은 이전작인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에서 이어지는 고전적 문양의 탐구를 더욱 심화시킨 결과물이다. 이번 시집은 고전의 개념을 옛 미학이나 문헌을 넘어, 우주의 질서를 시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분홍’, ‘초록’, ‘노랑’, ‘검정’, ‘붉음’ 등의 색채에 대한 깊이 있는 천착은 독특한 감각을 통해 독자들에게 영랑의 ‘모란’과 같은 여운을 남기며, 색의 의미를 내면의 정서와 연결짓는 시적 깊이를 보여준다. 심사위원들은 김영랑 시의 조선적 정서를 가장 근접하게 담아낸 시인으로 조용미를 꼽았으며, 전원 일치로 수상을 결정했다. 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조용미의 시는 전통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하며 시의 형식과 리듬을 새롭게 제안하는 긴장감 속에서 고전미와 현대미를 오가는 독창적인 성취를 보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사업은 강진중, 강진여중 등 강진군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전체 10개교, 26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일본, 중국, 대만 등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선택한 국가를 방문한다. 탐방은 학사일정에 따라 1학기(5월, 7월)와 2학기(9월)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의 특수시책인 해외 역사문화탐방지원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해외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넓은 시야를 갖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과 연관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높인다. 강진군은 이번 해외탐방 예산 총 2억9,000여만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이는 학생 1인당 110만원 규모이다. 지원 항목에는 항공료, 숙박비, 현지 체험비 등이 모두 포함돼 참여 학생들이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 탐방에 나설 수 있다. 강진군의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하며, 국민과 출향인들의 따뜻한 강진사랑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꾸준한 홍보와 참여 분위기 조성의 성과로, 전국에서 강진을 향한 애정어린 응원의 행동이 모인 결과이다. 강진군은 이달 25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23년 4억5,000만원, 2024년 4억9,000만원에 더해 누적 기부금 10억4,000만 원을 돌파했다. 강진 고향사랑 기부금 접수, 운용 현황은 매년 군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기부자들의 효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전남도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마을 공동 빨래방 조성사업에 강진군 성전면 복지회관이 선정돼 도-군 기금으로 시행됐다. 올해 군 기금사업인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의 하나로 읍면 복지회관에 빨래방을 설치, 리모델링하고 경로당의 노후 에어컨, 냉장고를 교체하는 등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개발사업 추진 원동력 확보를 위해 지자체·사업시행자(SPC)가 참여한 ‘기업도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 1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기업도시담당관실에서 관리해 온 솔라시도의 개별 사업을 전문성을 지닌 각 실과로 이관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각 실과에서는 기존 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과 함께 신규사업 유치, 국고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생각을 지자체, 사업시행자와 공유하며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솔라시도에는 지난 2020년 100MW의 태양광 발전소를 시작으로 솔라시도CC, 코스모스링스CC 등 골프장 81홀,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과 연계한 고성능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센터, 5만 평 규모의 산이정원을 개장했다. 탄소중립 에듀센터, 김치원료 공급단지 등 국가재정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월 미국 순방을 통해 솔라시도 내 구성지구에 AI 데이터센터 및 외국교육기관 유치협약을 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저감 기술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악취배출사업장은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악취물질 때문에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악취 원인 물질을 밝히고 최적의 방지시설을 선정하는 컨설팅 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에 사업주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효과적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악취물질을 정밀 측정한 후,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방지시설 선정과 운영방법 제안 등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저감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악취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화순과 여수에서 4개 사업장에 컨설팅을 하고 사업장 맞춤형 대책 제안 및 민원인 대상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정주환경 개선에 좋은 역할을 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올해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박귀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은 “악취문제는 환경적, 사회적 갈등을 유발해 지역 공동체의 신뢰와 협력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