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9차 정기회의가 25일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개최됐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과 50여 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계사업 8건과 공동협력사업 7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7건을 심의·의결했다. 신규 안건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 △여수공항 시설개선 및 활성화 대책 마련 △전남 동부권 지역보건의료기관 협의회 구성·운영 논의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일몰 △광양만권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건의 등이다.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 안건은 여순사건 희생자로 한정되어 있던 생활지원 대상 범위를 유족까지 확장하고, 희생자로 결정되면 일실이익을 산정한 배·보상을 조속히 한다는 내용이다. ‘여수공항 시설개선 및 활성화 대책 마련’은 공항 로컬라이저 개선, 활주로 길이 연장, 섬박람회 기간 부정기 국제선 취항 등의 내용으로, 3개 시가 국토부 공동 건의에 의견을 모았다. ‘광양만권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고 광양만권 국
(웹이코노미) 해남군이 2025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에 국비 3억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139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전략작물 활용계획, 판매·유통 역량, 제품의 사업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60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에는 가루쌀을 활용한 시제품 생산, 포장, 소비자평가, 홍보까지 신제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해남군은 지역고구마 가공업체인 피낭시에, 더라이스, 홍화팜, 방긋웃는(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해남군 대표 특산품인 고구마빵 등 관련 제품에 가루쌀을 이용해 소비자의 수요에 충족하는 고급 제품군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가루쌀벼 전국 1위 최대 재배지로 2024년 720ha 면적에서 3,056톤을 생산했다. 가공용으로 개발된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달리 쌀가루 제조에 용이하며, 건식 제분이 가능해 가공비용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앙시기가 한달 가량 늦어 안정적인 이모작이 가능해 밥쌀 대체 작목으로 확산되고 있다.  
(웹이코노미) 완도군에서 관광객에게 여행 혜택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 반응이 뜨겁다. ‘완도 치유 페스타’는 ▲완도 치유 페이 ▲6개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여객선 반값 운임 혜택 등을 제공하는 관광 정책으로 특히 ‘완도 치유 페이’는 사업 시작 3주 차인 3월 24일 기준 593개 팀, 1,769여 명이 총 6,62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에 관내 소상공인들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체 이용 할인에 뜻을 모았다. 카페와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장 등 관내 8개 업체 대표는 관광객이 업체 이용 시 10%를 할인해주기로 했으며, 업체와 할인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협력으로 관광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지난 3월 24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영광군수를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ㆍ사회단체, 문화예술, 직능단체, 체육계 등 각계각층 대표 인사 30여 명으로 꾸려졌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 교통ㆍ안전 등의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생활체전 준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과 함께 대회 구호가 새겨진 스포츠타올을 펼치며 대회 구호를 제창하는 성공개최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장세일 군수는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은 단순한 스포츠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군민과 전남도민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상의 대회환경 조성을 위해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전라남도 장애인 체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3월 2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영광군 영광읍 성산공원(백학리 170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정태범 산림조합장, 양강석 임업후계자협회장, 김선옥 영광여성경제인협회장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애기동백 500주를 식재했다. 영광군은 애기동백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겨울꽃동백숲”을 조성하여 군민들이 겨울에도 꽃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원 속에서 즐기는 성산공원 파크골프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까지도 더불어 챙기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산공원의 유래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100년을 기약하는 숲을 조성해 군민이 숲 속에서 삶을 느끼고, 군민의 삶 속에서 늘 함께 하는 숲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식재한 애기동백 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며 영어권에서는 '카멜리아(Camellia)'라고 부른다. 대략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이듬해 2∼3월에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민방위대원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과 자율 참여형 민방위 체험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성면에 소재한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이 행정안전부 민방위 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됨에 따른 상호 협력의 세부내용을 규정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영광군은 협약에 따라 9월부터 민방위 1~2년차 집합교육 대상자 위주로 전라남도교육청 안전체험학습장에서 기존의 강의와 동영상 위주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전 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민방위 대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방식을 개선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은 2019년에 개장했으며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 체험시설을 갖추고 전라남도 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민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새마을금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21일 진행된 신임 이정재 이사장의 취임식을 간소화해 아낀 비용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정재 이사장은 “취임 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금고로 거듭나기 위해 첫 행보를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정재 이사장님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새마을금고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직장 내에 느티나무봉사대를 결성하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기부,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 나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4일, ‘나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홍영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나주시의회 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및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 사항 반영을 위해 개정됐으며 ▲공무원 본인의 생일이 속한 달에 1회의 생일 특별휴가 신설 ▲저출생 극복과 가정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에 발맞춰 나주시 역시 ‘나주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25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의결됐다. 나주시의회 및 나주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 시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홍영섭 의원은 “평소 우리시 공무원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직원 복지 증진 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라며 “이번 개정안이 나주시의회와 나주시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운영을 위탁할 법인을 선정하기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단법인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최종 수탁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2021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직업훈련시설을 운영하여 작업 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기초 작업 능력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탁실 등 장애인 근로 사업장을 운영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법인의 적격성, 사업 수행 능력, 전문성, 지역사회 관계 등 4개 분야, 6개 항목을 심사했으며,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군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웹이코노미) 고흥군이 베트남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4일 고흥군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양농수산과 기존 2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에 이어 나물류 100만 달러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에서 생산되는 취나물, 방풍나물 등 다양한 나물류가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동양농수산은 고흥군이 온화한 해풍과 친환경 재배 기술을 갖춘 전국 최대 나물 생산지라는 점에 주목하며, 나물류의 수입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고흥군 수출개척단의 협약 성과가 기존 1,000만 달러에서 1,1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고흥산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출 협의가 진행됐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공영민 군수는 “베트남 시장에서 고흥산 나물류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커 추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동남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농수산 관계자는 “고흥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한 품질 덕분에 당초 계획보다 협
(웹이코노미) 영암군기관장협의회가 24일 군청에서 ‘청렴 실천 서약식’을 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다짐했다. 체감형 청렴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 이날 서약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지역사회 공공기관장들이 함께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서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들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는 메시지를 되새기며 청렴 나무에 실천 내용을 적은 열매를 붙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렴의 씨앗을 심고 가꾸는 일은 지역사회와 지역민 모두의 의무이고, 영암 기관장들이 책임지고 실천해 나가겠다. 오늘의 다짐을 매일 새기며 업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서약식에 이은 3월 영암군기관장협의회 회의에서는 구제역 방역 현황이 공유되고, 우승희 영암군수는 각 기관장들에게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는다. 함평군은 26일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 가격 열람 기간이 지난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에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개별 토지 234,199필의 제곱미터(㎡)당 가격과 개별주택 12,610호이며 함평군청 민원봉사과·재무과와 읍·면사무소 민원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및 읍·면 민원팀 또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재검토와 함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를 비롯한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를 본격 추진하며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25일 “2025년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함평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주진백)와 함께 9월까지 ‘행복함평 활력찾기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지난 22일 손불면 수연마을, 엄다면 삼정마을을 시작으로 ‘행복함평 마을학교 씨앗반’ 교육을 수료한 총 9개 마을이 참여한다. 참여 마을은 9월까지 주민역량 강화 교육, 마을 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 발전 과제 발굴 워크숍 등 마을별로 총 4회 걸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함평군은 워크숍 종료 후 11월에 ‘행복함평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함평군 농촌 마을 공동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마을별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도모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 발전 의제를 바탕으로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5년 3월호가 나왔다. ‘전남’과 ‘교육’이라는 큰 줄기를 다루고 있는 전남교육청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는 올해 전남 의(義) 정신과 교육가족의 일상을 보다 집중 조명한다. 첫 코너는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전남을 읽다-義’이다. 부당한 권력에 맞서 어느 지역보다도 치열하게 민중항쟁을 펼쳤던 전남·광주의 역사적 장소와 주요 이야기를 두루 소개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유신, 장소는 전남대학교이다. 기사는 박정희 대통령이 돌연 유신을 선포했던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남 출신 죽마고우 이강과 김남주가 주역인 전국 최초의 반(反) 유신 선언문 ‘함성’과 ‘고발’, 긴급조치 1·2호에 조직적으로 대응한 1974년 전남대 민청학련 사건, 1978년 민주주의를 향한 전국의 열망을 터트린 ‘우리의 교육지표 선언’ 사건을 전한다. 기사는 이때의 경험으로 일군 공동체와 연대가 5·18민중항쟁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다양한 교육현장을 엿볼 수 있는 ‘탄탄한 교육’ 코너에는 전남의 직업계고에 올해 처음 입학한 해
(웹이코노미) 순천시가 민간·지자체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 속, 우주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의 슬로건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었듯, 순천은 정원 그 이후의 핵심 경제산업으로 우주항공을 선택해 육성하기 위해 달려왔다. ▶ 우주항공·방산, 순천시 미래 경제산업의 핵심 재작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를 시작으로 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한 우주항공·방산은 2025년 순천시 3대 경제축의 하나로 선정되어 향후 시의 경제성장을 책임질 역점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한화 단 조립장 착공과 더불어 우주항공 분야 특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항공우주산업 육성·지원 조례'제정,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우주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왔다. 이와 함께, 시는 조례를 근거로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시행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각계 전문가들과 수차례의 정책회의를 거쳐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항공우주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