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2021년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논문·아이디어 공모’ 접수 기간을 오는 11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공모 접수 기간은 10월 31일까지였으나, 주택·도시·금융분야 신진연구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택시장·주택정책·주택금융·도시재생·거시경제·주택도시보증·주택도시기금 등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과 HUG 업무와 관련해 주택·도시·금융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 실생활 편의를 높이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관심 있는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최우수 500만원(1건), 우수 200만원(2건)을 연구지원금으로 지급하며 추가 심사를 거쳐 HUG 학술지「주택도시금융연구」에 게재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최우수 50만원(1건), 우수 30만원(2건)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으로 문의하거나 HUG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형택 HUG 사장은 “주택·도시·금융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 분야 연구를 활성화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자 진행 하는 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글로벌 기술 패권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한국의 첨단기술 경쟁력과 기술혁신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온라인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이를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글로벌 기술 패권 시대 전략 대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GSI-2021 국제포럼'은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소장 손훈, GSI: Global Strategy Institute, 이하 GSI)가 주최하고,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와 KAIST 혁신전략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기술 경쟁의 승패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정세 속에서 글로벌 기술경쟁에 대한 기술정치학적 상황을 파악하는 것과 동시에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제적으로 저명한 국내·외 연사를 초청해 ʻ글로벌 안보 외교-과학기술중심의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ʼ, ʻ새로운 기술지정학적 패러다임과 국가 전략의 대전환ʼ 등 두 가지 주제를 놓고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 · 사진)은 24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제52회 전국교육자료전 본심사’를 개최한다. 올해 교육자료전 주제는 ‘변화하는 사회, 선도하는 현장교육, 꿈을 이루는 미래학생’이다. 전국 시‧도대회를 거쳐 교사들이 수업 개선을 위해 직접 개발‧제작한 14개 분야 117점의 실물 교육자료가 소개‧발표된다. 이날 본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과 1‧2‧3등급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출품 교육자료는 추후 교총 홈페이지 전자도서관(연구대회/자료전→전자도서관)에 탑재해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총은 연구하는 교직풍토 조성과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1970년부터 매년 전국교육자료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IK))의 장상현 대표가 세계투자진흥기관연합회인 WAIPA(World Association of Investment Promotion Agencies)’의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이사로 재선출됐다. WAIPA는 지난 20일 UAE 두바이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이사회 선거를 포함해 이틀간 진행됐으며, 장상현 대표는 이번 총회를 통해 WAIPA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이사직을 2023년까지 2년을 추가로 수행하게 됐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1995년에 설립한 WAIPA에는 현재 109개국 128개 기관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KOTRA의 인베스트코리아가 2001년부터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장상현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각국의 외국인 투자유치 기관 간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동시에 인베스트코리아의 활약상을 적극 알리겠다”며 “우리나라가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정부가 11월 초 ‘위드 코로나’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교육부도 수도권 등교 확대, 동아리‧체험활동 재개 등 ‘위드 코로나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원 10명 중 6명은 11월 중 ‘학교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구체적 시행 시기는 ‘수능 후’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가 10월 14~16일 전국 초‧중‧고 교원 3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위드 코로나 교원 인식조사’에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11월 학교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해 교원 61.1%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5.6%에 그쳤다. 학교 급별로는 고등학교(63.6%)〉중학교(60.0%)〉초등학교(58.9%) 순으로 긍정적 인식이 높게 나타났고, 지역 별로는 비수도권(64.3%)이 수도권(56.5%)보다 긍정 인식이 높았다. ‘긍정’ 응답 이유에 대해 교원들은 ‘이미 전면등교 등 위드 코로나에 가깝게 운영 중’(62.2%), ‘학생 학력 및 사회성 발달 회복 시급’(24.0%)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21일 ‘KOTRA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ESG 경영 추진계획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친환경, 사회적 가치, 투명 경영을 통해 글로벌 중점가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KOTRA는 ESG 경영 3대 추진 방향으로 △전사적 ESG 실행으로 지속가능경영 구현 △우리 기업의 글로벌 ESG 이슈 대응지원 △ESG 경영 통합 추진 체계 마련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위원단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석해 KOTRA가 추구해야 할 ESG 경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KOTRA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중단하는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 행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연간 탄소 배출량 약 4.16톤, 물 사용량 7571톤 감소 및 나무 1514그루를 심는 효과*가 기대된다. 그 외에도, 연말까지 친환경 국제표준인증(ISO 14001) 취득을 추진하고, K-RE100(국내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 발급)에 가입해 2050년까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으로부터 5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KAIST는 금성백조의 발전기금을 KAIST와 지역의 학생창업지원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오픈 벤처 랩(Open Venture Lab)의 운영 기금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잠재력 있는 많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시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영광이다ˮ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벤처 육성으로 ʻ기업-KAIST-대전시ʼ가 함께 민·관·학 협동으로 혁신적 사례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ˮ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KAIST는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개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시와 지역의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진행 중이다. KAIST는 이번 발전기금 중 일부로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와 창업 활성화를 장려하는 ʻ학생 주도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driven by student)ʼ 활동을 위한 새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첨단 항공소재 국산화를 가속화한다. KAI는 20일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항공소재개발연합’의 항공우주소재 국산화 성과를 발표하고 20여 개 기관과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항공소재개발연합은 2019년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소재 국산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목적으로 출범했고, 2020년 현재 KAI를 포함하여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강남제비스코, 진합, 한화컴파운드, KCC 등 신규 9개 업체가 항공소재개발연합에 동참한다. KAI는 1,800여 종의 소재와 표준품 중 2030년까지 사용 빈도가 높은 상위 50% 품종(900여 종)을 국산 소재로 대체한다는 목표다. 2019년 이후 소재 국산화를 추진한 결과, 알루미늄 압출재와 티타늄 압연재, 분말 등 항공소재 20종과 기계류, 전장류, 배관류의 표준품 15종 등 총 35종의 국산화가 완료됐다. 국산화 품목은 항공기에 사용 가능한 QPL(인정품목록)에 등재되어 KF-21 생산에 사용되고 있는데, 외산 구매 대비 원가는 40%가 절감됐다. 현재 항공용 소재부품 국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9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ADEX 전시회에 참석차 방한한 슬로바키아 국방부 현대화국과 한국-슬로바키아 양국 간의 방산물자교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슬로바키아 국방부 현대화국은 우리나라의 방위사업청과 동일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요제프 제쿠치아(Jozef Zekucia) 슬로바키아 국방부 현대화국장은 KOTRA의 정부간거래(G2G)와 금융지원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양국 간 방산교역이 확대되고 산업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최근 슬로바키아가 추진하는 방위력증강 사업에 한국이 가장 좋은 파트너 국가가 될 것”이라며 “KOTRA는 G2G 전담기관으로 양국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산교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다음 달 10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재)아인글로벌(한국자동차산업국제화재단, 대표 이준식)과 함께 ‘한국 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 (KOAA-GTT SHOW)’을 개최한다. 전시회와 글로벌 모빌리티 협력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모빌리티 기업 약 150여 개사와 전 세계 바이어 150여 개사가 참가해 일대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전기차 충전장치,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미래차 분야 협력을 희망하는 바이어들도 참가해 관련 국내기업과의 협력이 기대된다. 다음 달 10~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모빌리티 협력 포럼’에는 ‘제2의 테슬라’를 꿈꾸는 해외 모빌리티 혁신기업, 완성차 업체 및 관련 연구기관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모빌리티 전략 △해외 주요 권역별 모빌리티 진출전략 등 3개 분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차 체제로의 전환을 대비해야 하는 국내기업이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차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모빌리티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에 회원사 1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경주 본사 사옥 지붕을 활용한 1.3㎿급 지붕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19일 본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김병철 ㈜abm 그룹회장(사단법인 한국건물태양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착공, 이날 준공한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사옥 지붕 면적의 70%를 건물일체형태양광설비(BIPV)로 건설한 것으로, 지붕의 건축마감 곡선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빛누리관과 화랑관처럼 지붕 전체 면적을 태양광발전소로 건설한 것은 국내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이날 지붕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한수원은 2007년 준공한 한빛솔라 1.25㎿ 육상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원전부지 및 수력·양수발전소의 댐수면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총 설비용량 60㎿의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며 국내 공기업 중 최대 규모의 자체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향후 2025년까지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환경 훼손이 없고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곳에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발전소 건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탈바꿈을 통한 지능화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최신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 연구개발 중인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서 ETRI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될 IoT 기반기술 11개와 국가 지능화를 위한 IoT 응용기술 16개 등 최신기술 27개를 전시한다. IoT 기반기술은 주로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기기, 네트워크, 센서, 보안, 자율사물 등과 관련된 기술이다. 아울러 응용기술로는 에너지, 환경, 농축산 IoT와 지식융합과 관련된 기술들이다. 먼저 IoT 기반기술 분야에서 ▲경량형 IoT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비면허대역 저지연, 대규모, 시민감 고정밀 무선 시민감 IoT 네트워크 기술 ▲현장진단 및 생체인식 센서 기술 ▲하드웨어기반 DNA 보안, 침해확산 방지 기술 ▲자율제조 협동로봇 프레임워크, 행동지능 강화학습, 이동 객체 스켈레톤 추출 기술 등을 전시한다. 또한 IoT 응용기술 분야에서 ▲에너지 거래, 공유, 중개시장,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가 19일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주관하는 투자유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United Nations(이하 UN) Investment Promotion Awards’를 수상했다. UNCTAD는 2002년부터 매년 지정된 주제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 우수 기관을 선정해 ‘UN Investment Promotion Awards’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중 3번째 목표(SDG3 ‘건강과 웰빙’)의 달성 및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필수 과제인 ‘헬스케어 분야 투자유치’를 주제로 선정해 최근 3개년간 전 세계 188개 기관의 활동을 올해 3월부터 평가했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UNCTAD의 제임스 잔(James Zhan) 투자기업국장은 인베스트 코리아를 수상 기관으로 발표하며 “헬스케어 투자 정보를 온라인 채널로 다양하게 제공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인베스트 코리아의 홈페이지, SNS, 동영상 등을 통한 △산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호주 진출 지원 종합행사인 ‘2021 한-호 비즈니스 플라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호 수교 60주년을 맞아 무르익은 양국 교역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망 분야별로 4개의 세부 행사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는 ‘한-호 비즈니스 온라인 상담회’가 개최된다. 건설, 의료, 기계 등 호주 바이어들의 수요가 높은 유망 분야 중심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기업 제품의 시장성에 따라 동남아·대양주 지역의 바이어와의 상담기회도 제공된다. 3일에는 ‘호주 물 산업 진출전략 웨비나’가 개최된다. 광대한 영토에 설치된 상·하수도관 노화로 관련 부품·기자재 수요가 급증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 물 산업 협회, 지역별 공기업과 유통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호주의 물 산업 진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서 9일에는 ‘호주 취업 홈커밍데이 및 채용상담회’가 열린다. 호주 취업에 성공한 각 분야의 선배들이 취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며,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호주기업의 관계자가 기업을 소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급식조리사, 돌봄전담사 등 10만명에 달하는 교육공무직 등이 오는 20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기본급 9%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했지만 임금 교섭 합의 불발로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임금 인상을 놓고 아이들을 볼모로 한 총파업이 또다시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될 상황”이라며 “언제까지 학생‧학부모가 혼란‧피해를 겪어야 하고, 학교가 파업투쟁의 장이 돼야 하며, 교사가 노무갈등의 뒤처리에 내몰려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하윤수 회장은 “어떤 이유로도 학생들을 희생양 삼고 학부모에게 혼란‧피해를 주는 파업이 방치돼서는 안 된다”며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하고, 대체근로가 허용되도록 정부와 국회는 노동조합법 개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노동조합법 상 학교는 필수공익사업장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파업 시 대체인력을 둘 수 없다. 이 때문에 교육공무직 파업은 매년 반복되고, 규모도 커지고 있으며 학교와 학생, 학부모는 급식대란, 돌봄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따라서 파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