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따스미(美) 무릎담요’ 600개를 중구청에 기탁했다. 중구센터는 매년 취약계층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따스미(美) 뜨개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따스미 무릎담요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만들어 중구센터에 보낸 것이다. 기탁된 무릎담요는 중구 관내 12개 동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추운 겨울 취약계층이 무릎담요를 받아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이번 무릎담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따스미 무릎담요 기탁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정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영종역 현장에서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을 만나 “영종국제도시에 걸맞은 철도역사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며 버스 승강장 확장 등 ‘영종역 교통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영종역은 월평균 이용객이 약 24만 명에 달할 정도로 영종국제도시의 핵심 교통 시설에 속한다. 다만, 비좁은 버스 승강장과 부족한 부설주차장 등 불편한 구조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영종역 교통 환경 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깊게 공감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8월 ‘영종역 버스정류소 탑승 혼선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공항철도㈜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개선을 촉구해 왔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헌 구청장, 박대수 사장 외에도 배준영 국회의원,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 중구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교통 관련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공항철도㈜측에 ▲영종역 버스 승강장 확장, ▲영종역 부설주차장 확대, ▲영종역 광장 내 차도 확장, ▲영종역 이동 편의 부대시설 설치 등의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전략적·체계적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구 차원의 주요 정책과 계획,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위원회는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부구청장이 위원장, 업무 담당 국장·부서장이 당연직 위원을 맡고, 구의회 추천 구의원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경험이 풍부한 탄소중립 전문가 등이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정책 전반에 관해 심의·의결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구체적으로 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추진상황 점검에 관한 사항, 구 기후 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및 추진상황 점검에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1차 실사 평가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실사 평가에는 김정헌 구청장, 조준필 아주대학교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백경원 심사위원, 중구 안전도시실무위원,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중구가 그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국제적 기준에 맞춰 추진해온 안전 정책 성과를 평가받는 자리다. 무엇보다 중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안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주관해 인증이 이뤄진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2차에 걸쳐 국내·국외 심사평가로 진행된다. 이번 1차 실사 평가는 국내 심사평가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보고는 물론, 자살 예방, 폭력 예방, 교통안전, 낙상 예방, 지역 안전 등 분야별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하늘문화센터에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의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2024년도 노인사회활동 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올 한해 노인사회활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힘쓴 어르신 13명과 우수 종사자 5명 총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순임 센터장은 “모든 어르신께 올 한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무탈하게 마무리된 것에 감사하다”라며 “2025년에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자리 보급과 창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개항장 일원에서 ‘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역 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 간 소통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격무로 지친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3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선영 한국 공예 오아시스 아카데미 협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참여자들과 ‘나만의 오브제’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간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조직문화와 튼튼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에 근무하는 130여 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복지서비스(국민기초생활수급제도 등) 신청·조사·관리는 물론, 노인·장애인·아동·여성·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안전 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5일 ‘고객과 함께하는 응급처치 대응훈련’에 이어 6일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전개했다 먼저 응급처치 대응훈련은 수련관 공연장에서 방문 고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훈련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손상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함께한 이번 훈련에서는 전 직원과 방문 고객이 직접 실습에 참여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이어 운남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수련관 1층 주차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은 △화재 발생 시 피난 요령 및 신고 방법, △상방향 관창 활용을 통한 화재 진압 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전 국민적 관심사인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화재 진압 장비의 실질적인 사용법을 배우며, 신속한 초동 대처 능력을 확보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단 손영식
(웹이코노미) 부평구는 지난 13일 부평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아동복지과, 부평·삼산 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하모니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및 부평1·6동 아동지킴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주민에게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리고 아동학대 오엑스(OX)퀴즈에 참여를 유도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구는 지역 축제 및 아동관련 기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로부터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아동들은 보호자가 ▲사랑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항상 네 편이야와 같이 긍정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구는 캠페인 현장
(웹이코노미) 부평구는 지난 13일 구청에서 ‘탄소중립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구 직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이날 보고회에 참석했다. 용역사 관계자는 이날 구의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진행 상황을 발표하며,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1.3%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계획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후 참석자들은 기본계획 수립의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표 설정과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반영해 내년까지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정부의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022년 12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월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 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구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은 ‘
(웹이코노미) 부평구는 지난 12일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부평구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 참여 기관 중 주요 사업 수행 기관인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구 장애인 거주시설, 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와 부평구 거주 장애인 등 120여 명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부평구의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 4주년을 맞아 그동안 진행해 온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가 소감을 발표하며,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자립지원 네트워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는 장애인 거주시설과 자립생활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회의체다. ‘시설거주 장애인 활동지원 체험사업’이라는 특화사
(웹이코노미) 부평구는 지난 13일 온세계교회로부터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온세계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천만원을 구에 기탁하며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는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18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원 온세계교회 담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의 일꾼으로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교회 성도들과 함께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교회와 이웃한 지역사회가 더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부평구 인재 양성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온세계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통장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통장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남동구 20개 동 중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개 동에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전 동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 마을 소통 공동체를 주제로 발표한 만수4동이 가장 많은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남촌도림동 △논현2동, 장려상은 △간석2동 △만수1동 △서창2동, 노력상은 △간석3동 △만수5동 △만수6동 △논현고잔동이 각각 수상했다. 권은주 통장연합회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수4동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라며 “남동구 20개 동 통장님들 올 한 해도 모두 고생 많으셨고,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통장 화합의 계기가 마련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올 한 해에도 살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소개된 우수사례가 각 동에 공유되어 남동구가 더욱 발전하는
(웹이코노미) 강화군은 지난 13일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2024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밴드 ‘하나연’의 흥겹고 신명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강화지역 예술인 ‘조규선’, 트로트의 여왕 ‘문희옥’, 미스터 트롯 출신의 저음 보이스 ‘류지광’, 최고의 가창력 인기가수 ‘강진’까지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2시간의 공연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공연을 찾은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주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해 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읍면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획했다. 지난 6월 19일 길상면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송해면, 11월 13일 하점면까지 3회를 진행하는 동안 매회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환호로 마련된 모든 객석을 꽉 채우며 성황리에 마쳤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연을 찾아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평소 지리적 여건 등의 이유로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있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2일 ‘2024년 미추홀구 작은도서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미추홀구 작은도서관 9개 기관 운영자가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주안도서관은 미추홀구 내 작은도서관과의 네트워크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도서지원, 특별프로그램, 순회사서 지원, 순회문고 등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내년에도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도서관 네트워크 플랫폼 입지 강화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통해 장애인 2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등록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 일상 속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남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의 협조를 얻어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발굴했다. 구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장애인 가구에 대해 생활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구당 380만 원 이내 주거용 편의시설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주요 지원사항은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LED등 교체 등이다. 지원을 받은 사업 대상자는 “화장실에서 넘어질 위험이 항상 있어서 불안했는데 미끄럼 방지 매트와 안전 손잡이 덕분에 안심하고 화장실 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해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