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소상공인과 관련해 폐업을 결심한 시점 기준으로 부채액은 평균 1억236만원, 소요된 폐업 비용은 평균 2188만원으로 조사됐다. 22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1년 이후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 폐업공제금을 지급 받은 폐업 소상공인 820개사를 대상으로 올 1월 21일 ~ 2월 18일 실시한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폐업 소상공인들은 폐업한 사업체의 창업 이유(복수응답)로 △생계 유지(65.4%) △직장 생활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45.0%) △적성・경험을 살리기 위해(40.7%) 순으로 답변했다. 창업 후 폐업까지의 영업 기간은 평균 6.5년으로 나타났으며, 3년 미만의 단기 폐업자 비율은 39.9%에 달했다. 폐업 사유(복수응답)로는 △수익성 악화, 매출 부진(86.7%) △적성・가족 등 개인사정(28.7%) △신규 사업 창업・준비(26.0%) △임대기간 만료, 행정처분 등 불가피한 사유(21.8%) 등으로 조사됐다. 수익성 악화 및 매출 부진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 부진에 따른 고객 감소(52.2%) △인건비 상승(49.4%)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의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지난 15일 서울역쪽방상담소(소장 유호연)를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점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화재 발생이 잦아지는 3월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봉사단은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운영하는 동행스토어인 ‘온기창고’에 전달한 햇반, 라면, 통조림 등의 후원물품 분류, 라벨 부착, 매대 세팅에 나섰고, 이후 동자동 쪽방촌 일대 건물들을 돌며 각 층별 설치된 소화기의 고장 여부와 유통기한을 확인했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꽃샘추위가 시작되는 3월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올해 쪽방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중기연합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 마련된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의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위해 공헌한 중소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고 중소기업인이 존경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이라는 이름으로 모범 중소기업인의 흉상 동판을 전시해 오던 것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 개관한 것이다. 헌액된 중소기업인은 모두 383명으로 △1992년 이후 산업훈장을 수훈한 모범중소기업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중기중앙회 역대 회장 등이다. 헌액된 중소기업인은 매년 중소기업주간에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어 산업훈장을 수훈한 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경영자, 중기중앙회 역대 회장과 명문장수기업 경영자로 이뤄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중소기업인들은 IMF, 금융위기 등 역경의 순간을 극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1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운영해 왔으며, 임기 2년 이내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각 지역 정회원(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신청 또는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전형위원회 심의 후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한다. 이번에 위촉한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은 2년간(2025.3.10.~2027.2.28.) 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중기·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위촉식에서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중소기업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겪는 현장애로 개선 및 주요 정책과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국회 등과의 소통·협력 관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간 협업 촉진 및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내달 4일까지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은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디지털 전환, 환경규제 대응, 공동마케팅, 물류 혁신 등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의 직접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억원 증액된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협동조합의 혁신형 공동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조합당 사업비의 80%,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은 협동조합 포털에서 사업공고를 확인해 내달 4일까지 포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지원자격 및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에 선정된다. 현준 중기중앙회 협업사업실장은 “이번 사업은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산업·업종별 협력을 유도해 협동조합 중심의 협업모델 구축과 공동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공동구·판매 중심의 공동사업을 넘어 다양한 협업모델이 새로이 발굴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과 협력해 융자와 출연을 연계하여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하는 민관 매칭자본 기반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BIRD 프로그램은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R&D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률을 높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혁신지원 모델이다. 기보는 2023년 이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한 이후 기정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36개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272억원, 출연금 234억원, 보증연계투자 20억원을 지원했다. 양 기관은 민간 주도의 혁신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3단계로 나누어, ▲1단계(Pre-R&D) R&D 기획자금을 기보에서 2억원 보증 지원 ▲2단계(R&D) R&D 수행자금을 기정원에서 최대 5억원 출연금 지원 ▲3단계(Post-R&D) R&D 사업화자금을 기보에서 최대 30억원 보증 지원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한다. 기보는 '사업공고 → 사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 홍대는 브랜드 ‘아무개씨’와 협업해 레트로 문방구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노는 게 제일 좋아!’를 오는 4월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아무개씨’는 한국의 촌스러움을 B급 감성으로 재해석해 문구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로,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을 제작해왔다. 방문객들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아무개씨’ 브랜드 특징이 담긴 레트로 문구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우리 나라 전통 놀이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와 '아기유니콘 선정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과 지원 인프라를 활용, 아기유니콘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추진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예비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가 아기유니콘 기업을 추천하면, 코트라는 이 중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20개 기업을 선정해 6개월간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코트라 해외 스타트업 거점무역관을 통해 ▲해외 맞춤형 시장조사 ▲해외 파트너 발굴 ▲해외 기술 실증 ▲해외 인력채용 지원 ▲수출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코트라는 현재 131개의 해외무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파리·싱가포르 등 국내 기업의 진출수요가 높은 16개 지역에 스타트업 거점무역관을 두고 있다. 기보는 이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25년 신규채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60.8%로 나타났는데,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25년 신규채용 계획 및 채용규모)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이 60.8%, ‘신규채용 여부 미정’이라는 응답은 22.4%, ‘계획 없음’이라는 응답은 16.8%로 조사됐다.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률 60.8%는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경총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채용에 보수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신규채용 실시 예정 기업들의 올해 채용 (계획)규모는 ‘작년과 유사하다’는 응답이 50.7%였고, ‘작년보다 확대한다’는 응답은 13.8%에 그쳤다. 신규채용 (계획)규모가 ‘작년과 유사’하거나 ‘축소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보수적 인력 운영 계획’이라는 응답이 59.8%로 가장 높았다(복수응답). (신규채용 방식) ‘수시채용만 실시한다’는 응답이 70.8%로 가장 높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직결형 국내 수출상담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 2025)’에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350개사와 해외 바이어 150개사가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동일 장소에서 ‘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K-Lifestyle Showcase 2025)’을 개최해 소비재기업 204개사, 서비스 기업 100개사, 바이어 206개사 간 수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문을 두드린 바이어는 당초 총 780개사, 그 중 KOTRA는 356개사를 엄선하여, 총 1,010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연달아 개최해 우리 중소기업의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수출 성과 창출을 돕는다. 이번 행사는 KOTRA가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수출 투자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릴레이 국내 수출상담회가 상반기 수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K-의료기기, 혁신 의료기술 글로벌화로 새로운 수출 동력 확보 이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 주택도시금융연구원(원장 허지행)은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학과장 이후빈)와 지난 17일 강원대학교에서 주택·도시·부동산 분야의 학술·연구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교육 프로그램 교류협력 ▲ 인력교류와 공동연구 ▲ 학술자료와 지식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며, 주택·도시·부동산 분야의 연구발전과 실무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HUG는 국내 대표적인 주택·도시금융 전문기관으로, 산하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정책지원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는 국내 부동산 분야의 학문적 연구를 선도하며, 실무와 이론을 결합한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HUG 허지행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HUG의 실무경험과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의 학문적 연구 역량이 결합하게 되었으며, 주택·도시·부동산 분야의 연구 수준을 높여 주택정책 발전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이후빈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와 학술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실무와 접목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오는 26일부터 총 500호 규모의 제6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HUG는 지난해 7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450호에 대해 모집공고를 진행하였으며, 약 7.1만명의 임차인이 신청해 평균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제6차 공고는 전년 대비 확대된 총 500호를 공급하며, 대상 주택은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에 위치한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나이·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있고, 최장 8년간 주변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입주 희망자들은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HUG 안심 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6월 18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HUG 안심전세포털에 게시
KT&G(사장 방경만)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를 오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KT&G는 총 20개의 청년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할 방침이며, 선정된 팀에는 약 5개월간 체계적인 성장전략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강화 교육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KT&G 상상플래닛’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KT&G는 교육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우수 팀들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 입주 지원과 투자 유치 연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후속 지원한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개 기수가 운영돼 총 162개팀을 배출했으며, 프로그램 당해 기준 누적 매출 288.3억 원과 누적 123.6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KOTRA(사장 강경성)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K-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 기관은 20일 ‘아기유니콘 해외진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기유니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기술보증기금이 선발한 아기유니콘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KOTRA가 16개 스타트업 거점무역관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0개사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해외전시회 참가 기회를 포함해 최대 40개사로 확대 운영한다. 현재 KOTRA 홈페이지에서 6개월 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며, 전시회 연계사업 참가기업도 조만간 별도 공지를 통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KOTRA는 전 세계 131개 무역관 중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도쿄 등 글로벌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된 16곳을 스타트업 거점무역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거점무역관은 ‘K-테크캠프 서비스’를 통해 ▲해외시장 조사 ▲해외 파트너 발굴 ▲현지법인 설립 ▲인재 채용 ▲출장 지원 ▲단기 창업공간 제공 등 혁신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서울 서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마포지점을 신설하고 개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을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금융기관 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마포지점이 들어서는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는 마포구에 위치한 IT 및 미디어 산업클러스터로, 방송사와 미디어 기업, 문화콘텐츠 제작사 등이 밀집된 K-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다. 또 인근에 스타트업과 IT 기반 기술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우수한 교통망과 창업 인프라를 갖춰 첨단 기술기업 유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보는 이번 마포지점 개설을 통해 원거리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서울 서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정책금융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마포지점이 위치한 지역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콘텐츠 산업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유망 스타트업의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