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오픈했다고 4일(화) 밝혔다. AICC는 인공지능(AI) 기반 콜센터를 의미한다.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텍스트분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센터 업무를 효율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상담봇’ 기술로 상담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는 점이다.고객이 상담봇을 통해 언제든지 단순 문의를 처리할 수 있고, 실제 상담사 연결을 원하면 전문 상담사에게 연결되도록 구현했다. 특히 상담봇으로 전 상품에 대한 완전판매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고객이 보험 가입 시 충분한 설명은 들었는지, 청약에 필요한 주요 서류를 수령했는지 등을 실제 상담사처럼 물으며, 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한다. 상담봇을 활용한 보험료 납입최고안내도 지원한다. 고객은 안내를 받는 중 미납보험료를 즉시 이체할 수도 있어, 고객의 보험계약 유지를 돕는다. 실제 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AI가 활용된다.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주고, 문의 내용에 맞는 적절한 답변도 추천해준다. 신입 상담사들이 인공지능과 모의상담을 수행하며,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한화생명은 상담사의 업무 능률과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지난 2월 28일 지역 상권 맞춤형 금융데이터를 제공하여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자 송파구청(구청장 서강석)과 ‘금융데이터 및 분석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의 지역 경제 현황 및 소비 패턴 관련 분석 데이터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협력을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다양한 금융 거래 통계정보 등을 활용한 ‘KB금융데이터’를 송파구청에 공급하고, 데이터 분석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의 지역 맞춤형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송파구청은 ‘디지털 구정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개인사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와 송파구청은 노인층과 저소득층 등의 복지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KB국민카드과 송파구청은 지난해 ‘잠실새내역 상권 활성화’ 분석 컨설팅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등 금융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상생금융 상품「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은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의 첫 번째 금융 상품으로, 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0%를 더해 최고 연 8.0%이다. 우대금리는 ▲가맹점 입금 실적 6개월 이상 보유 시 연 2.0% ▲가맹점 입금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고 연 4.0%이다. 또한, 적금 만기 전이라도 ▲사업장 구입 자금 ▲임차보증금 지급 ▲부가세/소득세 납부 등의 목적으로 중도해지 시에는 신규 가입시점의 기본금리를 적용해 사장님의 안정적인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실질적 금융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371160)’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28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231억원이다.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 속에 연초 이후 2개월 동안에만 428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이에 순자산 규모는 지난달 7,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8,108억원까지 증가했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홍콩에 상장된 중국 대표 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테리픽10(Terrific10)’ 종목에 투자 가능하다. ‘테리픽 10’은 중국 10대 기술주로, 이 중 샤오미, 알리바바, SMIC, 텐센트, 징동닷컴, 메이퇀, 넷이즈를 포함하고 있다. ‘테리픽10’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은 딥시크의 부상 이후 잇따라 공격적인 투자를 발표하며,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수혜도 예상된다. 2월 28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22.3%를 기록 중이다. 또한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빅테크 기업인들을 불러 모아 민영기업 좌담회를 가진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3월 2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실시한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위시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아, 취약계층 아동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2023년부터 이어온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은 3월 한달 동안 걷기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활용하여 걸음을 기부하게 되며,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소원성취 후원금이 조성된다. 조성된 후원금을 통해 어린이날이 있는 5월,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555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지원하게 된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757명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걷기 기부’를 통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편리한 모임 관리를 위한 신한은행 ‘SOL모임통장 서비스’ 론칭에 맞춰 ‘SOL모임 체크카드’ 출시와 함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OL모임 체크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먼저 모임장이 신한 SOL뱅크 앱에서 모임을 개설해야 한다. 이후 기존 입출금 계좌를 연동하거나 새로운 SOL모임 통장을 개설하고, 해당 계좌와 연결된 SOL모임 체크카드를 발급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회비를 관리할 수 있다. SOL모임 체크카드는 신한카드의 주력 상품인 ‘포인트 플랜 카드’에 모임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SOL모임 체크카드는 국내외 결제시 건당 최대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며, 특히 행사와 모임이 집중되는 5월과 12월은 적립 한도를 5천 포인트 추가 제공한다. SOL모임 체크카드의 연회비는 없다. 신한카드는 SOL모임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동창회, 운동 동호회 등 모임 맞춤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요식업(식당) 업종, ▲스포츠용품 업종, ▲해외 오프라인 중 하나를 선택하여 SOL모임 체크카드로 일정 금액을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총 100팀에게 5만 원을 캐시백해준다. 이와 함께 행사 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오는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를 비롯한 행사 주최(주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로 제23차 대회는 올해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한상경제권으로의 도약, 한상과 함께 중소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대회기간 중 열리는 각종 포럼(G2G, B2B, VC투자)과 400여 개의 기업 전시 부스 설치 및 운영, 대회 홍보 및 마케팅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또한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고관세 정책을 펼치고 있는 트럼프 신임 행정부와의 아웃리치(대외소통)를 위해 미국 주정부 경제관료 등을 초청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 누적가입자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노란우산 3·3·3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00만 번째 노란우산 가입자와 3월 중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한 고객 300명을 추첨하여 10만원 주유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노란우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응모자 30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등의 경영 위기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퇴직금 제도이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 복리이자 및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적용되고 공제금의 수급권은 법적으로 보호된다. 가입자 수는 2007년 출범 당시 4,000명으로 시작해 △2017년 누적 100만 △2021년 200만 △2025년 3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 10명 중 4명이 노란우산에 가입했거나 가입한 적이 있는 셈이다. 누적가입자 300만 명 중 현재 재적가입자는 약 177만 명이며, 공제금 및 해약환급금을 지급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123만 명에 달한다. 이 중 폐업
KOTRA(사장 강경성)는 세계적인 마케팅 및 홍보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2023/24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공공(Government), △수송&물류(Transportation & Logistics) 두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글로벌 경연대회로, 매년 국내외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KOTRA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전체 8개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총점 99점(100점 만점)으로 ‘공공’과 ‘수송&물류’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 세계 수상작 중 상위 100대 기업의 보고서를 선정하는 ’월드 와이드 탑 100(World Wide TOP 100)’ 부문에서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7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KOTRA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꾸준히 지속가능경영보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월 28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가지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이상기후 대응체계 점검,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농가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봄철 가지 생산량은 연초 일조량 감소로 크게 줄었으나, 올해는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전년 동 기간 대비 생산량이 증가했다. 특히 3월은 경기지역에서 시설 재배 가지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철저한 생육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며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며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산지 생육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수급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미래전략연구소는 지난 2월 28일 농협 본관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분야 재해 대응과 개선 과제'를 주제로 2025년 제1차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미래전략연구소의 전문가 발제와 함께, 김창길 농어업위 농어촌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국가농림기상센터, 농어촌공사, 농업인단체, 언론, 농협 등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분야 영향 및 대응 연구 현황”을 발표한 나영은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평가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양상을 자세히 소개하며, 기후변화 영향평가 및 정밀 예측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농업생산기술 개발 및 선제적 재해대응체계 구축과 피해저감 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광수 국가농림기상센터장은 "기후변화는 농업 분야에 심각한 도전 과제를 제기하지만, 적절한 대응 전략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기후 적응형 작물 개발, 농업 인프라 개선, 친환경 농업 실천 등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의 필요성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대치동 심층분석_대치 학세권 아파트 심층분석’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대치동 아파트 단지 현황과 시장을 점검하고 재건축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이슈와 학군 분석을 통해 향후 전망이 담겼다. 대치 학세권은 테헤란로 이남 대치동을 비롯하여 대치동 학원가 및 주요 학교 인근인 역삼2동, 도곡2동까지 아우르는 곳을 칭하며, 강남 대표 주거지역으로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강남 업무지구(GBD)와 직주근접 지역으로, 학군과 인프라의 강점을 바탕으로 높은 주거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대치 학세권의 중심인 대치동은 1970년대 영동제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 이후 빠르게 변모하였으며, 특히 은마아파트 등장 이후 1980년대 개포우성, 한보미도, 선경아파트 등 대규모 단지들이 위치하기 시작했다. 대치동, 도곡동, 역삼동 아파트 매매가는 2024년 상반기부터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대치동 실거래가는 2025년 1월 기준 3.3㎡당 8,334만원을 기록하며 전고점이었던 2022년 6월 대비 약 109% 수준까지 상승했다. 도곡동, 역삼동도 상승세를 보이며 2024년 11월 고점을 기록한 이후 최근에는 소폭 하락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3.4(화)부터 3.31(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동사업 발굴, 활성화 과정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최대 15백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한다. 금년도 사업은 ‘공동사업’분야와 ‘R&D과제기획’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컨설팅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하여 오는 3.31(월)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실로 신청하면 된다. 현준 중기중앙회 협업사업실장은 “전문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의 경우 시계전문 국가공인시험기관(KOLAS) 운영하며 시계시험수요를 시계업계와 공공기관을 넘어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함으로써 시험원 활용도를 높이고 수익구조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경쟁력과 활성화를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영업점장을 대상으로「생성형 AI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 경기권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진행되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별 생성형 AI 맞춤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일선 영업 현장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문서 핵심 요약, 대화형 정보 검색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활용법과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AI 기반 고객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제 영업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업무 환경과 특성에 최적화된 AI 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임직원 활용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연내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방법 탐색 시간을 기존 대비 80% 이상 단축하는 등 영업 현장에 획기적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달 28일 런던증권거래소(LSE)에서 열린 수출입은행 글로벌본드 신규 상장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상장 행사는 수은이 올해 첫 한국물 30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외 신인도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는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