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전국적인 대규모 집중호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내 환경 복구와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주거‧인명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성금 지원에 앞서 HUG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상자와 일시 대피 세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17일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900여 개의 구호물품(응급구호키트)을 긴급 배포하였다. HUG는 지난해 동해안 일대 산불, 광주‧전남 가뭄 피해와 올해 초 튀르키예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이재민 분들의 고통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구호 성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5일 개최된 ‘아동시민 토론회(Face For Child)’에서 부산지역 아이들의 안전권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 거주 아동·청소년 100여 명과 학부모, 아동 관련 종사자와 각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리마루 APEC하우스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토론회는 ‘안전한 부산, 행복한 아동’을 주제로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상황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아동 안전권 증진 공로자에 감사패 전달 후 아동 기본법 제정촉구 담화문 발표와 원탁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부산경찰청장상을 받은 HUG 측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HUG가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시민들의 행복권 증진을 위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그간 도움이 필요한 부산지역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학대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와 자립을 지원해왔다. KBS ‘동
26일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고용노동부·금융감독원·금융협회와 함께 퇴직연금 관련 시장 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자금이동(이하 머니무브) 관련 리스크를 점검·논의하고, 금융권에서 추진할 수 있는 리스크 완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내용에 대해 금감원 배포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 본다. ’23년말 퇴직연금 머니무브 가능성 점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336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 증가함에 따라, 퇴직연금 부담금 납입과 적립금 운용상품의 만기가 특정 시점에 집중될 경우 머니무브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 금년중 DB형 퇴직연금의 상황을 점검한 결과, 기업들이 금년에 납입해야 되는 DB 신규 부담금(추정)은 38.3조원 수준으로 이중 25.6조원(66.7%)이 12월에 납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DB 운용적립금 190.8조원(’23.6월말 기준) 중 71.4조원(37.4%)이 12월에 만기가 도래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시장상황이 안정적이나 상황 변동에 따라 전년처럼 자금유치를 위한 고금리 경쟁 등 시장 변동성 확대가 재연될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퇴직연금
검찰, 금융감독원, FIU, 국세청, 관세청,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 7개 국가기관 등에 소속된 조사・수사 전문인력 30여명으로 구성된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이 금융・증권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설치되어 26일 출범했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600만명 이상이 참여해 매일 3조원 넘게 거래되는 이미 주식에 버금가는 투자상품임에도 법령과 제도가 완비되지 않아 시장 참여자들이 사실상 법의 보호 밖에 놓여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등에관한법률’ 제정(’24.7.19.시행)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후속법령 정비 등 제도정착시까지 공백의 틈을 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가상자산 시장참여자의 피해방지와 회복이 시급히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에, 초기 가상자산 시장이 위축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제자리를 잡아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가 조성되고, 시장참여자들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적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단이 출범하게 되었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합수단은 각 기관의 전문인력과 협업하여 ‘부실・불량 코인 발행・유통’과정을 분석하고, 드러난 범죄혐의에 대해서는 신속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윤석열 대통령 주재 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확정ㆍ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관계부처 합동) 중 역전세난 대책 후속조치로, 7월 27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을 본격 도입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도 같은 날부터 취급을 시작한다. 금번 시행되는 「특례보증」은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출을 받는 집주인이 후속 세입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서, 집주인은 후속 세입자를 더 빨리 구할 수 있고 후속 세입자는전세보증금 미반환 걱정을 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특례보증은 후속세입자가 가입하고 집주인이 보증료를 납부하며, 7.27일부터 SGI서울보증 전국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집주인이 직접 가입하고 보증료도 납부하는 보증은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역전세 위험으로부터 더 많은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한도요건 등을 폐지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특례보증 상품 출시를 통해 역전세 대출 대상 주택에 입주하는 후속 세입자를 보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험
방학기간 돌봄 공백 지원하는 LH 행복한 밥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을 맞아 220개 임대주택단지 아동들에게 ‘행복한 밥상’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H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LH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9년째 매년 진행하는 주거서비스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6만 230여명의 아동들에게 점심급식을 제공해 왔다. 기존에는 단지 내 조리가 가능한 장소에서 직접 조리해 배식하는 방식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했으며, 아이들이 선호하는 건강한 식단으로 도시락을 구성한 결과 아동과 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아 도시락 급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H 행복한 밥상’은 맞벌이, 한부모, 조손 가정 아동 등을 우선 지원하며 단지 내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 국민임대 220개 단지 아동들에게 도시락 지원 올해 ‘LH 행복한 밥상’은 LH 사업비 11억 원에 메르세데스-벤츠 기부금 1억 원을 더해 총 12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국민임대주택 220개 단지의 아동들에게 도시락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5일(화) 부산 본점 회의실에서 임원과 부서장, 비대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국 영업점장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도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해기업 지원체계 유지를 위해 전국 영업점장은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수해기업에 대한 신속 지원과 재해기업 특례보증 지원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아울러, ‘23년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추진과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중소·벤처기업 지리정보 서비스 도입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디지털 전환(Digtal Transformation)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기금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보는 재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는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난 20일 시행한 바 있으며, 2023년 보증공급 규모를 지난해 계획 대비 2.6조원 증액한 27.4조원으로 설정하고 하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벤처·스타트업의 자금조달 지원 강화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주요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에 대한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Automated Eddy Current Test)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냉각하는 중요 열교환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의 건전성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으로 평가하는 기술로, 기존 평가 방법보다 데이터 해석, 결함 판정 등에 있어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전 원전의 복수기 전열관에서 발생한 결함 유형 분석뿐만 아니라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결함에 대한 특성까지 분석해 프로그램화했고, 국내 모든 원전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각 발전소 현장에 시범적용해 성능을 확인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은 올 하반기부터 국내 모든 원전에 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검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검사 신뢰도를 높여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향후 이 기술을 무상으로 중소기업에 전수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 및 고금리 지속에 따른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세종시에 소재하는 보험대상 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세종시는 기업당 15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까지 지원한다. 해당 협약에 따라 세종시 소재 기업은 지난 5월 체결한 신한은행 보험료 지원 20%와 세종시 지원을 더해 최대 70%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세종시와의 협약으로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와의 매출채권보험 협약이 체결됐으며 지자체 보험료 지원에 따라 기업들의 매출채권보험 가입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세종시와 신보의 협업이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보는 올해 매출채권보험 규모를 전년 대비 2천억원 증가한 21.2조원 규모로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일상회복과 현장 복구를 위해 장비, 주거 등 다각도에서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H는 실종인원 수색 및 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장병을 위한 지원물품을 예천군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충북, 전북 등 전국 피해지역에 재난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한편, 충북지사 임직원 30명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괴산군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아울러, LH는 오송지하차도(미호천 제방) 등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성토재, 수방자재 등 현장 장비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등 전국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장비 투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직원도 수해 피해 복구에 나선다. LH 임직원은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하며 기부금은 수해 이재민을 돕는데 활용된다. 한편, LH는 보금자리를 잃은 수해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충북지역에 360여 채, 경북지역에 1,100여 채의 긴급 주거지원 가능 주택을 확보했으며, 정부‧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LH사장은 “전국 각지의 수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말씀을 드리며 이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월 4일까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흥옌성 클린산업단지) 토지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공급이다.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로, 하노이에서 30㎞ 거리에 있는 흥옌성에 1,431천㎡(43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LH, KIND, KBI건설, 신한은행과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인 TDH ECOLAND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VTK가 총괄 시행사이며, 계룡건설이 단지 조성공사를 맡고 있다. 산업단지는 '22년 9월 착공해 '24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공급대상 이번 공급대상은 흥옌성 클린산업단지 내 일반제조시설용지 15개 필지, 185,962㎡이다. 필지별 면적은 10,000㎡∼15,600㎡이며, 공급가격은 ㎡당 USD 116∼117, 베트남 토지법에 따른 토지사용기간은 2071년 7월 6일까지다. 신청자격 및 방법 신청자격은 국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내국 법인이며, 외국에 소재한 기업도 국내기업 또는 우리 국민이 지분을 보유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다만, 유해물질 배출업종 등 베트남 관계 법령에 따른 인·허가 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1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등 16명이 참석한다. 이복현 원장은 두 번째 세션의 주요 발제자(Lead Discussant)로 나서 최근 미국 및 유럽 은행사태는 통화정책의 긴축전환 등 거시경제 측면의 변화와 금융의 디지털화 진전 등이 개별은행의 취약요인과 결합하면서 발생한 사태로 평가하면서 효과적인 은행감독을 위해 유동성·금리리스크 감독 강화와 은행 자체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리스크 관리 문화 정립을 위한 감독당국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아울러, 한국 경제·통화·금융당국 수장이 협력하여 금융시장을 안정시킨 경험을 공유하면서, 리스크 취약요인이 포착되는 경우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취약부문을 적시에 시정·개선하도록 하는 한국의 감독 노력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미국·유럽 혼란의 영향을 포함한 금융시스템 동향' 주제 하에 글로벌 긴축 기조에 따른 각국의 영향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금융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 있
금융감독원은 최근 발표된 K-IFRS 제1001호(재무제표 표시) 공개 초안 및 「회계감독 지침(안)」을 반영하여 2022년 가상자산 전문가 간담회 논의를 통해 준비해온 「가상자산 주석공시 모범사례(안)」을 24일 공개했다. 모범사례에는 가상자산 발행회사의 유보물량, 가상자산 사업자의 위탁자산 정보 및 보호수준 등 재무제표 이용자에게 중요한 정보들을 최대한 포함하고 회사의 작성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기준원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가상자산관련 회계감독 지침(안), 기준서 공개초안, 주석공시 모범사례(안) 및 감사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회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회계처리가 보다 명확하고 유용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의견수렴 및 간담회 논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설명회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 기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가상자산 사업자, 상장회사 및 회계법인을 직접 찾아가서 양방향 소통 및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오픈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올 9월~10월 전문가 간담회를 2차례 개최하여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감독지침에 반영한다. 이를 토대로 감독지
진주는 기업가정신의 도시라고 한다. 삼성그룹, LG 및 GS그룹, 효성그룹, 넥센그룹, 대동그룹, 대교그룹 등의 창업주가 진주 출신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 이외에도 300여 명의 기업 CEO를 배출한 곳이다. 진주는 기업을 이르킨 역사도 남다르다. 경남의 50년 이상 장수기업 중 전반이 진주에 있다. 진주를 기업가의 도시라 할 만한가. 무엇이 진주를 기업가의 도시로 만들었을까? 학계를 중심으로 진주 기업가들의 남다름을 연구가 활발하다. 앎과 실천을 강조했던 남명사상 철학적 원류를 찾는 연구에서 정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진주목이 대량 물자를 쉽게 이동할 수 있었던 남강과 사천 외항을 통한 조창(漕倉) 거점도시로 경남의 최대 상권을 형성했던 것의 영향으로 보기도 한다. 1884년 진주 보부상들이 진주상무사(晋州商務社)를 조직하면서부터 공식적인 시장이 형성되었다. 상인들의 활동을 관리하고 보호했다. 이러한 환경은 수많은 상단과 보부상들을 진주로 불러 모았고 대형 객주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상인들을 위한 숙박업, 회물의 보관, 운반업뿐 아니라, 금융업이나 매매알선을 담당하며 상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정대율(국립경상대 교수)는 성공하는 기업가에게는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4일부터 3일간 일본 중부지역 최초의 화장품·미용용품 전시회인 ‘뷰티월드 재팬 나고야(Beauty World Japan Nagoya)’ 내에 K-뷰티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회는 도쿄·오사카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나, 나고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참관객 1만여 명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동전시관에는 마스크팩, 향수, 색조, 주름 및 여드름 개선용 화장품, 헤어 등 한국 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하며 △온라인 수출상담회 △K-뷰티 공동관 운영 △유통망 진출 상담 등 여러 행사가 동시에 추진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일본 화장품 시장은 약 350억 달러로 미국 약 777억 달러, 중국 약 572억 달러에 이어 세계 3위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23년 1∼3월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가는 한국이 1.7억 달러(전년대비 124% 증가, 점유율 25.4%)로 1위, 프랑스가 1.5억 달러(전년대비 110.7% 증가, 점유율 22.1%)로 2위를 차지했다. 일본 시장조사기업 테스티(TesTee)가 일본의 1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한국 화장품 사용경험 조사에서는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