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신규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아이유’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김희애’△5세대 대표 루키 아이돌 ‘라이즈(RIIZE)’에 이어, △원영적사고, 럭키비키 등의 유행어로 긍정적 마인드를 전파 중인 ‘장원영’을 추가 모델로 발탁했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고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홍보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고 세대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우리WON뱅킹 - WON MORE(원 모어)’ 광고 캠페인은 장원영, 라이즈(RIIZE) 등 두 아이돌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워 우리WON뱅킹의 진화된 모습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WON MORE’는 우리WON뱅킹의 수많은 기능과 모든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한데 모아 ‘한층 더’ 편리하게 제공하고,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우리은행의 철학을 담아 고객에게 ‘한번 더 (ONE MORE)’ 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3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 중 첫 번째로 공개되는 런칭편은 기존 모델 ‘라이즈(RIIZE)’와
정부, KOTRA(사장 강경성), 은행, 유관기관들이 방산 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수출금융 지원 활성화에 나섰다. KOTRA는 2월 13일 KOTRA 본사에서 ‘방산수출 협력사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방산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관련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범부처 차원의 방산수출 지원 조직인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이하 ‘방산센터’)가 주최했다. KAI 등 방산 수출기업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산업진흥회, 방위산업공제조합, 한국무역보험공사, 신한·우리·경남은행 등 정부, 유관기관, 금융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방산센터와 금융기관들은 방산수출 협력사와 수출 초보기업을 위한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아울러, 지원 절차·요건 완화, 대상·한도 확대 등 제도 시행 후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해 개선된 사항도 공유했다. 이어서, 방산수출 기업과 금융기관의 수출금융 지원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협력사의 경우 보안 유지가 중요한 방산의 특성 때문에 원청기업에 납품한 부품의 프로젝트 정보를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금융기관에서는 수출금융을 위해 구체적인 프로젝트 확인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2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김장회)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장회 이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공개입찰에 참여하고, 제안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자금집행 및 입출금 지원 업무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 보수 업무 ▲법인카드 및 주거래은행 관련기타 업무를 수행한다.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KB국민은행이 각자의 강점과 경험을 결합하여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도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서 36만 공제회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행정 공무원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13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수립을 의결하고 우리나라의 공급망 생태계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이하 ‘기금’)은 첨단전략산업ㆍ자원안보ㆍ국민경제 필수재ㆍ물류인프라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에 최대 10조원을 중점 지원한다.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급변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공급망의 안정화 및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금의 규모를 전년 5조원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국회는 10조원 규모의 공급망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기금 출범 2년 차에 접어들어 공급망 생태계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부 분야별 맞춤형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전기차 캐즘, 중국의 저가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소재 수요기업에 대해 국내소재 구매조건부 자금을 유리한 금리로 제공한다. 민관협력 기반의 핵심광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출범하는 ‘핵심광물 투자 협의회’를 통해 최대 500억원 수준의 민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3일 금융감독원, 금융연수원, 은행연합회와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사의 올바른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이사회 운영 및 리스크관리 체계의 선진화 뿐 아니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및 역량을 제고하여 이사회의 의사결정이 보다 균형감 있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금융연수원은 예비ㆍ신임ㆍ재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경력 및 연차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필수 지식과 금융감독 정책 방향 등을 공유키로 했다. 또한, 이사회 사무국 직원의 원활한 이사회 운영 보조를 위해 사무국 업무 및 감독당국 가이드라인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주ㆍ은행의 사외이사 및 이사회 사무국 직원의 적극적인 연수 참여를 위해 체계적인 연수 계획을 수립 및 실행함으로써 이번 프로그램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책무구조도에 맞춰 기업 지배구조의 핵심인 이사회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진 시기”라며, “국내 금융권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역할 강화 흐름 속에서 이번 프로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13일(목) ‘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은 녹색 경제활동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금융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진행해 녹색금융의 점진적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친환경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신청을 하면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와 함께 ‘녹색여신 인증서’를 발급하고, iM뱅크(아이엠뱅크)는 해당 보증서를 담보로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대출을 취급하는 형식이다. 해당 대상 기업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업, 자체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 등이며,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를 거쳐 iM뱅크(아이엠뱅크)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과 연대하여 녹색 경제활동으로 판별되는 사업자금에 대한 우대 금융을 지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의 대응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아이엠뱅크)는 다
NH농협캐피탈 장종환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행복드림센터를 방문하며 신뢰의 금융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는 기회를 가졌으며 행복드림센터 직원들과의 간담회로 고객들이 자주 문의하는 사항이나, 주요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장종환 대표이사는“고객의 의견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현장에서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즉각 반영하는 것이 신뢰의 금융 실천”이라고 밝혔다. 또한,“고객이 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결정하는 순간(MOT, Moment Of Truth)은 행복드림센터 직원의 말 한마디와 따뜻한 미소 한 자락에 달려있다”고 전하며 센터 직원들을 향한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NH농협캐피탈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고객 신뢰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2일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서울·수도권지역 수출입기업 CEO 및 재무담당자 60여명을 초청해 ‘2025년 환율 및 금융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첫 번째 시간 강사로 참여한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의 귀환과 세계경제 약화, 원화는 여전히 험난한 여정'을 주제로 외환 시장의 주요 이슈 및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김동권 KB국민은행 전문역이 수출입 기업들의 환 헤지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수출입 기업을 위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다음으로 김일혁 KB증권 수석연구위원이 특별 강사로 나서 ‘트럼프가 꿈꾸는 미국, 그리고 미국 주식’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끝으로, 외환매매 플랫폼 ‘KB Star FX’ 개발에 참여한 한만규 KB국민은행 전문역이 ‘KB Star FX’ 플랫폼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편리하게 외환·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성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부행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물가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
강호동 회장은 13일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농협 보급형 스마트팜」딸기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스마트팜 내 장비들과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과 한국딸기생산자협의회(회장 박광재)는 지난해‘딸기 스마트팜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전국 10개 농가의 양액기 제어장치를 교체하고 환경제어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영농 편의성 및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우수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가격을 낮추고, 중·소농가가 선호하는 필수 시설을 갖춘 실속있는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영농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스마트팜 개발과 보급은 필수적”이라며“딸기뿐만 아니라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에도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하여 농가의 인건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이 기획재정부로부터 2월 5일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았다고 13일(목) 밝혔다. 해당 인가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을 찾는 개인 고객들도 은행과 같이 투자목적 외 여행·유학자금 등을 목적으로 환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7월 외국환업무변경신고 인가를 받는 증권사도 투자목적 외 일반환전이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하였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에 기업대상 일반환전이 가능했으며, 이번 일반환전 인가를 통해 개인 대상으로 그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2025년 2월 10일 증권사 일반환전 업무 지원을 위한 외국환거래규정이 추가 개정되었다. 추가 개정을 통해 증권사 창구에서 현금 환전이 가능해졌으며, 미래에셋증권도 해당 서비스 출시를 위한 준비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해주시는 투자 고객은 물론 여행자·유학생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으며 연 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목표환율 자동환전 서비스’를 지난 2024년 10월 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M-STOCK(MTS)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본인이 설정한 환율에 도달시 자동으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농협하나로유통·농협사료 등 20개 계열사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행보는 취임 이후 지속해온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현장경영에서 각 계열사 대표들은 올해 경기 변동 전망, 경영 현황, 중점 사업 혁신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강호동 회장은“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경영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연초부터 위기감을 공유하고자 일찍이 현장경영을 시작했다”며 “범농협 계열사의 수익성은 곧 농협 조합원의 실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새겨, 모든 계열사가‘동주공제’의 마음으로 내실 있는 경영과 사업혁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연수원, 은행연합회와 함께 은행권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금융연수원 삼청동 본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임·재임 사외이사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외이사 전문성 함양을 통해 금융회사의 균형감 있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본 협약을 통해 사외이사 및 이사회사무국 소속 임직원들이 금융연수원의 사외이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외이사 역량 강화에 나서게 된다. 우리금융은 지난 ’23년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신임 및 재임 사외이사들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돕는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사외이사 전원을 대상으로 법률상 의무 연수와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연수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신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는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한 전입 교육을 선임 전에 완료했다. 임종룡 회장은 “금융그룹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과 이를 통한 이사회 본연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3일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지준섭 부회장과 계열사 CFO(최고 재무 관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범농협 경영위기 대응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영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과 농업인 및 농축협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범농협 조직이 선제적으로 위기를 극복할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지준섭 부회장은 2024년 계열사의 경영 성과를 격려하면서도, 2025년에는 국내 경제가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환율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부회장은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위기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농업인과 농축협 지원 등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사업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영업이익 337억원·당기순이익 272억원의 2024년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롯데손해보험의 보험영업이익은 총 1,802억원으로 장기보험이 이익 창출을 이끌었다. 2,019억원의 장기보험 이익 중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은 2,254억원으로 2023년의 1,869억원에 비해 20.7% 성장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대주주 변경 이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대비해 추진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 전략에 따른 성과로, 원수보험료의 87.8%를 차지하는 장기보장성보험에서의 확고한 이익창출 능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 1,078억원·당기순이익 844억원의 양호한 경영실적을 기록했으나, 4분기 중 제도 변화 등 일시적 요인을 반영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발표된 ‘무·저해지 보험 해약률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결과로, 해당 제도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순익감소효과는 약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가이드라인 등의 효과를 배제할 시 롯데손해보험의 2024년 연간 순이익은 1,000억원대 수준을 상회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4년 더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K리그1 8개 구단 감독 및 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 발표, 조인서 서명 및 페넌트 교환 등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축구팬들과 K리그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이어온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유지하게 됐으며, 이는 K리그 역사상 최장 기간 타이틀 스폰서 후원 기록이 됐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리그의 발전과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제는 K리그 관람의 필수품인 '축덕카드'를 론칭해 K리그 전 경기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축구팬들을 겨냥한 'K리그 우승적금',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