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진용)는 문현고등학교(교장 최우용)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사랑학교'사업 업무협약(MOU)을 4월 25일자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및 지원 체계 구축 ▲ 심리상담 및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 ▲ 학생·교직원 대상 정신건강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개입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에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현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학업 성취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25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는 이날 차동진 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천326만5천원을 전달했다. 차동진 지회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산 5개 구·군 가족센터 임직원들은 이날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98만8천원을 전달했다.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주민들을 돕기 위해 5개 구군 가족센터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언양읍 이장협의회(회장 정인순)는 이날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화마을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웹이코노미)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청소년 가족 41명을 대상으로 양산 소재 ‘숲애서’에서 2025년 청소년 가족캠프 ‘스마트한 가(家)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조절 교육을 실시하고, 가족 소통과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한 가족 힐링 및 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용길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가족캠프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 간 갈등 요인을 줄이고 소통과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프로그램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서비스 개입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울산 울주군이 25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및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울주군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39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역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생산력 향상를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사업비 3억4천만원을 들여 추진됐다. 이날 방류한 어린 전복은 울산 소재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방류에 앞서 8개 어촌계는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 어장 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또 전복이 잘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시 나잠 어업인들이 전복의 먹이인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지역에 안착시킬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수역 내 불법조업을 감시하고, 방류 해역에서 종자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에 대한 조업 금지 등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는 2024년 울산시 및 행정안전부 재정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모두 2억6천8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울산시가 실시한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3천만원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8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북구 관계자는 "주요 사업의 조기 추진과 신속한 예산 집행, 계획적인 재정 운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집행과 체계적인 예산 관리를 통해 건전한 재정 운영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2028년 개최되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준비와 행사 운영을 총괄할 조직위원회의 설립을 규정하는 조례안이 지난 23일 울산광역시의회 제256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됐다. 이에 따라 3년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개최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권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6명의 시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려 이날 통과시킨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는 조직위원회의 설립 근거를 비롯해 예산지원, 수익사업, 기금 조성, 공무원 파견 등 박람회 준비와 운영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시의회는 이 조례 제정을 통해 박람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태도시 울산의 브랜드를 부각하고, 울산이 정원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례는 민법에 따른 재단법인 형식의 조직위원회에 대해 박람회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해서 조직위원회가 실행력을 갖추도록 했다. 특히, 입장권 판매, 협찬, 시설 유치 및 임대 등 다양한 수익사업과 기금 설치를 통해 박람회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기반도 마련했다. 또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강동동, 효문동, 양정동, 염포동)은 25일 오후 3시 시의회 5층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강동 도시 발전 규제 완화와 관련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강동 지역 주민들은 “강동 지역은 관광자원과 자연경관 등 다양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개발 규제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 및 정주 여건 향상이 지연되고 있다”며 지역 개발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백 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5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토지정보과 담당 공무원들과 부동산거래사고 예방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천 의원은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등을 이용한 부동산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경제적인 문제로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이 중개수수료 아끼려다 부동산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울산에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울산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25일 오후,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유지관리 현장을 찾아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곧 다가올 태풍 및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보전 대책 및 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울산의 우수 관광자원인 십리대숲은 낮은 토심으로 인한 넘어짐과 줄기 내경 생장 저조로 부러질 우려가 크다. 또한, 산책로변 방풍 및 지지대 역할 대나무의 부재로 태풍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연쇄적으로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유지 및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십리대숲 등 대나무숲 유지관리 계획'을 세워 산책로변 방풍 및 지지 효과 증대와, 비배관리(시비, 흙넣기)로 대나무 생육을 위한 최적의 토양조건 유지 및 산책로 축소 등 우수 자원을 보전하고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 의원은 “십리대숲이 국가정원 지정 이후 과도한 인위적 개입으로 자연적인 복원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버티던 대나무가 올해는 또 얼마나 더 쓰러지고 꺾일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특히, “십리대숲 산책로 폭(3.5m)이 넓다보니, 태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25일 오전,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울산시로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동구 지역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당부했다. 울산시는 장거리·중복 노선 정비와 환승 체계 개선 등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버스노선 개편을 시행했으며, 이후 실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노선의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수종 부의장은 “동구는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있는 만큼, 일부 노선에서 제기된 환승 불편이나 배차 간격 관련 의견에 대해 시가 유연하게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개편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한 대응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함께 시민들이 변화된 노선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울산시는 “전체 노선에 대한 단계적 운영 점검과 함께, 일부 노선에 대한 운행 효율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노선 개편의 기본 방향을 유
(웹이코노미)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25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와 천상리 일원 주민 민원현장을 찾아 현황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종훈 의원은 울산시 교통기획과,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구영교 앞 구영사거리 주민과 상인들은 “주차문제로 상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정식 주차라인을 설치해 상시주차를 허용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교회 앞 공터가 방치돼 있어 야간시간대 대형트럭 주차공간으로 쓰이고 있다며 ”임시 공영주차장 또는 공식 지정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천상고등학교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은 ”과속방지턱과 단속카메라가 없어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고등학교라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니고 경사가 있는 제한속도 50㎞/h 도로라서 교통사고 우려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김종훈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학생들의 사고 위험이 높은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한 해결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조속한 해결책과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25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초등학교 교장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치원 겸임관리자(겸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과 민주적 소통, 협력 문화 확산을 목표로 겸임원장 지도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연수는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의 저자이자 한국교원대학교 전임 연구교수인 박주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박 교수는 다양한 연령대 학생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과 위기학생 지원체계를 구축해 온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겸임원장들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함께 운영하며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실질적인 방안과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보통합 정책 변화에 발맞춰 유치원 관리자들의 전문성과 통합 지도력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직무연수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외솔회의실에서‘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평화로운 가정과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회복적 정의에 바탕을 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울산 지역 전 학교 학부모회장 247명이 참석해, 건강한 가정과 학교 공동체를 위한 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복적 정의’는 잘못에 대한 처벌보다는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과 치유, 가해자의 자발적 책임과 행동 변화 그리고 공동체의 회복을 중심으로 하는 접근 방식이다. 특히, 가정과 학교처럼 아이들이 관계를 맺고 사회적 책임감을 배워나가는 공간에서는 회복적 정의의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연수 강의는 회복적 정의 분야의 국내 선도자인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대표가 맡았다. 그는 응보적 처벌 중심의 기존 방식 대신에 ‘회복적 질문과 대화법, 자녀와의 신뢰를 높이는 소통 전략’ 등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대강당에서 각급기관과 학교의 민원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쉼과 배움’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반복되는 응대와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친절한 응대 태도를 다시금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단순 강의에서 벗어나 음악과 이야기가 결합된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팝페라(팝+오페라) 공연과 강연을 결합해 공연 형식으로 구성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은 도입, 중간, 마무리로 구성됐으며, 단계마다 강의와 공연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강의는 ‘휴먼더인’ 박성심 대표와 권민호 수석강사가 맡았다. 권민호 강사는 친절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불만민원 응대 대응 지침서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강연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민원환경에 맞춰 공감과 소통 중심의 친절 응대 방식, 그리고 특이민원 대응 전략 등이 소개됐다. &nb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지역자활센터는 4월 25일 오후 2시 꽃바위문화관 3층 대강당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117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내 성희롱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인권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 김용식 센터장은 “이번 소양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한 직장생활과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는 카페, 편의점, 다회용기 세척 및 청소사업단, 우리동네 호두과자점 등 총 1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여 연간 17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술 습득을 통한 자립능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