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간의 뇌를 모방한 뉴로모픽 반도체 소자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뇌를 넘어 첨단 센서와 휴머노이드 분야에 적용가능한 감각신경계 모사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메모리 소자인 멤리스터를 사용하여 통증자극 민감도 조절 기능을 갖는 뉴로모픽 통각수용체 소자를 최초로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 감각신경계의 핵심적인 역할 중 하나는 유해한 자극을 감지해 위험한 상황을 회피하는 것이다. 특히 통각수용체는 자극이 민감도의 임계치를 넘으면 통증 신호를 발생하여 인체가 자극에서 회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통각수용체의 신호 전달에는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Excitatory Neurotransmitter)과 외부 자극에 대한 임계치를 조절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Inhibitory Neurotransmitter)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은 흥분 작용과 역균형을 이뤄 신경의 과도한 활성화를 방지하고, 다양한 외부 자극에 적절하게 반응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가지게 된다. <그림 1> 그동안 이러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의 공식 지원기관으로 등록하고 PCAF(탄소 회계 금융 연합체)에 가입함으로써,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하여 국제기구 금융부문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수) 밝혔다. 기보는 온실가스 감축 등 글로벌 기후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기업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시장에 기후변화 대응 시그널을 확산하기 위해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등 공신력 있는 국제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요 글로벌 기후변화 이니셔티브 가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는 3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금융 의제를 발굴하는 등 파리 기후협약과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위한 금융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는 국제 협약으로, 전세계 506개 회원사 및 153개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PCAF는 금융기관, 기업, 비정부기구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이 탄소 배출량을 측정, 보고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전세계 320여개 금융기관이 가입되어 있다. 한편, 기보는
KOTRA(사장 유정열)가 15일에 일본 히로시마에 있는 대형 자동차 메이커 마쓰다(Mazda Motor Corporation) 본사에서 한국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이는 전시상담회 ‘한국 모빌리티 플라자 in 마쓰다’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상담장에서 뿌리기업 7개 사를 포함한 우리 소부장 기업 15개 사는 마쓰다의 구매 및 설계 부서와 주요 협력업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EV(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관련 제품 ▲차체의 무게를 줄여서 항속력을 높이는 경량화 부품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한 전장부품 등이 일본 기업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과 일본 기업은 자동차부품 납품, 공동 연구개발 등 신규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열띤 심층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프로젝트는 향후 ‘오사카 GP(Global Partnering) 센터’ 등 KOTRA의 현지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때까지 중장기적으로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마쓰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 판매하는 차량 중 EV 비중을 25~40%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한국 모빌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KOTRA(사장 유정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은 이달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공급망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공급망 관리 요구 강화 ▲자국 산업 보호 목적의 제도 신설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 증대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우리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이슈를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한국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핵심산업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과 규범형성 현황, 우리기업의 리스크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미국 상무부에서 수출통제 담당 차관보를 7년간 역임하고, 현재는 글로벌 로펌 아킨 검프(Akin Gump)에서 활동하는 케빈 울프(Kevin Wolf) 파트너가 키노트 스피치를 맡아 ‘최근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정책과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경제. 금융 글로벌 미디어인 블룸버그NEF의 통상. 공급망 분야 총괄담당이자 배터리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투완 반야-존스(Antoine Vagneur-Jones)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서울에서 EU집행위와 공동으로 이달 15일 우리기업 대상으로 ‘탄소국경조정제(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 인포세션’을 개최한다. EU집행위, 우리기업 및 기관 140여 개사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이번 설명회에는 EU집행위의 예라씨모스 토마스(Gerassimos Thomas) 조세총국장 등 EU집행위 CBAM 담당자들이 방한하여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안내와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문의 사항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역외국에서 EU로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을 수출할 때 본 규정의 영향을 받게 된다. 지난 10월 1일부터는 인증서 구매의무 없이 탄소배출 정보 등 보고서 제출의무만 있고, 2026년 1월부터 CBAM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KOTRA 경제통상협력데스크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新통상환경 대응 지원 오늘날의 통상환경은 경제안보, ESG 및 탄소중립, 디지털 세계화 등 新통상 패러다임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KOTRA는 글로벌 현안 이슈 조사 특화 무역관을 美워싱턴. EU브뤼셀. 中베
SGI서울보증은 대표이사 후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14일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고, 11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공모서류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사회에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임추위’는 대표이사 후보 지원자격으로 금융 관련법령에 규정된 임원 자격기준에 적합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식견과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자를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추위’에서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15일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 빌딩에서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이하 “DOE”)와 공동으로 우리 기업의 미국 내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Clean Energy Finance Round Table)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 10개사와 글로벌 금융기관 7개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미국 DOE는 미국 에너지 정책의 통합관리를 위해 1977년에 설립된 정부부처로 미국의 에너지 정책 전반 및 에너지 기술 R&D를 관장하며,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oan Program Office, 이하 “LPO”)을 통해 청정에너지 개발 관련 자금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각 기관의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리기업들과 맞춤형(Bespoke) 금융상담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양 기관의 미국시장 진출지원 금융 프로그램,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기회(주한 美대사관), ▲미국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 관련 주요 규제(김앤장 법률사무소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이 17일 오후 3시 여주자영농고 부설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1층 대회의실에서 이 「직업교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여주·양평 현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태규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직업계고에 대해 국회에서 여러 차례 정책토론회 개최 및 국정감사를 통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문제제기한 이태규 의원이 여주·양평의 직업계고를 직접 방문하여 직업계고 실태 및 정책개선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태규 의원은 간담회 개최와 관련, “국정감사를 통해 일반고 학생들에 비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업중단율이 높게 나타났고, 공공기관 취업은 물론 창업에 있어서도 고졸 출신들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현실을 확인하였다”며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리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중등직업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무엇인지 현직 교장선생님 및 학부모, 그리고 졸업하신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교육당국과 논의할 계획으로 이번 현장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정책간담회에는 이태규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교육수석전문위원과 교육부, 경기도교육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14일(화) 경기도 의왕시 소재 ㈜엠에스텍(대표이사 이민수)을 방문하여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과 함께 혁신기술기업의 기술개발·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엠에스텍은 수돗물 필터링 장비 등을 제조하는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하고 다수의 특허권 및 NET 인증을 취득하는 등 AI 기반 스마트 시스템 설계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선도기업이다. 기보는 ㈜엠에스텍이 한 단계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IP(지식재산)평가보증과 탄소가치평가보증 등을 지원하였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민수 대표와 함께 연구개발시설을 살펴보고, “기보는 중소기업이 전통적인 소재부품장비제조 분야에서 AI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겠다”며, “미래전략산업 성장의 바탕이 되는 혁신선도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종호 이사장은 경기지역 직원들과 함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동산원에 전달한 임직원 성금으로 시설 개보수와 아동 방한용품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산원은 지난 4월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1사 1허그결연’ MOU를 체결한 곳으로, 매월 HUG 임직원의 ‘멘토링 데이’ 봉사활동 및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과 도서‧학습교구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달 5일에는 동산원 가을운동회를 개최하여 임직원 15명과 동산원 아동들 간에 정서적인 교류 시간도 갖는 등 자매결연단체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임직원 성금은 겨울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아동용 방한용품을 구매하고 시설 아동의 안전을 위한 노후공간 개보수 등 시설에 시급하게 필요한 곳에 활용된다. HUG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아동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신승구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ESG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장관) 주최로 11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제2회 대한민국ESG대상’ 시상식에서 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앞장서 실천하는 기업/기관을 선정해 업계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ESG대상조직위원회 박호군 위원장, 홍성국 국회의원, 최승재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및 55개의 수상 기업과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민국ESG대상조직위원회, 최승재 국회의원실, 홍성국 국회의원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환경부, 교육부, 국민권익위원회,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충청북도,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수상 기업은 7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ESG대상 접수를 통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서 기업의 자발적 실천 여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바탕으로 ESG경영 활동실적을 중점 평가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총동문회 정택수 회장은 11월 14일 아침 국회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했다. 정택수 회장은 “사천 우주항공청 신설은 지역회생의 기회이자 우리나라 우주항공 기술이 세계 7대 강국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사천 우주항공청과 인접한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에 우수한 인재들이 들어와 지역의 우주항공 기업을 일으키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하루라도 빨리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택수 회장은 “22만 경상국립대 동문을 대표하는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에 우수한 학생이 많이 입학하도록 대학과 발맞춰 나가고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아울러 첫 신입생이 입학하는 내년도에는 총동문회 차원에서 장학금 지급을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1인 시위에는 재경 경상국립대 동문회 간부도 합세해 경상국립대 총동문회의 우주항공청 신설 열망을 반영했다.
지난 1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한중 청년 교류 UCC 공모전’ 시상식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주부산중국총영사관에서 가졌다. ‘2023년도 한중 청년 교류 UCC 공모전은 영남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학장 이춘영),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지역 한국인 및 중국인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양국의 문화, 음식, 여행지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UCC 창작물을 출품했다. 이 중 한국과 중국 11개 대학에서 참가한 22팀이 수상했고, 영남대는 금상 1팀, 은상 2팀, 우수상 2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서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는 수상자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해 한중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국의 청년들이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손예원(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과) 씨는 “팀원들과 함께 중국에 대해 알아보고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팀원들과 협업하며 만든 영상으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영남대 글로벌인재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제16회 경남과학기술대상’ 전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은 지난 2003년부터 과학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도내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주는 것으로,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에서 후보자를 심사하여 그동안 40여 명이 상을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7월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2개 분야(공학, 자연·생명과학) 대상자를 선정했다. 경상국립대는 공학분야에 나노신소재공학부 고분자공학전공 남상용 교수, 자연·생명과학분야에 화학과 최명룡 교수가 수상했다. 남상용 교수는 기능성 고분자를 이용한 멤브레인 소재 분야 연구, 그린 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고분자 전해질 멤브레인 기술, 탄소중립을 위한 기체분리막 기술, 친환경사회 구현을 위한 수처리용 멤브레인 기술 등 원천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국산 소재 개발과 기후변화문제 해결 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첨단 멤브레인 소재 기술 관련 국제저명학술지 논문 146편, 63건 이상의 특허 출원·등록 및 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로 도내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
가수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모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도 미치고 있다.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 것. 지난해 10월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4년째 영남대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11일 오전 ‘이찬원 엄마팬클럽’ 오준 회장과 전국 각지에서 온 회원들은 영남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오준 회장은 “처음에 이찬원의 생일을 앞두고 엄마팬클럽에서 의미 있는 선물을 하자고 뜻을 모은 것이 벌써 4년째이다. 가수 이찬원으로부터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전국 곳곳에 있는 팬들에게 영향을 미쳐 이곳에 모인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찬원의 멋진 활약과 영남대 학생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기탁한 장학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찬원장학금 1기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도 이찬원 씨의 출신 학과인 경제금융학부 1명을 포함해 단과대학별 1명씩 총 15명의 2기 장학생을 선발해 이찬원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장학금 전달식에도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