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산업안전 혁신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AI기반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에 대한 특허를 출원(특허출원번호 : 10-2023-0137469)했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ConGPT’는 플랫폼은 대화형 인공지능인 ChatGPT와 같은 강력한 거대 언어 모델(LMM:Large Language Model) 기술에 기반을 둔다. 이 플랫폼은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협력사와 건설담당자들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설계 기준을 빠르게 확인해 시방서 기술 검토가 가능해지며,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건설현장의 품질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두아즈와의 협력을 통한 최첨단 AI기술의 적용은 건설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설 기술로 품질관리와 오시공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이승찬(계룡건설 회장)은 11월 17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 입상한 대전광역시 고등‧대학생 45명(역도 2관왕 대전체육고 문익희 外 4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지급한 체육 격려장학금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광역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지난 1992년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5,867명 장학금 67억 4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우리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역도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한 문익희 학생은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고 항상 응원하고 지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
현대건설이 전후 우크라이나 핵심 인프라 재건사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과 15일(현지시간) 이틀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에너지 재건 국제박람회인 ‘리빌드 우크라이나(Rebuild Ukraine Powered by Energy)’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협의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26개 지방 정부와 영국·프랑스·미국·독일 등 약 30개 국가, 500여 개 정부 기관, 민간단체 및 건설·제조 기업들이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홍보부스를 운영해 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알렸으며, 행사 기간 중 재건포럼 및 우크라이나 정부기관과의 실무 면담에 참여해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건설은 박람회 기간 중 우크라이나 전력공사(Ukrenergo)와 송변전 신설 및 보수공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14일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게르만 갈루쎈코(German Galushchenko) 장관, 우크라이나 전력공사 볼러디미르 쿠드리트스키(Volodymyr Kudrytskyi) 사장,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 최영 전무
HL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경기도 화성에 ‘플릿온(Fleet-ON)’ 센터를 지난 14일 오픈했다. 자동차 플릿 서비스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30,000㎡ 면적을 자랑하는 HL홀딩스 플릿온 센터에는 약 1,500대 자동차가 동시 수용가능하다. 렌터카, 카셰어링 자동차, 중고차 등 플릿(Fleet)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입출고 대기 등 서비스 정체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HL홀딩스가 추구하는 원스톱(One stop), 토탈(Total)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으니, 고객은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다. 지난 14일 오픈 행사에는 HL홀딩스 김광헌 사장(지주 부문 대표), 김준범 사장(사업 부문 대표)을 비롯하여 기아자동차, 롯데렌탈, 카카오모빌리티 등 협력사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HL홀딩스 플릿온 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중고차 재상품화다. 고객사 중고차의 재탄생을 의미하는 ‘인증 중고차’는 차량 점검-진단-복원-인증-판매로 이루어지는 원스톱 5단계 서비스다. 중고차 서비스를 위해 플릿온 센터는 자체 진단∙인증 검사장 구축을 완료했다. 영상인식 AI 검사(Inspection) 장비는 내년
롯데건설이 다양한 형식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근로자 및 임직원의 안전의식 생활화에 나선다. 기존의 교육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이뤄지며 어렵고 지루한 강의 형식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해 근로자들이 쉽고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이에 근로자가 필수로 알아야 하는 공종별 61종의 필수 안전 수칙을 공통, 장비, 토목, 골조, 외부마감, 전기 등 10가지 테마로 나눠 ‘애니메이션’과 ‘카툰(단편 만화)’ 형식으로 제작해 매주 1편씩 공개하고 있다. 콘텐츠는 현장 조회시간, 신규 근로자 교육, 매월 실시하는 정기교육 등에 활용하고, 현장 안전 조회장을 비롯해 현장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의 공간에도 배치해 근로자들이 작업 전에 오가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임직원이 필수로 시청하도록 개편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 수칙을 한눈에 이해하도록 하며, 공종별 필수 안전 수칙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게 해 근로자 교육 및 안전보건의식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해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현대건설이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4일(화)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 Offshore Wind GmbH, 이하 RWE)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RWE 스벤 우테르묄렌(Sven Utermöhlen) CEO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사가 개발 중인 사업의 상호간 참여기회 도모 ▲그린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 분야 신규사업 모색 등에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한 이후, 제주한림해상풍력의 사업개발부터 지분투자, EPC(설계·시공·조달)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실적과 기술력에 더해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를 투입함으로써 장비 경쟁력까지 보유한 국내 유일의 건설회사로 현재 경남 통영 욕지, 전남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분양 후 6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매머드급 규모인데다 단지 안에 국내 최초로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조성해 주거·문화·상업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이다. 특히 2021년 12월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에 2만7,027명이 몰려 평균 10.1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 완료돼 분양성이 검증된 단지로 꼽힌다. 단지 내 ‘스타필드 빌리지’ 등 조성으로 원스톱 라이프 실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전! 100days Great Challenge’(이하 ‘100days Challenge’)를 운영한다.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100days Challenge’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100일 동안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 나가며 다양한 성장기회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사내 시스템을 이용해 주간 단위로 활동내용과 인증사진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6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시간 외 현실적이고 부담없이 반복할 수 있는 행동 중심 목표들로 구성됐다. ‘하루 30분 운동’ 등 건강에 대한 활동이 가장 많았으며, 직무관련 학습 및 자격증 취득 등 자기개발이 그 뒤를 이었다. 일부 임직원들은 독서 후 독후감을 작성하는 인문교양 영역을 도전과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100일간 도전에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하고, 목표 성취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목표달성이 우수한 임직원들을 선발해 추가적인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롯데건설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중 ‘분양’ 관련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뒤를 이었다. 실제 롯데건설은 올해 분양한 여러 단지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보임으로써 국민들의 분양 관련 관심도 1위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방증해주고 있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분양에 관한 실수요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롯데건설(대표 박현철) ▲GS건설(대표 임병용)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 ▲현대건설(대표 윤영준) ▲대우건설(대표 백정완) ▲DL이앤씨(대표 마창민) ▲호반건설(대표 박철희·변부섭)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김회언·정익희)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 ▲삼성물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국제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세계 최대 용량의 액화수소 저장탱크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인 수소를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이번에 인증받은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용량은 4만m 3 (입방미터)에 달한다. 이는 초저온 상태의 액화수소를 약 2800톤까지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수소차 50만대 이상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다는 규모다. 액화수소 저장탱크는 영하 252.8도인 액체수소의 특성상 극저온 상태로 보관이 필요해 고도의 설계와 시공 역량을 필요로 한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설계업체인 영국의 웨쏘(Whessoe)와 함께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DNV인증을 위한 액화수소 저장탱크 기술개발에 집중해왔다. 특히 탱크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액화수소가 다시 기체 상태로 바뀌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 준수 여부에 대한 실사를 거쳐 최종 설계 인증을 받았다. LNG, LPG 등 에너지 저장시설 수행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물산은 이번 액화수소 저장탱크 인증과 설계 역량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총 997세대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와 우수한 입지, 상품성 등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며 높은 관심 속에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앞서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41건이 접수돼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155대 1(해당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변에 분양했던 타 단지들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서 정당 계약 및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3세대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으며, 무순위 계약에서 전 세대가 100% 완판됐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분양 성공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약 9,000세대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봉천동 일대에 공급되는 브랜드 새 아파트로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만큼 사업 안정성이 우수한 점도 성공 분양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
롯데건설이 지난 9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3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행가래(幸加來, 행복을 더하는 내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행됐다. 캠페인은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 확인이 가능하며, 다양한 사회적가치활동을 통해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건설 임직원은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 건강걷기, 잔반제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과 헌혈, 봉사활동,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사회 문제해결에도 동참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이 캠페인은 롯데건설 임직원 316명이 참여했으며, 총 47,430건의 참여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량 33,124kg, 기부금 총 30,521,970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으며, 서울 강서구 내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Green Farm’을 조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Green Farm’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텃밭
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KIND는 8일(수)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KIND 이강훈 사장 등 각 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미국 태양광 및 연계 발전사업 개발·건설·운영 ▲사업 수익성 제고 및 타당성 확보방안 모색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 미국 발전사업의 동반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미국의 신규 발전 설비 중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46%(2022년 기준)로 10년 전 15%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미국 내 운영 중인 태양광 용량은 총 153GW로, 2028년에는 375GW, 이 추세에 따라 2050년에는 현재 대비 10배인 약 1570GW까지 확대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
HL홀딩스㈜가 3개년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지난 8일 HL홀딩스는 정기 이사회를 열고, 3년간 총 200억 원 상당의 자기 주식을 분할 매입하여 소각하고 3년간 매년 최소 2천 원(주당) 배당 안건을 의결했다. 주당 2천 원 배당은 전일 종가(3만 3천원) 기준, 시가 배당률 약 6% 수준이다. 배당 총액 기준 향후 3년간 매년 200억 원, 소각 기준 매년 약 70억 원, 총 270억 원 상당이 매년 주주에게 환원되는 셈이다.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2024년부터 3년간 HL홀딩스 총 주식수(금일 기준)의 약 6%는 소각된다.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회사는 주주 가치 제고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HL홀딩스는 ‘사업형 지주회사’다. 지난해 사업부문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건실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 HL홀딩스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다. 전일 기준 HL홀딩스(060980)의 주당 주가수익비율(*PER)은 5.37,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0이다. 주가 밸류 업 의지가 이번 주주 환원 정책의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고배당주의 기대감을 살리고, 자사주 소각 규모 역시 주주에게 약속함으로써 HL홀딩스는
중흥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인 돌봄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중흥그룹은 9일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중흥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연탄’ 성금 기탁식을 열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광역시 5개 구청에 각각 2,000만원씩 나누어 전달되며, 지역 내 난방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을 비롯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과 김진곤 사무처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며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은 “돌봄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이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의미가 크다”며 “우리 광주 사랑의 열매도 활발한 모금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난로 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15년 만에 열리는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