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인천 미추홀구 등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생계 안정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3천채에 달하는 등 피해 규모가 공식적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주민들에게 자연 재난에 준하는 수준의 생계 안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허 의원은 정부 기관 및 인천광역시에 공문을 발송,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각각 ▲건강보험료 감면 및 연체금 징수 예외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요금 감면을 제안했다. 인천시에는 ▲지방세 납세 유예 및 감면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요청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세사기 피해주택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고 있고 정부가 이를 토대로 피해 규모를 추산하고 있는 만큼, 범부처 차원에서 피해자 지원에 동참, 민생 안정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4월, 한 전세사기 피해자는 “전세 사기 가담자로 입건된 공인중개사들 소유의 관리업체가 관리비로 납부될 돈을 모두 가지고 도망갔고, 이로 인해 안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9일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동행축제 개막식 등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온 국민의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 점등식에서는 대기업, 중소·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희망의 꽃을 피우고 상생을 기원하는 ‘미디어예술(아트)’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동행축제’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라비던스’가 무대에 올라 운동(캠페인) 송 ‘신뱃노래’ 등을 노래하고, 이어 지역상인과 ‘흥 도전잇기(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온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깜짝 행사(이벤트)를 시연했다. 아울러,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동행축제 참여기업 전시제품을 구경하고, 큐알(QR)부호(코드)를 통해 행사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구성했다. 이영 장관은 “대전은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심장부에 위치한 중심 도시이다. 개막식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한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원하
(웹이코노미)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가 서울 공연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트롯 열풍에 빠트린 TV CHOSUN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출연진들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투어다. TOP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은 물론, 화제의 출연자 김용필, 송민준, 윤준협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날 '미스터트롯2' TOP7은 '밤열차'와 '사랑의 트위스트'를 오프닝 무대로 선보이며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어 TOP7은 "오디션 준비할 때만 해도 이렇게 콘서트까지 하게 될 거란 생각을 못해서 지금 이 자리가 정말 감개무량하다"며 "내일 못 일어나는 한이 있어도 온몸을 불사질러 여러분께 받은 사랑 다 돌려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계속해서 낭만가객 김용필, 수묵화보이스 송민준, 트롯 카사노바 윤준협의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또 저마다의 매력이 가득한
(웹이코노미) ‘닥터 차정숙’ 김병철, 명세빈의 비밀관계가 드디어 들통났다. 시청률 역시 16.9%를 돌파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갔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 8회에서는 차정숙(명세빈 분)이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관계를 알고 폭풍 오열했다. 그토록 믿고 싶었던 남편 서인호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린 차정숙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진다.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8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16.2% 수도권 1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타깃 시청률에서도 5.6%로 전채널 1위에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서인호는 초대형 위기를 맞았다.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입시가 끝나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나자는 차정숙의 말에 최승희와 떠났던 제주 여행을 착각하고 말실수를 한 것. 최승희가 남편과 이혼했다는 말은 차정숙의 마음을 더욱 심란하게 만들었다. 결국 일은 벌어지고 말았다. 최승희의 딸 최은서(소아린 분) 미술대회 입상을 기념해 서인호와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최은서의 폭
(웹이코노미) ‘가면의 여왕’의 이정진이 뒷배 권태원과 숨 막히는 대치를 벌인다. 오늘(8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5회에서는 송제혁(이정진 분)이 10년 전 성폭행 사건 당시 쓴 ‘피 묻은 가면’의 행방을 알게 된다. 앞서 송제혁은 도재이(김선아 분)가 자신이 고유나(오윤아 분)의 전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주유정(신은정 분)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비밀을 지켜 달라 부탁했다. 재이는 유정의 행복을 위해 결혼식까지 함구하기로 결심했지만, ‘가면맨’의 정체를 알게 되며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오늘(8일) 공개된 스틸에는 재단 이사장이 된 송제혁과 그를 찾아온 뒷배 기윤철(권태원 분)의원이 서로를 날 선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나로부터 기도식을 죽인 진범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에 혼란스러운 윤철은 제혁을 향해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 제혁은 자신을 의심하는 윤철에게 거세게 맞서는가 하면, 윤철은 아들을 죽인 진짜 진범이 누구인지 파헤치겠다고 경고한다. 뿐만 아니라 제혁은 10년 전 2401호에서 사라진 ‘
(웹이코노미) 채윤이 ‘즐거운 인생’ 무대로 발랄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1TV ‘전국노래자랑’에 채윤이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채윤은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진행된 ‘전국노래자랑’에서 ‘즐거운 인생’을 부르며 밝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채윤은 봄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베이지색 재킷에 흰색 반바지를 매치해 청량한 비주얼을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자신의 곡인 '즐거운 인생'을 열창하며 능숙한 무대매너, 깊이 있고 구성진 보이스의 탄탄한 가창력으로 가지각색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자신감 넘치는 밝은 표정과 더불어 곡과 어우러지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즐거운 인생' 무대를 꾸민 채윤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지난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지난해 '전국 TOP10 가요쇼'에서 영텐 2기로 활동했다. 또한 매일경제TV '달리는 왕진버스'의 공동 MC로 활약했으며, MBC '여기 한번 살아볼까?'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편, 채윤은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즐거운 인생'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 배우 이한위가 유비매니지먼트그룹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8일(오늘) 배우 이한위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4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연기 활동을 해온 베테랑 배우 이한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 출신 이한위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아시스’에서 고풍호 역을 맡아 실감 나는 명품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명불허전 베테랑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한위는 1985년에 방영된 드라마 ‘별을 쫓는 야상마’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오아시스’, ‘으라차차 내 인생’, ‘언더커버‘, ‘톱스타 유백이’, ‘병원선’, ‘또 오해영’, 영화 ‘늑대들’, ‘국도극장’, ‘우리 지금 만나’, ‘7광구’, ‘미녀는 괴로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한위는 유비매니지먼트그룹에 새 둥지를 틀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배우 이한위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유비매니지먼트그
(웹이코노미) 신규 K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 (BASTIONS)’가 OST 피지컬 앨범을 선보인다.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제작 티모스미디어)가 오는 25일 OST 앨범 발매를 앞두고 8일 오후 2시부터 신나라, 핫트랙스,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앨범에는 ‘베스티언즈’의 OST 타이틀곡이자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THE PLANET (더 플래닛)’을 비롯해 극의 몰입감을 더하는 삽입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라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베스티언즈’는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는 12일 오후 1시 ‘THE PLANET’의 음원 정식 발매 소식을 전해 전 세계 팬들의 핫한 반응을 이끈 바 있다. 지난달에는 ‘베스티언즈’의 예고편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보컬이 돋보이는 ‘THE PLANET’의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 30초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특히 티저 공개 후 각종 댓글을 통해 “정국 도입부 찢었다” “지민 음색 보석 그 자체” “한 소절만으로 귀 쫑긋하게 됨” “이게 바로 극락 파트” “완전체
(웹이코노미)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의 새 EP가 베일을 벗는다. 콜드는 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Love Part 2'를 발매한다. 'Love Part 2'는 콜드가 지난 2019년 발매한 'Love Part 1'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일명 'Love' 시리즈의 두 번째 EP다. 이별 후의 아픔과 상처, 그리움을 콜드만의 독보적 감성으로 진하게 그려내며 리스너들의 아릿한 감성을 자극한다. 콜드는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 '이별 클럽', '난 아직도'를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이번 EP의 높은 완성도를 증명해 낸다. 먼저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호흡을 맞춘 첫 번째 타이틀곡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는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의 서사를 다크하게 담아낸 R&B 장르의 곡이다. RM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탄탄한 래핑이 곡의 짙은 감성을 극대화하며, 12중주 스트링 편곡 또한 이별 감정선을 웅장하게 그려내며 수많은 글로벌 리스너들의 가슴을 울린다. 두 아티스트는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를 통해 확고한 음악적 색깔을 또 한번 입증하는 동시에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
(웹이코노미) 저택을 차지하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내일(5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연출 현정완, 이하 ‘피의 게임 2’)에서는 저택의 상징을 둘러싼 플레이어들의 피 튀기는 사투와 함께 심리전도 치열해지면서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야생에 떨어진 히든 플레이어 홍진호, 덱스, 신현지는 스파이 박지민이 빼돌린 생필품으로 생존하고 있다. 벌레와 박쥐가 우글거리는 아지트에서 이들은 저택에 입성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 마침내 저택을 빼앗을 수 있는 습격의 날이 다가오자 히든 플레이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징을 파괴하러 나선다. 저택의 상징을 노린 히든 플레이어들의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거인 하승진과 UDT 출신 덱스의 몸싸움도 벌어진다. 덱스는 “뱀 새끼였네, 이거”라며 분노를 토해내는 하승진에게 “저한테 이래라저래라하지 마세요”라고 대꾸해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이에 히든 플레이어들은 거센 저항에 맞서 저택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저택에 숨어든 스파이 박지민과 멘사 회원 유리사의 팽팽한 심리전도 펼쳐진다. 유리사가 박지
(웹이코노미) 팀 ‘카르마’가 드디어 이덕화의 비밀 수장고를 알아냈다. 지난 3일(수)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 7회에서는 팀 ‘카르마’가 반전을 거듭하는 작전을 통해 김영수(이덕화 분)의 조선통보가 보관된 장소를 파악, 15만 점에 달하는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고난도 미션의 첫 단추를 끼웠다. 삼합회 보스 장춘펑(송재희 분)의 비밀금고에 침투한 스컹크(주원 분)는 죽을 고비 끝에 조선통보 하나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은 비할 데 없이 험난했다. 최민우의 기억에 의존해 가까스로 살상용 레이저빔 작동을 해제했으나 떼로 몰려온 삼합회에 가로막혀 격렬한 난투가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총격까지 발생, 최민우(이주우 분)를 감싸 안고 온몸으로 총을 맞아내는 스컹크의 모습은 아찔한 탄성을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팀 ‘카르마’를 향한 위협은 시작에 불과했다. 장춘펑의 조선통보를 들고 복귀하던 신창훈(김재원 분) 앞에 김영수의 수하 조흰달(김재철 분)이 나타났기 때문. 조흰달의 기습공격에 인간병기 신창훈조차 무릎
(웹이코노미)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이 사랑의 리턴매치를 위한 연애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7회에서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이 연애서 출판 계약에 드디어 도장을 찍었다. 동병상련 위로 속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데보라와 이수혁의 설레는 변화가 두근거림을 안겼다. 이날 연애서 출판 계약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한 데보라의 태세 전환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를 위해 계약금이 필요했던 데보라는 계약서에 적힌 선급금 1억 원에 혹해 곧장 도서출판 진리로 향했다. 이수혁에게 “그쪽이랑 할 일, 절대 없어요”라고 말했던 지난날의 자신을 후회하는 것도 잠시, 절박함은 수치심도 잊게 했다. 대책도 없이 도서출판 진리를 찾아온 데보라는 이수혁과 한상진(주상욱 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진행 프로젝트가 많아 다음을 기약하자는 한상진의 말에 다급해진 데보라는 ‘이별에 대처하는 데보라 연애의 킥’을 내세우며 그를 혹하게 했다. 연애코치 데보라의 실연 극복 풀스토리, 헤어진 연인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5. 3일 오후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위해 방한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공통의 가치에 기반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인 한국과 일본은 글로벌 복합위기 앞에서 서로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안보는 물론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일 NSC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일 간 협력의 폭과 깊이를 계속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최근 한일관계 개선 분위기를 평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양국 간 청년과 학생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협력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일관계 개선과 그 편익이 국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한일 셔틀외교가 이어지면서 한일 간 우호와 협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키바 국장이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키바 국장은 먼저 최근 수단으로부터 한국 교민 구출 작전 시 한국 정부가 일본인들을 함께 이송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대통령은 한일 간 이웃 국가로서 배려하고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했다.
(웹이코노미)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폴리텍’)이 올해 2,500명 신중년 취업준비생의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➊ 지역산업 ‘빈 일자리’ 공략해 중장년 재취업 견인 정홍주(49·남) 씨는 사천에서 20년간 학원을 운영하다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하면서 2년 전 학원 문을 닫았다. 낯선 곳에서 새로 시작하는 부담감, 어린 학생들과의 세대 차이로 고민이 컸던 터라 결국 사업을 접었다. 정 씨는 1년여간 마땅한 일을 고민하다 직업훈련으로 눈을 돌렸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하루 6시간씩 폴리텍 항공캠퍼스에서 ‘항공기 기체 제작’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을 받고 재취업에 성공했다. 정 씨는 현재 항공기 부품 표면처리 기업 품질관리 부서에서 검사직으로 일하고 있다. 정 씨는 “검사직을 하려면 도면 해독이 능숙해야 한다”라면서 “항공기 부품은 L(왼쪽), R(오른쪽) 구분이 어려운 게 많은데, 폴리텍에서 교육받고 어려움 없이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매일 아침 일어나 출근할 곳이 있다는 사실에 보람차게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항공캠퍼스의 이 과정에는 정 씨처럼 수료 후 재취업에 성공하는 교육생이 늘고 있다. 취업률은 2021년 78.9%에서
(웹이코노미) 박진 외교부장관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첫 공식일정으로 5월 2일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들이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말레이시아 내 1만 3천여명에 이르는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와 동포, 기업이 코리아 원팀이 되어 말레이시아와의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말레이시아 진출 기업인들과 동포들은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이 지난 60여 년간 쌓아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고, 특히 외교부와 재외공관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다는 자세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활동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