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년 평가에서 1년 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는 2023년 평가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군 내 최상위인 ‘ESG Leader’로 분류된다고 (주)한화는 설명했다.
㈜한화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리스크 관리 체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 운영 등이 주요 등급 상승 요인으로 평가 받았다"며 "친환경 수처리 분야의 클린테크 선도 기술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화는 지난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환경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전략의 전문적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