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 소속 안전지킴봉사단은 4일 서울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제중앙회가 지난 4월 ‘2025 한강지킴이’로 공식 선발된 이후, ‘줍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환경보호 실천 활동이다.
정훈 이사장을 비롯해 공제중앙회 임직원 동아리인 ‘중독(중앙회 독서동아리)’과 ‘하루살이(원데이클래스 동아리)’ 회원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고 토종 식물의 생장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교란종인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을 직접 제거했다.
정훈 이사장은 “미래 세대가 살아갈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한 책무”라며 “환경보호 및 생태계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올 초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봉사단은 오는 6월 15일 영남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에 이어 진달래심기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