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은 ‘진로’와 함께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1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지난 4월 23일까지 누적판매 23억 병을 넘어서, 1초에 12병 이상 판매되는 등 제로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제로슈거 소주 부문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는 이런 성과의 배경에 대해 "▲지난해 10월 출시 5년 만의 라벨 디자인 리뉴얼, ▲진로 오리진, 크리스마스 에디션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한정 제품 출시, ▲KITH, 안티 소셜 소셜 클럽, 미샤 등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으로 젊은층과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진로’, ‘진로골드’, ‘참이슬’ 브랜드별 명확한 메시지와 역할을 부여해 개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진로는 소주 본연의 초깔끔한 맛 콘셉트를 지속하면서 다양한 이종업계와의 협업 등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진로골드는 15.5도의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강화해 저도수 트렌드를 리드, 참이슬은 전국구 대세감을 강화해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