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정부부처·공공기관

3.1절 연휴, 고속도로 아침부터 복잡…서울-부산 7시간 20분 예상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3.1절 연휴 시작과 함께 나들이객이 증가, 고속도로가 부쩍 혼잡해진 상황이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 교통량은 이날(금)이 전주보다 12만대 증가한 491만대, 2일(토)은 25만대 늘어난 485만대, 3일(일)은 20만대 증가한 415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금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주보다 1만대 늘어난 48만대, 토요일 복귀하는 차량은 전주와 같은 49만대수준이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금요일 지방방향으로 ▲서울~대전 4시간40분 ▲서울~부산 7시간20분 ▲서울~광주 6시간20분 ▲서서울~목포 7시간10분 ▲서울~강릉 5시간40분 ▲남양주~양양 3시간50분 등이다. 토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3시간 ▲부산~서울 6시간1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서울 6시간 ▲강릉~서울 4시간40분 ▲양양~남양주 3시간5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금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양재~서울, 수원신갈~오산, 안성~천안분기점 ▲영동선 군포~동수원, 마성~양지, 원주~평창 ▲서해안선 목감~팔곡분기점, 비봉~서평택 ▲중부선 하남분기점~경기광주, 서이천~호법분기점 ▲서울양양선 남양주~설악, 선동~덕소삼패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경부선 남이분기점~천안분기, 안성~안성분기점 ▲영동선 속사~면온, 여주~이천, 마성~동수원 ▲서해안선 당진~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 ▲중부선 남이천~호법분기점, 경기광주~산곡분기점 ▲서울양양선 남춘천~강촌, 설악~화도 등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고속도로 전 도로에서 안전띠를 착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webeconomy@naver.com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