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해마다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고성읍 독실마을 농경지에 농업용수가 확보돼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농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남 고성군은 7일 고성읍 독실마을 농경지에 저류지와 길이 360m의 용수 관로 신설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하수 고갈로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이 없어 해마다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4월 사업비 7500만원을 들여 양수장 보강사업을 완료하고, 같은 해 5월 사업비 3억 900만원을 들여 저류지 신설, 양수장 관로 보강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착공,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이번 사업 준공으로 대독리 독실들 10㏊ 가뭄 피해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가능해 가뭄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사업비 2억 9000만원을 들여 520m 구간 농로를 폭 3~7m로 확장하는 공사를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총사업비 48억 4600만원을 들여 협소한 독실마을 농어촌도로(고성 105호) 1.57㎞ 구간을 폭 8m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지난 2019년부터 설계, 보상, 행정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지능형 로봇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민원안내 로봇 '에나봇'의 민원업무 안내 기능과 로봇댄스 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확인했다. '에나봇'은 사람 형태를 한 휴머노이드형 로봇으로 높이 130㎝, 무게 60㎏, 몸통은 철과 강화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돼 가슴 쪽에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다. 주요기능은 자율주행과 자동충전 기능, 민원인과의 대화, 모니터 화면 송출로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이다. 정보 제공 범위는 인공지능기술을 바탕으로 시청사 안내, 민원 업무, 일반상식 등 다양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댄스, 퀴즈 풀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부가서비스 기능도 함께 탑재하고 있어 민원 안내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친화적인 로봇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최초로 구축되는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인 만큼 5월까지 시범운영 및 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해 6월 경에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초기 운영 몇 개월간은 민원안내 로봇이 민원인들의 질문에 잘못된 답변이 나올 수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속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하동군이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해 각종 재해·재난·사고 피해 시 혜택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군민이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및 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을 보호하고 경제적 지원을 통해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보장 기간은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이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군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총 19개 항목으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5급) 등 5개 항목은 2000만원 한도까지 보장된다. 또한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등 3개 항목은 1500만원까지 보장되고 △성폭력범죄 피해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감염병(코로나19) 사망 △실버존 사고 치료비 담보 등 4개 항목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그리고 △야생동물피해 보상사망 △야생동물피해 보상치료비 담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4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발굴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 남해군 인구활력 TF팀에서 검토한 내용이 공유됐으며, 사업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인구감소지역 지원을 위해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10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기금이 지원될 계획으로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지자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된다. 남해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5개팀 37명으로 구성된 인구활력 TF팀을 운영해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주민대상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8일까지 진행 중이며 공모를 통해 수렴된 주민 아이디어 역시 검토해 투자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군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검토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 사고 발생,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등으로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각종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교량, 제방 등 공공시설물 456개소, 공동주택, 다중이용건축물 등 민간시설 623개소 총 1079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정기 및 정밀안전점검 등 점검실시 여부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한 위험표지판 설치, 사용금지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보고서 제출 여부 등이다. 실태점검 결과 안전조치 미이행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위험표지판 설치, 사용금지 조치를 하고 기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주의∙시정조치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처분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각종 시설을 이용할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이 오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미술관 1·2층 전시실에서 동시대미술기획전 '온라이프 Onlife'를 개최한다. 온라이프 Onlife'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술의 발달 및 온·오프라인의 융합으로 펼쳐진 우리의 변화된 삶을 되짚고, 미래에 대한 사유와 전망을 가늠해 보는 전시다. 온라이프 Onlife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가 점점 희미해져 결국 두 영역의 구분이 사라지고 하나의 통합된 세계가 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탈리아 철학자 루치아노 플로리디(Luciano Floridi, 1964-)가 처음 언급했다. 실재와 가상이 유연하게 중첩돼 우리의 환경으로 자리잡아가는 현시대를 함축하는 용어로, 디지털 영역과 물리적 영역의 융합을 의미하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담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박현희 학예연구사는 "우리가 단지 기술에 대한 비관적 또는 낙관적 판단을 도출하기보다 시대상을 읽는 다양한 감각과 관점, 실험을 통해 기술의 발달이 일으키는 새로운 변화에 비판적 의식을 가지고 대응하며, 선택하고, 변화시켜 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작품은 현시대의 기술적 변화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14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 지연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최고 60만원까지 2배로 인상되고, 정기(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 처분도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 개정·시행에 따라 정기(종합)검사 기간 만료 후 △위반 기간이 30일 이내일 경우 과태료가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 △30일 이후 3일 초과 시마다 부과되는 과태료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최고 과태료 또한 종전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가 늘어난다.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은 만료일 앞·뒤로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군은 검사 기간을 사전에 알려주는 안내 엽서와 문자 알림서비스를 보내 검사일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나 고객만족센터에서 사전안내 문자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검사 기간을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검사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는 차량은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에서 그쳤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는 모두의 안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철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지침 변경에 따라 기존 수렵단체 추천 방식에서 공개 모집방식으로 전환, 우수 수렵인 28명으로 올해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피해방지단은 내년 2월 28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피해방지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지난 5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천경찰서 협조를 받아 총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총기포획 활동 중 가장 중요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야생생물관리협회 경남지부에서는 포획멧돼지 채혈방법, 포획보상금 지급 투명성 확보를 위한 포획관리시스템(앱) 보급 및 사용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수확기에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효율적인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유해 야생동물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4월부터 내부 슈퍼비전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례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중 경력 5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135시간의 양성(기본·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의 '자격검정 심의'를 통과하면 슈퍼바이저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에 경남 최초로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 자격을 부여받은 강미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지난 2011년부터 근무한 원년 멤버로, 향후 3년간 슈퍼바이저로 동료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 면담, 강의,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실행할 예정이다. 현재 거창군 드림스타트에는 18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 복지, 보육의 전문 자격을 소지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 국제로타리 3590지구(차기총재 한선재) 등 3개 단체가 지난 6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마음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가 주최·후원하고 진주시체육회와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한마음대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문화행사로, 오는 10월경 남강 일원에서 스포츠 체험 및 문화공연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3개 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한마음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폭넓게 교류하며 진주시 체육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진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3개 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한다면 보다 성공적인 한마음대축제 개최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며 3개 단체의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협업을 당부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는 "평소 생각만 하던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행사 개최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진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단순히 보고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그동안 백신 접종 기회가 없었던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소아 및 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월 31일부터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접종대상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어린이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어린이까지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백신 종류는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접종은 소아 접종술기 교육을 이수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해당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제일병원, 한일병원, 미래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 예담소아청소년과병원, 튼튼소아청소년과병원, 한빛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구민지소아청소년과의원, 이혜영소아청소년과의원 등 모두 9곳이다.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 시 접종 안전성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만 12~17세 중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의 경우에는 3차 접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경남교총 · 회장 김광섭)가 6일 경남교총회관에서 교육행정 정책의 건전한 견제를 통해 균형 잡힌 교육을 실현할 목적으로 '경남교총 정책연구소' 출범식을 가졌다. '경남교총 정책연구소'는 시‧도 교총단위 전국 최초 설립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앞으로 교육 현장과의 소통, 정책 자문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달라진 교원단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연구소는 사천 서포초등학교 김상백 교감을 초대 소장으로 임명했다. 또 소장 산하 13개 위원회와 45명의 위원을 둠으로써 현장 교육의 통합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연구소 조직은 유, 초, 중, 고, 대학의 자문위원단과 공동위원회 및 대외협력 공동위원회, 미디어 언론홍보위원회를 별도로 두고 유아교육 정책위원회 등 9개의 정책위원회로 구성·운영한다. 그동안 소외됐던 유아교육에서부터 초·중등·대학 교육은 물론 비교과인 보건, 특수, 사서, 영양, 전문 상담교사의 영역까지도 관심있게 살필 계획이다. 경남교총 정책연구소는 경남교총 회장의 공약인 4가지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보다 구체적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4가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대표이사 안현수, 이하 ANH)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부품등제작자증명 인증을 획득했다. ANH는 민수항공기 기내 인테리어 부품 공급을 위해 Part 25급(50인승 이상) 민수항공기 이코노미 좌석에 사용되는 '컵홀더(CUP HOLDER AY)' 부품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인증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 획득 실적은 국내 업체가 Part 25급 민수항공기 부품에 대한 설계와 생산 및 납품까지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국내 첫 사례다. 부품등제작자증명 인증은 항공기에 부품을 장착하기 위한 인증 중 하나로 부품의 설계 승인과 더불어 생산 승인을 모두 획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부품등제작자증명 인증을 획득한 부품을 사용할 경우 운항사 입장에서는 운용상 비용 절감(OEM과 동등 이상의 성능, 저렴한 가격)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 운항사의 경우 해외 업체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ANH 안현수 대표이사는 "앞으로 다수의 기내 인테리어 부품에 대한 국내/외 인증 획득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국내/외 운항사로 납품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6일 오후 경남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 이하 연구원)에서 연구원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과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저탄소·디지털 산업구조 전환 등 대전환 시대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K-기업가정신확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연수시설 등 보유인프라 상호지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지난달 옛 지수초등학교에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소하고 이달 중순부터 센터 운영 및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창업자, 중소기업 대표자 등 기업 및 협·단체를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원을 연계한 현장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지리산 천왕봉, 덕천강 등 우수한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연수 환경 및 숙박 시설을 제공한다.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원장은 "K-기업가정신센터 개소는 우리나라 기업이 21세기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균형발전 선도모델인 부·울·경메가시티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해 달라"고 건의했다. 하 권한대행은 6일 오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진행된 당선인‑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메가시티에 보다 많은 권한과 자원을 배분해 지역·권역별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당선인의 후보 시절 발언(2022년 1월,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인터뷰)을 인용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안)'에 대한 추가지원을 비롯해 균형발전특별계정 내 초광역 별도재원 신설, 초광역사업 예타면제 특례의 필요성을 설명한 하 대행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역시 제안했다. 또한 "경남의 강점인 기존 제조업을 미래형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체질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한 하 대행은 "특히 항공우주청 설립, 원전산업 육성과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수소·첨단소재·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많은 관심을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산업 측면과 시·도민 생활편의 차원에서 광역교통인프라 확충의 시급성 또한 덧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