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동제약은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117억원 가량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사진=경동제약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경동제약이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117억원 가량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지난 14일 경동제약은 이같은 사실을 공시했다. 이번에 부과받은 추징금 규모는 117억4천105만1천970원으로 지난 2017년 12월 31일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5.25%에 해당된다. 부과기관은 중부지방국세청이며 부과사유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법인세 통합조사에 따른 추징금이다. 납부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로 경동제약은 납부기한 내 납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동제약측은 "법인세법에 따라 대표이사에게 귀속한 인정상여금액으로 상여처분에 따른 소득세 등을 대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동제약은 지난 2013년 3월 31일에도 화성세무서로부터 88억9천600만원을 추징당한 바 있다. 당시 추징금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법인세 통합조사에 따른 것이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14일 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을 특혜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T 광화문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녀를 특혜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T 본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4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은 서울 중구 광화문 KT 본사에 수사관 다수를 파견해 압수수색을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20일 '한겨레'는 김 의원의 딸이 지난 2011년 4월 KT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김 의원의 딸은 지난해 2월 퇴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KT스포츠단 사무국장 A씨는 "윗선에서 이력서를 받아와 처리하라고 지시했다"며 "원래 계약직 채용계획이 없었는데 무조건 입사시키란 지시를 받아 부랴부랴 계약직 채용 기안을 올려 입사시켰다"고 증언했다. KT인재개발실 간부 B씨는 "김 의원 딸이 지난 2011년 4월 계약직으로 입사해 2012년 12월까지 계약직으로 근무한 뒤 2013년 1월 정규직 공채로 임용됐다"며 "이후 신입사원 연수 교육을 받던
대림그룹은 14일자로 이해욱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해 정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사진=대림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해욱 대림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취임함에 따라 대림그룹이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14일 대림그룹은 2019년 1월 14일자로 이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해 정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 장남으로 창업주인 고(故) 이재준 회장의 손자다. 이 회장은 지난 1995년 대림에 입사해 지난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정식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명예회장님과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대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절대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라는 간단한 취임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대림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IMF·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주도했다. IMF 당시 석유화학사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는 한편 석유화학사업 빅딜 및 해외 메이저 석유화학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성사시키며 그룹 전체의 재무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건설사
11일 정의당은 삼성그룹 총수일가 자택공사비를 삼성물산이 대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을 검찰 고발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그룹 총수 일가의 자택공사비용을 삼성물산이 대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정의당이 1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검찰 고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는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삼성물산 정연주 전 대표이사를 형법 제356조(업무상배임)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배임)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2011년 지스톤엔지니어링에 이건희 회장과 이부진 사장의 자택공사를 위해 ‘방수제성능평가시험’을 의뢰했고 삼성물산은 이와 관련한 대금을 지스톤엔지니어링에 지난 2013년에 지급했다. 또 지난 2011년 삼성물산은 이재용 부회장의 '보안공사'를 지스톤엔지니어링에 맡겼고 공사대금도 같은 해 삼성물산이 지급했다. 이와함께 삼성물산의 주문에 따라 지스톤엔지니어링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주식회사 '계선'을 통해 이재용 부
지난 10일 삼성물산이 3년여 만에 반포 3주구 재건축조합에 입찰의향서를 전달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서울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에 현대·GS·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롯데·대우·대림산업 등 대형건설사들이 모두 입찰의향서를 제출해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12월 서울 서초 무지개아파트 이후 재건축사업에 참여하지 않던 삼성물산도 이 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8일 반포 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임시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시공사 선정을 박탈한 바 있다. 당시 임시총회에서는 조합원 총 1천622명 중 857명이 참석해 745명이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선정 취소 안건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들 대형 건설사들 중 대림건설과 롯데건설은 지난 9일,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일 설명회를 열어 조합원들에게 이주지원비 및 전세자금대출 지원 방안 등을 공지했다. 지난 10일 삼성물산 역시 조합에 입찰의향서를 제출하고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합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외에도 현대·GS··포스코·롯데·대우·대림 등 대형건설사가
과거 갑질 논란을 빚어온 이동우(우 하단)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지난 20일 지난해 유임 후 또 다시 유임돼 신동빈 그룹 회장 의중이 반영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은 지난달 20일 롯데쇼핑·롯데하이마트·롯데컬처웍스 등 유통 및 기타 부문 16개 계열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정기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그동안 유통부문 실적 저조로 대규모 인사 개편이 예상됐으나 이날 롯데마트, 롯데컬처웍스를 제외한 대부분 계열사 대표들이 유임됐다. 이런 가운데 과거 갑질 행위로 인해 가장 먼저 교체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논란이 일고 있다. 연임에 성공한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롯데월드 대표이사에 오른 뒤 오는 2021년까지 롯데하이마트를 맡게 돼 롯데그룹 장수 CEO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기업 경영성과 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11월 14일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30대 그룹 계열사 265개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 이후 10년간 퇴임한 대표이사 전문경영인 총 743명의 재임기간을 조사한 결과 롯데그룹 임원의 재임기간은 평균 4년 6개월로 조사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이 9일 77회 생일을 병상에서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9일 만 77세 생일을 병상에서 맞았다. 이 회장은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VIP병원에 입원 중으로 지난 2014년 5월 10일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이후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은 이 회장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막힌 심장혈관을 확장하기 위한 시술을 받고 입원한 뒤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이날 재계 및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 회장에 대한 별도의 생일 행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동안 수시로 이 회장을 문안해온 부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은 이날 역시 문안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11월 TV조선은 이 회장이 TV를 시청하고 간호사와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을 병상 창문 바깥에서 촬영해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작년 12월 27일
9일 국세청은 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은 오는 15일부터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 관련 자료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9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부터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또 18일 오전 8시부터는 홈택스에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 항목이 추가돼 공제자료 간편제출, 공제신고서 작성, 예상세액 계산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도 개통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실시하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부터는 '액티브X'가 완전히 제거돼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 크롬, 사파리 등 다른 인터넷 브라우저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종 '액티브X'를 PC에 설치해야 했고 설치 도중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하면 이를 다시 설치해야 돼 이용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했었다. 근로자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의료비가 조회되지 않을 시 15일부터 17일까지 의료비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이
8일 윤소하 정의당 의원(사진 좌에서 3번째)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일가 자택 공사비용을 삼성물산이 대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일가의 자택 공사 대금에 삼성물산 자금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물산이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이건희 회장 일가에 대한 주택 공사비 33억원을 도급을 준 것으로 가장해 공사업체에 대금을 대신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혁재 공정경제민생본부 집행위원장과 곽상운 지스톤 엔지니어링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곽 대표는 정의당 공정경제본부를 방문해 삼성물산의 서면미교부, 하도급 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와 국책사업에서의 부실공사, 중소기업에 대한 핵심기술 탈취 등을 제보했다. 지스톤엔지니어링은 '시멘트몰탈 조성물 밀 콘크리토 조성물' 등 25개 특허를 보유한 회사로 구조물 시공 및 유지관리시 발생하는 접합불량과 손상부위를 처리할 수 있는 시공기술을 갖추고 있다. 곽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삼성물산과 거래관계를 맺고
지난 7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3주구(사진 속 지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자격을 박탈당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 시공사 자격을 박탈당했다. 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반포 3주구 재건축조합(이하 '조합')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예식장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사 선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조합원 총 1천622명 가운데 857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745명(찬성률 86.9%)이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선정 취소 안건에 동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시공자 선정시 수의계약 방식 도입, 준예산 집행 승인, 임시총회 개최비용 집행 승인 건에 대해서도 투표를 진행해 가결했다. 앞서 작년 7월 28일 조합은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HDC현대산업개발로 확정졌다. 이후 같은해 9월 초부터 HDC현대산업개발과 본계약 협상을 벌여왔으나 특화설계안, 공사 범위, 공사비 등 항목에 대해 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간, 조합원간 견해차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은 물가 변동에 따른
지난해 11월 23일 착공한 HDC현대산업개발 고척아이파크 부지에서 1급 발암물질 비소가 다량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작년 11월 착공한 고척아이파크 공사 부지에서 1급 발암물질 비소가 기준치 대비 최대 25배가 넘게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SBS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사를 진행 중인 서울 고척동 옛 영등포 교도소 부지 40% 가량의 땅에서 발암물질 비소가 다량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부지 근처에는 다른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학교도 다수 위치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23일 HDC현대산업개발은 문화‧행정서비스‧원스톱쇼핑이 융합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아이파크(IPARK)' 기공식을 개최했다. 서울 고척동 100번지 옛 영등포 교도소 부지 10만5000여㎡에 들어설 '고척아이파크'는 총 2천205가구의 주택과 복합행정타운‧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개발 사업이다. 복합개발부지와 공동주택부지로 크게 구성되며 복합개발부지는 25층부터 45층 6개동 1천457가구(전용 64㎡ 823가구, 79
지난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기업 총수일가 사익편취를 규제하기 위한 공정거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총수일가 사익편취 등을 막기 위해 총수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의 자회사도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공정거래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됐다.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우리 경제가 상위 대기업집단으로 경제력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무엇보다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편법적 지배력 확대 등 폐해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기업집단법제의 합리적 개편을 하고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공정거래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측에 따르면 이번 법안에는 사익편취 규제를 상장·비상장사 구분 없이 총수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적용 확대하고 총수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의 자회사(50% 초과 지분 보유)도 규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한 공익법인의 의결권을 제한하기 위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에 대해 계열사 주식거래 및 일정 규모 이상 내부거래시 이사회 의결·
4일 김정주 NXC 대표가 최근 넥슨 매각설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넥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최근 업계를 통해 전해진 넥슨 매각설과 관련해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4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넥슨 지주회사인 NXC 보유 지분 전체를 판다는 계획을 입장문을 통해 전달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김 대표는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 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안이 구체적으로 정돈되는 데로 알려드리겠다"며 "그때까지 양해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넥슨의 오웬 마호니 대표 역시 이날 넥슨 임직원들에게 글을 보내 "NXC 최대주주가 NXC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현재로서 아무 것도 정해진 바 없다"며 "향후 중요한 변화나 공유할 내용이 발생할 시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 대표가 이날 밝힌 입장문 전문이다. [전문] 김정주입니다. 저는 25년 전 넥슨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 사회와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진 좋은 토양 속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4일 기획재정부가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제기한 국채매입(바이백) 취소와 관련해 반박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31일 신 전 사무관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해명 중인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기획재정부는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의혹을 제기한 1조원 규모 국채매입(바이백) 취소와 관련해 국가채무비율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해명을 했다. 4일 기재부는 '2017년 11월 14일 바이백 취소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국고채 바이백은 만기도래 전인 시중의 국고채를 매입해 소각하는 것으로 그 매입을 위한 재원에 따라 2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첫째 매입재원을 초과세수 등 정부의 여유 재원으로 하는 경우 그만큼 국고채 규모가 줄어들고 이를 통상 '국고채 순상환'이라고 하며 이때 국가채무비율 감소 효과가 발생한다. 기재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각각 5천억원, 4조원씩 두 차례 순상환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둘째는 매입재원을 국고채를 신규 발행해 조달하는 것으로 이때 국고채 잔액에는 변동이 없고 국가채무비율도 영향이 없다. 기재부는 통상적인 바이백은 두 번째 형태로 이뤄지며
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날 오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5G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한 뒤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오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한 뒤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5G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는 이 부회장과 고동진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 등 경영진과 네트워크사업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장비 생산 공장을 5G 통신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 제조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계기로 칩셋·단말·장비 등 5G 사업 전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SKT·KT 등 국내 통신사와 AT&T, 버라이즌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도 5G 네트워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