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전주시 덕진구 에 위치한 에코시티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공사장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설현장 내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강봉화 전주덕진소방서장, 김정 현장소장, 감리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한 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주요 공정 구역을 직접 살펴보며 화재 예방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임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설치‧유지되고 있는지,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확산 방지 조치와 화재감시자 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대형공사장 화재사례 공유 △화재감시자 배치 등 화재예방수칙 지도 △임시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 상태 확인 △작업자 대상 화재 초기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가 23일 거산초등학교 학생 4명, 교감 및 인솔 교사가 함께한 가운데 △초등학생이 작성한 시민제안서 전달 △아산시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어린이 놀이터에 안심벨 설치 ▲매연 저감을 위한 자동차 이용 줄이기 ▲버스정류장에 쓰레기봉투 비치 ▲도시숲 조성 등 생활 속에서 느낀 바를 바탕으로 한 시민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홍성표 의장은 “의회에 방문하여 제안서를 전해준 학생 여러분께 고맙고,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 건의해달라”며 “아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의논하여 관련 실과에 전달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궁금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웹이코노미)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찾아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및 소아 응급환자 응급의료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일산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쾌차를 기원하고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한창훈 일산병원장과의 간담회 통해“응급‧필수 의료체계는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최후 방어선’”이라며 강조하며 “일산병원이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전담진료체계를 구축한 덕분에 밤 늦은 시간 아이가 아플 때 마음 졸이던 우리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줄어들 수 있게 됐다”고 격려했다. 이어“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과 직결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소아‧청소년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지난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어린이병원(가칭)을 착공해 소아응급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웹이코노미)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 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
(웹이코노미)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23일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개간 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박 국장은 산지를 농경지로 조성하는 개간사업 허가지 중 면적이 5,000㎡ 이상인 낭성·가덕·남이면의 현장을 찾아 개간사업 허가조건 및 피해방지계획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면적이 5,000㎡ 이상인 1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이어가며 토사유출이나 수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장마철 이전까지 피해방지대책 수립을 사업시행자에게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대책이 적절히 반영됐는지를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박용국 농업정책국장은 “최근 집중호우 강도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사면 보호와 배수로 확보를 통해 인근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간대상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23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2025년 경남 항노화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사업'관련 착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남의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항노화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통해 신산업을 기획·발굴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경남 항노화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 사업은 경상남도가 지역 내 항노화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으로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마련 ▲기업 수요 기반 정책 발굴 ▲신규 산업 기획 및 전략 제안 ▲연구 데이터 기반 역량 강화 및 정보 공유 활성화 ▲항노화 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경남 항노화 산업 혁신 협의체’를 중심으로 정책·기획, 산업화, 연구개발 실무 협력체계를 구성하기로 합의해 실질적
(웹이코노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은 5월 23일 14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일부 국가(홍콩, 중국,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해외유입 차단 및 국내 방역 관리방안, 응급실 코로나 환자 동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해외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위험 국가발 입국자에 대한 안내 강화 등 해외유입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유입 시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 비율 및 병상가동률 등 주요 지표들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다만 정부는 해외 유행 확산이 국내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및 국내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
(웹이코노미) 행정안전부는 5월 23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사전대비 점검 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올여름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집중관리가 필요한 분야를 선정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하공간 침수에 대비해 과거 인명피해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는 4인 담당자를 사전에 지정하고, 안전시설(배수펌프, 진입차단시설 등) 점검을 완료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위험 시에는 즉시 진입을 통제한다.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은 물막이판과 같은 침수방지시설을 배치하고, 주택관리자에게 침수 시 차량 접근금지 안내 등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한다. 반지하주택은 기상특보에 따른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우선대피 대상자는 대피도우미를 1:1로 지정해 위험 시 신속히 대피하도록 지원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본격적인 우기 전이라도 소나기성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
(웹이코노미) 증평군체육회는 23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최재옥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종목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해단식은 대회 현장을 담은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입상 종목 및 개인 선수에 대한 시상, 선수단에 대한 격려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종합 1위를 차지한 씨름과 유도를 비롯한 4개 종목시상과 개인종목, 우수종목, 육성 종목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성취의 순간을 기념했다. 최재옥 회장은 “증평군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들과 임원, 종목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각 종목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선수단들이 흘린 노력의 땀이 우리 증평의 이름을 빛냈다”며, “앞으로도 선수단들이 더 큰 무대, 더 높은 목표를 향해서 나아갈 수
(웹이코노미) 예천군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지자체 중심 재난상황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상황관리 주체인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재난상황실 공통통화그룹을 활용한 교신 훈련을 실시했으며, 예천군 안전재난과, 예천소방서, 예천경찰서, 예천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담당자가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대응 주요 상황을 총 10개 내외의 훈련메시지로 구성하여 부여하고, 훈련메시지를 부여받은 기관이 지시문에 따라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교신을 실시하고, 교신내용에 따라 관계기관이 추가 교신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재난 발생 시 지자체를 중심으로 각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상황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영양군친환경농업협회장 정구식은 5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영양군친환경농업협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했다. 영양군친환경농업협회는 영양군 내에서 친환경 농업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단체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유통, 홍보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농민들의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업 관련 교육과 기술 지원, 인증 업무 등을 수행하여 지역 농민들이 친환경 농법을 쉽게 도입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양군친환경농업협회장 정구식은“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더 나누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며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지역사회 전체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인해 집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재정
(웹이코노미)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홍삼 유관기관 통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임직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군친환경홍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조직혁신을 위한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중장기 통합을 고려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개선방안과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이번 용역은 연구소와 사업단의 조직·인력, 재무, 사업 등 자료를 바탕으로 조직진단 및 직무분석을 3월까지 추진했으며 순창, 금산 등 타 지자체 유사 기관을 방문 조직체계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또한 통합 조직 방향 관련하여 유관기관 구성원 인터뷰, 용역사가 제시한 검토방향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사전에 진행해 왔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기관 통합 필요성, 통합에 따른 쟁점사항, 효과적 조직구조 편제방식 등의 검토 결과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과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
(웹이코노미) 함양 지곡농업협동조합은 5월 23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갖고, 함양군 농산물 유통의 선진화를 위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윤택 함양군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관내 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함께 자리를 빛냈다. 지곡면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총사업비 54억 원(보조금 30억 원 포함)을 투입해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준공했다. 특히 지곡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입고부터 선별, 포장,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한 스마트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생산성과 상품성 향상은 물론 산지 유통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연간 양파 6,336톤, 사과 219톤, 딸기 등 244톤의 농산물 처리가 가능하며,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곡농협과 부산 동래농협 간 도농 상생 공동사업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측은 도시와 농촌 간의 사회적
(웹이코노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늘봄전담인력(늘봄행정실무사 15명, 늘봄지원실장 5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담인력의 늘봄학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육지원청·학교·전담인력 간 소통을 강화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2025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체제 안내 ▲청렴 특강 ▲업무 담당자 간 협업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중심의 연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정책의 방향성과 취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학교 현장에서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담당자 간 신뢰와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고, 이는 앞으로의 협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식 교육
(웹이코노미) 해남군이 SBS와 환경부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기후환경대상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을 발굴해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시상해 오고 있다. 기후변화부문과 물관리 부문, 자원순환, 자연보호 등 4개 부문의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와 그로윗, 해남군, 핫핑크돌핀스가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해남군은 자원순환부문 수상에 이어 전체 대상도 차지했다. 해남군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 양식장 등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재활용 처리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이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해 지금까지 160만개, 216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감용기를 통해 폐스티로폼을 압축 성형물로 새활용하게 되며, 압축성형물은 재활용품 1차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