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9일 오전 12시 창원대학교 사림관에서 창원대학교,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합동으로 1회용품 없는 캠퍼스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캠퍼스에서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창원시 다회용 컵 사용법 안내 및 홍보 ▵카페에서 다회용 컵으로 음료 주문 시 할인권 제공 등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에는 여름철 늘어나는 1회용컵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참여기관들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컵 없는 친환경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학 캠퍼스는 젊은 세대의 유동 인구가 많아 1회용품 사용량이 높은 편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희 경남도 환
(웹이코노미) 거제시보건소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등면, 장목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주민과 지역 기관들이 손잡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생명 안전망을 갖춘 마을을 의미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 대상은 △병의원 등 보건의료기관 △교육(학교, 학원 등) △복지(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슈퍼마켓, 종교단체, 부녀회, 유통업체 등)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5개 영역 분야 기관이다. 참여기관은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예방 교육 참여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단순한 사업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을 돕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웹이코노미) 거제시보건소는 장애인식 개선과 안전한 생활 태도 형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6월 5일부터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으로부터 위촉받은 장애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당사자의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발생예방의 중요성과 생활 속 안전 수칙 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거제시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가 보조공학기기의 이해와 창의적 디자인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을 위한 기술적 보조수단을 고민해 직접 디자인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를 가진 선생님이 직접 이야기해 주셔서 마음에 더 와 닿았어요. 앞으로 친구가 다치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생은 “제가 만든 보조도구가 정말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까 보조기구에 관심이 갔어요”라고 말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각종 사고로 인한 후천적 발생율이 높은 만큼 장애발생예방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
(웹이코노미)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회장 홍성표)는 지난 7일 활천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회장 오태호)에서 지원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에서 주관하여 15여명의 참여로 이뤄졌다. 대상 어르신은 혼자 힘으로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체장애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외롭게 혼자 생활해 오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회원들은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후된 벽지 및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부서지고 닫히지 않는 옷장, 낡은서랍장, 오래된 식탁을 새것으로 바꿔드렸으며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깨끗이 해드렸다. 어르신은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의 봉사 덕분에 깨끗하고 밝아진 집에서 생활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홍성표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세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웹이코노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 에이드 점프UP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한 체험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6월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한 달간 주말을 활용해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기수별 초등학생 15명 내외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연천뿐만 아니라 양주, 포천, 가평, 의정부 등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까지 함께 참여해 지역 간 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선사시대의 생활을 주제로 한 가상 생존 체험, 역사 기반 창작활동, 탐구형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인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탐색하고 협업하며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기 북부 공유학교의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천 에이드 점프UP 공유학교는 소규모 학교 및 다양한 지역 학생들이 공동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디지털-지역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 맞춤형 학
(웹이코노미) 파주시는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비스 신청일 기준 5년 이내의 재난 피해자 본인 및 재난 사망자(실종자 포함)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 유가족으로 5월 26일 이후 신청자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서, 정신의료기관의 진단서(소견서),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결과지 등이 필요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상담 1회당 0원에서 최대 2만 4,000원까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그러나 재난피해자의 경우, 별도의 의뢰서나 진단서 없이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만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상담 비용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복지로) 신청은 증빙서류(피해사실확인서, 피해자 인정결정서)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한상 파주
(웹이코노미) 김포시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마산동 소재 김포시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해병대제2사단장, 기관단체장, 제17사단101보병여단장, 주민대표, 청소년 대표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현충일의 의미와 선열의 업적 및 공로를 가르쳐야 한다는 김병수 시장의 의지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군 장병 등 미래세대가 대거 참석해 헌화 및 분향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헌화 배부와 행사 안내, 질서 유지 등 실질적 운영 지원을 맡아 시민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가 청소년이 공공행사에 단순히 ‘초청받는 대상’을 넘어 실질적인 ‘참여자’로 기획과 운영을 함께 경험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참여 모델로도 주목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자치기구 소속으로 활동 중인 김포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교육적·사회적 가치가 크다. 어느 때보다 현충일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5일 노동․경영계 등 전문가, 관계자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하여 제3차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시가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 추진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울특별시 노동 기본 조례' 제7조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일하는 사람과 동행하는 상생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노동 사각지대 해소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노동복지서비스 내실화 등을 위한 핵심적 내용을 담아낼 계획이다. 지난 '15년 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서울시는 전국 최초 노동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노동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정책 기초를 마련한 데 이어 '20년에는 2차 기본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노동 인프라 확대․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강화 등 실행 기반을 다졌다. 지난 5일 이승길 전(前)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렛츠노들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2025년 6월 6일,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노들섬 설계자 토마스 헤더윅,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서포터즈 2기 위촉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발대식, 2부 한강버스 탑승, 3부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소인 노들서가는 시민 개방공간으로 현장을 찾은 일반시민도 발대식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는데, 서울시는 이러한 열린 구조를 통해 노들섬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예술섬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2기 렛츠노들 서포터즈는 1기 서포터즈 중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10여 명과 함꼐 건축관련 학회 및 협회, 대학,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회등의 추천을 받아 전체 20명으로 구성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5개월간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각 단계에 참관자 및 시민의견 전달자의 역할로 참여하게 되며, 월별 활동을 기반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서포터
(웹이코노미) 합천군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호국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 및 회원, 보훈가족, 기관 사회단체장, 군민, 학생 70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춘 1분간의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이 이어지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합천군 해병대전우회는 교통질서 자원봉사로 행사에 기여했으며, 합천합창단과 합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협연은 장중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윤철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의 피땀 어린 헌신과 고난 위에 세워진 것임을 되새긴다”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한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전 군민이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5일에는 6.25전쟁 기념행사를 통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6일 오전 함양읍 이은리 충혼탑에서‘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재웅 경남도의원, 한상현 경남도의원,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학생 대표, 보훈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뒤,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자랑스러운 역사를 쓸 수 있었다”며 “충혼탑에 서린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유공자와 유가족이 예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양제일고등학교 학생대표가 `24년 국가보훈부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추모헌시'봄의 반격)'를 낭독한 후, 다
(웹이코노미) 창녕군은 지난 6일 창녕읍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의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추념사에서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의 우리를 지탱하고 내일의 대한민국을 더욱 강건하게 하는 밑거름”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부심을 느끼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6일 오전 9시 성산구에 위치한 해병대 해병혼기념탑 앞에서 해병대 창원시천자봉연합회 회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해병대 추념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창원시천자봉연합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추도사, 강문호 해병대 예비역 대령의 안보교육, 묵념과 헌화 순으로 이어졌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해병 정신을 되새겼다. 추념식 이후 해병전우회원들과 경남샤프론봉사단, 경남프론티어봉사단, 해병대 여성봉사단 등 참석자들은 용지호수로 이동하여 수중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병전우회원들은 슈트와 공기통을 착용하고 호수에 직접 입수해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는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이를 종류별로 분류해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 행사를 주관한 해병대 창원시천자봉연합회 박종윤 회장은 “해병전우회는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신념 아래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배 해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가 6월 6일 오전 10시, 진해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해 보훈단체, 유가족,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전국 동시 묵념 사이렌에 맞춘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포토존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나라를 위해 사신 이들을 기리는 마음을 담은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 영원히 새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보훈이 바로 설 때 나라가 바로 선다, 영웅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웹이코노미) 의령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의령읍 호국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군의장, 권원만 도의원과 전몰군경유족회 의령군지회장 등 9개 보훈단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동시 싸이렌에 맞춰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족회와 기관사회 단체장의 헌화와 분향, 오태완군수의 추념사, 의령여고, 의령고 학생의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태완 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