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천시는 6월 24일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완공을 축하했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구축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한 공유형 제조시설을 설치하여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포함하여,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면적 399㎡,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공유형 농산물가공 제조시설 3실과 공유오피스, 관리사무실이 있다. 이천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해 기존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하여 농산물가공창업 기초이론교육부터 창업과 독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지원하여, 관내 농업인의 가공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으로, 이천시 농산물가공창업 종합지
(웹이코노미) 2026년 구례군에서 개최되는 양대 체전을 빛낼 대회 상징물이 선정됐다. 구례군은 지난 6월 11일과 20일, 2회에 걸쳐 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65회 전남체전과 제34회 장애인체전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8개 부문에 대해 당선작과 가작을 각 1건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계 기관․단체를 비롯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제적합성ㆍ상징성 등 평가기준을 마련해 대회마크와 마스코트,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 작품을 심의ㆍ선정했다. 아울러, 전남체전 구호를“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 표어를“자연이 숨쉬는 구례, 희망이 꽃피는 전남”으로, 장애인체전 구호를“자연의 땅 구례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으로, 표어는“구례에서 맞잡은 손, 하나되는 감동체전”으로 정했다. 군은 선정된 상징물에 대해 지역적 특색에 맞게 일부 내용을 보완 후 전라남도체육회 및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며, 승인 이후에 양대 체전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길용 구례 부군수는“선정된 대회 상징물은 양대
(웹이코노미) 전남 구례군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구례읍 5일시장 일원(상설무대)에서 '2025 구례 5일시장 제7회 오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맥축제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돼 7회째를 맞이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3·8일 장이 열리는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번 제7회 오맥축제는 ‘500cc 맥주 1잔에 500원, 오후 5시에 하는 행사’라는 키워드로 성인 인증 후 맥주 교환권(4잔 2,000원)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음주 문화를 유도한다. 또한, 구례 5일시장 청년점포 및 상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메뉴를 선보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버스킹 무대도 함께 마련돼 구례의 여름밤을 흥겹게 수놓을 예정이다. 구례 5일시장 상인회장은 “오맥축제는 시장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에 더 많은 생기와 활력이 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제7회 오맥축제를 계기로 구례 5일
(웹이코노미) 구례군 자원봉사단체 초심회는 지난 20일 간전면 백운관에서 마을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음식 나눔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온정과 사랑을 나누는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초심회와 함께 미라클예술단의 재능기부 공연, 장애인복지관에서 차량운행 지원, 목월빵집에서 빵 나눔 봉사, 복돈에서 추어탕 제공 등 다양한 단체의 지원으로 '온기나눔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초심회는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가장애인 밑반찬배달, 경로잔치 및 장수사진 촬영, 장학금기부 등 여러 자원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간전면 봉사는 지난해 문척면에 이어 진행된 음식 나눔 활동이다. 강중안 초심회 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해주신 초심회의 봉사에 감동과 함께 감사드리며,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온기를 나눠준 여러 단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오후 2시, 복지관 강당에서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어르신 배움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가요장구, 오카리나, 민요, 하모니카 등 총 11개 강좌가 참여해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공연을 펼쳤다. 어르신들은 공연마다 열정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장구의 역동적인 리듬과 오카리나의 감성적인 선율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해 이경희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한순희 시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무대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엔 단순한 취미였지만 이렇게 무대에 서게 될 줄은 몰랐다”며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지관 2층에서는 오는 7월 1일까지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배움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사군자, 서예, 캘리그
(웹이코노미) 경주시가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문화유산의 야간 경관을 정비하는 경관조명 설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경주의 전통과 품격을 밤에도 느낄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 유적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역사의 빛과 문화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경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조명 설치 대상지는 상서장, 명활성 북문지, 표암 등 3곳이며, 총 사업비는 8억 5,000만 원이다. 경주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먼저 상서장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외삼문, 담장, 석축, 진입 계단, 유허비, 고운대, 수목 등 상서장 일대 주요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 경관심의, 현상변경 절차 등을 거쳐 6월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다음달 착공 9월 중순 준공이 목표다. 명활성 북문지에는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주차장 보안등 설치, 잔디 식재, 배수로 정비 등 주변 환경도 함께 개선된다. 이 사업 또한 이달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안전 점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올해 지자체 직접 사업을 비롯해 총 4개의 수행기관에서 2,538자리의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 전수 조사는 수행기관 자체 점검을 통해 활동처의 위해요소 확인 및 참여자 활동 교육 실시 여부, 참여자 건강 및 복장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활동 위험 지역은 즉시 사업 장소에서 배제하고, 전수 조사 기간이 끝난 후에도 참여자 안전 수칙 안내 및 참여 전 사전 안전 점검 회의를 통해 위해요소 여부 등을 꾸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 활동 전환, 안전 교육 추가 운영, 활동 시간대 탄력적 운영, 활동일 단축 등을 통해 혹서기 야외 활동에 대비한다. 심 민 군수는“수행기관과 지자체의 긴밀한 소통 및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을 통해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24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2분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훈련 계획,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새 정부가 최우선에 두고 있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서 자연 재난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와 안전관리 대책 및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하여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심 민 군수는“안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군사력 확보는 물론,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하고도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풀가동한다. 군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과 부서별 대응 점검, 수방 자재 확보, 폭염 저감 시설 점검 등 다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대응은 연일 여름철 재난 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심 민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크게 뒷받침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재난 대응 간부회의를 갖고“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상습 침수 구역, 산사태 우려 지역, 취약 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기상이변으로 인한 장마와 폭염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찰 활동과 상황 관리를 병행해 유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국민주권정부인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우수관 등 배수시설 및 펌프장 정비 등 시설‧장비 등의 정상 작동 여부 사전 점검과 필요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주관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1인 가구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SK서비스탑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AI 기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생활과 돌봄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AI 활용 교육을 통해 노인 맞춤 돌봄 종사자들의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을 키워,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개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및 사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사전 분석함으로써,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 제도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낙철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전문가, 시민단체, 교수 등 위원 9명이 참석하여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 등에 대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20개 사업을 심의했으며, 이 중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기대되는 17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오늘 선정된 사업이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전반에 숨어 있는 성별 격차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성평등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선정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시행한 후, 전문가와 담당자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해 평가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대전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광고 제작비와 송출비 부담으로 인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효과적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맺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는 올해 3개 기업에 4,500만 원 한도 지원을 확정했으며, 내후년까지 연간 3개 이내의 기업에 최대 1억 3,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공모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여 각 기업의 제품 특성과 마케팅 전략에 맞는 광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는 TV 또는 라디오 방송 매체를 통해 광고를 송출하며, 송출 매체와 시점을 전략적으로 기획하여 제품의 대중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광고 접근성이 낮았던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한 세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가입일 기준 과거 2년간의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절감할 경우, 연 2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서구에서는 약 4만 4천 세대가 가입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2023년 하반기분으로, 총 13,224세대에 약 1억 5천만 원이 지급된다. 이 중 2,076세대는 인센티브를 기부한 세대로, 약 2천만 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 실천 세대가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는 샘머리2단지(1,240세대)와 큰마을아파트(1,407세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서철모 청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인센티브로 경제적 혜택을 얻고, 기부를 통해 나눔까지 실천할
(웹이코노미)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정읍의 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씨름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132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단풍미인씨름단은 개인전 4체급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사급 김찬영 ▲역사급 정상호 ▲용사급 김효겸 ▲용장급 이민호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청장급 김지후 선수도 3위를 기록하며 총 5명이 입상했다. 박희연 단풍미인씨름단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땀 흘린 결과를 전국 무대에서 입증해 매우 기쁘다”며 “항상 큰 힘이 되어주시는 이학수 시장님과 정읍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 보은군에서 열리는 ‘보은장사씨름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정읍 씨름의 전국적인 위상을
(웹이코노미)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읍시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24일, 시기동주민센터에서 3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이 열렸다. 이날 강의는 장애인 인권연대 군산지회 심지선 대표가 맡아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평생학습의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지선 대표는 오랜 기간 장애인 인권 현장에서 활동해온 실천가로, 현장 중심의 생생한 사례와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강의를 펼쳐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관점에서 평생학습을 다시 바라보게 된 계기였다”며 “인권 감수성을 교육 현장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도 지역사회 안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실무자들과 함께 촘촘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