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보령시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2025년 보령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법령·제도·규정 등)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진정, 이미 개선이 시행되고 있는 과제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자우편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우편·방문을 통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 누리집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사전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실현가능성, 효과성, 필요성, 논리성을 종합 평가해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10월경 발표되며, 상금은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2명 각 3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이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제안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경우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해결하고, 법률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웹이코노미) 청양군이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2025 청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지난달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세부 일정 및 장소 결정 ▲행사 주관단체 선정 ▲주요 프로그램 구성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주요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행사는 ‘농업인이 활력 넘치는 스마트한 청양농업!’을 주제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11월 1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화전시회는 10월 말경부터 약 2주간 지천생태공원에서 별도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군민, 도시 소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주관은 한국여성농업인청양군연합회가 맡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념식 및 우수농업인 시상, 농촌지도사업 성과 전시, 품목별 연구회 경진대회, 국화전시회 등이 포함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2차 추진위원회
(웹이코노미) 구국의 영웅이자 고려 말 충신인 난계 김득배(蘭溪 金得培, 1312~1362) 선생을 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문경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문경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상산김씨대종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지역 인사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의 개회사와 신현국 문경시장을 대신한 김대식 부시장의 환영사,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김삼균 상산김씨대종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이도학 박사(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의 '난계 김득배 선생 생거지 검증', 김창현 박사(고려대학교 전 연구교수)의 '난계 김득배 생애의 업적', 윤용혁 교수(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의 '고려말 홍건적 격퇴의 영웅 김득배, 추숭과 현창', 이창근 회장(난계 김득배 기념사업회)의 '난계 김득배 장군 기념사업회의 발자취' 주제로 난계 김득배 선생의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 간에 난계 선생의 역사적 의의와 향후 기념사업 방향에 대한 활발한
(웹이코노미)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26일 국립경국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관광상품(MD)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관광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올 4월부터 총 10주간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관광상품의 구조를 이해하고 기획안을 작성하는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하며, 기획자로서의 실무 역량을 갖출 기초를 다졌다. 이 과정에서 6명의 교육생이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에 직접 참여해 자신이 개발한 기획안을 실제 출품작으로 발전시키는 성과도 이뤘다. 이는 교육이 단순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의 성장을 돕기 위한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수료생에게는 개별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기획한 상품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지원이 제공되며, 오는 9월 초에는 시제품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실질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상품화 및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수료생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금을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며, 근로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산을 축적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모집 대상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이 매칭돼 적립된다. 2025년부터는 1년 차 월 10만 원, 2년 차 월 20만 원, 3년 차 월 3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 원, 장려금 72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 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을 유지하고, 3년간 본인 적립금을 납입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도 필요하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6월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28곳에서 열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은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 기간 상권 내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이나 사은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 내 28개 상권이 동시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가 전년 9천만 원 대비 3억 7천만 원으로 늘어나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일부 상권의 경우 환급을 받으려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고 사은품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상인회 관계자는 “통큰세일 기간 내내 평소보다 북적이는 거리에 활기가 넘치고 손님들의 반응도 좋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회복의 시작점이 되어 지역 상권이 더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통큰세일 행사는 단순한 페이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상권과 시민이
(웹이코노미)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일대에서 ‘학교 밖 청소년 환경지킴이 캠프 및 문화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양평군 가족복지과가 주최하고 꿈드림센터가 주관했으며, 양평군을 비롯해 부산 서구, 영도구, 중구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환경교육과 지역 간 교류활동,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찾아보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환경보호 실천 방안에 대한 토의와 국립청소년생태센터의 환경교육, 부산 깡통시장 문화체험이, 2일차에는 부산 롯데월드 문화체험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의 환경정화활동(플로깅)이 진행됐다. 3일차에는 부산아쿠아리움 문화체험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환경보호라는 주제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부산 꿈드림 친구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하며 직접 실천해 보니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친밀해질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은 센터장은 “양평군과
(웹이코노미) 양평군은 26일 풀씨배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경기도아동돌봄양평센터의 출범을 알리는 제1차 아동 돌봄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지역 아동 돌봄 정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양평군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경기도아동돌봄양평센터’ 사업의 방향성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돌봄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풀씨배움터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양평군 내 돌봄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회의에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초등 돌봄 관련 기관 및 사업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역 아동 돌봄 센터의 사업 설명, 서비스 제공 기관 모집 안내, 초등 긴급 돌봄 추진 전략 등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미숙 센터장은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발굴과 돌봄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웹이코노미) 양평군은 지난 26일과 27일, 민원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민원 응대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악성 민원 응대 교육을 시작으로, ▲혈관 나이 및 심박수 등 건강 측정 ▲군수님과 함께하는 휴식 시간 ▲쉬자파크 내 자연 공간에서 진행하는 헬스투어 프로그램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넘어, 민원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악성 민원 대응 교육과 군수와의 소통을 통해 민원업무 고충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함께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공감대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원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민원인을 응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휴식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7일 아신대학교와 관·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제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를 비롯해 교육, 문화, 관광, 보건, 복지 분야에서의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 협력 방안에 포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양평군과 아신대학교가 서로의 역량을 결합해 상승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며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매력양평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홍렬 아신대학교 총장은 “아신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는 경험의 장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평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체결 이후
(웹이코노미) 양주시가 지난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라탄공예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며 라탄 소재의 특성과 공예 기법을 익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냄비받침, 채반, 악세서리 및 소품 바구니, 가방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만들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라탄의 유연성과 내구성을 활용해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창의력과 만족감을 함께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실용적인 기술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연천군은 28일 연천읍 차탄리에 위치한 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과 공식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관내 북한이탈주민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연천군 차원의 지원 정책을 구상하기 위한 첫 논의의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주거, 취업, 정서적 안정, 지역사회 소속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군정에 대한 기대와 현실적인 바람을 솔직하게 전달했다. 연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 간담회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한 시작점”이라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순창군의회 오수환 의원은 지난 30일 제294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존폐 위기와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아동양육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오 의원은 “출산율 저하로 인해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이로 인해 면단위 학교의 통합이나 폐교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교육 기관의 소멸을 넘어 지역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순창군의 출생아 수는 2014년 148명에서 2024년 98명으로 약 34% 감소했고, 일부 초등학교는 신입생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순창교육지원청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34년에는 초등학교 입학생이 46명 수준으로 줄어들고, 순창읍에만 학교가 남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오 의원은 “결손가정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할 수 있는 아동양육시설을 유치하면 학령인구를 일정 부분 유입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 기준 전국적으로 1만여 명의 아동이 보호시설에서 생활
(웹이코노미) 순창군의회는 지난 30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채택을 비롯해, △2025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이 의결됐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의원들은 군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손종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순창군의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고, 주요 군정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업무보고 시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여름철 재난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웅비관에서 민선 5기 임종식 교육감의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경북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민선 5기 도약기 3년의 성과를 되짚고, 확장·안착·전환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기 속 연대의 힘… 산불 대응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 임 교육감은 모두발언에서 “경북교육이 지난 3년간 위기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 속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냈다”라며, 그 대표 사례로 지난봄 경북을 덮친 대형 산불 당시의 대응과 회복 과정을 소개했다. 당시 교육감은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온(溫)전한 교육복지 119’ 긴급 체계를 즉각 가동해 굿네이버스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약 23억 원 규모의 생계비와 물품을 지원한 사례를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함께한 교육 가족과 도민, 민간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지난 5월 APEC 교육장관회의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에 참석해 경북교육의 글로벌 전략과 포용적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