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아프리카 수단에서 34톤 대형 굴착기 6대와 22톤 중형 굴착기 36대 등 건설장비 60대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번 수주는 수단의 내전 이후 건설기계 무역이 재개되면서 글로벌 브랜드 중 HD현대건설기계가 가장 선제적으로 재진입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HD현대건설기계의 아프리카 시장 굴착기 판매량이 코로나19를 거치며 2021년 약 500대 대비 2023년엔 절반 가까이 감소했지만, 올해 판매 실적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의 올해 아프리카 시장 1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전후 성장하고, 연간 실적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하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건설기계는 매출 확대를 위해 판매경로를 다각화하고 대형 딜러를 발굴해 영업망을 보강하고 있다. 모리타니를 비롯한 서아프리카 7개국에 주변국 판매를 함께 담당할 광역 딜러를 지정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동아프리카 남수단,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신규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는 아프리카 건설시장 규모를 2024년 약 584억 달러(약 78조 원)에서 연평균 5.07% 성장해 2029년 약 748억 달러(약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비해 아프리카를 비롯한 신흥시장 선점이 필요한 때"라며 “대형건설장비 라인업 보강으로 주력 시장 고객을 공략하는 한편, 신규 딜러를 발굴해 판매 네트워크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클리닝과 사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서비스로, 가전 설치와 클리닝 전문 노하우와 지식을 보유한 CS마스터가 에어컨을 꼼꼼히 세척할 뿐만 아니라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등 정상 작동을 위한 사전점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2021~2023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인 5~6월에 클리닝 서비스 매출의 약 45%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3월과 4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5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다. 이에 맞춰 에어컨 가동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돼, 에어컨 클리닝을 미리 고려하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사전점검을 받으면서 상담을 통해 클리닝 서비스까지 받는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두 가지 서비스를 한 번에 경제적으로 받을 수 있는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사전점검’, ‘클리닝’, ‘사후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사전점검’은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오류 코드 확인, 실외기 설치 환경 확인 등 7단계를 진행한다. ‘클리닝’은 에어컨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서비스로, 제품분해, 열교환기 세척, 부품 세척은 물론, 열교환기 탈취·코팅제 도포 등 기존 에어컨 일반 클리닝보다 2단계 더 추가된 10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후 문제가 생겼을 시를 대비해 14일 내 무상 재시공, 1년 내 고장 수리비 보상 등 ‘사후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에어컨 유형에 따라 9만 2,000원~21만 9,000원에 특별 프로모션가로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재작년부터 강화해온 서비스 사업을 더욱 세분화, 전문화해 선보이고 있다.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과 함께 선보이는 ‘세미클리닝’도 기존 클리닝 서비스를 더 세분화한 상품으로, 가전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원하는 특정 부품만을 집중 클리닝한다. 예를 들어 기존 냉장고 클리닝 서비스에서는 제품 완전분해 후 음식물 제거, 내부 세척, 내부 부품 세척 등 세분화된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세미클리닝에서는 제품 이동, 바닥 세척, 컴프레셔 세척 등 꼭 필요한 핵심 서비스만 골라 기존 서비스 대비 반값 수준인 3~6만원에 제공한다. 서비스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복합오븐,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등 주방가전 6개 품목이다. 주방가전은 음식물로 인해 가전 외부가 많이 더럽혀지는 품목 중 하나로,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전후 효과를 가장 명확하게 느낄 수 있어 세미 클리닝 서비스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고객들의 반응을 고려해, 다른 품목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클리닝 서비스를 포함해 수리, 설치, 보증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전망이다. 고객들의 구매 주기가 긴 가전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고객의 ‘가전 제품 구매 생애 밀착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나 ‘세미클리닝’처럼 점점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기존 서비스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팀장은 “에어컨은 여름 필수 가전인만큼 본격적인 사용 전 클리닝 서비스와 더불어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기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외에도 사전, 사후 점점까지 포함된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이 필요로하는 모든 가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 상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산업재해 발생에 취약한 전국의 중소기업 사업주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중대재해 예방 중소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법 준수 준비가 부족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용노동부의 협조를 받아 3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한 달간 전국 13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는 경총, 학계, 고용부 및 안전보건공단으로 구성하였으며, 중처법의 핵심 의무사항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및 ▲위험성평가 실무 이해,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질문이 많은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장 대응방안 등을 교육한다. 또한 정부가 중소기업의 안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안전대진단,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등도 설명한다. 경총은 “열악한 소규모사업장 특성상 중처법 이행 준비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가 산업안전대진단, 공동안전관리자 등 예방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나, 83만여개 소기업을 모두 지원하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는 만큼 경영계 차원의 적극적인 산재예방활동 전개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교육은 3월말 경총에서 공식 출범하는「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센터에서는 중소기업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매뉴얼·가이드 발간, 법률 상담, 정부 예방사업 연계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영천시는 19일 개학기를 맞아 금호초등학교 정문에서 일단멈춤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경찰서장, 교육지원청장, 녹색어머니회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등굣길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일단멈춤 캠페인을 테마로 횡단보도가 보이면 운전자도 일단정지, 어린이도 보행3원칙(서다-보다-걷다)에 따라 일단정지해야 함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의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최근 개정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설치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운전자 멈춤과 어린이 멈춤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교통사고로부터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으며, “어린이 보행자가 차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멈춤 캠페인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동섭 효동기계공업㈜와 김재중 ㈜라피치 대표(성명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동기계공업㈜은 금속성형기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김동섭 대표이사는 1983년 설립(1997년 법인전환) 후 기술개발에 매진하여 효동기계공업㈜을 기계산업계의 기술 발전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효동기계공업㈜은 연구개발의 결과로 2018년 세계 최초로 2200톤 초대형 단조기계인 포머 개발, 2019년 국내 최초 열간포머 개발, 최근 탄소중립 에너지 절감을 위한 링크포머 개발을 포함하여 국내특허 26건, 해외특허 2건을 취득하였으며 핵심 뿌리기술과 기술역량을 보유한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도 지정받았다. 이처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술력으로 일본, 중국, 독일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2019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2022년 연간 수출액 403억원을 달성하였다. 특히 김동섭 대표이사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사로서 기계산업계의 진흥과 기업 간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2021년 금탑산업훈장도 수상하였다. ㈜라피치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와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김재중 대표이사는 20년 이상 음성인식 분야의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AI 가상 개인비서 서비스와 음성인증 AI 서비스를 주요 통신사 및 금융권 콜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라피치는 2021년 매출액 68억원에서 2023년 170억원으로 크게 성장하였으며, KT, SKT, AVAYA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의 MOU를 통한 기술 교류와 고도화를 기반으로 해외 AI 시장에의 진출도 준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김재중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금을 조성하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실로암 안과 개안수술 후원을 하고 있으며, 교육 기부단체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학교 두 개소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차기 신청접수는 2024년 4월 중에 실시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로 하면 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회장 김도성)은 3월 18일(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중소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김도성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환영사를 맡았다. 토론회의 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임채운 서강대 교수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생금융의 역할」을 발표하며 “은행 의존도가 높은 한국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이후 대출액 증가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이자부담이 가중되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교수는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해, 은행이 자금을 공급하고,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은행 영업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절실하다”며 “현재 시혜적인 상생금융을 중소기업과 은행이 동반성장하는 개념으로 재정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인 노용환 서울여대 교수는 「상생금융지수 도입 및 운영방안」을 발표하며 “은행의 상생금융 대상이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치우쳐있어,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금융 실적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 교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통한 실물 부분에서의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통해, 실물·금융·공공부문이 지탱하는 균형적인 경제생태계를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한정화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영수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김용진 서강대 교수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 △서경란 IBK경제연구소 실장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중소기업 상생금융의 필요성과 상생금융지수 도입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중소기업 상생금융의 필요성과 상생금융지수 도입 취지는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중소기업 상생금융 실현 방안에 대해서는 일부 이견이 있었다. 또한, 중소기업과 은행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해 앞으로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상생금융지수 도입 취지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오늘 토론회는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학계와 업계의 의견을 균형 있게 들을 수 있었던 중요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실현을 위해, 상생금융지수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은행,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오늘 논의된 중소기업, 은행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계속해서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화순군은 18일 무진의료재단 김재택 이사장과 배우자 현대노인요양원 이정아 원장이 지난 15일 화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재택 이사장은 화순 출신으로 화순초·중학교를 졸업했으며, 배우자인 이정아 원장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여 고향 화순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와 별도로 무진의료재단 임직원들은 작년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화순군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김재택 이사장과 이정아 원장이 각각 500만 원씩 기부한 것으로,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및 보건 증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택 이사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향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기부금이 지역의 발전과 취약계층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정아 원장은 “화순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제로 마음을 표현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화순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의 발전과 변화에 동참하기 위해 2년 연속 부부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진의료재단은 의료법인으로 현대요양병원과 현대장례식장, 통합 암치료센터, 현대노인요양원을 운영하며,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이 주최하는 ‘2024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의 타이틀 후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될 2024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 대회를 겸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종목별로 올림픽 기준 기록 통과자 최대 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 된다. 또한 이미 올림픽 출전권이 확보된 3개의 단체전(남자 계영 800m, 남자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 참가 선수는 남자 200m, 남녀 100m 결승 기록을 반영하여 차기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파견 대상자를 추천하게 된다. 남자부는 지난 카타르 세계수영선수권 계영 800m 종목에서 한국 수영 역사를 새롭게 장식한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이유연 선수와 2022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유찬 선수가, 여자부는 네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김서영 선수와 배영 유망주 이은지 선수 등이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노린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 수영을 이끌어 가고 있는 황금세대들이 보여준 감동의 드라마가 많은 국민들의 마음에 희망을 선물했다” 며 “성장은 함께 할 때 더 빛난다는 것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행복한 질주를 계속 함께 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은 “KB금융그룹의 응원에 힘입어 우리나라 수영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과 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라며, “KB금융그룹의 스포츠 후원에 선수들이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과 최대 계열사 KB국민은행은 수영, 기계체조 국가대표 후원 등 한국 스포츠 기초종목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오는 18일부터 ‘갤럭시 A15 LTE’를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3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갤럭시 A15 LTE는 ▲6.5형 대화면 FHD+ 90Hz Super AMOLED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충전 ▲삼성페이 기능 등을 제공한다. 단말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총 3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31만 9,000원(VAT포함)이다. 이번 갤럭시 A15 LTE는 악성 메시지 차단기능이 탑재된다. 이는 피싱·금융사기와 같은 악성 스팸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해 금융 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기능이다. KT는 갤럭시 A15 LTE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2년간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DC Plus 고객용 더 심플 하나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 하면,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시 매월 2만 5천원씩 24개월 간 청구 할인 된다. 또 월 4,900원으로 완전 파손까지 보장하는 보험 상품인 안심폰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 등 꼭 필요한 주요 기능들로 채워진 갤럭시 A15 LTE를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이달 26일 열리는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소통, 알림, 나눔을 앞세우는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총회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보다 많은 주주들과 소통하며 비전을 나누기 위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주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 및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신청 안내에 따라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CEO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는다. 조 CEO는 본안 의결에 앞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전년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직접 나서 설명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경영진과 주주간 소통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의지를 공고히 하는 차원이다. 특히 가전을 넘어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이라는 중·장기 지향점을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모델과 방식의 혁신, 이를 통해 최종 전달하고자 하는 고객경험에 이르기까지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주주들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주주들의 관심이 큰 ESG 경영현황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열린 주주총회’ 콘셉트에 맞춰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경영진의 규모도 대폭 확대한다. 의장인 조 CEO와 사외이사를 포함한 필수 참석 인원 외에도 사업본부장 4명과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현장에 참석한다. 경영전략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에는 CEO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최고경영진이 함께 답하며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LG전자는 금번 주주총회를 통해 3개년 신규 주주환원정책도 발표한다. ‘2030 미래비전’ 발표를 통해 중·장기 관점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재무 목표(CAGR/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EV/EBITDA 멀티플) 7배)를 제시한 데 이어, 주주환원정책의 지속적인 강화를 통해 주주들과 경영성과를 나누고 주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높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주총회는 LG전자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6일 오전 9시 개최된다.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LG전자는 현장에 방문하는 주주들을 위해 주주총회장 입구에 전시존도 마련한다. 도전과 실험정신을 대표하는 LG 랩스(Labs)의 다양한 제품은 물론이고,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소재나 가전 접근성을 높이는 컴포트 키트(Comfort Kit)와 같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시를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주주 의결권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21년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있다.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주주들은 25일 오후 5시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에서 각 의안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3월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치료 지원 시설인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를 개설했다. 교통 편의성을 고려해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자리 잡은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서울로 상경하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으로 소아암 투병 어린이 의료비와 학습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작년 10월에 열린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부대 행사로 미술대회 참가 어린이들이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는 △저금통 만들기 △응원메시지 작성하기 △태블릿 터치로 응원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우리은행 지원으로 조성된 ‘나음우리’소아암 쉼터는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적극 활용해 어린이에게 친근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했다.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보호자에게는 우리은행이 마련한 세면도구와 위생용품 꾸러미도 무료로 제공된다.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 이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를 기획한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도권 밖에서 서울로 치료받으러 오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마음 편하게 항암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쉼터를 마련했다”며, “우리은행은 소아암과 싸우는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완치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SG닷컴이 전국의 미식 크리에이터(Creator)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보유했으나 판로개척이 어려운 소상공인 협력사를 발굴해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 SSG닷컴은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으로 전북 전주 소재 참기름/들기름 생산업체 ‘유화당’을 선정했다. 유화당은 직접 재배한 참깨와 들깨를 저온에서 살짝 볶아 영양은 물론 깨 본연의 맛과 향을 최대한 보존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기름을 생산한다. 저온 로스팅 기법은 특허 출원된 유화당만의 고유 기술로 두 차례의 정제 과정을 거쳐 맑은 기름을 추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유화당의 대표 상품인 ‘저온압착 참기름 180ml(27900원)’, ‘저온압착 들기름 180ml(19900원)’과 ‘저온압착 생들기름 180ml(20900원)’를 판매한 결과, 세 달여 만에 매출이 200% 신장했다. 특히 저온압착 생들기름 상품은 쓱닷컴 프리미엄식품관에서 그로서리 특화 프로모션 ‘이달의 미식’ 대표 상품으로 초기 생산분이 완판된 후 재생산에 들어갔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화당 노승현 대표는 “지방에 위치한 소기업임에도 쓱닷컴 바이어가 먼저 찾아와 좋은 거래를 제안했고, 쓱닷컴의 마케팅을 통해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남 SSG닷컴 상온가공팀 바이어는 “중소 생산자가 상품 제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판매 전 과정을 쓱닷컴이 지원하고 있다”며 “믿고 살 수 있는 전국 각지의 우수 상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대규모 마티네 특강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을 진행한다. ‘마티네’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뜻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강연을 이끌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겸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뇌과학자다. 그는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뇌로부터 배우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삶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고등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POSTECH 문명시민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600명을 모집한다. 또, 홍보 포스터나 홈페이지 내 큐알코드(QR)를 통해 사전에 질문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책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문명시민교육원은 POSTECH 융합문명연구원 산하 대시민 교육기관으로 2019년부터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포항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동원홈푸드가 12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 참여해 저칼로리와 비건 소스, 한식 퓨전 소스 등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는 자연과 유기농, 건강을 테마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3,400여 개 고객사가 참여해 세계 각지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 저칼로리 소스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소스 본연의 맛과 감칠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열량을 낮춘 제품이다. 동원홈푸드는 마켓컬리, 쿠팡 등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 이미 2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제품력을 인정 받은 비비드키친을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여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비건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을 겨냥해 비건 소스도 마련했다. 비비드키친 비건 소스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100% 식물성 재료로 카레, 매콤카레, 라구, 짜장 등 인기 메뉴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또한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와 고추장, 간장 등을 활용한 한식 소스도 전시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김치를 활용한 ‘김치 치폴레 마요’와 ‘김치 페스토 소스’를 비롯해 간장과 고추장을 각각 재료로 한 △불고기 만능 소스 △간장 머스터드 소스 △고추장 만능 소스 △코리안 파이어 핫소스 등이다. 한편 비비드키친은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동원홈푸드가 지난 2020년 론칭한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다. 30여 년간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에 조미식품을 납품하며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칼로리 및 저당 소스, 비건 소스, HMR 등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30여 년간 소스 등 조미식품을 제조해온 노하우와 저칼로리 소스, K소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50조 글로벌 소스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5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방산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방산·전략물자 수출허가 절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 방산기업이 알아야 할 수출 절차와 방산 분야의 신기술 동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산·전략물자 수출 허가 사례와 ▲방산기술 유출 보호 사례 ▲양자암호·유무인 복합 등 보안 관련 신기술 ▲방산 수출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방산물자 수출은 허가 심의 절차를 단계별로 이행해야 하므로 기업들의 규정 숙지가 중요하다. 또한 전략물자는 무기에 이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물품, 기술 등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치과용 밀링머신이나 열화상카메라 등의 품목도 수출 전 단계에서 허가가 필요하다. 만약 절차를 어기고 무허가로 수출할 땐 기업이 제재를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호성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센터장은 “방산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수출계약 상담 지원뿐만 아니라 허가 절차제도 안내도 우리 기업에 꼭 필요하다”라며, “K-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