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코자 『설날맞이 사랑의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깊고 진정성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풍성한 설날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 전통 떡인 '바람떡'과 '꽃산병'으로 구성된 떡 세트를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떡 세트는 사골곰탕, 떡국떡, 조미김, 즉석 반찬, 사과 등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상자에 담겼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정성을 담아 만든 전통 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00개를 구로동에 위치한 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에 부합하는 ESG활동의 시간으로, 하나금융그룹은 2007년부터 '하나사랑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이며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하나사랑봉사단'은 자발적인 임직원 봉사활동 조직으로 매월 임직원 및 가족 또는 동료 단위로 모여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풍성한 설날 명절의 온기를 소외된 이웃과 나누기 위해 그룹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상자 나눔, 무료식사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는 네트워크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해당 기간 1,3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KT는 ‘트래픽 자동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유무선 트래픽 사용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이동기지국, 이동발전기 등 긴급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해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서울역, 수서역,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000여 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과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명절 기간 영상 통화가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안부전화 등 통화량 급증에 대비해 호 제어 서버 등 관련 시설 일체 점검을 완료했으며,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 이상 감지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KT는 명절 기간 안부 인사, 주문/ 결제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증가 할 것에 대비해 악성 사이트를 식별,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스미싱으로 인한 고객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한다. 한편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대외 기관과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KT 보안관리 체계를 강화해 점점 대형화, 지능화 되고 있는 DDoS 공격 등 각종 침해 공격에도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오택균 상무는 “설 연휴기간 중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관리 및 안정운용 체계를 강화했다”라며,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CEO 및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유관부서 최고 책임자 40여명이 모여 ‘고객중심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금융권 사건, 사고에 대한 재인식과 함께 개선 방안을 엄중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정보보호 등 영역별 핵심 실천 과제 점검을 통해 철저한 사고 예방 및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총평을 통해 “사회적 요구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사건, 사고들 또한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며, “경영진은 정해진 규제 준수뿐만 아니라 사회적 흐름을 먼저 읽고 해석하는 전략 수립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회사 입장에서는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은 작은 부분도 고객은 중요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은 반드시 ‘고객’이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사 및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트래픽 용량을 증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해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서 현장요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또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U+TV 및 OTT 동영상 트래픽 증가와 설 안부인사 영상통화 트래픽 증가를 예상해 집중 감시 및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서울 마곡사옥에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명절 음식 준비에 유용한 주방 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즉시 할인 쿠폰, 행사카드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 전기그릴, 에어프라이어, 블렌더 등이 있다. 안방 ‘연기먹는 안방그릴 4세대’를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일 ‘찜기 원형 잔치팬’을 구매하면 19일까지 추가로 엘포인트(L.POINT) 7,000점을 지급한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3000 시리즈’, ‘커넥티드 에센셜’, 쿠쿠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이중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행사상품은 밀키트 세트도 추가로 증정한다. 블렌더 행사상품은 사은품, 즉시 할인 쿠폰 증정 혜택 등을 제공한다. 바이타믹스 ‘초고속 블렌더’ 행사상품 구매 시 우드도마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제품 구매 후 온라인쇼핑몰에 리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1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2명), 텀블러 1개(5명)를 제공한다. 필립스 ‘초고속 파워 블렌더 5000 시리즈’, 테팔 ‘미니블렌더 미니믹스 트라이탄 및 분쇄기’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1만4,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설날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커피머신을 각종 혜택을 더해 판매한다. 카누 에스프레소 머신 ‘바리스타 브리즈’,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 커피 캡슐 머신’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누 행사상품은 추가로 캡슐 8종과 캡슐 보관함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가찌아 ‘클래식 프로 반자동 커피머신’ 리퍼 상품 구매 시 12%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주경진 롯데하이마트 주방가전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명절 음식과 선물 가전을 고려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수요 높은 주방 품목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배송일정을 고려하시어 미리 필요한 주방가전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SG닷컴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열고 선물용 이색 상품을 제안한다. 먼저 SSG닷컴은 초콜릿 브랜드 대표 상품 2만 5천원 이상 구매시 5천원을 할인해주는 ‘다다익선 대잔치’와 최대 50% 할인과 1+1 혜택이 제공되는 ‘MD 추천 할인상품전’을 연다. 대표 브랜드로 페레로로쉐, 피코크 초콜릿, 로아커, 몰티져스, 비카인드 등이 있으며 고디바 초콜릿 구매시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SSG머니로 적립해준다. 이어서 쓱닷컴 바이어가 밸런타인데이 선물용으로 단독 기획한 이색 상품도 제안한다. 차별화 품종인 금실딸기와 설향딸기를 혼합해 1kg 단팩으로 구성한 ‘밸런타인 어메이징 딸기 세트’는 젊은층 고객을 겨냥해 ‘LOVE STRAWBERRIES’ 문구가 각인된 핑크색의 산뜻한 특별 패키지 디자인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행사 기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인기 글로벌 브랜드들이 쓱닷컴 내 공식스토어에서 선보이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에디션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레고의 ‘보태니컬 컬렉션’은 장미 꽃다발, 해바라기, 연꽃 등을 레고 블록으로 조립해 선물하기 좋은 이색 상품이며, 크록스가 밸런타인데이 한정판으로 출시한 ‘클로그 샌들’은 샌들 상부에 ‘TRUE LOVE’, ‘XOXO’와 같은 레터링 액세서리가 부착되어 있어 커플 아이템으로 인기다. SSG닷컴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의 생활 양식을 반영한 선물용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남해군의회가 지난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1건의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해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으며,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7건의 안건 중 △남해군 섬 관광자원 개발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은 원안가결, △남해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됐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3건의 안건 중 △남해군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 됐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장행복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앞으로 노인 주거환경 조성과 공급이 노인복지 정책에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남해형 실버타운 산업이 활성화 되면 지역 상권이 형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도 불러올 것”이라며 집행부에 “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실버타운 조성 및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영자 의원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식 경사로 설치’를 제안했다.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하면 특별한 공사를 하지 않고도 생활편의시설의 접근권과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행부에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고 올 한 해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는 읍면 신임이장들을 초청해 본회의 방청 후 별도 간담회를 가지며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내 연구진이 3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는 유기태양전지 물질인 비풀러렌 억셉터를 새롭게 합성했으며, 이를 삼원혼합구조를 통한 고성능의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유기태양전지의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이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고분자공학 전공) 김기환 교수 연구팀은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 인하대학교 박수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제1저자 경상국립대 나노·신소재공학부 윤동환 연구원, 화학과 송쉬야오(Song Xuyao) 연구원, 인하대 화학과 이슬이 박사) 유기태양전지의 고성능화에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유기태양전지는 용액공정이 가능하여 제작 비용이 적고 유연하며 반투명하다. 유기반도체 물질을 통해 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지만, 다른 태양전지에 비해 부족한 흡수로 인한 낮은 성능은 유기태양전지의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연구팀은, 현재 많이 사용되는 소재인 BTP-4H의 가지형 알킬기를 선형 알킬기로, 말단기 벤젠을 벤조사이오펜으로 치환을 통해 비풀러렌 억셉터인 Y5-BT를 새롭게 합성했다. 또한, 기존 유기태양전지는 하나의 도너와 억셉터를 첨가하는 벌크 이종접합구조에서 새로 합성한 억셉터를 추가로 첨가한 삼원혼합구조를 통해 단점을 보완하여 고성능의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했다. 김기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새로운 물질의 합성 및 삼원혼합구조를 통해 유기태양전지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라고 말하고 “비풀러렌 억셉터 합성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여 유기태양전지의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미래유망 수소기술 인재양성 연구단(단장 박수진 인하대 교수),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BK21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 분자소재화학 미래인재 교육연구단 지원으로 수행했다. 연구 성과는 에너지·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에너지 머티리얼스(ACS Applied Energy Materials)≫(IF 6.959) 표지논문으로 1월 31일에 온라인 게재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과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수원과 3개 발전회사들은 2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양수발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수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 6개 지점에 4개의 사업자가 선정됐다. 이에따라 한수원과 3개 발전회사들이 신규 양수발전소 총 3.9GW를 순차적으로 건설하게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양수발전소가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발전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자”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발전사들이 솔선수범해 양수발전과 같은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라고 밝혔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2일(금)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 7,028억 원, 영업이익 3,1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8.4%,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수치로,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를 달성해 연간 기준 최초로 10%를 상회했다. 지난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7,973억 원, 영업이익 1,24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143.6% 늘어났다. 특히,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상승한 가격 효과가 매출에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전 세계 각국의 전력망 구축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기기 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회전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11.3%, 0.9%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연간 수주는 35억 6,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두 차례 상향한 연간 수주 목표인 31억 8,6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43억 200만 달러를 채워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37억 4,300만 달러, 매출 목표는 3조 3,020억 원으로 정했다. 또한, HD현대일렉트릭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배전 스마트 팩토리를 건설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추세에 따른 배전기기 수요 증가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기기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 한편, 시장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배전기기 분야 경쟁력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며, “배전기기, 회전기 등 신성장 사업 분야 육성을 통해 균형 잡힌 사업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은 2월 2일(금) 오전 10시, 계룡시 육군본부를 방문해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에게 예비역 위문금 1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계룡건설은 2012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와병 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육군이 시행 중인 이 사업은 병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예비역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육군참모총장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승구 회장은 위문금을 전하며 “매년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나라를 지켜낸 예비역분들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그마한 마음이지만 와병 중인 우리 예비역분들에게 잘 전해져 따뜻한 명절 보내시고 쾌차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대한민국 수호에 헌신한 현역 및 예비역 지원과 대민 행사 등 민∙군 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13년째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매년 1억 원씩 후원하고 있다. 또 국토방위의 최일선에서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올해 2월 3일부터 매주 주말 개항장 일대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정시 도보 해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항장 도보 해설은 역사문화해설사의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을 들으며, 140여 년의 근대 문화·역사가 서린 ‘1883 제물포 개항장’ 권역을 도보로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중구에서는 사전 신청을 한 단체 관광객을 중심으로 개항장 일대의 도보 해설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1인 등 개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도 시간만 맞춘다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는 나 홀로 여행객이나 소규모 단위 자유여행객(친구·연인·가족 등)이 증가하는 등 변화하는 관광·여행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것이다. 정시 도보 해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 차례로 나눠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특히 ‘개항장 거리’와 ‘박물관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도보 해설 참여 비용은 무료이나, 박물관 코스를 선택하는 관광객들은 박물관 입장권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인천의 대표 관광 중심지로,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배울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라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개항장에 와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시 도보 해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월드커뮤니티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체되지 않고 힘차게 흐르는 강물처럼 더 공부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서울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은 2일 웹이코노미 신년인터뷰에서 "올해 강남구의회의 목표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서 구민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형대 의장은 "올해도 의원들이 우수한 정책들을 발굴해 내고 연구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입법 사례들과 전국 최고 수준의 훌륭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대 의장은 여러 이력 중에서도 한국장애인기술협회 중앙회 회장으로도 남다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본인 스스로도 장애인인 김형대 의장은 "제가 옛날에 사업을 해보니까 산업 현장에서 장애인들이 취업, 창업도 잘 할 수 없어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기술진흥협회를 7, 8년 전에 만들었다"며 "장애인들에게 기술을 가르쳐서 취업을 시키고 창업을 시키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지금 개포3동 주민자치위원 바로 옆 대치 1단지 상가 305호에 있다"며 "협회 부속시설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을 만들어서 지금 4년째 매해 무료로 500곳 기업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강사는 열 두 분이고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저희 법인의 1호 강사"라고 소개했다. 김형대 의장은 지방의회 조직강화에 대해 "옛날에는 의회에 파견직이 상당히 많았는데 지금은 파견직이 몇 명 안 되고 채용 공고를 내면 응시인원도 상당히 많다"며 "의회 정책지원관도 상당히 늘어났는데 강남구의회에서 정책지원관의 이직은 거의 없다. 강남구는 상징적인 지역이 돼서 그런지 이직이 거의 없고 다른 지역 거주자들도 정책지원관 채용에 응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김형대 의장은 강남구의회의 또 다른 자랑거리에 대해 "강남구는 서울시 전체 25곳 의회 가운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간에 협치가 가장 잘 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며 "강남구의 예산도 많지만 다른 구와 달리 안정성 측면이 강하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형대 의장은 장애인 시설과 관련, "장애인 편의시설이 다른 구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다"며 "시각장애인, 휠체어 장애인 등 비율이 1만5천명 수준으로 꽤 높은 상황에서 앞으로 남은 임기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역점을 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대 의장은 지난 2018년 7월 제8대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6년 넘게 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이사, (사)한국장애인기술진흥협회 회장, 강남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제8대 강남구의회 후반기 복지도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 9대 전반기가 출범하고 어느덧 1년 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간의 소회가 궁금합니다. ▲ 제9대 전반기 강남구의회는 22년 7월, 구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출범한 뒤 지금까지‘ 행동하는 의회’, ‘스스로 공부하는 의회’에 중점을 두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늘 구민의 행복을 목표로 배려가 바탕이 된 대화를 이어나갔고 그 속에서 의미 있는 의정활동들을 도출해 낼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변화를 이끌어 내는 동시에 의회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마음 먹었던 것을 늘 가슴 속에 품고 남은 임기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책임감 있는 의장이 되고 싶습니다. -- 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가장 보람되었던 일과 아쉬웠던 부분은? ▲ 제9대 의회 전체 의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초선의원이었던 만큼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선 의원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대해 조언을 건네고 화합을 기반으로 한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의원들의 연령대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채롭게 형성된 만큼 재선의원들의 지혜와 초선의원들의 신선한 시각이 더해지면서 다양성을 보유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장으로서 세대 간·선후배 간 조화를 위해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활발한 교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쓰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꾸준히 소통하며 건강한 토론문화를 만들고 의원들이 함께 정책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위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의회를 이끌어 감에 있어 가장 초점을 뒀던 것은 전문성 강화였습니다. 지방의회가 고도화된 사회에 걸맞은 역할을 하려면 누구보다 열심히 연구하고 함께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원들이 모두 성실하게 정책을 연구하고 입법 활동을 활발히 한 결과, 구민의 요구를 미리 파악하여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도 제시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성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제9대 의회에 들어 의원 발의 조례 및 5분 자유 발언이 활발해진 점을 큰 성과로 꼽고 싶습니다. 전체 심의 조례 229건 가운데 120건이 의원 발의인 만큼 구의원의 가장 중요한 의무인 주민을 위한 입법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정책 연구, 조례 연구, 관내 공간 활용 방안 발굴, 교육격차 해소 연구, 강남형 콘텐츠 개발, 어르신 복지 개선방안 연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 및 안전 대책 연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강남구 문화·체육 프로그램 개선방안 연구 등 관내의 다양한 현안 문제를 연구하고 분석하며 지역 성장과 발전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의원들 스스로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구정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탁상공론을 넘어선 실천적인 의정활동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무척 보람을 느낍니다. 강남구의회 의장으로서 의원들이 충실히 현안 연구와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와의 의사소통 과정에 있어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이 또한 제9대 의회가 발전해 나가는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 바퀴와도 같아 상생과 협력을 기초로 하여 공존해야 하는 관계이므로 물리적 거리를 감안하여 사전 조율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심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남은 임기 동안 주력하고 싶은 부분은? ▲ 올해 강남구의회의 목표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서 구민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정체되지 않고 힘차게 흐르는 강물처럼 더 공부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올해에도 의원들이 우수한 정책들을 발굴해내고 연구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입법 사례들과 전국 최고 수준의 훌륭한 정책들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의 권한이 커지고 정책지원관 채용으로 전문인력이 확보되면서 의회 대내외적으로도 변화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의회사무국의 경우 집행부와 비교했을 때 규모가 작아 현실적으로 승진 적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앞으로 조직구성권을 포함한 후속적인 조치들을 마련해야 합니다. 구의회의 실질적인 독립과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구민에게 한 말씀. ▲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제9대 전반기 강남구의회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행동하는 의회’를 의정철학으로 삼고 매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늘 강남구민의 뜻을 섬기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로 예로부터 청룡은 가정의 복을 기원하고 모든 재앙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고귀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강남구의회를 아끼고 신뢰해 주시는 강남구민 여러분, 강남구의회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강남구의회에서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 원칙과 상식이 기반이 된 의정활동으로 구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프랑스의 아비뇽을 꿈꾸며 1999년에 개관한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야심 찬 2024년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다녀갔을 밀양아리나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극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연극 도시 밀양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명품 연극 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연극 놀이터도 만들고 있다. 작년 11월에는‘Hi, My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꿈꾸는 예술터가 새롭게 개관했다. 어린이, 청소년, 시민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창의적인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전문 연극인들의 새로운 콘텐츠 연구와 실험, 창작, 공유, 교류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구)연극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밀양아리나에 머무르는 연극인들을 위한 공유 주방을 만들었다. 성벽 극장 객석 하부의 유휴공간은 문화예술 전시·체험 공간인 가변형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8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한 친환경그린빗물주차장도 한창 만들어지고 있다.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극교육체험관도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연극교육체험관이 준공되면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밀양아리나에 체류하면서 연극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형 연극거점 공간이 마련된다. 연극교육체험관과 연계하여 청년 연극인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체류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한 숙박시설인 지상 3층 규모의 청년연극인 쉼터도 건립 예정이다. 현재 밀양아리나에는 성벽 극장 2층 숙소와 사택이 있으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연극인과 시민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부족하다. 시는 이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연극인 쉼터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연극거점의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아리나는 명품 연극 시설 조성과 함께 사계절 다양한 연극 콘텐츠도 발굴하여 명실상부한 연극의 메카라는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시는 밀양아리나를 일년내내 붐비는 로컬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3월에 아동극 페스티벌‘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7·8월에는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를 열고, 10월에는 경남연극인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공연이나 행사가 없는 시기에는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을 활용한‘작은 영화관’을 운영하여 밀양아리나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어린이, 다큐, 애니메이션, 독립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하게 된다. 또한 주말 상설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통해 사계절 내내 심심할 틈이 없는 밀양아리나로 탈바꿈하고 있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올해는 밀양아리나를 수준 높고 특색있는 공연·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국가대표급 연극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춰 연극인과 관람객에게 모두 사랑받는 밀양만의 종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장수군이 2024년에도 젊은 공직자들 주도로 조직문화 바꾸기에 앞장선다. 장수군은 1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근무 경력 5년 내의 20~30대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기를 선발·운영한 바 있고 조직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이끌기 위해 2기 혁신 주니어보드를 꾸렸다. ‘혁신 주니어보드’란 조직사회의 경직적 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만들어 세대 간의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의 혁신을 이끄는 제도이다. 장수군 2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정기토론모임 ▲직원소통의 장 ▲정부혁신을 위한 벤치마킹 ▲신규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4개조의 소그룹으로 자율적·수평적인 방식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송주섭 부군수는 “주니어보드 회원들이 혁신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원하는 바가 있으면 자유롭게 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