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영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데스크데이터(구 CC데이터)’가 선정한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국내 1위 거래소에 올랐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코인데스크데이터의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Exchange Benchmark Rankings)’에서 ‘업비트’가 글로벌 14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고 순위라고 두나무는 설명했다. 코인데스크데이터는 자체 분석모델을 기반으로 전 세계 87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조사했다. 평가 기준은 크게 8가지 항목으로 ▲고객 확인(KYC) 역량 ▲규제 준수 현황 ▲데이터 프로비전 ▲보안 역량 ▲팀 역량 ▲부정 동향 ▲마켓 품질 ▲투명성 등으로 구성됐다고 두나무는 덧붙였다.
KT커머스(대표 윤경모)는 자사의 방대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생성형 AI 가격 협상 솔루션 ‘Nego-Wiz(이하 네고 위즈)’를 자사 통합구매대행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네고 위즈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가격 협상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다. AI가 해당 상품의 경쟁도, 과거 거래 정보, 구매 규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협상 전략과 목표 가격을 도출하고, 대화형 챗봇이 상대와 협상을 진행한다. KT커머스는 "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연간 2만8천건 이상의 반복적인 가격 협상 업무를 AI가 처리함에 따라 협상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상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협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거래 투명성도 강화된다"고 말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와 KT의 통화망을 연동한 Microsoft Teams Phone(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된다.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도입으로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무용 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유지보수 등 최소화로 효율적인 IT 운영이 가능하다고 KT는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을 도입한 기업의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과 PC에서 팀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 생성, 회의 분석과 같은 AI 개인비서, 클라우드 협업 등 다양한 팀즈의 업무 솔루션을 한 번에 적용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 혁신도 지원한다.
KT가 MIT(모바일·인터넷·TV)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KT 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확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KT(대표 김영섭)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1분기 연결 매출 6조 8451억원, 별도 매출 4조 682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통신 및 AX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일부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6888억원을 달성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001억원을 기록했다고 KT는 덧붙였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산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지난 8일 업데이트를 통해 증기 열차를 타고 전장을 누비는 ‘스팀펑크 테마 모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테마 모드에 새로 추가된 ‘철도 마을’에는 다양한 레저 시설과 물자가 배치돼 있고 중앙 본관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시계탑 내부 밀실 탐험을 할 수 있다. ‘기원호 화물 열차’를 소환해 물자를 확보하고, 열차에 탑승해 다음 철도 마을로 이동할 수 있다. 각 정차역에 도착할 때마다 열차 조종실에 놓인 ‘증기 보급 상자’에 물자가 자동으로 보충된다. 다른 신규 지역 ‘화물 허브’는 크고 작은 도시로 구성돼 맵 곳곳에 위치한다. ‘편의 여객 열차’를 타고 화물 허브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조종실에 위치한 보급 상자에서 간단한 수수께끼를 풀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역 사이를 이동할 때마다 ‘스팀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스팀 코인은 ‘로봇 웨이터’와 ‘로봇 상인’에게 사용해 물자를 구매하거나, ‘행운의 기어 기계’에 사용해 추첨으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고 크래프톤은 덧붙였다.
네이버(사장 최수연)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868억 원, 영업이익 5053억 원, 조정 EBITDA 701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7868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7010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505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 원 ▲커머스 7879억 원 ▲핀테크 3927억 원 ▲콘텐츠 4593억 원 ▲엔터프라이즈 1342억 원이다. 서치플랫폼과 관련, 네이버는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1조 127억 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상품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으로, 2분기부터는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5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신규 테마 모드 ‘스팀 펑크 테마 모드’에서 거대한 증기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거인들과 전투를 벌이는 등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고 크래프톤은 설명했다. 신규 지역 ‘우트가르트 성’에서는 거인의 공격으로 탑이 붕괴되는 원작 속 상징적인 장면이 실시간으로 재현된다. 이용자는 ‘척수액’을 사용해 ‘거인’으로 변신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진격의 거인 척수액’을 사용해 원작의 상징적인 거인인 ‘진격의 거인’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진격의 거인 척수액은 맵에 단 한 병만 등장하는 희귀 아이템으로,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전략 요소라고 크래프톤은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4’를 단독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버디4는 2021년 출시한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네 번째 모델이다. 갤럭시 A16 5G 모델이 기반이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그레이, 골드 세 가지다. 이 제품은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마이크로 SD (최대 1.5TB)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39만9300원(VAT 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39만9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버디4를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선물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 FE(50명), 스타벅스 굿즈(950명) 등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자사 QLED TV가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리얼 퀀텀닷 디스플레이(Real Quantum Dot Display)'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는 62595-1-6표준에서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퀀텀닷 필름 등의 퀀텀닷 광학 부품(Quantum dot light converting unit) ▲청색광 백라이트(Blue light source)를 포함해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TUV 라인란드는 삼성전자 QLED TV가 IEC 규격을 충족한다고 평가해 인증을 수여했다. 또, 스펙트럼을 측정한 결과 광학 스펙트럼의 형태가 레드(R), 그린(G), 블루(B) 세가지 색상이 명확히 구분돼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Neo QLED 8K 2종(QNF990, QNF950) ▲Neo QLED 4K 4종(QNF90, QNF85, QNF80, QNF70) ▲QLED 4K 3종(QF8, QF7, QF6) 등 총 9개 시리즈이다. 퀀텀닷은 머리카락을 수만 분의 일로 나눈 크기의 나노 입자로, 빛의 파장에 따라 정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 영업수익 3조 7481억원, 서비스수익 2조 9389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8% 늘어났으며, 서비스수익은 1.6%, 영업이익은 15.6% 각각 증가했다. ▶무선 가입 회선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 12개 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 기록 1분기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 6121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의 경우 2.4% 성장한 1조 5428억원이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907만 5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나며 12개 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MVNO 가입회선의 가파른 증가세도 지속됐다. 지난해 1분기 703만 4000개였던 MVNO 회선은 21.7% 늘어 856만 2000개를 달성했다. 온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견조한 성장 힘입어 스마트홈 수익 전년 동기比 2.4%↑ 초고속 인터넷과 IPTV가 포함된 스마트홈 사업도 성장을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LG유플러스는 자사 멤버십 프로그램인 '유플투쁠'에서 5월 야외활동 중심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선보인 ‘유플투쁠’은 연령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10대는 영화관 혜택인 ‘CGV’ 관련 혜택을 가장 많이 이용했고, 20대는 커피 브랜드인 ‘메가MGC 커피’를 선호했다. 30대는 ‘배스킨라빈스’, 40대는 ‘파리바게뜨’, 50대 이상은 ‘다이소’를 가장 많이 찾았다. ‘유플투쁠 테마파크 응모 이벤트’에서는 서울랜드, 레고랜드, 롯데월드, 티니핑월드, 오션월드 가운데 추첨을 통해 입장권(1인 1매)을 제공한다. ‘럭키 키워드 검색 이벤트’에선 추첨을 통해 ▲LG 시네빔(1명) ▲투썸플레이스 케이크(10명) ▲롯데리아 버거 세트 (200명) ▲GS25 단백질 음료(2,0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유플투쁠 정기 혜택도 강화된다. 외식 분야에서는 ▲청기와타운 육회 무료(2인분 이상 주문 시)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 55% 할인 ▲멕시카나 9천원 할인 ▲던킨 5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문화 혜택으로는 ▲LG아트센터 ‘백조의 호수’ 20% 할인 및 초대권 응모 ▲빛의벙커·빛의시어터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톡 채팅방 내에서 주고받는 축하, 감사 인사 등 감정 표현에 실시간 반응하는 리액션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리액션 기능은 이용자의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 속에서 축하나 감사 인사와 관련된 의미 있는 키워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채팅방에 폭죽, 꽃뿌리기 등 시각 효과를 띄울 수 있는 기능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이달 8일까지 어버이날 감사 인사에 대한 효과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생일 축하 관련 키워드는 상시 적용될 예정이라고 카카오는 소개했다. 이용자가 채팅 중 ‘생일 축하해’ 또는 ‘부모님 감사해요’ 등의 키워드들이 포함된 메시지를 입력하면, ‘채팅방에 폭죽쏘기’, ‘채팅방에 꽃뿌리기’ 배너가 노출된다. 해당 배너를 누르면 채팅방에 특별한 시각 효과가 적용되고, 간단한 터치만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톡방에서 바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카카오는 덧붙였다.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사인 에릭슨과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인 클라우드랜(Cloud RAN) 아키텍처의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랜은 무선 접속 네트워크를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구축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무선 접속 네트워크와 달리 기지국간 통신 신호 처리에 범용 CPU를 사용함에 따라 해당 자원을 기지국 통신 이외에 다양한 용도로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다. 양사가 이번에 검증한 기술은 클라우드 랜 아키텍처에서 자동적으로 기지국 소프트웨어 설치, 업그레이드, 삭제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조정 및 관리를 담당하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에 지능형 RAN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것이다. 향후 이 새로운 플랫폼이 상용화되면 네트워크 장애시 자동 복구하거나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배포하면서 네트워크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양사는 또 클라우드랜 상용화 시 최근 6G 트렌드에 부합하는 구조로 평가받는 CU(Centralized Unit)/DU(Distributed Unit) 통합형 클라우드 기반 기지국의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국내 최초로 확인하기도 했다. 이상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AI(인공지능) 기반의 설문 조사 결과와 그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SKT AI Survey’ 서비스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SKT AI Survey는 SKT의 AI·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문 조사 서비스다. 서비스는 크게 설문 응답자와 의뢰자 영역으로 구분된다. SKT에 따르면 SKT 고객(설문 응답자)은 T멤버십 앱의 ‘미션’ 탭에 들어가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주제의 설문에 응하고,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 받는다. 적립한 T플러스포인트는 여러 T멤버십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설문은 SKT가 자체 제작하거나 기업과 연구기관·소상공인 등 외부 설문 의뢰를 받아 설계한다. 문항 작성과 응답 수집,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다. SKT는 "특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반 조사 뿐만 아니라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문 조사도 가능하다"며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 게임·여행·패션·투자 등 특정 영역에 관심이 많은 고객군을 타깃으로 SKT의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설문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글로벌 장비 제조사 삼성전자,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등과 협력해 이동통신망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인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 환경에서 실증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 5일 SKT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실내외 상용망에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을 구축, 기존 가상화 기지국 대비 서비스 품질, 용량, 전력 효율 등 핵심 성능의 개선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증, 확인했다. 특히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제조사의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을 실제 실내외 환경에서 모두 실증한 것은 국내 이동통신사 중 SKT가 첫 사례라고 회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가상화 기지국은 범용 서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제조사에 관계없이 구현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이동통신과 AI의 결합인 ‘네트워크 AI(Network AI)’ 실현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과거 기지국 전용 하드웨어에 동일 제조사의 소프트웨어로만 구성되어야 했던 구조보다 개방성과 유연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이번에 가상화 기지국의 핵심 요소인 가속기 구조 진화를 통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데이터 처리 효율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