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314%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제로 브랜드 매출의 1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게 됐다. 2022년 5월 국내 론칭 이후 다양한 먹거리 선택지를 제공하며 인기를 얻은 제로는 2023년 7월 처음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13개국까지 수출국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가정용 멀티팩 아이스크림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가 중국 코스트코에 입점한 지 약 3주 만에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 롯데웰푸드의 빙과 제품이 해외 코스트코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중국 코스트코 7개 전 지점에서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의 판매를 시작했다.
농심은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와 민성욱,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농심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첫 출범해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농심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하고, 신라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농심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심신라면상’은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K푸드 대표기업으로서, 특별상 시상으로 영화제와 보다 긴밀히 협력해 문화의 힘으로 K푸드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PB 피코크는 헬스케어 트레이닝 앱 ‘런데이’와 협업해 러너들이 선호하는 식단관리 상품 7종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부터 이마트는 ‘런데이’ 앱 이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1,440명이 답변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헬시 플레저’ 식품들이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초코 프로틴 그래놀라(350g)’를 8,480원에 판매한다. 단백질 함량은 높으면서도 당 함유량이 낮은 그래놀라로 100g에 삶은 달걀 4개 분량인 33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당알콜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했다. ‘피코크 얇은두부면/굵은두부면(100g)’은 판매가 2,180원으로 러닝 후 근육 회복을 돕는다. ‘피코크 프로틴 오트밀(500g)’은 간편하게 우유에 불려 먹거나 과일, 견과류, 꿀 등을 추가해 먹어도 좋은 대용식으로 6,180원에 판매한다.
이랜드이츠는 자사 다이닝 프랜차이즈 ‘반궁’과 ‘테루’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상반기 제58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랜드이츠는 이번 박람회에서 반궁과 테루 두 브랜드의 고유한 콘셉트와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랜드이츠는 행사 기간 동안 예비 창업자들에게 브랜드 담당자와의 1:1 개별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을 통해 브랜드 창업을 결정한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가맹비 면제 및 오픈 비용 지원 등 총 800만 원 상당의 실질적인 창업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은 상권 분석, 매장 운영 방식,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 예상 투자금과 수익 모델 등을 심도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는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은 해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던 수출 전용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오거나 역직구하는 등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작년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 해외에서는 봉지 제품으로만 판매되던 것과 달리,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번에는 용기면으로 출시하는 것이라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 용기면은 오뚜기몰 등 각종 온라인 채널과 전국 편의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SPC 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와인 치즈 플래터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와인 치즈 플래터는 치즈 3종(부라타 스트라차텔라 치즈·에멘탈 치즈·브리 치즈)과 신선한 계절과일, 올리브&갈릭 콩피, 풍미가 좋은 트러플 딥 소스를 곁들인 프레첼&크래커 등 다양한 페어링 메뉴로 구성됐다. 라그릴리아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와인(보틀/글라스) 주문 고객에게 와인 치즈 플래터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서울시와 손잡고 오는 13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명은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로,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아동관련 19개 단체도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약 1억 원 상당의 패션, 잡화 물품을 후원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쓰인다. 현장에서는 음악공연, 마술쇼 등 문화공연과 함께,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도 제공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3년 ESG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발표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웰푸드가 나쵸 브랜드 ‘도리토스 플레이밍핫 사우어 칠리라임맛’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도리토스는 세계 최초의 나쵸 브랜드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의 안주용 도리토스의 맛을 벗어나 세계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텐스 플레이버(Intense Flavor, 강렬하고 진한 풍미의 맛)의 제품을 준비했다. ‘도리토스 플레이밍핫 사우어 칠리라임맛’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짠맛을 조절했고, 맵부심을 자극하는 8,212스코빌의 시즈닝으로 강력한 매운맛을 제공한다. 매콤함과 새콤함의 조합이 어울리는 시즈닝을 사용한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도리토스 나쵸치즈맛’, ‘도리토스 양념갈비 치킨맛’ 등 3종으로 도리토스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농심이 물의 나이를 주제로 한 백산수 신규광고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백산수 광고는 ‘좋은 물은 오래 걸린다’를 카피로,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40년 자연정수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백산수의 차별화된 품질을 강조했다. 자연정수기간은 빗물이 지표면에 흡수되어 지하 암반층을 통과하는 시간으로, 오래 걸릴수록 자연 정화되고 천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생수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한편, 농심 백산수는 매일 24,000톤 분량의 물이 스스로 솟아나는 내두천 수원지의 자연 용천수를 그대로 담아 환경오염, 자연파괴 및 지하수 고갈 염려가 없다.
hy는 '홋카이도 치즈 케이크 푸딩'에 이어 '홋카이도 초코 케이크 푸딩(이하 홋카이도 초코 푸딩)'을 독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홋카이도 초코 푸딩은 떠먹는 컵 디저트다. 초콜릿 푸딩에 초콜릿 케이크를 얹어 두 가지 맛과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일본 내 청정구역인 100% 북해도 산(産) 원유와 북해도산 초콜릿을 넣어 달지 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홋카이도 푸딩 2종을 구매한 뒤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이타마에 스시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팔도는 4월 14일부터 라면 및 음료 브랜드 가격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팔도의 가격인상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팔도 측은 "원부자재 및 물류, 인건비 등 생산 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진라면’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5 대한민국 라면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오뚜기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진짜 Love, 진라면’ 컨셉으로 부스를 꾸렸다. 오뚜기는 방탄소년단(BTS) 진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진라면 매운맛과 해외 수출용 신제품인 매콤한 'CHEESY 볶음면'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존을 운영했다. 오뚜기는 이와 관련해 "대형 진라면 조형물 전시존을 마련했고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고 말했다.
농심이 젤리음료 ‘츄파춥스 사우어코코’ 2종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는 새콤한 맛의 대표 과일인 ‘레몬맛’과 ‘청사과맛’으로 구성됐다. 부드럽고 쫄깃한 코코넛 젤리가 들어있어 씹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국내 젤리음료 시장에서 새콤한 맛은 츄파춥스 사우어코코가 처음이다. 농심은 츄파춥스 사우어코코의 독특한 새콤쫄깃한 맛과 츄파춥스 젤리의 브랜드 경쟁력를 활용, 타깃 소비층인 1020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한국커피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 공식 원두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4월초 시행된 제128회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부터 27년 2월까지 약 2년간 롯데웰푸드 원두가 공식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커피협회는 2005년 창립 이후 20년간 30만명 이상의 바리스타를 배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 교육기관이다. 롯데웰푸드는 1993년 자체 브랜드 ‘리치빌’을 시작으로 원두커피 사업에 진출했다. 커피 전문공장인 포승공장에서 생두 공급부터 로스팅, 포장 등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한다. 한편 롯데웰푸드에서 생산한 원두커피 제품은 호텔, 백화점,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및 엔제리너스, 세븐일레븐(세븐카페) 등의 외식 브랜드에 공급되고 있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기후 변화로 짧아진 겨울과 길어진 여름에 대비해 '쿨 심리스 라인업'을 예년보다 강화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에블린의 쿨 심리스 라인업의 매출은 지난해에만 2023년 대비 125% 성장했다.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기존 165g에서 150g으로 더욱 가벼워진 원단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루엣 브라 △올데이 브라 △쿨 메쉬 △스트랩브라 등 4가지 스타일이다. 주력 제품인 심리스 브라렛 ‘실루엣 브라’와 ‘올데이 브라’는 소재 중량을 낮춰 더욱 가볍게 출시했다. ‘쿨 메쉬’와 ‘스트랩 브라’는 등이 노출되는 백 리스 의상과 함께 착용할 수 있도록 고안돼 특히 여름철에 활용도가 높다. 한편, 에블린은 이번 쿨 심리스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COOL 심리스 위크'를 오늘부터 오는 4월15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