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첫 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사업타당성 조사 잠정결론이 최근 논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항공산업 중소협력사들에 직격탄을 가할 것이란 우려가 강하게 일고 있다. 최초 양산 물량이 계획된 40대에서 20대로 줄고 후속 물량 결정이 지연될 경우, 공군의 전력 공백은 물론 중소협력업체들의 생산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항공산업 중소협력업체 관계자들은 3일 본지에 "항공산업의 생태계가 아직 성숙되지 않은 상황에서 KF-21 사업의 초도 양산 물량이 당초보다 절반으로 준다면 군 내부에 미치는 영향은 별개로 하더라도 항공산업계 중소협력 업체들 대부분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란 점은 불보듯 뻔하다"고 우려감을 숨기지 않았다. 중소협력업체 관계자들은 "500여개 협력업체의 선투자 시설 및 생산라인 유지에 따른 추가비용 및 유휴인력 발생 등 문제도 추가로 예상된다"며 "나아가 초도 양산 물량이 대폭 줄어들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향후 수출에도 큰 어려움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들은 "현재 업체들은 40대 물량을 기준으로 재료비 등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20대 축소 시 항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11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2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2023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 워크숍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산‧학‧연의 기술경험 및 성과 공유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하여 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그간의 기술과 경험, 성과 뿐 만 아니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원전 주요 기기 검사 및 평가」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연구 현황」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여,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KHNP CRI), 한전KPS, 한국전력기술(KEPCO E&C),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째날(2일)에는 「원전 주요 기기 검사 및 평가」를 주제로, 가동중검사 분야 규제방향과 주요 기기 검사 및 정비 사례 등을 공유하고, 가압중수로 원전의 장기 운전에 대비한 규제요건, 평가결과 논의 등 총 6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3일)에는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을 2일(목) 오후 3시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생필품 꾸러미는 행복나누미 쌀 10kg, 백미·현미세트 2kg, 재래김 등으로 구성되어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독거어르신, 차상위가구, 긴급지원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나눔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놓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 아동복지시설에 지역에서 재배한 농축산물 11종류로 구성된 2,5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LH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건설현장의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선도적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불법하도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의 ‘100일 집중단속’을 자체적으로 확대 시행한 것으로, LH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국토부 ‘100일 집중단속’을 성공리에 점검 지원한 바 있다. 불법 하도급 적발 업체 엄중 처분 점검 대상은 LH에서 시행 중인 건설공사 전체이며, △무자격자 하도급 △일괄하도급 △불법재하도급을 집중적으로 단속·점검하는 한편, 위반 행위가 확인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처분관청(지자체)에 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불법 하도급 특별점검은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점검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점검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을 대상으로도 하도급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노무비 지급실태 점검 병행 아울러, LH는 노무비 지급 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건설근로자 임금 대리수령 등 불법 정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다.
최만수 영남대학교 생활관장이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일 최만수 관장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만수 관장은 “1986년 학교에 임용되고 현재까지 38년이라는 시간을 영남대와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이뤘다. 학교에서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조금이나마 실천하기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재직기간 동안 학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 관장은 경력개발팀장, 입학기획팀장, 장학팀장과 교육대학원 행정실장, 기초교육대학 행정실장, 교무부처장, 입학부처장을 거쳐 현재 생활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최 관장님께서는 38년간 다양한 부서에서 누구보다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교무처, 입학처, 생활관 등 학교 주요 부서 보직에서 학교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하시는 것만으로도 크게 기여하고 계시는데, 소중한 발전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최 관장님께서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으로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부산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BIGS(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 이하 ’BIGS’)’ 지원사업의 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11월 2일 부산 아스티호텔 22층에서 IR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R 데모데이는 BIGS 지원사업 중 ‘투자유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AC(엑셀러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역량을 키워온 9개 창업기업이 IR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그간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 온 기업들이 데모제품과 사업모델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종합하여 당일 IR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이날 동시에 개최되는 투자상담회는 전년도와 올해 BIG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던 창업기업 모두가 참여하여 수도권 VC(벤처캐피탈)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하게 된다. 사전 신청을 받아 매칭된 기업들이 현장에서 최대 3명의 투자자와 상담을 진행하며, 총 6개의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자유로운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은 “도약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BIGS 지원사업을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순기 총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11월 6일 오전 8시 30분 국회 앞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국립대학 총장의 1인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기 총장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인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에 대비하고 우주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상국립대는 단과대학인 ‘우주항공대학’을 설치하였고, 2024학년도에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하고 “따라서 여야 간의 정쟁에 의하여 우주항공청 설치가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에 1인시위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권순기 총장은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여러 가지 이견이 최근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안다. 이제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면 되는 단계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경상국립대는 권순기 총장의 1인시위에 이어 학생 대표와 교직원 대표의 1인시위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설치가 늦춰지거나 무산되면 대학으로서는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학생들이 받게 되고, 대학을 구성하는 교직원도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한민국 공군(제3훈비)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3 우주항공산업 발전세미나’가 11월 3일 오후 1시 40분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항공기개발센터에서 개최된다. 우주항공산업 발전세미나는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이사 사장의 개회사, 박동식 사천시장의 환영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유재문 공군 교육사령관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이라는 대주제로 임종빈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1팀장이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우주개발 계획과 향후 과제’, 한상설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단 위성체종합팀 팀장이 ‘국방 정찰위성의 발전 방향’, 조해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미래기술전략연구실 실장이 ‘미래 항공모빌리티로의 대전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한편 세미나는 2016년부터 사천에어쇼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6회를 맞게 된다.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소장 및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장 명노신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산·학·관·연 우주항공 관련 전문가들의 국내외 최신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는 11월 1일 ㈜토마토바이오텍(대표 박순주)에 ‘유전자 교정에 의해 양적형질이 조절된 다배체 식물의 제조방법 및 상기 방법에 의해 제조된 양적형질이 조절된 다배체 식물’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박순주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구온난화의 시대로 인해 작물생산과 공급의 안정성에 심각한 우려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하여 건강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필요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서 가까운 미래에 작물의 생산성과 항노화 기능성 등이 증진된 작물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토마토바이오텍에 이전한 기술은 약용식물 또는 감자와 같은 다배체 식물의 유전적 특성을 살려 유용형질이 강화된 식물을 선발하는 첨단신육종 기술로, 유전체 생명정보가 확보됐거나 진행되고 있는 약용식물/작물의 생산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품종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이 기술을 ㈜토마토바이오텍의 생명공학 기술과 접목하면 작물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항산화 기능이 향상된 약용작물 품종을 개발하거나, 작물의 병 저항성이 강화된 신품종을 개발하는 등 미래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K-Lifestyle in Japan 2023’ 행사를 나고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급 유통그룹 ‘이온(AEON)’과 함께 ‘KOTRA-AEON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확대한, 일본 중부지역 유통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한국상품 종합 판촉전이다.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나고야시 중심부에 있는 히사야오오도리 공원에서 개최되는 ‘K-Festival 2023’과도 연계 예정으로, 총 1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현지 수입벤더의 시장성 평가를 거친 ▲화장품 ▲뷰티용품 ▲식품 ▲아이디어 상품 등 40개 사 100여 개 브랜드를 대거 전시하는 등, 수출 경험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는 우리 기업에 일본 수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제품 수입을 총판하는 일본 C사는 이번 사업으로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초도 수입물량만 40 개사로부터 4만 달러 규모이다. C사의 MD는 “총 330개 신청기업을 평가하여 100여 개 기업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의 절반인 28.7mm에 불과했다. 여름철 장맛비로 가뭄은 해갈됐지만 많은 물이 필요했던 파종기(3월 말~5월 초)에는 물이 부족해 농가의 피해가 극심했다. 기후 위기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가뭄을 예측하지 못한다면 올해와 같은 일이 매번 반복될지도 모른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감종훈 교수 · 박창균 前 환경연구소 박사, 국토연구원 이상은 박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윤현철 박사 공동 연구팀은 자가교정 유효가뭄지수(self-calibrating Effective Drought Index, 이하 scEDI)를 기반으로 한 다중 모델 예측을 통해 가뭄을 전망하고, 가뭄 회복에 필요한 누적 강수량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지구 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인 ‘환경 연구 레터(Environmental Research Letter)’에 게재됐다. 농촌에서는 매년 파종기에 대비해 강수량 예보를 기반으로 댐에 물을 저장한다. 그러나 올해 초 순천 주암댐의 저수율은 28%에 불과했다. 강수량과 달리 가뭄을 예측하는 시스템은 아직 미비한 수준이며,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다른 나라의 가뭄 예측 모델을 그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심층 학습(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GPT와 같은 거대 언어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수백 대의 GPU와 몇 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심층신경망 훈련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심층신경망 훈련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 데이터의 양을 줄이는 새로운 데이터 선택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용량의 심층 학습용 훈련 데이터는 레이블 오류(예를 들어, 강아지 사진이 `고양이'라고 잘못 표기되어 있음)를 포함한다. 최신 인공지능 방법론인 재(再)레이블링(Re-labeling) 학습법은 훈련 도중 레이블 오류를 스스로 수정하면서 높은 심층신경망 성능을 달성하는데, 레이블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추가적인 과정들로 인해 훈련에 필요한 시간이 더욱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막대한 훈련 시간을 줄이려는 방법으로 중복되거나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데이터를 제거해 훈련 데이터의 크기를 줄이는 핵심 집합 선별(coreset selection) 방식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기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일(수)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평가세미나를 개최하고, 5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혁신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인프라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평가세미나는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공유 및 정책혼합’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패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세미나 중간에 별도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기보를 비롯하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NICE디앤비(가나다 순) 총 6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기술평가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 및 공동 활용 ▲기술평가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평가 개방형 플랫폼 내의 패스트등급모형과 혁신성장역량 평가모형을 협약기관에 개방하고, 협약기관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대상기업의 평가등급 및 혁신성장역량지수(Tech-Index)를 자유롭게 사전 산출하여 기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일(목),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에서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이하 ‘선포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1973년에 출발하여 국가의 압축성장을 견인해 온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지난 50주년 성과를 함께 축하하였으며 새로운 50년 비전을 공유했다. 선포식에서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계의 주요인사들은 국가 과학기술의 기반이 되는 측정표준 기술, 세계최고 수준의 로봇 핵심 기술, 과학영재 발명품 등을 참관하였고, 1973년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전신인 ‘대덕 연구학원 도시 건설 계획’이 결정된 이래, 1978년 자주 국방시대의 개막(백곰 지대지 미사일 개발), 1989년 반도체 기술강국의 초석(4M DRAM개발성공), 1996년 무선통신시대 선도(세계 최초 CDMA 상용화), 2023년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누리호 실용위성 발사 성공) 등 눈부신 성과를 배출해낸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50년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덕 연구개발특구에서는 2021년 기준 2,461개 입주기관(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7개 교육기관, 2,356개 기업 등)을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3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연구현장 중심의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전 직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31일에는 재난 주의, 경계 단계 시 필요한 훈련을 실시했고, 11월 1일부터는 심각 단계에 따른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지진, 화재 등 재난 발생 대응조치 훈련이 이어진다. 연구원은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한 안전 대응 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연구원의 각종 안전 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