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이광형)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교수가 세계 최대 디지털 아트 플랫폼인 미국 시카고 ‘아트 온 더 마트(Art on the Mart)’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했다. 강 교수의 ‘온리 인 더 다크(Only in the Dark)’는 영상과 음향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작품으로 지난달 14일 대중에 공개됐다. 디지털 애니메이션, 실사 영상, 인공지능 구현한 이미지를 복합적인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이 작품은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 불가해한 인공지능(AI)과 인간 등의 사회적 담론을 담고 있다. 특히, 영상의 일부분은 강 교수 연구팀(박주언, 서민혁, 임준영)이 생성 인공지능 기술만을 사용해 구현했다. 현재 저화질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생성하는 기술은 많이 보급되어 있지만, 6K에 달하는 고화질 영상(moving image)을 생성하는 데에는 높은 기술 난이도가 요구된다. 이 고화질 영상을 미식 축구장 두 개에 해당하는 1만㎡(약 3천 평) 넓이의 건물 외벽에 투사하기 위해 32대의 영사기가 동원됐다. 강 교수가 초청받은 ‘아트 온 더 마트’는 1930년에 건립된 시카고의 아이콘이자 미국에서 가장 큰 상업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다문화·저소득 가정 어린이 영어교육’지원금 500만원을 5일(목) 오후 4시 울산 동구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지난 6월부터 다문화·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발음과 해석이 한글로 표기된 영어교재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 교육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저소득 가정 아이들은 전문 영어강사와 함께 만화, 스토리북 등을 활용해 일상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지원금은 교육에 필요한 도서, 교구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영어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다문화 가정 한글·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어린이들을 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기술지주㈜(대표이사 정재우)는 최근 ㈜엑시엄우드(대표 윤희종)에 ‘식물 바이오매스와 동물성 부산물의 혼합 바이오차 및 그의 제조방법’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서동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교수)의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해 만든 탄소 함량이 높은 고형물이다. 바이오차는 보수/보비력을 통한 수확량 증대, 연작 장애 개선, 병충해 방지 효과 등 토양 물리 화학성 개선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토양 속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격리하고, 메탄과 아산화질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완화 기술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목재 기반의 바이오차만 실용화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이오차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엑시엄우드에 이전한 기술은 식물 바이오매스와 동물성 부산물을 혼합하여 바이오차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바이오차의 이화학적 기능성을 높이면서 바이오차 공급량을 늘려 탄소중립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로, 목재 기반 바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백승환 교수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기초과학회의(International Congress of Basic Science, 이하 ICBS)에서 컴퓨터 광학(Computational optics) 분야 과학개척상(Frontiers of Science Awards)을 수상했다. 과학개척상은 최근 5년간 수학과 이론 물리학, 이론 컴퓨터, 정보과학 등 3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백 교수는 2021년 미국 프린스턴대 컴퓨터과학부 에단 쳉(Ethan Tseng) 씨가 이끈 연구에 참여하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논문을 게재했다. 당시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쌀 한 톨보다 작은 렌즈와 나노미터(nm) 크기의 초소형 카메라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논문명 : Neural nano-optics for high-quality thin lens imaging) 컴퓨터 비전과 나노 광학, AI 등 분야가 결합된 이 연구는 미래 초소형 카메라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옵티카(Optica)’ 학술지 선정 ‘광학 분야 상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비엔날레 개막을 한달여 앞둔 10월 5일 오후 2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 갤러리 지하 2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1월 1일 두 번째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올해의 비엔날레에서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이라는 주제아래 전통공예 본연의 공예정신과 전통의 창조적 재해석에 기반하여 오늘의 전통을 세우고 내일로 이어지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비엔날레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KCDF 갤러리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진주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펼쳐진다. 조일상 예술감독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를 증진하고 진주의 공예, 한국공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진주전통공예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고 말하며 서울전시에서는 특별히 진주소목과 현대가구디자이너들이 협업 한 ‘진주소목 인 디자인 프로젝트 작품’ 20여점과 진주전통소목작품 8점을 전시했다. 인접한 지리산의 풍부한 목재와 진주 고유의 문화예술 역사,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소목기술이 만나 선보이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에 나선다. 한수원은 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인허가 등 정보공유 ▲방사성동위원소 사업화 모델 개발 및 전략 수립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 관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사업은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국내 동위원소 산업계의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암 환우들과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휴대폰 뒷면에는 인덕션처럼 카메라 렌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물체와의 거리에 따라 사용되는 렌즈가 다르고, 매번 렌즈를 바꿔 끼울 수 없기 때문에 여러 개의 렌즈가 필요하다. 렌즈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카메라의 성능은 좋아질지 몰라도 디자인은 포기해야 한다. 하나의 렌즈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빛의 성질을 제어할 수 있는 메타물질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인공지능대학원 트레본 배드로(Trevon Badloe) 씨,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성준화 씨 연구팀은 하나의 메타렌즈로 초점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 · 재료 ·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게재됐다. 나노미터(nm) 크기의 인공 구조체인 메타렌즈는 다양한 빛의 특성을 제어하고, 기존 렌즈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광학 소자다. 광학 기기의 소형화 추세에 따라 이러한 특성을 가진 메타렌즈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들어 여러 기능을 하나의 메타렌즈에 담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메타렌즈를 구성하는 구조체 설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STP)’(사업 총괄 책임자 전정환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경상국립대와 한양대학교 2개교이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STP(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경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을 선도할 우수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을 운영하기 위해 국비 8억 원을 비롯해 경남도·진주시·창원시 지원금 3억 원 등 모두 12억 9000만 원을 향후 2027년까지 3년간 투입한다. 또한 평가를 통해 최대 2030년까지(총 3+3년)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전정환 교수는 “경상남도는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창원시를 중심으로 한 방산 및 기계산업 등 국가 전체 산업의 중추를 담당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STP사업으로 경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 기획 및 실행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고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제577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해 경남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국어문화원은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거점 국어 교육·상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 및 상담, 국어 관련 행사 진행 등의 일을 해 오고 있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10월 7일 오후 1시 경상국립대 인문대학 대강당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창수 한글학회 진주지회장의 개회사, 장시광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장, 강병환 토박이말바라기 으뜸빛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토박이말’이다. 1부에는 △토박이말과 문학(변택주 작가) △토박이말 살리기와 국어 정책(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는 △토박이말과 땅이름(경상국립대 국어국문학과 박용식 교수) 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주성 안 국립진주박물관 앞마당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과 한글학회 진주지회(회장 이창수), (사)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는 제577돌 한글날 맞이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잔치에서 으뜸상으로 ‘눈에 온 봄’(진주시 초전동), ‘다움’(진주시 중안동), 버금상으로 ‘꽃으로 물들다’(진주시 대안동), 돋움상으로 ‘사각사각’(진주시 가좌동)을 뽑았다.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눈에 온 봄’은 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이 눈에 온 것처럼 속눈썹을 아름답게 꾸며 주는 것을 우리말로 잘 표현한 가게 이름이다. ‘다움’은 진주시 중안동에 있는 옛 배영초등학교 자리에 새로 지어지는 진주 학생 문화예술 센터의 이름이다. 센터를 방문할 학생들의 ‘나다움’, ‘너다움’, ‘우리다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버금상으로 선정된 ‘꽃으로 물들다’는 꽃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마음이 꽃의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어 감을 나타낸 표현이며, 돋움상으로 선정된 ‘사각사각’은 사과와 같은 과일을 먹는 소리를 가게 이름으로 나타내어 과일 가게임을 단번에 알 수 있도록 쉽
국민의 힘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구을)은 2023년 10월 5일(목)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디지털 권리장전』의 의미와 향후 과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9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담아 마련된 『디지털 공동번영사회의 가치와 원칙에 관한 헌장 : 디지털 권리장전』 (이하 디지털 권리장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에 참여해 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토론회의 좌장은 ‘디지털 소사이어티’ 라운드테이블 의장인 서울대학교 이원우 교수가 맡았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신질서 협의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왔던 우보환 부총장(대한노인회), 변순용 교수(서울교대)도 이날 토론회에 함께 자리하였다. 발제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이 「디지털 권리장전의 주요내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디지털 권리장전의 수립경과와 상세내용,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정부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정언 디지털경제사회연구본부 본부장은 「
KAIST(총장 이광형)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의 재미를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과학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이 협력해 만드는 ‘KAIST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과학 모험 시리즈’는 과학 상식이 부족한 캐릭터들이 전문가인 KAIST 선생님을 만나 세상 속 과학 이야기를 배우는 콘텐츠다. 특히, 올해 5월 발사된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개발한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한재흥 소장(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이 실제 직책인 ‘인공위성연구소장’ 캐릭터로 출연한다. 한 교수는 과학의 재미와 창의성을 불어넣어 주는 멘토 역할은 물론 애니메이션의 감수를 맡아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였다. 영상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만화와 실제 자료를 자연스럽게 조합해 제작되며, KAIST 대표 마스코트인 넙죽이도 로봇 캐릭터로 등장해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총 7편으로 만들어지는 시리즈는 KAIST,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사 두루픽스가 네이버 최장수 인기 웹툰으로 누적 조회수 27억 이상을 기록한 ‘마음의 소리’ IP를 바탕으로 제작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쉐라톤 호텔에서 ‘WTO 투자원활화협정 이행 역량강화 협력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WTO 회원국이 올해 7월에 투자 관련 조치의 투명성, 행정절차의 간소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 협정(IFD Agreement)’에 따라 각국이 실시하고 있는 회원국들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KOTRA는 이번 역량강화 계기에 카자흐스탄에 한국의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우리나라는 협정의 채택과정에서 협상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를 중심으로 한 협상단이 회원국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협정문 합의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한국의 외국인투자 관련 제도는 협상 과정에서도 모범사례로 언급되기도 했다. KOTRA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투자 관련 업무의 창구 역할을 하며 그간 쌓인 실무 경험을 활용하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역량강화 첫 시범사업을 벌인 것이다. KOTRA 내 외국인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파견단은 카자흐스탄 투자위원회, 카자흐 인베스트 등 현지 정부부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투자자에 대한 정보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센터장 강필순)는 10월 11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2023 GNU 기술설명회 및 기술장터(부제: 2023 GNU Glocal Tech Fair)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기술설명회에서 4개의 우수기술 세미나와 특강으로 구성된 메인 프로그램은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실시간 방송하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인다. 또한 경남도내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각 기관의 소개뿐 아니라 연구기관의 유망기술을 사전에 공지하여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찾도록 하는 기업 맞춤형 기술장터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한 기업에서 사전 미팅을 요청하면 일대일 기술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일부 기술의 경우 발명자와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업자금, 정부 연구개발(R&D) 제도 상담뿐만 아니라 기술 발굴 및 연계 사업을 통해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출자, 연구소기업 제도, 사업화 R&D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강필순 기술비즈니스센터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개척정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10월 4일(수)부터 11월 30일(목)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수)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부족한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무감면 한도 확대 ▲현가상환(분할상환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일시상환) 할인폭 확대 ▲전결권 완화 등의 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각채권이란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에서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회계상 손실 처리한 채권을 말한다. 기보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권의 특성과 채무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대한의 추가 감면율을 적용함으로써 채무자의 상환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완화조치가 적용된 채무상환을 진행할 수 있으며, 기보는 보다 많은 채무자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채무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보의 단독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