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29일(화)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국민소통혁신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발전 국민소통혁신단은 지난 2018년 시민참여혁신단으로 최초 구성된 이후 6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민참여 협의체로 ESG 분야 전문가, 국민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동서발전의 비전 달성과 미래성장을 위한 혁신활동의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6기 위원들은 정기회의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혁신계획 심의, 주요 혁신활동 의견 제시, 아이디어 제안 등 혁신추진에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서발전 혁신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혁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국민생각함’등 국민제안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위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빈 동서발전 기획처장은 “국민소통혁신단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주신 의견들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동서발전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성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중소기업들의 원자력 품질검증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4개월 동안 실시한 ‘2023년 CGID/EQ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기술 멘토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멘토링에는 모두 17개 업체가 참여했다. ‘찾아가는 기술멘토링’은 중소기업들의 기술 역량을 끌어올려 원자력 기자재 품질검증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인증을 원하는 중소기업으로 찾아가 무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사전에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앙연구원의 전문 기술진들은 이를 분석 및 평가 후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기술 솔루션과 개발 전략을 제시한다. 현재까지 총 87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멘토링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CGID 품질검증 전문기관 21개 업체, EQ 품질검증 전문기관 5개 업체 등 총 26개 업체가 품질검증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기술멘토링 참여 기업체 경영진들과 간담회를 시행하며 상호 업무협력 및 애로사항 해결방안에 대해
KAIST(총장 이광형)는 다음 달 1일부터 두 달간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각 영상 작품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디자인학과 이창희 교수팀(아트: 송유택, 오주원, 이정아, 김대욱. 보조: 이윤지, 조해나)이 제작한 ‘서브웨이 시냅스(Subway Synapse)’라는 제목의 작품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하이 에이아이(Hi, Ai)’의 일환으로 전시된다. 첨단 기술을 어려운 매체예술이 아닌 이해하기 쉬운 시민 친화적 미술 작품으로 전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 교수팀의 작품은 서울의 지하철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인간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Synapse)처럼 우리의 일상을 밀접하게 연결한다는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서울의 여러 공간과 모습을 연결하는 하나의 완전한 시스템으로서의 지하철을 두 개의 영상을 합성하는 크로마키 기법으로 촬영한 후 다양한 생성 인공지능 기술로 상상력을 더해 시각화했다. 자연, 번잡한 거리, 현대적인 스카이라인, 우리나라의 특색있는 문화 예술 등을 담은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재구성했으며, 이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서울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과 동시에 서울이라는 공간을
KOTRA(사장 유정열)는 30일 폴란드에 투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 폴란드 투자 실무가이드’를 발간한다. 폴란드는 △서유럽과 중동부 유럽을 잇는 지리적 이점 △서유럽에 비해 저렴한 인건비 △건실한 내수 경제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우리 기업의 투자처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으로 폴란드가 생산·물류 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폴란드의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반면 우리에게 △낯선 비즈니스 문화 △노무·세무 관행 △ESG 등 최근 부상하는 주요 규범과 이슈는 현지 투자를 고려하는 우리 기업에게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번 책자는 폴란드 투자 환경과 투자 절차부터 노무·세무 관련 실무 매뉴얼, 현지 경영 관리에 필요한 필수 사항까지 망라하여 폴란드 투자를 고려하거나 진행 중인 우리 기업이 참고할 수 있다. 또한, 폴란드에 주재하고 있는 주요 한국 정부·기관 정보와 폴란드의 주요 정부 기관 및 협회 정보, 현지 회계·법무 법인 연락처까지 담고 있어 구체적인 상담과 연락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자는 30일부터
KOTRA(사장 유정열)는 30일 염곡동 본사에서 ‘제1회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KOTRA가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모전이다. 「성공사례 수기」, 「아이디어 기획」의 두 부문에 대한 공모를 통해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3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KOTRA는 각 부문에서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각 2팀 등 부문별 4개 팀이 수상했다. 성공사례 대상은 KOTRA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외 웹툰시장 판로개척에 성공한 (주)노리소프트 팀이 선정됐다. 대구·경북 청년들로 구성된 이 팀은 파일데이터?오픈 API 등 KOTRA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AI웹툰 해외진출 데이터 지도’를 작성했다. 또한 이들은 데이터 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D사와 약 8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성공사례 최우수상은 KOTRA 무역통계를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분석한 팀에 돌아갔다. 이 팀은 KOTRA의 글로벌 교역데이터 약 1,000만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산단공’)과 30일(수) 전남 여수시 소재 산단공 전남지역본부에서 「전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전남지역 산업단지내 입주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지식재산의 경쟁력 강화 및 전남지역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산단공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기술평가보증·기술이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는 우수 중소기업에 R&D 성과의 지식재산화를 위한 특허출원 자문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공동 마케팅과 기보 기술이전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를 활용하여 향후 지역내 기술 기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기에 조성하도록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인공지능대학원 곽수하 교수가 최근 ‘2023 KCCV(한국컴퓨터비전학술대회) 이상욱학술상’을 받았다. 한국컴퓨터비전학회(KCVS)는 지난 5년간 KCCV에서 발표된 논문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보여준 논문을 매년 선정하여 이 상을 수여한다. 곽 교수는 2018년 KCCV에서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인공지능이 영상 분할을 수행하도록 학습시키는 약지도학습 관련 논문(논문명 : Learning Pixel-level Semantic Affinity with Image-level Supervision for Weakly Supervised Semantic Segmentation)을 발표했다. 이 논문이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상욱학술상 논문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곽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POSTECH에서 컴퓨터공학 학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곽 교수는 프랑스 인리아(INRIA) 연구소와 파리고등사범학교(ENS),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을 거쳐 2018년 POSTECH에 부임했다. 한편, ‘KCCV 이상욱학술상’은 국내 컴퓨터 비전 분야를 개척한 서울대 이상욱 명예교수를 기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상이다.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순기 총장은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총학생회 간부학생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과 청년 학생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총학생회 김동환 회장(지역시스템공학과) 등 학생회 간부들은 이날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하여 센터를 관람하고 부자 소나무 만들기 체험, 총장과의 대화 등에 참여했다. K-기업가정신센터는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함양하여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미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옛 지수초등학교에 위치해 있다. 권순기 총장은 학생들에게 “경상국립대는 2023년 2월 창업의 소프트웨어인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고, 4월 창업의 하드웨어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또한 6월에는 ‘그린 바이오벤처 캠퍼스 사업’과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에서도 선정되어, 경상국립대는 창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뿐만 아니라 창업 정신의 강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국가적 중요성을 갖춘 국가거점국립대로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권순기 총장은 “또한 경상국립대는 6월 ‘기업가정신연구소’를 설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기업 ㈜우진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진은 노내핵계측기 및 제어봉위치 전송기 등 원자력 분야에 필수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가동원전뿐만 아니라 UAE 바라카 원전에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내핵계측기, 유량계 등 i-SMR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향후 후속과제로 한수원이 추진해야 할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공장을 직접 살펴보며 무더운 날씨에도 우수제품 생산에 전력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우진은 원전에 필수기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 i-SMR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한수원과 함께 미래를 대비해 나가자”며 동반 협력을 강조했다. 황주호 사장은 앞으로도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협력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협력사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행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전성용)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체코 비소치나주 트레비치시(市)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대학생 20명, 한수원 직원 7명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봉사단은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곤충 호텔 제작 및 설치, 자전거 도로 배수로 정리 및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또, 종합병원과 사회복지센터에 모두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태권도, 한국무용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한복체험 등 문화교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과 트레비치시 간의 우정이 지속되는 것은 양측의 배려와 진심이 통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체코 현지 주민과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체코 트레비치 시청 측은“이번 봉사단의 활약으로 도시에 다시 활력이 넘쳐나고 있고, 멀리서 온 봉사단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준 덕분에 지역 주민의 칭찬 어린 목소리들이 들려오고 있다”며, “트레비치시도 한수원과 대한민국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중앙 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 서울 방사선보건원 대강당에서 ‘2023년 한수원 K-에너지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모두 30명으로, 내년 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한수원의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원자력발전, i-SMR, 수력·양수발전 등 회사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온라인 기사 작성을 비롯해 카드뉴스, 영상 등 각종 홍보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또한, 회사 주요 행사의 현장취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7월 13일부터 4주 동안 회사 대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모집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창의적인 활동들이 원자력발전 등 회사 주요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HD현대중공업㈜이 교육훈련체계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KAI와 HD현대중공업은 8월 28일(월) KAI 사천 본사에서 ‘교육훈련체계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AI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 원장과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ㆍ외 수상함과 잠수함 사업을 기반으로 해양분야의 훈련체계 기술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신규 건조함정 및 기존 함정 성능개량 사업, 유ㆍ무인 복합체계 사업에 대한 교육 훈련체계 신설 및 확대 구축 방안을 협력한다. 또한, 함정 수출 시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체계 분야를 패키지 사업화하고 국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으로 시뮬레이터 개발 분야 국내 1위인 KAI와 세계적인 조선 기술력을 보유한 HD현대중공업의 협력은 다양한 교육훈련체계 사업 기회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KAI는 국내외 항공기 훈련체계 개발기술을 기반으로 2018년 해군의 장보고-Ⅲ 조종훈련장비 체계개발, 2021년에는 고속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과 POSCO 인재창조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년 AI(인공지능) · Big Data(빅데이터) 아카데미 온라인 기초과정‘ 3기 교육을 다음 달 22일까지 제공한다. '청년 AI · Big Data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은 스마트 시대의 핵심기술인 AI와 Big Data에 대한 과정으로 총 8개의 강좌와 6개의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교육은 POSTECH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교육생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 기간 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덕에 작년에는 총 8,590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올해는 총 4기로 강좌가 운영되며, 3기 교육 신청과 수강 모두 다음 달 22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POSTECH 교육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POSTECH과 POSCO는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산학 협력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 KAIST 테크페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대표 구자열, 이하 KITA)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KAIST가 기술이전, 기술투자, 기업자문 기회를 제공하고, KITA는 회원 기업의 수요 발굴 및 출연 재단인 산학협동재단을 통한 심화 자문 등을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인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KAIST 연구자가 직접 발표하는 사업화 유망 기술 7종을 소개한다. ▴몰입감 높은 VR 게임을 위한 가상-현실 공간 결합 기술(우운택 문화기술대학원) ▴안 보고도 계단을 오르는 ‘드림워커’ 보행로봇 제어 시스템(명현 전기및전자공학부) ▴물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잡을 수 있는 로봇 손 시스템(박형순 기계공학과) ▴백신 개발 및 유전자 치료 등에 우수한 안정성 및 정확성을 보유한 mRNA 플랫폼(이영석 바이오및뇌공학과) ▴고성능 측정 기능을 향상시킨 초박형 스마트 마이크로 분광기(정기훈 바이오및뇌공학과) ▴인공지능-인간 상호작용 기술(이상완 뇌인지과학과) ▴저전력 연속 측정 웨어러블 유연압전 혈압센서(이건재 신소재공학과 교수) 등이다. 특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 ( 정책위의장 , 경남 진주시갑 ) 이 최근 잇달아 발생한 ‘ 묻지마 흉악범죄 ’ 의 입법적 대응을 위해 「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 과 「 형법 개정안 」 을 지난 28 일 대표발의했다 . 신림역 · 서현역 등 묻지마 범죄 사건 이후 ,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 칼부림 예고글 ’ 등이 다수 올라오며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으나 게시자에 대한 일반적 처벌규정은 미비한 실정이다 . 개정안에서는 형법 제 118 조의 2 를 신설하여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가할 것을 위협하거나 이를 가장해 공중을 협박하는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 공중협박죄 ’ 규정을 마련했다 . 또한 정당한 이유 없이 범죄 우려가 있는 흉기나 위험한 물건을 소지한 경우 , 현행 ‘3 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 만원 이하 벌금 ’ 에서 벌금형 부분을 3000 만원으로 상향하고 , 범행 장소가 대중교통이나 공연장 등 공중이 밀집하는 장소일 경우 5 년 이하의 징역 또는 5 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 규정을 강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제 7 조 개정 )했다 .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지난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