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우리는 여러 이유로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 구청 등 각종 공공기관을 찾는다. 이 때마다 민원 서식의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공문서를 포함한 공공언어는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사)국어문화원연합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해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하는 '시간 비용'을 계산해 봤더니 2021년 기준 연간 1952억원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0년 연간 170억원에 비해 무려 11.5배 늘어난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주제로 시리즈 특집기사를 기획, 정부의 쉬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시작하면서 배경과 취지, 출발점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년 9월 23일 '어려운 공문서, 이제 그만! 쉬운 공공언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앞장선다'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정부가 앞장서서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추진하다"고 공개 선언했다. 문체부는 "한글날이 23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되는 올해(2013년), 정부는 '쉬운 언어
◇ 1직급 승진 ▲ 수출현장지원실 해외진출상담센터장 염승만 ▲ 홍보실장 구본경 ▲ 해외프로젝트실 인프라·에너지산업팀장 박은아 ▲ 비서실장 이영기 ▲ 베이징무역관 부관장 김준기 ◇ 2직급 승진 ▲ 고객가치실 빅데이터팀 바이어정보PM 남환우 ▲ 수출기업실 중소·혁신기업팀 스타트업지원PM 민유지 ▲ 창춘무역관장 이성호 ▲ 아바나무역관장 윤예찬 ▲ 무스카트무역관장 송지영 ▲ DX추진실 DX가속화팀 디지털전환PM 황홍구 ▲ 안전·운영지원실 김한나 ▲ 베이징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신민제
부산광역시 하윤수 교육감은 29일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부산학력개발원’은 학력 향상은 물론 진로·진학 컨트롤타워로서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진심 어린 조언과 협력으로 지난 1년, 부산교육은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교육감은 또 "오는 8월에는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을 개발해 학생 개인에 대한 실질적인 맞춤형 보정학습을 지원하게 된다"며 "오는 9월에는 현재 기말고사를 비롯한 모든 평가에서 제외돼 있는 중1 학생의 학력을 진단하는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도 자체 개발해 학력 깜깜이를 해소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구들과 부대낌을 통해 체력은 물론 인성과 지력을 키우는 ‘아침체인지’는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진정한 전인 교육으로서 전국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감 하윤수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아지난 1년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부산교육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열정을 다해 뛰어 왔습니다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참여하는‘창원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준공식이 29일 창원 동전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상 한수원 수소사업실장을 비롯해 사업의 주요부분을 담당한 SK에코플랜트의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창원시 미래산업전략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 참여를 위해 2021년 4월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 사업은 연료전지, 태양광, ESS, V2G(Vehicle To Grid,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전기차의 남은 전력을 활용하는 기술) 등 다양한 전력 설비들을 설치하고 해당 설비들이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창원 스마트산단에는 1.8MW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설치됐는데, 전력 수요 지역 인근에 설치함으로써 송전선로 건설을 최소화하는 분산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MW 규모의 태양광 전력은 국내 최초로 다수의 기업과 직접전력거래(PPA)를 체결해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
영남대학교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종욱)가 ‘2023 경상북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는 영남대 김재춘 부총장과 국토교통부 유병수 도시정비정책과장, 경상북도 심영재 기획조정실장, 대구광역시 신우화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재생 관련 주민협의체,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은 지역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와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지난 2021년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교내에 유치해 경북형 도시재생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 다수의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영남대와 경상북도 공동 주최,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경상북도 농촌활성화센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영남대 지역재생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움은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과 18개 부·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외래병해충예찰센터(센터장 이원훈 식물의학과 교수)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6월 28-29일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 ‘제1회 생물안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 국제 교역량과 해외 여행객 증가 등으로 고위험 해충 침입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서울 강남에서 발견된 외래흰개미와 같은 외래 해충이 꾸준히 침입함에 따라 생물안보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조되어 있다. 현재까지는 국내에서는 검역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대회가 없었다. 이에 대학-농림축산검역본부 간에 정보·인적 교류를 증진시키고, 외래흰개미와 같은 외래 침입해충이 발견될 때 진단, 방제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외래병해충예찰센터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생물안보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회 생물안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는 경상국립대 이원훈 교수, 순천대 홍기정 교수, 전북대 김소라 교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영남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광주사무소, 광양사무소에서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공중포충망을 이용한 외래 해충, 비래 나방들에 대한 지역변이 분석연구 ▲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6월 29일 노동조합법 제2조 ㆍ 제3조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를 담은 손경식 회장의 서한을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 야당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의 건’을 처리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손경식 회장은 서한을 통해 “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매우 크며, 해당 법안은 원청을 하청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법안”임을 지적했다. 또한 손경식 회장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원 ㆍ 하청 간 산업생태계가 심각하게 붕괴될 것이며, 산업현장은 1년 내내 노사분규와 불법행위로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이라 밝혔다. 손 회장은 국내 제조업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업종별 다단계 협업체계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원청기업을 상대로 쟁의행위가 상시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손 회장은 현행법은 불법행위 가담자 전원에게 연대책임을 부과할 수 있으나, 개정안은 가담자별 손해배상 책임을 나누도록 하고 있어 손배소 청구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손경식 회장은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카카오(대표 홍은택),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과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우수 콘텐츠 IP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위해 민관 상호 협력 이번 업무협약은 콘텐츠 IP 기반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콘진원과 신보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던 ▲콘텐츠 IP 보증제도와 카카오의 ▲크리에이터 IP 육성 사업 협력으로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 콘텐츠 IP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데 있어 각 3사가 담당할 역할을 지정하고 있다. 우선 ▲카카오는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콘진원은 콘텐츠 평가를 통해 신보에 추천할 콘텐츠 IP와 IP 활용 프로젝트를 선정하며, ▲신보는 보증심사를 통해 콘텐츠 IP 활용기업에 대한 보증을 지원하는 등 각자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최대로 활용해 국내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카카오가 추천한 콘텐츠 IP 활
최근 챗GPT와 같은 AI 모델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네이버의 거대 인공지능 모델과 원자력 분야가 합쳐져 원자력 AI 인력 인력양성 및 디지털 전환 등이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네이버클라우드(주)(대표자 김유원)와 ‘원자력연구분야 정보 통합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정부출연연구기관과는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원자력연구원 최기용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과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사업총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신사옥 ‘1784’에서 진행됐다. 원자력과 AI라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합칠 이번 협약은 원자력 AI 인력양성 및 원자력 문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최근 원자력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주목받고 있지만 디지털 기술을 가르칠 전문가나 커리큘럼이 부족하고, 인공지능 분야에는 원자력 전문성이 없어서 성공적인 연구개발까지 이뤄지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연구원의 원자력 전문성과 네이버클라우드의 국내 최고 인공지능 기술이 합쳐져 양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원자력 인공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매년 입주지원금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9일(목),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청년입주 지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서경석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매년 LH 임대주택에 신규로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 1,500명에게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가재도구 구입 목적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입주지원금 지원은 8월에 시작된다. 이번 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위탁가정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날 LH는 제2기 자립준비청년 서포터즈 위촉식도 진행한다. 서포터즈는 청년입주지원금 사업 및 LH 임대주택 지원제도 홍보와 후배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제2기 서포터즈 모유진 씨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젠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마을을 일구어 고향이 없는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정석완)와 ‘공공주도 에너지 자급자족형 그린산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29일(목) 오전 11시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정석완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과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충남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친환경 에너지 보급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그린산단을 실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산업단지의 그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입주기업 대상 지붕태양광사업과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융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업 맞춤형 지붕태양광 설계를 통해 신축공장의 건축비용 절감과 입주기업의 RE100 달성 지원 등 다양한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는 충남도 산업단지 경쟁력에 플러스 요인으로 전망되어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산단의 입주예정 기업을 동서발전과 매칭시키고 사업설명회, ESG 환경교육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9일(목) 오후 1시 40분 울산지역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혜진원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EWP에너지1004는 생활 속 걸음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발전 임직원과 시민은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목표걸음인 6천만 걸음을 달성해 울산 혜진원에 30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 성사됐다. 23회째를 맞은 EWP에너지1004는 복지시설 등에 지속가능한 태양광 에너지 사용으로 전기요금을 줄여주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혜진원의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당진 순성중학교, 호남 마니원 요양원 등 전국 23곳에 6억4천만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누적용량 162.86kW)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역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3년 4개월 만에 비상사태가 해제됐으나, 잦은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 변이들이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어 재유행이 시작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 변이들은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인해 숙주가 획득한 기존의 면역반응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시판되는 근육 접종 백신으로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점막 면역은 충분히 일으키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으므로 장기간 지속되는 강력한 점막 면역을 유도할 수 있는 백신의 필요성은 여전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의 비강 접종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이 백신이 장기간 지속되는 강력한 점막 면역을 유도함을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점막 면역이란 면역 체계를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도 호흡기, 소화기, 생식기관 등을 구성하는 체내 상피 조직인 점막에서 작용하는 면역을 말한다. 이는 체내와 체외의 접점이 되는 점막에 침입한 외부 인자를 인지하고 제거해 인체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어체계다. 점막이 병원체나 외부 항원이 침입하는 주요 경로라는 점에서 점막 면역은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8일(수) ㈜래몽래인(대표이사 김동래)이 제작중인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촬영 현장을 방문하여 콘텐츠 제작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방송영상 제작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고 있는 방송영상 제작 시스템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기보가 지원하고 있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방송영상 제작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동래 대표를 비롯하여, 김정권 감독, 하경호 촬영감독, 출연배우 이영애, 이무생이 함께 하여 방송영상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 기업 지원방안 등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를 산업 종사자 입장에서 전달하였으며,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경기지역본부장, 문화콘텐츠금융센터장 등이 배석하여 지원정책 반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래몽래인이 제작 중인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올해 하반기 tvN에서 방영 예정으로 있으며,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드라마를 비롯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고유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콘텐츠 IP를 활용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콘텐츠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 콘텐츠 IP 활용기업’을 콘진원에 추천하고, ▲콘진원은 추천위원회를 통해 콘텐츠 IP의 계약 검토 및 우수성 등을 평가 후 신보로 추천하며, ▲신보는 추천기업에 대해 ‘콘텐츠 IP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의 ‘콘텐츠 IP 보증’은 콘텐츠 관련 지식재산을 활용해 라이선싱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 9월 콘진원과 함께 출시한 상품으로,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우수 콘텐츠의 성장, 유통, 홍보 등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과의 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