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지방세 면제 혜택을 더 폭넓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가 보철용·생업활동용 자동차를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와 자동차세를 면제토록 하고 있다. 다만, 승차정원이 6명 이하인 승용자동차의 경우 배기량이 2,000CC 이하에 대해서만 이를 적용하고 있고, 면제 혜택은 2024년 말까지로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배기량이 2,000CC 이하 소형 자동차는 장애인 등이 휠체어, 목발 등 보조장비를 싣거나 보호자가 동행할 경우 불편이 야기되는 사례가 많아, 현행 배기량 제한 기준은 지나치게 엄격하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조세감면의 대상이 되는 승용차의 배기량 요건을 현행 2,000CC에서 2,500CC로 상향시키고, 일몰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연장해 조세감면 지원을 지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종식 의원은 “고가의 자동차에 대해서까지 조세면제를 허용하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학과장 전차수·사업단장 전정환)는 6월 17일 내동캠퍼스에서 현장문제 해결형 산학프로젝트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스타 지 두잉 데이(STAR-G Doing Day)’를 개최했다. 대학원 기술경영학과가 수행하는 현장문제 해결형 산학프로젝트는 기업, 교수, 관련 전문가 등이 팀을 이루어 재학생이 소속된 기관(산업체 및 공공기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경영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참여 교수, 경남지역 기업체 대표 등 모두 80여 명(온라인·오프라인 포함)이 참석했다. 5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2기(2022년 입학생) 대학원생들이 지난 1년간 수행한 산학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산학프로젝트를 시상했다. 이번 STAR-G Doing Day는 기술경영학과 기술경영 전공과 기술경영공학 전공으로 나누어 모두 38개 산학프로젝트의 문제 발굴, 문제 해결, 최종 결과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 이후 우수 산학프로젝트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심사는 기술경영학과 전차수, 유동희, 김영철, 배근국 교수와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영남대학교의 학문과 교육시스템이 중앙아시아로 진출한다. 국내 대학들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선진국 및 주요 국가와 교류에 나서거나,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유학생 유치에 주력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행보다. 한국 발전 경험 공유 즉, ‘새마을학’으로 대표되는 영남대의 학문 수출과 해외캠퍼스 개설로 대륙별 현지 거점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 특성을 고려하면 영남대의 한국 발전 경험 공유와 글로벌 교육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영남대가 추구하는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비전과 맞닿아 있다. 지난 6월 4일부터 11일까지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한동근 산학연구부총장, 국제처 관계자들이 6박 8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일주일의 짧은 일정 속에 최 총장 일행은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체에서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주요 5개 대학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협의하는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으로 교류 물꼬를 튼 대학들은 카리모프(Islam Karimov) 전 대통령을 배출한 타슈켄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종합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이하 공급망센터)가 이달 19일 KOTRA(사장 유정열)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정식 개소했다. 공급망센터는 지난 5월 ‘소부장 특별법’이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됨에 따라 법정기관이 됐다. 현판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 장영진 차관은 “공급망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질서가 재편되고 있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공급망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산업부는 소부장 관련 공급망 안정품목의 자립화와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판식에 이어 공급망센터 주관으로 업종별 협·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산업 공급망 협의회가 개최됐다. 최근 G7 정상회담 이후의 공급망 국제 공조 동향, 유럽연합(EU) 배터리법(Battery Regulation) 입법 동향 등 최근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해외무역관을 보유한 KOTRA를 총괄센터로 무역협회(국제무역통상연구원), 기계산업진흥회(소부장 통계 전문기관)로 구성된 공급망센터는 ?공급망 정보 수집·분석 및 전파 ?공급망 정보시스템(조기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대표 민원식)는 지난 17일 새벽 6시 커뮤니티 매핑센터(대표 임완수)와 함께‘얼리버드마켓 커뮤니티매핑’프로젝트를 진주 새벽시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진주시민 활동가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커뮤니티 매핑’은 지역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지도로 만드는 활동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진행된다. 얼리버드마켓 커뮤니티매핑은 지역 새벽시장 커뮤니티가 시민의 건강과 지역의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프로젝트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데이터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부로서, 진주다움이 살아있는 새벽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업에 참여했다. 새벽 2시쯤 시작되는 중앙시장은 인근 도시에서 신선한 농수산물, 청과물이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도매라지만 누구나 사고, 팔고 살 수 있다. 소매시장은 새벽 4시쯤 시장 진입로와 주변 골목, 도롯가에서 시작된다. 상인들은 진주뿐 아니라 멀리 산청, 남해, 사천에서도 온다. 이 시장은 아침이 되면 자리를 치우고 사라지기 때문에 기록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를 위해 진주 문화도시 지원센터는 시민 활동가 20여 명과 새벽시장 공동체 지도 만들기
최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제4회 연구개발특구 AI SPARK 챌린지’ 시상식에서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학과 허은우, 유준원, 최병찬 씨와 인공지능대학원 염시진 씨로 구성된 ‘PSSC팀’(지도교수 수학과 · 인공지능대학원 정재훈)은 비(非)지도 학습 방식을 통해 산업용 공기압축기의 이상 여부를 판정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특구 소재 기업인 범천㈜에서 개발하는 산업 기기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POSTECH ‘PSSC팀’을 포함하여 상을 받은 세 팀의 인공지능 모델은 실제로 범천㈜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AI SPARK 챌린지’를 통해 특구에 위치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353팀, 63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 사무총장 김영환), MBC(대표 안형준),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 브뤼셀시청과 협력해 6월 16일부터 3일간 벨기에 브뤼셀 브루케르 광장(Place de Brouckere) 및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에서 ‘2023 한류타운 in 벨기에’를 개최했다. ‘한류타운 in 벨기에’는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K-Pop 아티스트들의 영향력을 연계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한류 브랜드 박람회로서, 올해 한-EU(유럽연합)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벨기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국내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총 39개사가 참가해 벨기에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고 향후 유럽 인근지역 바이어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17, 18일에는 브뤼셀의 브루케르 야외광장에서 참가기업 제품 판촉 및 한류 공연이 개최돼 1만여 명의 현지 소비자와 한류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류공연에는 K-Pop 가수 폴킴(Paul Kim), 아이돌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 첫사랑(CSR)이, 국악밴드로는 국악이상(G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9일(월) 오전 10시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울산지역 독거노인 100가구에 친환경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온열 질환에 취약한 울산 중구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해 냉방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원한 여름나기 이불을 마련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월 저소득층 어르신 100가구에 혹한기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방한귀마개·방한목도리·방한장갑·내의 등 방한용품이 담긴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심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종합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이하 공급망센터)가 이달 19일 KOTRA(사장 유정열)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정식 개소했다. 공급망센터는 지난 5월 ‘소부장 특별법’이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됨에 따라 법정기관이 됐다. 현판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 장영진 차관은 “공급망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질서가 재편되고 있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공급망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산업부는 소부장 관련 공급망 안정품목의 자립화와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판식에 이어 공급망센터 주관으로 업종별 협·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산업 공급망 협의회가 개최됐다. 최근 G7 정상회담 이후의 공급망 국제 공조 동향, 유럽연합(EU) 배터리법(Battery Regulation) 입법 동향 등 최근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해외무역관을 보유한 KOTRA를 총괄센터로 무역협회(국제무역통상연구원), 기계산업진흥회(소부장 통계 전문기관)로 구성된 공급망센터는 ?공급망 정보 수집·분석 및 전파 ?공급망 정보시스템(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불임과 난임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이 37만 명을 넘었으며, 2018년 대비 불임과 난임 시술 건수가 각각 4.7%, 16% 늘어났다. 출산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임과 난임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난임과 불임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해 성별과 그 유형에 따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이를 치료해야 한다. 건강한 자궁 내막은 임신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자궁 내막이 얇으면 수정된 배아가 착상될 확률이 낮고, 착상되더라도 유산될 확률이 높아 여성의 주요 불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호르몬 치료와 자궁 내막 주사 등 여러 치료 방법의 효과도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 차의과학대 공동 연구팀은 최근 자궁 세포의 환경과 유사한 젤(gel)을 개발하여 자궁 내막 재생을 유도하고, 그 메커니즘을 밝혀 환자 맞춤형 치료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POSTECH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기계공학과 · IT융합공학과 장진아 교수,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투우체 센(Tugce Sen) 씨와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 강윤정 교수, 안중호 박사, 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태국에 기술평가시스템 및 기술금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14일(수) 태국 현지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이하 ‘TCG’)와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정보교류와 지원시스템 제공 등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월) 밝혔다. 기보 기술금융 실무자 3명이 TCG를 방문하여 키티퐁 부라나시리(Kittipong Buranasiri) 전무이사 및 임원진과 올해 1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기보-TCG 간 WLM(Working Level Meeting, 실무자회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WLM은 양 기관 간 기술평가시스템 및 기술금융 노하우 벤치마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자 간 업무교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2.12월 체결한 MOU를 통해 정례화되었다. 이번 회의는 12일(화)부터 16일(금)까지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금융위원회, 태국 중앙은행이 주최하는 「한-태국 금융협력포럼」행사 기간에 개최되었다. 양 기관은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WLM에서 ▲주요업무 소개 ▲기보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유니콘기업 육성 등 기보의 특화된 기술금융 ▲기보 기술평가시스템 ▲TCG의 신용등급시스템 등에 대해서 논의하
라이다(LiDAR) 및 양자 센서·컴퓨터와 같은 복잡한 광학 시스템을 하나의 작은 칩으로 만들어 줄 수 있어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집적 광학 반도체(이하 광반도체) 기술이다. 기존의 반도체 기술에서 5나노, 2나노 등의 단위로 얼마나 작게 만드느냐가 관건이었는데, 광반도체 소자에서 집적도를 높이는 것은 성능, 가격, 에너지 효율 등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기술이라 말할 수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식 교수 연구팀이 광반도체 소자의 집적도를 10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광 결합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의 칩당 구성할 수 있는 소자 수의 정도를 집적도(集積度)라고 하는데, 집적도가 높을수록 많은 연산을 할 수 있고 공정 단가 또한 낮춰준다. 하지만 광반도체 소자의 집적도를 높이기는 매우 어려운데, 이는 빛의 파동성으로 인해 근접한 소자 사이에서 광자 간에 혼선(crosstalk)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특정 편광에서만 빛의 혼선을 줄여줄 수 있었는데,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새로운 광 결합(coupling) 메커니즘의 발견으로써 기존에는 불가능이라 여겨
KOTRA(사장 유정열)는 1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23)’ 내에 한국관을 운영한다. 해당 전시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우리 기업의 전시회 참가가 쉽지 않았으나 최근의 리오프닝 정책에 따라 전시회의 개최 규모, 참관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서치기관 차이나브리핑(China Briefing)에 따르면, 중국 헬스케어 시장은 2030년까지 2조 3,000억 달러로 성장하고, 특히 중국 바이오의약 시장 (Biopharmaceutical market)은 2025년까지 1,117.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글로벌 제약산업계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약 110개국, 3,000개 이상의 전시업체, 약 5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와 공동으로 제약, 바이오원료 기업 12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한다. 또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육동한)의 강원도 소재 기업 5개사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이 가진 제약, 원료
KOTRA(사장 유정열)가 6월 12일부터 닷새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런던테크위크(London Tech Week) 2023’에 우리 스타트업의 참여를 지원했다. 런던테크위크는 런던에서 매년 개최되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 종합행사로,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등 해외 각국에서 모인 테크 분야 기업이 다수 참가한다. 런던시장 등 영국 정·관계 고위인사 등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리셉션 행사와 부대 행사로 개최되는 ‘AI 서밋’ 등이 런던테크위크의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올해 행사의 중점 테마 분야는 Web3 블록체인, 기후테크, 메타버스 등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 패널 토론과 각종 부대 행사가 런던 시내 각지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특히 개최 10주년을 맞아 행사의 규모가 확대된 데다 12일에는 야외에서 기념 파티도 열려 예년 대비 교류의 장 또한 활성화됐다. 이번 행사에 사이버보안, SaaS, IoT 등 기술 분야 국내 스타트업 7개사가 KOTRA 런던무역관의 지원을 통해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영국 진출 초기기업이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행사 참여를 통한 현지 사업 저변 확대 또는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기업은 12일 해외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USG공유대학)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좌용주)는 2023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USG공유대학 학생과 참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3개의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혼합현실 분야를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콘텐츠 교육과 오프라인 실습 교육으로 병행 진행된다. ‘USG공유대학 여름 영어캠프’는 공유대학 학생과 참여대학 재학생들의 영어 능력과 국제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토익(TOEIC)’,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으로 구성되어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애플(Apple) 개발자 과정’은 모바일 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기초 IT기술‧앱 개발 및 기술 습득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이패드(iPad) 활용과정, 애플 앱 기획·디자인 입문 등으로 구성되어 온라인 실시간 교육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격한 기술변화에 요구되는 IT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직무역량 강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