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 단장 김형범)은 6월 16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 글로벌 산·학·연 공유·협력을 위한 F1 Tenth 협약식을 개최했다. ‘F1 Tenth 자율주행 프로그램’은 실제 F1 자동차의 약 10분의 1 크기의 자율주행차를 사용하며 자율주행 교육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국내 1조 5000억 원 규모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문제 해결, 글로벌 경진대회 개최 등 자율주행 인재를 양성하고 신산업 혁신을 선도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강원대, 동아대, 서울과기대, 인천대, 연암공대, 인제대, 한동대가 참여했다. 참여 대학들은 협약서에서 각 대학 LINC 3.0 사업단 간의 공유·협력의 일환인 F1 Tenth 자율주행 공동교육, F1 Tenth 초보자를 위한 부트캠프 개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F1 Tenth 글로벌 캠프 참여, 국내 유일의 F1 Tenth 코리아 챔피언십(Korea Championship) 공동주관, F1 Tenth 기반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관영)와 경남아이씨티(ICT)협회(회장 오양환)는 6월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13층 경남아이씨티(ICT)협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경남아이씨티협회 회원사들이 글로벌 협력사업을 확대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공동 기획과 실행에 관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강정현 경남아이시티협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 기관 소재 및 현황 공유, 협약에 따른 향후 업무 수행 계획 논의, 협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중앙정부 및 지자체 ODA사업 공동기획 및 실행 ▲경남 소재 기업, 공공기관, 대학, 시민단체 국제개발협력 인식 제고 ▲경남 소재 기업 ODA사업 진출 확대 지원 ▲경남 소재 기업 인력유입 촉진 및 해외진출 지원 ▲경남 소재 기업대상 ODA조달 설명회, 민관협력사업 설명회 공동 개최 ▲경남아이씨티협회 회원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6. 20일 오후 프랑스 파리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될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에 마지막 연사로 직접 참여하여 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번 PT는 유치경쟁 과정 총 5차례 PT 중 4번째 PT로, 이날 우리나라(부산) 외에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의 PT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4차 PT는 올해 11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회원국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윤석열 대통령과 ‘강남스타일’의 가수 PSY(싸이),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연사들이 현장 발표를 통해 한국의 유치경쟁에 힘을 실을 예정이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 등이 영상으로 등장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지난 3차 PT에서 경쟁국 대비 압도적인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던 한국은 이번 4차에서도 다양한 영상과 발표로 지루할 틈 없이 약 30분간의 경쟁 PT를 이어가 다시 한번 부산 세계박람회의 개최 당위성을 호소력 있게 전세계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연사로 등장할 윤석열 대통령은
SK㈜는 자사 엑스포 유치 응원 캠페인 ‘2030 미래에서 온 리퀘스트’가 론칭 약 10주만에 177개국에서 전체 누적 조회수 3천만회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악뮤(AKMU)’의 찬혁이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은 2030년에 가족이 기다리는 부산 엑스포 현장으로 향하던 찬혁이 뜻밖의 시간여행(Time-slip)으로 현재에 불시착,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부산에서 2030 엑스포가 열려야 한다는 줄거리다. 이 메인 캠페인 영상은 영화 같은 연출과 스토리에 힘입어 론칭 일주일 만에 1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한 ‘응원 릴레이 영상’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유치 후보국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연사로 참여한 ‘캠벨 에이시아’,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걸그룹 ‘IVE(아이브)’ 등이 함께한 릴레이 영상은 조회수 1200만을 넘겼다. 이와 함께 SK㈜는 별도의 엑스포 유치 응원 사이트를 구축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해, 지금까지 110만건이 넘는 응원 메시지를 접수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국민들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제조·유통 전문업체 ㈜드림팜(대표 박향진·신갑균)이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팜 시설구축을 위해 현지 투자사 'AL_FARIS STARTS'와 1억2000만 달러(한화 약 1,540억) 규모의 시설설치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스마트팜 업체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마트팜 시설 설치계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된 ‘리야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이하 GBC)’ 현판식에서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함께 계약했다. GBC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양국의 혁신 기업 정착을 위해 만들어진 협업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의 사우디 진출과 현지 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진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팜 집적시설 구축 프로젝트‘는 현지 농업의 발전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알 마즈마아(Al Majmaah) 지역에 스마트팜 및 관련 시설을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드림팜에서 설계와 시공을 모두 담당하는 턴키(통합발주)방식으로 진행한다. 시공 면적은 3.55ha이며 4년에 걸쳐 진행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 ( 정책위의장 , 경남 진주갑 ) 이 16 일 이른바 ‘ 부산 돌려차기 방지법 ’ 으로 범죄 피해자 보호와 강력범죄자 신상공개 규정을 정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률개정안 3 건을 대표발의했다 . 이날 대표발의한 ‘ 돌려차기방지 3 법 ’ 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에 대한 1 차적인 법적 개선 절차로서 , 「 특정강력범죄 처벌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이하 특강법 ) 」 , 「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 ( 이하 특가법 ) 」 , 그리고 「 민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 이하 민소법 ) 」 등이다 . 이번 ‘ 부산 돌려차기 사건 ’ 의 경우 최초 수사 단계에서 ‘ 특정강력범죄 ’ 가 아니라 ‘ 중상해 ’ 혐의 등을 적용하면서 피의자 신분에서는 신상 공개가 이뤄지지 않았다 . 그러나 기소 이후 피의자 DNA 등 추가 강력범죄 증거 가 발견되었지만 ‘ 피고인 ’ 신분이란 이유로 법원 확정판결 전까지는 신상공개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서 많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 이같은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피의자 뿐 아니라 이미 기소된 피고인에 대해서도 신상공개가 가능하도록 공개 대상을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6월 28일까지‘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중 하나인 「청년 문화탐구생활 지원사업」을 진주 소재 청년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진주문화제작소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다. 본 공모에서는 ‘청년 동아리 지원’,‘청년 클래스 지원’두 가지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청년 문화 커뮤니티 형성과 동아리 활동 경비를 지원하며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클래스 지원사업은 진주 소재 청년(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클래스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신선한 문화 발굴과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단에서는 진주시의 문화예비도시 사업인 '문화로운 진주 기획학교'와 더불어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뉴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원사업, 청년 크리에이터를 위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팝업스토어 및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진주 로데오 거리에서 청년 문화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빅데이터기술-IP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사업단장 전정환 교수)은 6월 9일 오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04호에서 ‘지식재산-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5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특허 데이터 활용 및 분석 교육 확대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학부생은 ‘특허 빅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상품화/서비스화 기획’으로 참가했으며, 대학원생은 ‘특허 빅데이터 분석’에 지원했다. 외부 전문가 3명을 초청, 심사위원이 내용의 우수성에 중점을 두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학부생 부문 시상식에서는 ‘축산 관련 특허의 LDA(Latent Dirichlet Allocation) 분석’을 제출한 김현세(축산생명학과) 학생이 대상을 받아 상장과 5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기반 임차 물량 예측 서비스, 렌트모아’를 제출한 장동호 학생 ▲‘엣치(치매 예방 및 AI 진단 솔루션’을 제출한 천하무적팀(김가은,
기존 가스복합발전 연료인 LNG에 수소를 섞어 온실가스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수소 혼소 발전’기술이 울산 복합발전소에 적용된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한국남동발전·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한국전력기술·한국기계연구원·울산테크노파크·발맥스기술·성산기업·유니콘시스템·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 수행을 위해 ‘300MW급 친환경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변환 기술개발 및 실증’협약을 16일(금)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두산타워에서 체결했다. 울산 복합발전소에서 진행하는 300MW급 친환경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변환 기술개발 및 실증은 정부의 전력산업 연료전환 정책에 따른 국책과제로 의미가 있다. 국책과제는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수소 가스터빈 개발 착수·수소혼소 시험 등 성능 테스트를 거쳐 2025년 6월에 발전소를 착공하고 이후 2027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연구비는 약 180억원으로 예상한다. 동서발전은 순수 국내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50% 사용하는 수소혼소 가스터빈 원천기술개발이 실증에 성공하면 이산화탄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청년이사회는 15일(목)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청년이사회와 ‘업무 혁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청년이사회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공기관 업무혁신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새롭게 발굴하고 소통 활성화를 통한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관련 정책 우수사례 ▲조직문화 개선 및 업무혁신 사례 ▲청년이사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기관 청년이사회와의 소통 및 협력 증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 청년이사회는 청년세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체로, 청년세대의 아이디어 소통 창구 및 조직문화 전파자로서의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작년 11월 발족되었다. 청년이사회는 ▲조직문화 등 개선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혁신안건 제안 및 논의 ▲경영진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상향식 정책 제언 ▲주요 경영현안 공유회의 참여 및 모니터링 의견 개진 ▲활동내용의 전사적 공유·전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이사회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이어갔으며, 전국 지역
우리나라의 법률은 지난 30년간 법령 개수, 조문, 글자 수 등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미국 연방 법전보다도 더욱 복잡해지며 법률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어 법령정보 제공의 지능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현 법체계의 복잡성과 강건성(robustness)을 규명하고, 시대별 분석을 통해 우리 법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아냄으로써 미래 입법 방향을 예측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KAIST(총장 이광형)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복합계 물리학),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박태정 교수(법 발전학) 공동연구팀은 국내 법령 데이터와 국제 조약 데이터를 전수 수집한 뒤 복합계 네트워크로 구성하여 분석하는 ‘포스트 AI 시대 법 발전학’ 연구를 수행해 우리 법체계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대중의 법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섬세한 시각화가 가능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임을 16일 밝혔다. 법 발전학은 국가 발전을 위한 적절한 법과 제도를 설계하는 학문으로서, 법∙과학기술∙문화가 국가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예측하고 과학적 입법시스템을 고안하기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빅데이터, SNS, AI 등 생활 밀착형 정보 과학기술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금융으로 연계해 데이터 경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데이터 가치평가 보증’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제성 있는 데이터를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보의 데이터 가치평가를 통해 가치평가금액이 산출되는 데이터 기반 기업이다. 신보는 매출액, 자본금 등 재무성과 중심의 기존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가치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보증비율 우대(90%), 보증료율 차감(0.3%p), 심사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그동안 신보는 지식재산권, 문화콘텐츠, 상거래신용거래 등에 대한 평가결과를 보증상품으로 연계하여, 신산업분야 혁신금융시장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신보는 지난 3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른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선정된 후, 데이터 가치평가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가치평가 결과를 활용해 직접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데이터 가치평가 보증’은 데이터 가치평가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과 맞춤형 연계 금융지원을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는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수학과 · 융합대학원 황형주 교수가 이끄는 ‘수리 기계학습 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 수리기계학습 연구센터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단편적인 사례 중심의 기존 기계학습 연구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수학을 이용하여 인공지능의 작동원리를 규명하고, 반도체와 의생명 분야 등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센터를 이끄는 황 교수는 철강 제조공정에 수학을 활용한 온도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수학회로부터 2022년 ‘올해의 최석정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사업에 선정된 1,120개의 다양한 기초 분야 연구에 총 1,22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3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7월 13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40개 내외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ESG·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도 모집한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수료기업에게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
최근 인공지능을 훈련하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해지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주요 저장장치인 고성능 SSD(Solid State Drive, 반도체 기억소자를 사용하는 저장장치) 제품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고성능 SSD 제품일수록 SSD 내부의 구성요소들이 서로의 성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상호-결합형(tightly-coupled) 구조의 한계에 부딪혀 성능을 극대화하기 어려웠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동준 교수 연구팀이 고성능 조립형 SSD 시스템 개발을 통해 차세대 SSD의 읽기/쓰기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일 뿐 아니라 SSD 수명연장에도 적용 가능한 SSD 시스템 반도체 구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동준 교수 연구팀은 기존 SSD 설계가 갖는 상호-결합형 구조의 한계를 밝히고, CPU, GPU 등의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설계에서 주로 활용되는 칩 내부에서 패킷-기반 데이터를 자유롭게 전송하는 온-칩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SSD 내부에 플래시 메모리 전용 온-칩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성능을 극대화하는 상호-분리형(de-cou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