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문화연구원(원장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은 경남지역에 현전하는 남명(南冥) 조식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남명정신의 현장을 찾아가는 대중서 ≪남명선비길을 걷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출생률 저조, 학령인구 감소, 대도시 쏠림 현상 등으로 인해 점점 위태로워져 가는 지역과 지역학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되었다. ‘가장 경남다운’ 경남정신을 구현할 전략으로 남명정신을 상정했고, 이를 위해 경남 전역에 산재한 남명 삶의 흔적과 그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남명이 태어나고 자신의 학문을 정립했던 합천 삼가의 뇌룡정(雷龍亭), 김해 산해정(山海亭, 신산서원), 만년에 지리산 천왕봉을 찾아 들어왔던 덕산 산천재(山天齋) 외에도 경남지역에는 그 일생의 자취가 오롯이 남아 전한다. 경남 곳곳에 흩어져 있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남명정신의 실상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이 책은 경상국립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성과로 출간하였다. 집필진 6명은 지난 2년간 이 사업에 참여하여 경남학을 육성하고 지역민과 소통하고자 무던히도 애쓴 인문학자들이다. 글 쓴 사람은 경상국립대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 김덕환 중어중문학과 교수, 김세호 한문
LH는 새로운 주거유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청년층 역량강화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7회째 개최되며, 그간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 △Share House △저탄소 녹색주거단지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반영하는 주제로 진행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를 중심으로 이웃 간의 교류와 소통이 살아나는 ‘COMMUNITY CARE HOUSING :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단지’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공모 대상지는 도심 역세권 부지로, 현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설계조건은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80% 이하, 8층 이하이며, 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는 자유롭게 제시 가능하다. 아울러, 공모 주제에 맞는 거주 대상자, 공간 구성 및 시나리오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국형걸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코디네이터로서 △공모 주제 및 방향 설정 △심사계획 등 수립 및 심사 총괄 △작품집 발간 및 공모전 발전방향 제시 등을 담당한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진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대표 민원식)는 최근 SNS상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진주중앙시장에서 오는 17일 새벽 6시 공동체 지도 만들기(Community Mapping)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참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공동체 지도 만들기(Community Mapping)는 시민의 참여로 지역의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지도를 만드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도시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다. 코로나19 초기‘마스크 시민 지도’나 ‘뉴욕 화장실 지도' 등이 공동체 지도 만들기의 사례다. 진주시 문화도시 지원센터는 시민의 기억을 수집하여 지도로 만드는 공동체 지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민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축적하는 과정을 통해 도시의 이슈를 발견하고 변화하는 과정에 함께 참여하려는 목적이다. 이 과정을 통해 최근 진주만의 이야기가 있는 새벽 시장을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새벽시장을 청과, 수산, 화훼 등 특정 상품을 다루는 도매시장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새벽시장의 모습이 변하고 있다. 대구시 달성공원 새벽시장, 고양시 호수 장터, 울산시 학선 새벽 시장 등 새벽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국 친산원전 압력관 교체 기술지원 1단계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수원은 친산원전과 지난해 약 6억원 규모의 압력관 교체 기술지원 1단계 교육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5일부터 20일간 한수원 직원 등 5명이 중국 현지에서 친산원전 경영진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한수원은 압력관 교체 경험을 보유한 협력기업인 성진원자력기술㈜과 협업을 통해 강의교재를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강의와 별도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한수원이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를 위해 독자 개발한 장비와 절차서 및 경험보고서에 대해 소개하고, 친산원전의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계획 등 폭넓은 논의가 진행돼 후속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친산원전은 기술지원 2,3단계 교육에 대해 각각 2024년과 2026년 후속 계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친산Ⅲ-1,2호기는 오는 2028년과 2030년에 압력관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친산원전은 한수원의 월성2,3,4호기와 동일한 중수로형 원전을 운영하는 중국 내 유일한 회사로, 2011년 전 세계에서 가장 단기간인 27개월 만에 압력관 교체를 완료한 월성1호기의 경험을 전수받고자 20
KOTRA(사장 유정열)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김제시(시장 정성주),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와 함께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지역 소비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2023 K-Lifestyle in CI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CIS 지역 핵심 파트너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몽골 등과의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우수한 소비재를 가진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카자흐스탄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2배가량 급증했다. 특히, 소비재 대표 품목인 화장품 수출이 카자흐스탄의 경우 지난 4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96.9% 늘었고, 인근국인 키르기스스탄도 71.4% 늘어나는 등 한국 소비재의 수요가 큰 폭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 8~9일 알마티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 우리 기업 약 38개사가 CIS지역 바이어 149개사와 541건의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에 마련된 화상상담 부스에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인근 국가의 바이어들과도 35건의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9일(금)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 안전센터와 본사 및 협력회사 직원들의 화재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합동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화재 대응훈련은 건물 내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 상황 신고‧전파‧보고체계 점검 △초동대응 및 합동 화재진압 협조체계 확인 △화재방송 송출‧부상자 응급구조 등 긴급상황 가상훈련 △소방펌프차‧고가사다리차‧물탱크차 등을 활용한 합동 진화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실제 상황에 대비해 화재 대피 중 발생한 가스질식 부상자에게 심폐소생술로 응급구조를 시행하고, 고층건물 탈출을 위한 최후 수단인 완강기를 체험하며 소방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정우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재난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고 날로 대형화되어 안전의식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실있고 지속적인 가상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지난해 △안전한국훈련평가 최고 등급 △기획재정부 주관 안전관리 등급제 최고 등급 △고용노동부 주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가 진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은 삼성 이병철 회장, LG 구인회 회장, GS 창업주 허만정 선생 등 글로벌기업 창업주들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교류한 마을이다. 승산마을에 있는 옛 지수초등학교는 1980년대 대한민국 100대 기업가 중 30여 명을 배출한 재계의 산실이다. 이러한 상징성을 학계에서 먼저 주목해 2018년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에서 진주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은 위기에서 사업을 일으킨 불굴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 인본주의적 인재경영, 사업보국, 국리민복, 우국애민과 기업이윤의 사회적 책임수행 등의 진주 출신 창업 1세대들의 정신을 말한다. 진주 K-기업가정신은 무엇보다 사람을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진주, K-기업가정신의 관광 자원화 박차 한국경영학회에 따르면 K-기업가정신은 바로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敬義思想)에 근간을 두고 있다. 남명 선생은 지리산을 중심으로 서부경남 일대에서 선생만의 고유한 문풍을 일으키고 후학을 길렀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진주에도 선생의 사상이 전승됐고 후대까지 이어져 기업가정신으로 발현된 것이다
[편집자 주] 인터넷신문·전국종합지 '웹이코노미'가 올해 2023년 6월로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2012년 6월 첫 발행을 시작한 '웹이코노미'는 검색제휴를 맺은 '다음'은 물론이고 네이버(네이버 포스트 · 네이버 블로그), 구글, 줌, 네이트 등 국내외 주요 포털을 통해 지난 10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다양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간 10주년 기획 특집으로 '웹이코노미'는 주요 지방자치단체장과 기관장, 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특집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저희 '웹이코노미'와 늘 함께해 주십시오. 좋은 기사로 만나 뵙겠습니다. “낮과 밤이 아름다운 도시, 진주 이름값 톡톡히 해냈습니다.” 조규일(58) 진주시장은 12일 인터넷신문·전국종합지 '웹이코노미' 창간 10주년 특별인터뷰에서 “진주시가 2022년 세계축제도시 선정과 함께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됐다”고 했다. 조 시장은 “민선 8기 이후 (1년간) 나타난 성과들은 지난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래로 최선을 다해 왔던 노력이 하나씩 알찬 결실을 본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두 번째 임기이자 민선8기 돛을 올
박성중 의원(국민의힘 서초을)이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국회 정무위, 2023년 6월 8일 회부)했다. 박성중 의원실은 11일 배포 자료에서 "뉴스 소비의 80%는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가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뉴스서비스와 제휴를 맺으려는 언론매체의 심사⋅등록을 담당하는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은 막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러한 영향력을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일부 임직원들이 악용하여 검색 제휴사 매매 등 부정행위가 일어났음에도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성중 의원실은 "이에 포털사이트 뉴스서비스의 공정성과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투명성을 제고 하고자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위원장, 임시위원장, 위원 및 직원 등을 포함하는 내용을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임직원들이 9일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6.25전쟁 당시 산화한 유엔군 장병들을 추모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마지막 날 KAI 강구영 사장과 황영안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배에 나섰다. 유엔기념공원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장병들을 안치한 추모 시설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 묘지로 11개국 2,320구의 유해가 잠들어 있다. KAI 강구영 사장은 방명록에 “이름도 모르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시고, 여기에 묻히신 영령님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남겼다. KAI 임직원들은 참전국 공동추모 및 11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태국, 튀르키예, 필리핀,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남아공)에 대한 국가별 추모를 이어갔다. 참배를 마친 KAI 강구영 사장은 “KAI는 대한민국의 항공산업과 안보를 책임지는 방산 업체로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유엔군 장병들의 존경과 예의를 다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유엔군 장병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KAI가 미국을 포함한 유엔군 참전국들의 항공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엔기념공원 참배를 포함해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공동으로 6월 7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 내 조선·해양방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MADEX에서 KOTRA는 해군과 협력해 우리 기업과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KOTRA와 한국무역협회는 조선·해양방산 분야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대만, 파키스탄, 이라크 등 세계 각지에서 유망 바이어를 초청했다. 특히, 파키스탄 국영 선사 PNSC는 아프라막스급 오일탱커를 발주할 예정이며, 이를 국내 조선소가 수주하길 희망하고 있다. 다른 참가 바이어들도 한국산 조선기자재 구매를 확대하기로 밝혀 이목을 끌었다. MADEX 전시장 내 특별 수출상담관에서 실시한 본 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10개사와 국내기업 40개사가 참여해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우리 기업들은 선박평형수, 항해 통신장비, 탈황 설비 등 조선기자재부터 첨단 시스템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부품소재부터 함정까지 종합적인 조선·해양방산 수출지원이 가능하도록 KOTRA 내에서도 소재부품장비팀과 방산물자교역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상반기 63개 기업에 총 1,075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했다고 9일(금) 밝혔다. P-CBO는 중소·벤처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으로, 기보가 이를 보증하여 자본시장에 매각함으로써 기업이 필요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보는 상반기 P-CBO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기술평가, 최종심의 등을 거쳐 63개 기업을 지원기업으로 선정하였으며, 선정기업은 최소 3억원부터 최대 70억원까지 평균 1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P-CBO는 ESG채권으로 공모 발행되었고,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채권(Social Bond) 최고 평가등급인 ‘SB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전해졌다. 기보는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지정하여 75% 이상 중점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전략적 지원이 필요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실(Urban Robotics lab)의 "Urban Robotics Lab @ KAIST”와, "URL @ KAIST” 두 팀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 동안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로봇 분야 최대 규모 학술대회(참가자 7천여 명)인 2023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ICRA) 내에서 개최된 힐티 슬램 챌린지(HILTI SLAM Challenge)에서 각각 전체 1위와 비전(vision) 분야 학계 1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힐티 슬램 챌린지 2023은 로봇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IEEE ICRA 학회의 미래 건설 워크샵 (Future of Construction Workshop) 프로그램의 일부로,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힐티(HILTI) 사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옥스퍼드 로봇 연구소(Oxford Robotics Institute), 스위스 취리히 공대의 로봇 인지 그룹(Robotics and Perception Group)이 함께 주최했다. 본 대회는 공사환경이나 특징점이 부족한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민수 교수와 김재철AI대학원 김범준 교수가 구글(Google) 본사에서 수여하는 구글 리서치 학술상(Google Research Scholar Award)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전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과학 및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신진 연구자들과 구글과의 협업을 촉진하고 장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구글 본사에서 2021년에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유민수 교수와 김범준 교수는 학계에서 7년 미만으로 활동한 신진 연구자 자격으로 전 세계에서 선정된 총 78명의 신진 교원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국내 소재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는 3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유민수 교수와 김범준 교수를 포함하여 2명이 KAIST 소속이다. 유민수 교수는 ‘차등 프라이버시 기술 기반 기계학습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설계(Co-Designing Hardware/Software Systems for Differentially Private Machine Learning)'이라는 연구 주제로 수상을 하게 되었다. 최근 들어 챗GPT(ChatGPT)로 각광받고 있는 초거대형 언어 모델(LLM,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부처협업형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대학 체질 개선과 특성화 지원, 미래형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기술융합 혁신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상국립대는 향후 2년간 국비 약 13억 원을 지원받는다. 주관학과는 미래자동차공학과(사업단장 김해지 교수)가 맡는다. 에너지공학과, 전기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과학부 등 모두 5개 학과와 ㈜씨티알 외 55개 컨소시엄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는 첨단 안전검사 분야에 관한 교과목을 운영한다. 미래자동차공학과 김해지 교수는 “최근 전기 및 자율주행 자동차 증가에 따른 미래형자동차 분야 전문가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첨단 기술에 대응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