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와 ‘파키스탄 주거환경개선 연계 온실가스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양사는 7일(금)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과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파키스탄 주거환경개선 연계 온실가스감축사업은 파키스탄 정부가 승인한 청정개발체제(CDM)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와 탄소배출이 적은 건강한 환경을 제공해 향후 10년동안 약 136만톤의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LH와 함께 파키스탄 카라치 주민들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 보수용 저탄소 벽돌 생산·공급 △정수시설 설치 및 식수 공급 △고효율 가로등 설치·교체 △유휴부지 활용 공원 조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LH의 본업인 주거환경 사업 노하우와 동서발전의 해외 탄소배출권 사업 노하우가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을 위해 동서발전의 모든 역
KOTRA(사장 유정열)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와 서울핀테크랩(센터장 권영은)은 이달 7일 국내 핀테크 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각 기관의 투자유치 사업 홍보 지원 △국내외 핀테크 산업 동향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자료 교환 등 업무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서울핀테크랩은 2018년 서울시가 조성한 핀테크 전문 창업지원 시설로 서울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 소재하며, 현재 기업 80여 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업 200여 개를 지원·육성했으며, 입주기업의 누적 투자유치 총액은 2,747억 원에 달한다. KOTRA는 전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 중 투자유치기능을 보유한 36개 무역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권영은 서울핀테크랩 센터장은 “서울핀테크랩은 지난 5년간 핀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는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배출을 목표로 해외 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자 한
투명·공정한 심사 추진 LH가 토목분야 턴키* 공사 역대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 5일,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턴키 방식 :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참여사가 제시한 설계를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하여 낙찰자(시공)를 선정하는 방식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Clean심사 워크숍’은 이번 공사가 토목분야 턴키 공사 사상 최대 규모인 만큼 LH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운영, 심사위원의 청렴한 심사, 입찰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그간 심사위원 또는 입찰 참여업체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제15기 LH 기술형입찰 심사위원*과 입찰 참여업체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 LH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위원 POOL 공개 워크숍에 참석한 심사위원은 “청렴한 심사에 대해 보다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입찰사 관계자는 “LH의 공정한 심사운영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본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에 걸맞는 최상의 설계를 제시해 기술력으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턴키 사상 최대, 1조 50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6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재단과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기존 단발성·임시방편식의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빈곤층이 없는 발전소 주변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운데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효율이 낮아진 가구들을 대상으로 저비용 연료전환,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등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절감 및 효율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저탄소 자재 및 시공방법을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및 탄소저감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추가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도 발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줄여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건강하게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목)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2019년 처음 도입되어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경영체계와 안전보건 활동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171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체제‧관리‧활동‧성과의 4개 분야에서 30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 △현장의 안전보건활동 향상 △안전보건경영체계 고도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고, 특히 안전활동 실행력은 ‘정착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모두가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영진이 총 33회에 걸쳐 사업소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유해·위험요소를 직접 발굴해 개선했다. 협력사를 비롯한 전 직원의 안전마인드 제고를 위해‘다함께! 안전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장중심 안전제도 개선 아이디어 공모, 안전수준 진단, 경진대회·캠페인 개최 등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6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美 IRA 및 최근 EU 경제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민관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KOTRA, 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산업연구원 관계자가 연사로 나섰고, 국내 관심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해 최근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전기차 세액공제 잠정 가이던스, EU 핵심원자재법(Critical Raw Materials Act) 및 탄소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 초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미국, EU 등 주요국들이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을 위해 자국중심의 산업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며, 정부는 미국 IRA, EU 경제법안 등 주요현안에 대해 앞으로도 우리업계와 원팀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은교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IRA 세부지침 적용으로 우리 배터리?전기차 산업 밸류체인에 수혜를 전망했다. 특히 양극활물질이 구성소재로 분류되면서, 향후 국내에서 생산하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윤영노 씨(지도교수 홍원빈)가 국제전자전기공학회의 전파 분과 교육위원회 장학금(IEEE Antennas and Propagation Society C.J. Reddy Educational Grant)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국제전자전기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는 전기 · 전자 · 컴퓨터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대회이다. 해당 장학금은 세계적으로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향후 우수한 업적을 남길 가능성이 큰 학생들의 교육을 증진하기 위하여 교육위원회에서 매년 5명 이내로 선정하여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윤영노 씨는 2021년 전자기학 · 기하광학을 입자 군집 최적화 기술과 결합한 설계 방법론을 최초로 제안하고, 기지국 안테나와 연동하는 데 성공하여 IEEE 산하 안테나 앤드 프로퍼게이션 학회(IEEE AP-S/URSI)에서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 올해 삼성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무선 통신 채널 인지가 가능한 지능형 전파 표면’을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앤드 네트워크(Communication&Network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 방사선보건원에서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한빛/한울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 건식저장시설은 한빛원전과 한울원전 부지 내에 위치하게 되며, 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된 금속용기를 건물 안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 인허가 및 건설 등 총 7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빛, 한울 본부의 저장용량이 포화되기 전 2030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건식저장시설은, 정부의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대로 중간저장시설이 건설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시설용량은 중간저장시설 가동 전까지 원전 운영에 필요한 최소 저장용량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한빛본부와 한울본부는 이를 통해 가동중인 원전의 지속 운전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건식저장방식은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33개국 중 24개국이 채택한 안전성이 입증된 저장방식으로,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의도적인 항공기 충돌에도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강화된 규제기준을 준수해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설계 방향이 구체화되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 KOTRA(사장 유정열)는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방산 협력사를 대상으로 수출금융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 방위사업청, KOTRA, 신한은행, 경남은행 등 5개 기관은 4.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수출 금융지원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발표한 『방산수출 전략회의』(‘22.11)와 『제10회 방산발전협의회』(‘23.2)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그간 우리 방산기업들이 대내외적으로 겪고 있는 금리상승, 담보부족 등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방위산업 주무부처인 방위사업청, 대표 수출금융기관인 한국 무역보험공사, 범부처 방산물자 수출지원 전담기관인 KOTRA 방산물자교역 지원센터(KODITS)가 상호 협력을 통해 수출금융지원 사업의 세부내용을 확정하고, 시중은행과의 공동협력으로 이르면 4월말부터 시중에 약 1천억원의 유동성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엄동환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폴란드와의 대규모 방산수출 계약 이후 자
본보의 작년 10월 8일자 위 제목의 보도에 대해, 신고리 1,2호기 비상디젤발전기(EDG)계통과 소방계통 설계분야 책임자였던 정종한 기술사는, “공급사가 제시한 –20°C 환경조건은 CO2 분사로 –50°C까지 떨어지는 환경조건에 훨씬 못 미치므로 CO2 분사조건에서 EDG 성능이 보증되지 않는다. EDG는 –50°C까지 떨어지는 환경조건에서 연료필터의 막힘 현상, 결로현상에 의한 전기 및 계측장비 영향, 경년열화 현상 등에 대하여 검증되지 않았다. 또, 한수원이 수행한 CO2 분사시험은 EDG가 정지된 상태에서 수행한 것이므로 CO2 분사조건에서 EDG 운전성을 전혀 확인할 수 없다. 안전등급, 비안전등급 설비의 연결을 허용하는 국내외 규제요건 및 기술기준은 다른 설비를 작동시키는 ‘연동’일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격리장치는 연결된 전기회로에서 사고전류 등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장치이지 자동폐쇄장치를 작동시키는 연동신호를 차단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다. 만약 격리장치가 자동폐쇄장치를 작동시키는 연동신호를 차단시킨다면 CO2 소화설비는 화재 시 자동폐쇄장치가 작동되지 않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므로 한수원의 해명은 명백한 거짓이다. 다중의 안전시스템 개념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은 진주시민과 단체 모두가 참여 가능한 "시민기획 프로젝트: 남강 문화실험실" 사업을 연장하여 4월 7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주의 대표적인 자연 자원인 남강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을 위해 탐구하고 실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실험실은 리빙랩(living lab) 분야 중 하나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문화적인 측면을 탐구하고 실험하는 혁신 생태계를 의미한다. 일반적인 리빙랩은 실제 사용자들과 함께 제품, 서비스, 시스템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험하는데, 주로 IT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시티 리빙랩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있으며, 참여자들은 남강을 중심으로 생활 속 문제 발견과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실험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진주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시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10만 원으로, 단체·법
진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진주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 <문화로운 진주 기획학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로운 진주 기획학교>는 진주 로컬기획자·기업가 양성사업으로, 지역 내 문화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한 진주형 시민문화학교의 2023년형이다. 이전과 달리 올해 <문화로운 진주 기획학교>는 진주시민을 포함한 서부경남권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해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 창원시문화도시센터,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수행한다. <문화로운 진주 기획학교>는 기본과정과 실무과정, 실행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과정은 4월 18일부터 3주에 걸쳐 지역문화, 스토리텔링, 기업가정신 등 지역기반 문화기획 방법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문화기획 현장을 탐방한다. 실무과정은 5월 16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참가자가 △문화기획자과정과 △온라인 문화상인과정 둘 중 선택하여 수강한다. 문화기획과정은 축제/공연, 문화공간, 문화기업 분야별 교육을, 온라인 문화상인과정은 스마트스토어, 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안전한 고리2호기 계속운전 추진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리2호기 기념영상 시청에 이어 계속운전 성공 추진 다짐 결의식 등이 진행됐다. 고리2호기는 1977년 5월 26일 착공, 1983년 8월 10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두 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운영허가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8일 밤 원자로를 정지할 예정이다. 고리2호기의 지난 40년간 누적 발전량은 약 1,955억kWh로, 부산시민 전체가 약 9.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 2021년 기준 부산광역시 연간 전력 구입량 : 약 210억 kWh(한국전력 전력통계 월보) 한수원은 지난달 30일 규제기관에 고리2호기 계속운전을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에는 계속운전 안전성평가서를 제출했고, 같은 해 12월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완료한 바 있다. 한수원은 심사 과정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2025년 6월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염곡동 본사에서 ‘더 그린(GREEN) KOTRA’라는 주제로, 폐다회용컵을 업사이클링한 화분을 임직원 대상으로 배포한다. 화분과 물받침으로 더 이상 재활용이 불가한 폐다회용컵 800개가 활용됐다. KOTRA는 2021년 10월부터 본사에서 사용하던 일회용컵을 없애기 위해 다회용컵을 도입해 전사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다회용컵 업체인 행복브리지가 폐다회용컵 800개를 기부하고 KOTRA 사내 봉사동아리인 레프트핸즈가 화분 제작 및 배포 등을 했다. * ㈜행복브릿지는 사용된 다회용컵을 매주 수거한 후 세척해 재공급하고 있다. ‘더 GREEN KOTRA’는 다회용컵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안내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컵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또한, 공휴일에서 해제된 후 점차 축소되는 식목일에 대한 의미도 제고시키는 동시에 전 지구적 화두인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봉사동아리의 회장인 김윤태 KOTRA 부사장은 “폐다회용컵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화분으로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식물을 키움으로써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일회용품을 제로로 만드는 일은 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인문사회학부 이종식 교수가 미국 아시아학회(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이하 AAS)에서 힐러리 콘로이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 이번 학회에서 이종식 교수는 ‘동물 우생학: 사회주의 중국의 국가권력, 코뮨, 가축 육종과학의 역사’라는 논문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식 교수는 고려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이 대학 인문사회학부에서 과학사와 한국사, 동아시아사 관련 과목들을 강의하고 있다. 이종식 교수가 수상한 힐러리 콘로이상(F. Hilary Conroy Award)은 AAS 학회에서 매해 가장 탁월한 발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동아시아학 발전에 기여한 힐러리 콘로이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편, AAS는 1941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의 아시아학회로 매해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내륙 아시아 지역을 연구하는 인문학, 사회과학, 경제 분야의 연구자 약 3,000명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