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사회적 책임 등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는 기업이나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새로운 척도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여러 국가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한 상황이며, 우리나라도 2020년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며 환경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기름과 동물성 지방으로부터 생성되는 친환경 연료 중 하나이다. 바이오디젤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글리세롤’이라는 부산물이 함께 생성되는데, 보통 바이오디젤 생산량의 약 10퍼센트에 해당하는 양만큼 생성된다. 이에 따라 최근 친환경 연료 생산이 급증하면서 폐기처리되는 글리세롤 활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김원배 교수 · 통합과정 박민선 씨, 한국화학연구원 김형주 박사 · 오이슬 씨, 한국재료연구원 최승목 박사, 부경대 서민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버려지는 글리세롤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화학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코발트-구
단‧부장급 전문위원 : 박상렬 전문위원 : 조용진 전문위원 : 지성현
LH경남본부는 오는 4월 10일~11일 이틀간 공공주택 브랜드인 창원가포 안단테A-2블록 동호지정 추가모집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입주자모집공고는 지난 3월 29일 LH청약센터에 공고됐다.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에 위치한 창원가포 안단테 A-2블록은 전용면적 59㎡(공급면적 약 25평) 353세대를 순번 추첨에 따라 당첨자가 직접 동호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모집한다. 청약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 성년자라면 주택소유여부, 거주지역, 청약저축 가입여부, 소득 및 자산요건 등과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세대 1주택 청약이 가능하다. 공공분양주택인 창원가포 안단테는 4개동 전용면적 60㎡이하 402세대로 건설되며 일부 세대는 바다전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분양가격이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해도 2억 원 미만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부터는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 실시하여 중도금 납부 없이 입주지정기간에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단지여건으로는 단지인근에 마창대교가 인접해있어 창원국가산단 방면 출퇴근이 용이하고,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 사업의 시행으로 도로가 확장될 예정이어서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롯데마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산학협력단에서 ‘2023년 포항강소연구 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이하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4월 23일까지며, 대상은 포항 지역 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이며, 전문 위원의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스타트업 멘토단(POSTECH 출신 벤처 기업인 등)의 온‧오프라인 상시 멘토링 △시작품 제작비 △홍보 · 마케팅 비용 △CES 등 해외 전시회 참가 △POSTECH 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초기 투자 유치 연계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상우 POSTECH 산학협력단장은 “POSTECH이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 배출 경험과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미래 신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POSTECH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실전 교육부터 아이디어 검증, 시제품 제작 지원, 법인 설립, 투자 유치 연계에 이르기까지
진단키트로 높아진 한국 의료 위상을 의료기기·의약품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수출유관기관이 손을 잡는다. 우선 공략 대상으로 의료부문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동유럽 시장이 꼽힌다. KOTRA(사장 유정열)의 정다히 바이오의료팀장은 “동유럽은 높은 공공의료 비중과 현대화 수요로 우리 의료기업들이 주목해온 시장이다. 특히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일부 의료용품 부족 상황이 발생해 해당국들은 의료 현대화 및 역외국과 협력한 의료 공급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진단키트 등 한국산 의료기기를 취급한 경험이 늘면서 바이어들도 한국산 의료기기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 같은 관심은 실제 바이어들의 움직임과 수출 확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3.23~24) KOTRA가 개최한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에 체코, 헝가리, 루마니아, 세르비아 등 동유럽을 비롯한 유럽 바이어 24개사가 방한해서 우리 기업과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임성주 KOTRA 프라하무역관장은 “최근 3년새(2019~2022) 對체코 의료기기 수출이 1,1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로 두 배나 늘었고, 진단키트 및 의약품 수출은 20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공정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화학 및 제약 산업에서의 저에너지 분리 공정은 지속가능한 개발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약 산업의 경우 고품질의 의약품 제조를 위해 고순도의 유기용매 사용이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유기용매의 고효율 분리 공정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다공성 탄소 기반의 유기용매 정제용 초고성능 나노여과막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유기용매 분리 공정은 혼합물을 이루는 물질 간의 끓는점 차이를 이용하여 분리하는 증류법이 사용되어 대용량의 혼합물을 끓여야 하는 만큼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분리막 기술은 단순히 압력을 가하는 것만으로 유기용매의 선택적 투과가 가능하고 유기용매보다 크기가 큰 입자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열이 가해지지 않으므로 공정에서 요구되는 에너지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가열 과정 중 고부가가치 생성물의 화학적 변성 위험성을 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고성능 분리막의 개발을 위해 2차원 마이크로 다공성 탄소 물질을 합
KOTRA(사장 유정열)는 미국 보잉사, 경남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3일부터 나흘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보잉 항공우주산업 포럼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으로 한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인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첨단기술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투자유치, R&D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참가기업 중 약 45%는 보잉사와 기존 거래가 없던 곳이다. 신규 공급선 발굴 및 기술 협력에 대한 기대로 미국 본사에서 약 30명이 대거 방한한다. 미국 보잉사는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 중 하나로 1988년 보잉코리아를 설립한 이래 이미 다수의 국내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19년 서울에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BKETC)를 설립하면서 한국과의 기술개발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잉사는 첫날에 열린 포럼에서 △항공우주산업 시장 전망 △글로벌 공급망 전략 △항공우주 분야 미래혁신기술 등을 소개한다. 에릭 존(Eric John) 보잉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과 보잉은 지난 70년 이상의 시간 동안 불가분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
KOTRA(사장 유정열)가 4월 3일부터 4주 동안 ‘2023 네덜란드 진출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對유럽 수출의 최전방인 네덜란드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영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겪는 인력 채용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매년 1,000명 이상의 한인 청년들이 네덜란드 유학의 문을 두드리는 만큼, 졸업 후 현지에 정착하려는 이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도 그 목적이 있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물류거점으로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판매 물류법인 약 70여 개사가 진출해 있으며, 최근에는 북해를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전력기자재 기업들과 게임산업 분야 기업들의 진출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럽권역 내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높은 개방성을 자랑하는 네덜란드는 부가세(VAT) 유예, 통관 자동화 등의 기업 친화적인 시스템이 있으며, 구직자 관점에선 온 국민이 자유롭게 영어를 사용하고 정규직 임금이 세계 최상위 수준이어서 정주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덜란드 로펌 AKD의 파스칼 판 샤익(Pascal van Schaik) 변호사 등 현지 HR 전문가가 기업 37개사를 대상으로 최신 고용노동법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해븐코리아(대표이사 김갑수)에 항균성 라돈 차단용 조성 물질 및 제조 방법 관련 특허 기술 5건을 출자해 친환경 기능성 도료를 생산하는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해븐코리아는 한양건설㈜의 자회사로 ‘아쿠아키퍼’라는 방수 기능성 도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출자 기술을 바탕으로 라돈 차폐 기능과 항균성 등이 추가된 ‘라돈키퍼’라는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주로 밀폐된 공간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실내 공기 중 라돈 농도를 낮추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8년 침대 매트리스에서 검출돼 큰 논란을 빚은 라돈은 천연방사성 물질이지만 높은 농도에 지속 노출 시 폐암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 물질이다. 실내 라돈은 오래된 건축물의 갈라진 틈, 지하수 등을 통해 토양에서 유입되거나 건축 자재에서 발생한다. 실내로 유입된 라돈은 충분한 환기를 통해 외부로 내보낼 수 있다. 하지만 겨울철 등 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는
LH는 올해 청년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를 전국에서 371호 공급한다고 3일(월) 밝혔다. ‘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10년 간 제공되는 창업공간이다. 지난 ’18년에 처음으로 공급돼 저렴한 임대료, 입주민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많은 창업 희망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공급물량은 전국 125개 단지, 371호이며 LH는 매월 입점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4월 공급예정인 주요 단지는 인천검단, 인천논현4, 인천서창2, 인천영종, 고양삼송, 고양지축, 고양향동, 구리수택, 김포마송, 김포양곡, 김포장기, 김포한강, 양주옥정, 광주송화, 광주첨단,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경산하양, 완주삼례, 김해율하2 등이며, 5월 이후에는 성남재생산단, 오산세교2, 평택소사벌, 남양주별내, 파주교하, 파주운정3, 부산연산2, 부산좌동, (구)예산군청 행복주택, 석문국가산단, 아산탕정, 충남도청이전도시, 대구도남, 정읍수성, 창원가포, 창원석동, 서귀포혁신도시 등에서 단지 입주 시기에 맞춰 희망상가가 공급된다. LH 희망상가는 청년, 경력여성단절, (예
KAIST(총장 이광형)가 `2023 퓨처 모빌리티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 시상식을 31일 오후 일산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최근 발표된 콘셉트카 중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국제 콘셉트카 시상식이다. 올해는 BMW의 `아이비전 디(i Vision-Dee)'와 토요타 `하이럭스 수소 연료 전지 프로토타입(Hilux Hydrogen Fuel Cell Prototype)'이 각각 승용차와 상용차 부문의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승용차 부문 수상작인 BMW의 `아이비전 디(i Vision-Dee)'는 자동차 외부 도색면에 전자 잉크 기술을 적용해 32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디자인을 바꿀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음성비서와 같은 기능이 탑재되어있어 대시보드의 터치스크린을 누르는 대신 말로만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이 음성비서는 운전자의 얼굴을 모방한 아바타로도 표현되며, 기쁨과 놀라움 등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사람과 자동차가 매우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셉트카라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상용차 부문 수상작인 `하이
LH는 지난 30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부터 노사관계 유공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상호신뢰에 기반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및 선진적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그간 LH는 △국민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개최 △출산, 육아지원 강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대응 △모‧자회사 노사 상생경영 실천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강화 등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왔다. 이날 이한준 LH사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국민중심경영을 실현하고, 공공주택(뉴홈) 50만호 공급 등 정부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지난 2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LH 도시 디지털트윈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4월 첫째주에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생활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제공 하고자 마련됐으며, 새롭게 조성되는 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공모는 일반인과 대학생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94건의 응모작 중 일반인 부문에서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능동형 주차관리 시스템 고도화 방안”이, 대학생 부문에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 보행 경로 가상체험 서비스” 아이디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일반인 부분 최우수작은 LH가 관리하는 아파트의 실・내외 주차장에 실시간 주차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3차원으로 모델링된 디지털트윈과 연동시킨 주차현황 정보를 통해 일반 시민들과 입주민들이 함께 주차장을 공유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학생 부문 최우수작은 3기 신도시 3차원 가상도시 체험서비스에서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와 같은 교통약자를 위해 보행 경로상의 경사도, 계단, 인도폭 등을 감안한 맞춤형 최적경로 안내 방안을 제안했다. LH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바탕으로 국
예금보험공사는 2023년 3월말, 「2022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발간했다. 본 백서에서는 특별계정의 설치경과, 저축은행 구조조정 현황, 자금의 조성 및 지원내역 뿐 아니라, 지원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노력 및 부실책임조사까지의 모든 과정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11년 이후 발생한 31개 부실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을 위해 특별계정을 통해 27.2조원의 자금을 조성하여 지원했고, 회수자금 및 특별계정 보험료 등으로 총 18.7조원을 상환하여 ’22년말 특별계정 잔여부채는 8.5조원이다. ‘22년도에는 비대면·비접촉 신기술을 활용한 파산재단 자산매각정보를 디지털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매각효율성을 제고하고, 매각주관사 Pool 신규 수립, 이해관계자가 납득할 수 있는 협의도출 회수방식 도입 등 새로운 매각방안모색 노력을 추진했다. 또한, 서민・취약계층을 중심으로 1만1천여명에 대하여 채무조정을 실시함으로써, 회수가 어려웠던 장기 연체채권을 현실에 맞게 효율적으로 회수하면서도 채무자들에게는 경제적 자활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가계·기업의 채무상환능력 저하와 부동산 PF 부실에 따른 잠재리스크 요인별 영향이 큰 저축은
KOTRA(사장 유정열)는 신세계백화점(대표이사 손영식)과 지난 31일 염곡동 본사에서 국내 ESG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5월에 오픈하는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B2B 수출 플랫폼 ‘케이패션82 (Kfashion82)’에 입점한 국내 유망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데 뜻을 같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OTRA의 소비재 마케팅 주요 사업(4월 붐업코리아, 6월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등) 상호 협력 △진출 유망기업 공동 선정부터 상담 주선, 판촉 지원 및 유통망 진출 지원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및 윤리적 패션기업의 진출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친환경 제품, 윤리적 소비 등 ESG에서 파생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살려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수출 확대 노력에 동참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KOTR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경영에 대한 기업 간 공감대 확산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