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총 4일에 걸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 내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도 통합한국관에 KOTRA를 비롯해 총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유레카관 77개사, 국가관(Country Pavilion) 14개사 등 국내기업 총 91개사를 지원한다. 미국 가전협회가 첨단 신제품에 대해 수여하는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 명단에는 삼성ㆍLG와 같은 대기업은 물론, 통합한국관 참가기업도 10개사(11개 제품)가 포함돼 한국 중소기업ㆍ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과시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수상 제품으로는 음량 평준화 솔루션, 퇴행성 뇌질환 치료기, 메타뮤직시스템, 환자임상 영상을 의료영상 저장시스템에 무선으로 전송하는 장치, 무세균 솔루션 가습기, 친환경 채소 생산 시스템, 스마트 아기침대, 스마트 소화기 보안시스템 등이 있다. 앞서 KOTRA는 참가기업에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월 4일에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CES 주최 측인 CTA의 산업분석팀장,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VC(Ventur
KAIST(총장 이광형)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의 공식행사인 `자율주행 레이싱'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1월 7일 라스베이거스 모터스피드웨이(LVMS)에서 개최 예정인 `CES 2023 자율주행차 레이싱'은 지난해 개최된 대회에서 개발된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보다 진보된 고속 자율주행 차량 기술 개발성과를 대중에게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 대회는 2021년 10월 23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최초로 개최된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Indy Autonomous Challenge, IAC)'에 이은 4번째 대회다. IAC 대회에 이어 CES 2022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심현철 교수 무인시스템 및 제어 연구팀은 총 9개 팀 중 4강전에 진출해 CES 2023 참가권을 획득했다. 그 결과 아시아 유일 팀으로 CES 2023 자율주행차 레이싱에 출전해 미국·유럽 대학들과 최고 속도를 겨룰 예정이다. CES 2022 대회 참가 당시 심현철 교수 연구팀은 경기 진행 신호와 레이싱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240km/h의 고속 자율주행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CES 202
KOTRA(사장 유정열)는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이다.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받고, 바우처 한도 내에서 해외 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광고 등 2,411개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8,000여 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은 올해부터 기업의 해외 진출역량에 맞춰 전주기 수출지원이 가능하도록 진입, 성장, 확장의 3단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기업은 해당하는 업종과 수출 및 매출 규모에 따라 역량단계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은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를 활용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2023년도 한국생물공학회 제 30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1984년 한국생물공학기술협의회로 출범해 1988년 한국생물공학회로 학회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는 학회는 10,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우리나라 최대의 생물공학 관련 학회다. 미생물공학 및 생물공정공학, 에너지 및 환경생물공학, 의공학 및 바이오제약공학 등 10개의 부문위원회와 서울지부, 대전충남지부, 제주지부 등 10개의 지부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다수의 외국 생물공학회들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상엽 회장의 임기는 1년(2023년)이다. 한국생물공학회는 기후 위기, 식량 위기, 만성질환, 감염질환 등 인류의 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생물공학 기술들을 개발하고 관련 생물산업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상엽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 세계적인 기술 패권 전쟁하에서 우리나라의 차세대 주력산업이 되어야 할 생물공학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생물공학 기술개발과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강력한 협력 플랫폼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ˮ며, 특히 "바이오 제조의 핵심인 대
LH는 지난해 12월 16일에 발표한 LH 혁신방안 등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본사 및 지역(지사)․사업본부(단) 부서장(1급)에 대한 승진 및 보임 인사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 관점에서의 △본연의 역할 완수 △실행력 있는 혁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목표로, 정책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 임대주택 품질개선, 先교통-後입주체계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사장 직속으로 ‘국민주거혁신실’을 설치하고, 수행 부서로서 ‘고객품질혁신처’와 ‘선교통계획처’를 신설해 본연의 역할 완수를 위한 조직체계를 확립했다. ‘국민주거혁신실’은 △입주고객 등 국민 의견 수렴 △층간소음 및 주택품질 제고 △선교통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국민수요를 사업에 반영해 관련 정책수행을 총괄한다. ‘선교통계획처’ 신설을 통해 신도시급 교통 전담 수행조직을 강화해 先교통-後입주체계를 확립하고, 기존 고객품질혁신단을 ‘고객품질혁신처’로 격상시켜 주택품질혁신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대국민 서비스를 중심으로 본부 직제 순서를 조정해 본연의 역할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고히 하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일 새해를 맞아 체코·폴란드사업의 성공적 수주 달성을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전략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회사들이 참여해 2022년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사업 수주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2030년까지 원전수출 10기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체코와 사업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폴란드를 비롯해 그 외 국가에서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2018년 관련사들과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체코,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참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체코, 폴란드 현지에서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날’, ‘Suppliers Symposium’행사 등을 팀코리아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UAE 원전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팀코리아의 신규원전 건설역량을 홍보하고 신규원전사업의 수주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2023년은 체코와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로, 그간 공들여 펼쳐온 수주활동의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4일(수) 오후 2시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회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100가구에 방한용품이 담긴‘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심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임직원이 기부한 모금액으로 방한용품을 마련해 울산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이 혹한기 한파를 대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심 꾸러미는 추운 겨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켜줄 수 있는 △방한귀마개 △방한목도리 △방한장갑 △내의 등 한랭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용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에너지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여름철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아이스 조끼를 폭염 대비 독거노인에 친환경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2023년 1월 5일부터 1월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3)’에 참가해 KAIST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KAIST는 전시 기간 중 단독 부스 운영을 통해 KAIST 유관 창업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KAIST는 지난 2019년, 5개 창업기업과 함께 CES 2019 에서 처음으로 독자 부스를 운영하였던 것을 시작으로, CES 2020에서는 12개 사, CES 2022에서는 10개 사와 함께 CES에 참여한 바 있다. KAIST는 네 번째 참가하는 이번 CES 2023에서 12개의 교원창업기업, 학생창업기업, 동문창업기업, 기술이전기업의 우수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KAIST는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KITA)와의 협업을 통해 각 기업들에게 글로벌마케팅을 지원하고, 동 전시회를 통해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가치 창출과 더불어 KAIST 우수기술 및 참가기업에 대한 검증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CES 유레카 파크에 KAIST관을 설치하고 참여하는 창업기업 목록과 그 기술은 다음과 같다. 12개 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유동성 공급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에 총 15조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UG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현안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기존 PF보증 제도개선을 통하여 10조원을 공급하고, 준공 전 미분양 사업장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하여 미분양 대출보증을 신설하고 5조원을 공급할 예정으로, 변경된 제도는 2023년 1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되었다. PF보증 제도개선을 통한 10조원 공급 HUG는 신속한 PF보증 공급을 위하여 기존 PF보증의 심사방식, 금리요건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모든 보증심사가 본사 승인을 득하여야 했으나, 앞으로는 심사등급에 따라 전결권을 차등하여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현재 운영중인 표준PF보증을 `23년말까지 잠정 중단(예정)하여 주택사업자와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대출금리를 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단기자금시장 경색으로 주택업계의 PF-ABCP 차환 발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기실행 PF 대출금 상환을 위한 PF보증」을 도입한다. 자산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주택사업자의 대출만기가 도래하고 차환을 위한 투자자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2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EWP JUMP UP! 에너지혁신을 위해 다함께 뛰자!!’를 주제로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협력기업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일의 본질을 찾는 혁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에너지위기를 에너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는 ‘2023 혁신의 동서발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직원 스스로 먼저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하고, ‘왜’해야하는지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 일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해야하는지를 설정해볼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와 국민이 기대하는 공공기관의 혁신,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 환경정책과 안전의무 강화에 대한 엄격한 기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앞서가기위해 ‘에너지전환, 효율화사업, 상생’을 최대 과제로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문 사장은 “여러분이, 여러분의 부서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심사숙고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과감히 추진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환의 시대에는 상사와 부하직원 모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 신년 연구·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ETRI는 핵심전략·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세계 속의 연구원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 분야 전략·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제표준기술 발굴과 산업화 지원 확대를 통해 국제적으로 기술선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국가 성장동력의 기술혁신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혁신, 사회문제 해결, 산·학·연 상생을 통해 ESG 경영혁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략·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5G+·6G 통신인프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시스템반도체 ▲신소자/소재 등 연구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전략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기술패권과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ICT 분야 전략기술의 연구개발 추진방향으로 AI/머신러닝(ML), SW, 소자/소재 기술은 기반기술로서 꾸준히 연구개발키로 했다. 시스템반도체는 해당 시스템 개발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제고하고 AI 반도체는 범용 반도체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대
LH는 청년, 신혼부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2일부터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상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청년(1순위) △신혼부부(Ⅰ·Ⅱ) △자립준비청년이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소재 주택에 신청할 수 있다. 공급호수, 입주 자격, 임대기간 및 지원한도액은 유형별로 상이하다. 청년 1순위 유형은 3,500호 공급하며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가구의 청년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00만 원, 임대료는 전세지원금의 1~2%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최장 6년이며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기준 1억 2천만 원까지이다. 신혼부부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혼인가구 및 한부모가족으로 소득 및 자산기준에 따라 신혼부부Ⅰ과 Ⅱ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Ⅰ은 5,000호, 신혼부부Ⅱ은 2,000호 공급한다. 임대기간은 신혼부부Ⅰ의 경우 최장 20년, 신혼부부Ⅱ는 6년(자녀가 있는 경우 10년)이며,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기준으로 신혼부부Ⅰ이 13,500만 원,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사전적 위기대응 기능 강화를 통해 금융안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정상 금융회사에 유동성 공급과 자본확충을 지원하는 ‘금융안정계정’이 실효성 있는 금융시장 안정 정책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금보험제도의 실효성·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함께 최적의 기금체계를 구축하고, 예금보험제도를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예금보험공사의 경영 혁신 추진과 글로벌 협력 강화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임원 선임 ▲이사 차현진(車顯辰) ▲이사 유대일(柳大日)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행장은 새해 신년사에서 "상반기 중 금융지원 목표의 60% 이상을 공급하여,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1월2일자로 배포된 신년사에서 "수은은 대외정책금융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획기적인 수출증대를 주도하고 수출 5대 강국 도약에 앞장서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행장은 또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공고화 ▲노사 공동참여 인사제도 개선 TF 등 신뢰도 높이기 등을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윤희성 행장 2023년도 신년사> 수은 가족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계묘(癸卯)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검은색은 인간의 지혜를, 토끼는 민첩함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올 한해 우리 수은이 나아갈 길에도 지혜와 풍요가 가득하길 소망해 봅니다. 지난해 유례없는 복합위기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임직원 모두가 헌신해주신 덕분에 여러 가지 값진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여신지원 목표 대비 11%를 초과한 76.6조원의 자금을 공급하여, 수출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