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노사합의를 통해 그간 간부직원에게만 적용하던 직무급제도를 전 직원에게 확대 적용한다. 한수원은 전사 316개 직위와 258개 직무를 분석·설계하여 직무기술서를 정립하는 등 직무체계 구축을 완료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급자, 동료, 외부위원, 직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직무평가 결과를 전 직원 보수와 연계하는 직무급제 도입에 노사가 12일 최종 합의했다. 한수원은 직무급제 확대 도입에 대한 전 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직무급제 홍보 웹툰 제작, 직무급제 교육 등을 시행했고, 노동조합과 90일간의 성실한 임금교섭을 통해 직무급제 도입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전 직원의 임금 인상 재원을 직무급 도입 재원으로 활용했고, 이 같은 노력이 세대간 임금갈등 해소와 연공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직무급제 도입을 기반으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한수원型 직무중심 인적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해 조직 구성원 전반의 직무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2020년부터 간부직원에 대한 직무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LH는 13일(화), ‘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지구는 복잡한 권리관계와 높은 주민분담금,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사업이 무산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LH가 지난 ‘17년도에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이후 복잡한 기술·행정절차에 대해 부천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협의하는 등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 대비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해 조합설립 이후 4년 7개월 만에 준공됐다. 행사에는 박재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해 부천시, 조합장, 시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부천원종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295-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지하1층~지상13층 규모의 주택에 총 13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분양주택 109세대는 이달 중으로 입주를 완료한다. 임대주택 28세대는 LH가 매입해 입주자 모집공고 등 운영관리 할 예정이다. 기존 66세대가 살던 부천원종지구는 임대주택을 세대수의 20%로 계획해 용적률을 법적 상한까지 상향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사업성을 높였다. 한편, LH는 인천석정, 대구동인 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년부터 매년 국토부와의 합동
한국주거복지포럼(이사장 이상한)은 1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담대한 주거복지, 갈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주거복지포럼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최하고 국토부, LH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주거복지정책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그 변천과정속에서 주거복지 NGO들과 주거복지포럼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살펴본 후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이루어 졌는데 ,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이 ‘공공임대주택에서의 주거복지 변천’을, 문영록 사회주택협회 상임이사가 ‘주거복지 NGO 활동의 흐름’을, 서울연구원 남원석 연구위원이 ‘주거정책의 변천과 주거복지포럼의 역할’을,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이 ‘하우징TED 기반의 교육 플랫폼 구축’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손재영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부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 10명이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제1주제 ‘공공임대주택에서의 주거복지 변천’에서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 센터장은 ‘공공임대주택은 자력으로 시장참여가 어려운 대상에게 주거권을 보장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수단’이라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박성중 의원(서초구을)은 13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관련 배포 자료를 통해 "MBC가 문재인 정부 5년간 네이버가 기부하고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 팩트체크 센터가 공동선정하는 ‘취재보도 지원사업’에 단독신청 하여 수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문제는 MBC가 팩트체크를 가장해 취재지원금을 보수진영 공격자금으로 유용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MBC는 가짜뉴스 판별을 가장한 보수진영 공격 방송제작을 했을 뿐만아니라, 애초 지원금 신청서상에도 없는 해외 일정을 추가하면서 취재지원금을 초과하는 등 지원금을 흥청망청 사용한 것이 발각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다시한번 MBC 박성제 사장에게 경고한다"며 "업무활동비 20억을 쌈짓돈처럼 쓴 횡령 혐의를 받은 데 이어 취재지원금을 악용해 보수진영을 노골적으로 공격한 것이 드러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장 연임 의사를 내비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MBC 박성제 사장은 연임 의사를 밝힐 게 아니라 그간 자행한 편파왜곡 조작 보도와 친 민주당 세력과 한편에 서서 밑도 끝도 없이 보수진영을 공격하며 우리 사회를
KOTRA(사장 유정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2019년부터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2022년도 수료식이 12월 10일 KOTRA 염곡동 본사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직업계고 10개교의 3학년생 150명이 고등학교 정규 과정과 별도로 FTA 활용, 원산지 규정, 온라인마케팅 등 수출기업이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에 참여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같은 날 열린 ‘모의무역 실전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무역실무 지식을 선보이고 모교를 대표해서 열띤 경쟁을 겨뤘다. ‘모의무역 실전대회’는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과정으로 학생 본인이 수출 가능한 생활?선물용품을 직접 발굴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수출기업 등 5명의 전문가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학생이 발굴한 10개 상품은 10개의 KOTRA 해외지역본부로 발송돼 현지 시장성 검토 의견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수출 유망지역을 선정한 후 수출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본선에 진출한 품목은 전통문화를 이미지로 한 비누, 원예도구, 건강 샤워기 등 다양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올 한해 울산시민과 함께한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 결과보고회를 12일(월)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구 본사에서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혜인 울산남구의회 의원, 김태훈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울산환경운동연합, 빛반딧불이 복원연구회, 울산 숲사랑운동, 울산환경교육연합, 채식평화연대, 울산 생명의 숲, 울산광역시 녹색환경보전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3년차를 맞은 동서발전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지역기관·NGO 7곳과 협업해 펼친 친환경 캠페인으로 울산시민·학생 총 3,800여 명이 참여했다. 3대 주요테마인 문화융합형 탄소중립·환경캠페인, 환경생태계 보호, 생태복원사업 중심으로 8개 공동사업인 △초록발자국 챌린지 △U울산 플로깅 챌린지(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비치코밍 데이 △반딧불이 생태교육 △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 △자원재활용 탄소중립 체험교실 △어린이 숲 탐험대 △채식 탄소중립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활 속 걷기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초록발자국 챌린지’는 울산시민 1,600여명이 참여해 총 5억 5천만 걸음을 달성으로 100톤의 탄소를 절감하고
KAIST(총장 이광형)가 13일부터 이틀간 대전 본원에서 ‘2022 KAIST 스타트업 페스티벌(Startup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AIST 창업원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한 해 동안의 창업 성과를 소개하는 행사들로 꾸려진다. 오전에는 교원창업 워크숍을 열어 KAIST 창업원 초빙교수인 최호숙 변호사가 창업을 시작하는 기업의 주요 법률상담 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교원들을 위한 기술 실시 계약서 작성 요령을 알아보고 창업에 앞서 개인별 역량과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초기 창업자가 직면하는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역량 자가 진단 프로그램 개발’ 내용 발표도 이어진다. 오후에는 2022년을 대표하는 KAIST의 창업기업과 ‘룬샷(Loonshots)’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창업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KAIST는 ▴나니아랩스(제조 분야 인공지능 솔루션) ▴임팩트 AI(인공지능·빅데이터 솔루션) ▴Plume.D(3D 아바타 렌더링 솔루션) ▴심투리얼(디지털 트윈 가상환경 서비스) ▴셀리아즈(망막질환
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협착 또는 폐색되어 심장 조직이 괴사되는 허혈성 질환으로써, 혈류 차단의 시간적인 경과에 따라 심근의 비가역적 손상이 증가하게 된다. 세포증식이 불가능한 심근세포의 특성상 손실된 심장조직은 자연적으로 재생될 수 없다. 최근에는 이 손상된 심장 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해 줄기세포를 손상부위에 이식하여 재생을 돕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심장은 굴곡이 많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장기라 이식된 세포의 생착률이 낮고, 세포 재생에 필요한 시간 동안 심장 위에 정착하지도 못한다는 점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김동성 교수‧최이현 박사, 가톨릭대 의대 박훈준 교수‧김혁 박사, 홍콩시티대 반기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온도감응성 나노섬유 막(membrane)을 기반으로 만든 인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시트를 심장에 이식, 체내에서 활성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기존의 혈관에서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는 혈관신생(angiogenesis)을 향상시키기 위해 혈관내피시트를 줄기세포 시트와 함께 이식하며 심장기능을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전상훈 교수 연구팀이 하프니아 강유전체 소재의 물성적 이해를 바탕으로 반도체 3D 집적 공정에서도 열적으로 안정한 *강유전체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반도체 제조 업계에서 고집적, 고효율의 3D 메모리 소자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하게 대두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연구는 강유전체 기반의 3D 메모리 집적 공정에서 핵심 기술로 평가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하프니아 강유전체 소재는 비휘발성 절연막으로, CMOS 공정 호환성, 동작 속도, 내구성 등의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소재로써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물질이다. 하지만 하프니아 소재는 필연적으로 고온에서 비휘발성 특성을 잃고 누설전류가 증가하는 한계를 가진다. 이를 억제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기관들에서 다양한 접근방법들이 보고됐지만, 3D 집적 공정 시에 발생하는 고온의 열처리 조건 (750℃ 이상, 30분)에서 강유전체 박막 내의 일반 유전체 (상유전체) 형성을 억제할 수 없었다. 전상훈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3D 집적 공정에서 요구되는 고온의 열처리 조건에서도 강유전체 박막 내의 상유전체의 형성을
LH가 우리은행, 대한적십자사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주택청약종합저축액 납입을 지원하는 ‘유스타트(Youth+Start) 주택청약저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9일(금),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이한준 LH 사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임대주택 등 주거공간을 직접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저축액 납입을 지원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LH와 우리은행은 매년 아동보호시설 퇴소 후 5년 이내인 자립준비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2만원씩 2년간 총 48만 원의 저축액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대상자 모집 및 선정,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관리를 담당한다. 또한, 세 기관은 납입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저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및 유지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 공고는 이달 중 실시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유스타트(Youth+Start) 주택청약저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LH는 이번 사업을 자립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0일(토) 오전 10시 울산소방본부와 함께 울산양육원 아동 66명에게 울산시 북구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각종 재난사고에 취약한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들에게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유치부는 신호등 준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등 생활과 밀접한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받았고, 초등부는 화재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재난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안전교육을 체험했다.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재난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강용주 동서발전 안전협력실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진주시갑 당협위원장)이 11일 오후 4시,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진주시갑 당원협의회의 당원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당원연수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당이 발디딜 틈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뤄 당원들의 열의를 보여주었다. 행사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박대출 의원과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희숙 전 의원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박대출 의원님은 지난 양대선거에서 큰 활약을 하셨고 지금은 윤석열 정부 성공을 누구보다 앞장서 돕고 있는 핵심인물"이라며 "오늘 연수를 통해 박대출 의원님과 당원동지 여러분이 똘똘 뭉쳐 대한민국과 진주시가 함께 전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힘과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협위원장인 박대출 의원은 "우리 국민의힘 진주 당원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고 당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날 '윤석열 정부 200일 대한민국 언론현실, 공영방송법 개악과 선동의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박대출 의원은 "방송법 개정안이 공정한 법이었다면 민주당이 우리와 합의를 하지 왜 날치기를
LH는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건설문화 혁신 활동성과를 오는 13일 건설문화 혁신 컨퍼런스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LH 본사에서 개최되며, 시공VE와 안전명품 경진대회 시상식, LH 인증 신기술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올해 6년차를 맞은 LH 건설문화 혁신 활동은 ‘공정한 건설문화에서 시작되는 안전한 내일’을 슬로건으로 △청렴공정 △안전신뢰 △상생협력 △미래혁신 등을 주제로 216건의 혁신적인 과제를 수행해 왔다. 특히, 청렴·공정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공사기간 연장 시 하도급업체 현장사무실 운영비 및 간접노무비와 설계용역 기간 연장에 대한 간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도급공사 직접공사비에 연동되는 일반관리비 등 제경비율을 현실화하고 누락된 작업 품을 반영하는 등 건설업체의 부담을 줄였다.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와 적정 근로시간제 등 건설환경 변화요인을 공사기간 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건설기계, 가설구조물 등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9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노사협력 부문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상호존중의 동반자로서 참여와 소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노사비전 아래 전 직원이 함께 ESG 경영에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관한 이 상은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선도하고 ESG 경영활동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인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각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하고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최종 심의에 참여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한수원 노사는 상호협력과 참여, 자율과 존중을 모토로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학습하고 공감하며 대안을 마련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울진산불 및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성금 모금 등 지역시민의 일원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상호존중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안전 최우선과 정부 국정과제의 적기 이행, 그리고 조직간 협업 활성화 등을 위해 CEO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및 본부장, 처·소장 등 주요 경영진 인사를 8일부로 단행했다. (CEO 직할 조직 신설) 한수원은 원자력·산업·재난 등 전사 안전관리 총괄을 위한 안전경영단, 그리고 원전정책과 회사 경영전략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경영단을 CEO 직할 조직으로 편제하고, 현장의 안전 관련 실무 경력이 풍부한 인물을 안전경영단에, 전략과 혁신성을 겸비한 핵심간부를 전략경영단에 각각 배치했다. (본사) 성공적인 원전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수출사업본부를 신설해 기존의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대한 사업개발 조직을 강화했다. 이에 더해 북미시장 개척을 위한 조직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계속운전을 비롯해 국내 원전운영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전사업본부를 설치했다. 수출사업과 발전사업 본부장으로는 해당분야별 사업동력 확보와 성과창출이 가능한 역량 있는 인사를 발탁 보직했다. 기존에 본부별로 흩어져있던 재생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기능은 그린사업본부로 편제해 에너지원간 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