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6월 30일 오후 부산 동명대 대학본부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 건립 동명대학교 부지 기부채납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채납식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이희천 수의과대학장과 대학 관계자,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 부산지역 주요 동물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채납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환영사(서의택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기념사(권순기 총장), 인사말(전호환 총장), 축사(이영락 부산수의사회 회장), 축하 영상 상영(박형준 부산시장, 박수영 국회의원,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부산동물병원 추진 경과보고(이희천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학장), 영상 시청, 기부채납 확인서 서명(이사장, 양 대학 총장),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동명대 부지 1만 3300㎡를 경상국립대에 무상 기부채납 부산 동명대 캠퍼스 내 경상국립대 부산동물병원 건립사업은 6월 1일 ‘2024년 교육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에서 승인됐다. 동명대는 대학 부지(남구 용당동 490-21 일원, 1만 3300㎡)를 경상국립대에 무상 기
OLED는 첨단디스플레이 기술로 활용되고 있는 발광소자로, 화질이 선명하고, 두께가 얇으며, 폴더블이나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에 핵심인 유연한 소자의 제작이 가능한 점 등 여러 고유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들 응용에서는 빛의 삼원색을 이루는 적·녹·청 광원의 충분한 효율과 수명을 확보하고 동시에 높은 색 순도의 삼원색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청색 OLED 소자에서 이 세 요건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은 대표적인 난제로 여겨지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연구팀이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화학과 김윤희 교수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효율을 갖는 진청색 유기발광다이오드(organic light-emitting diode, OLED) 소자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KAIST 유승협 교수 연구실의 김형석 박사(現 규슈 대학 연수연구원), 경상국립대학교 천형진 박사(現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수연구원), KAIST 이동균 박사과정(유승협 교수 연구실)이 공동 제1 저자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2023년 5월 31일 자 온라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6월 2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포도방에서 ㈜올트와 특화분야 기업 성장지원 및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 구축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 성장지원 업무 협력 ▲특화산업 분야 기술 애로 해결 및 전문가 자문 지원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활성화 등 향후 강소특구육성사업의 창업 및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 교류와 후속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올트는 제조 현장의 산업용 소모성 자재들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구매 및 재고관리 효율화를 위한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세계적인 웨어하우스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올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31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도 3배 이상의 매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남도, 진주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등과 협의해 본사를 이미 진주로 이전해 왔으며 경남진주강소특구와 여러 방면으로 협력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경남벤처투자, 신용보증기금 등으로부터 9억 3000만 원 투자를 유치하고, 베트남 해외법인을 신설하여 글로벌 수출기업으로서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항공우
“선배님의 뜻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 어떤 돈보다 소중한 장학금입니다. 선배님께서 못 다 이룬 꿈을 저희들이 꼭 펼쳐나가겠습니다!” 미처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난 선배를 대신해, 그 꿈을 후배들이 이어나가기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02학번 고 김지영 동문의 이름을 명명한 ‘김지영장학회’의 첫 번째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 것.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10명의 후배들은 고인이 된 선배의 뜻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1월 고 김지영 씨의 부모가 영남대를 찾아 딸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들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김지영 씨가 생전에 남긴 뜻을 담은 것이어서 큰 울림을 줬다. 영남대 약대 출신 재원인 김 씨는 졸업 뒤 대기업과 유명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난치병으로 투병 중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났다. 김 씨는 생전에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으며, 자신이 생을 달리하면 본인의 재산을 처분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김 씨의 부모가 그 뜻을 대학에 전한 것이다. 김지영장학회의 첫 번째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6월 24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가 나노과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지 수석편집장(Executive Editor)으로 7월 1일 자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33년까지다. 김 교수는 수석편집장 임무를 통해 편집위원장 (Editor-in-Chief)과 함께 투고된 논문의 50% 정도를 즉시 거절(Reject)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심사(Review)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논문을 부편집장(Associate Editor)들에게 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2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공학부 정회원으로 선정된 김 교수는 지금까지 65편의 저널 표지 논문을 포함해 391편의 SCI 논문 발표와 249편에 달하는 특허 출원, 12건의 기술이전을 포함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교수는 2019년 1월부터 지난 4년 반 동안 ACS Nano 저널의 부편집장으로 봉사했으며 2022년 KAIST 연구대상, 2021년 KAIST 국제협력대상, 2018년 송곡과학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2022년 임팩트팩터(Impact Factor) 18.027, 2021년도 224,439
영남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하여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전자공학과 박민재, 김현지, 손세영, 홍진석 학생으로 구성된 ICAS 팀(지도교수 권남규)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1/5 레이서(AI Autonomous 1/5 Racer)’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1/5 레이서’ 부문은 모형 자동차 크기를 실제 자동차 크기의 5분의 1로 제작 하여, 300m 트랙에서 카메라, GPS, 라이다(LiDAR) 등의 센서를 이용하여 차선인식, 터널 주행, 긴급정지 등의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며 목적지까지 최대한 빠르게 도착하는 것이 목표다. 영남대 ICAS 박민재 팀장은 “전공 과목에서 배운 컴퓨터 비전 및 영상처리, 자동제어 등을 실제로 적용해보면서 이론적인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대회 준비과정에서 자율주행 코스를 세분화하여 역할을 분담했고, 팀원들이
[편집자 주] 우리는 여러 이유로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 구청 등 각종 공공기관을 찾는다. 이 때마다 민원 서식의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공문서를 포함한 공공언어는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사)국어문화원연합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해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하는 '시간 비용'을 계산해 봤더니 2021년 기준 연간 1952억원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0년 연간 170억원에 비해 무려 11.5배 늘어난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주제로 시리즈 특집기사를 기획, 정부의 쉬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영어는 전체 명칭을 로마자로 쓰고, 속성을 나타내는 후부 요소를 덧붙여 쓰고 있어. 중국어는 한자어가 있는 경우 간체자로 표기하고, 일본어는 우리말 소리를 그대로 가타카나로 표기하고 괄호 안에 의미역을 덧붙여서 써." 자연 지명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는 어떻게 할까. 국립국어원이 2021년 4월 발간한 '(개정)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안내서'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
[편집자 주] 우리는 여러 이유로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 구청 등 각종 공공기관을 찾는다. 이 때마다 민원 서식의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공문서를 포함한 공공언어는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사)국어문화원연합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해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하는 '시간 비용'을 계산해 봤더니 2021년 기준 연간 1952억원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0년 연간 170억원에 비해 무려 11.5배 늘어난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주제로 시리즈 특집기사를 기획, 정부의 쉬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공문서는 의미를 잘 파악해야 사용한 주체의 의도를 제대로 알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르고 명확한 어휘를 사용해아 한다. 국립국어원이 공공언어 통합 지원 사업과 관련해 '공공언어 감수' 게시판을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이유다. 국립국어원은 이 게시판을 통해 중앙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공공성이 높은 대국민 문서가 쉽고 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문장 감수를
[편집자 주] 우리는 여러 이유로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 구청 등 각종 공공기관을 찾는다. 이 때마다 민원 서식의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공문서를 포함한 공공언어는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사)국어문화원연합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해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하는 '시간 비용'을 계산해 봤더니 2021년 기준 연간 1952억원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0년 연간 170억원에 비해 무려 11.5배 늘어난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주제로 시리즈 특집기사를 기획, 정부의 쉬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온라인 소식지는 공문서를 쓸 때는 '줄임말(약어)'과 '전문용어'는 최소화하고 쉬운 어휘를 선택해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문서가 어려운 까닭은 줄임말과 전문용어를 많이 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관행적으로 쓰는 줄임말 표현은 원활한 소통을 방해하며, 어려운 전문용어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은 그 뜻을 알기 어렵다. 또
[편집자 주] 우리는 여러 이유로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 구청 등 각종 공공기관을 찾는다. 이 때마다 민원 서식의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공문서를 포함한 공공언어는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사)국어문화원연합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해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하는 '시간 비용'을 계산해 봤더니 2021년 기준 연간 1952억원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0년 연간 170억원에 비해 무려 11.5배 늘어난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주제로 시리즈 특집기사를 기획, 정부의 쉬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비거노믹스(다듬을 말) - vegan economics(원어) - 채식 산업(다듬은 말)' 이는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다듬은 말' 메뉴의 전체 1만8087건의 '다듬은 말' 목록표에서 제일 위에 정리된 말이다. 국립국원은 '다듬은 말' 메뉴에서 1991년 순화자료집(1977~1991 종합)부터 2002년 순화자료집까지 21,000여 개의 순화어를 종합한 국어 순화 자료집 합본(2
[편집자 주] 우리는 여러 이유로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 구청 등 각종 공공기관을 찾는다. 이 때마다 민원 서식의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공문서를 포함한 공공언어는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사)국어문화원연합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해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하는 '시간 비용'을 계산해 봤더니 2021년 기준 연간 1952억원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0년 연간 170억원에 비해 무려 11.5배 늘어난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공문언어 바로 쓰기'를 주제로 시리즈 특집기사를 기획, 정부의 쉬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온라인 소식지는 띄어쓰기를 하는 이유에 대해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같은 문장이라도 띄어쓰기를 달리하면 의미가 달라질 뿐만 아니라, 의미 전달의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소식지 자료를 바탕으로 공문서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띄어쓰기 원칙 몇가지를 알아본다. ■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한글맞춤법 제5장 띄어쓰기, 제2절 제42항
[편집자 주] 우리는 여러 이유로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 구청 등 각종 공공기관을 찾는다. 이 때마다 민원 서식의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공문서를 포함한 공공언어는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사)국어문화원연합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어려운 공공언어로 인해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하는 '시간 비용'을 계산해 봤더니 2021년 기준 연간 1952억원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0년 연간 170억원에 비해 무려 11.5배 늘어난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주제로 시리즈 특집기사를 기획, 정부의 쉬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시작하면서 배경과 취지, 출발점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년 9월 23일 '어려운 공문서, 이제 그만! 쉬운 공공언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앞장선다'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정부가 앞장서서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추진하다"고 공개 선언했다. 문체부는 "한글날이 23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되는 올해(2013년), 정부는 '쉬운 언어
부산광역시 하윤수 교육감은 29일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부산학력개발원’은 학력 향상은 물론 진로·진학 컨트롤타워로서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진심 어린 조언과 협력으로 지난 1년, 부산교육은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교육감은 또 "오는 8월에는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을 개발해 학생 개인에 대한 실질적인 맞춤형 보정학습을 지원하게 된다"며 "오는 9월에는 현재 기말고사를 비롯한 모든 평가에서 제외돼 있는 중1 학생의 학력을 진단하는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도 자체 개발해 학력 깜깜이를 해소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구들과 부대낌을 통해 체력은 물론 인성과 지력을 키우는 ‘아침체인지’는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진정한 전인 교육으로서 전국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감 하윤수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아지난 1년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부산교육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열정을 다해 뛰어 왔습니다만,
영남대학교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종욱)가 ‘2023 경상북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는 영남대 김재춘 부총장과 국토교통부 유병수 도시정비정책과장, 경상북도 심영재 기획조정실장, 대구광역시 신우화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재생 관련 주민협의체,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은 지역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와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지난 2021년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교내에 유치해 경북형 도시재생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 다수의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영남대와 경상북도 공동 주최,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경상북도 농촌활성화센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영남대 지역재생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움은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과 18개 부·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외래병해충예찰센터(센터장 이원훈 식물의학과 교수)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6월 28-29일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 ‘제1회 생물안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 국제 교역량과 해외 여행객 증가 등으로 고위험 해충 침입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서울 강남에서 발견된 외래흰개미와 같은 외래 해충이 꾸준히 침입함에 따라 생물안보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조되어 있다. 현재까지는 국내에서는 검역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대회가 없었다. 이에 대학-농림축산검역본부 간에 정보·인적 교류를 증진시키고, 외래흰개미와 같은 외래 침입해충이 발견될 때 진단, 방제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외래병해충예찰센터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생물안보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회 생물안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는 경상국립대 이원훈 교수, 순천대 홍기정 교수, 전북대 김소라 교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영남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광주사무소, 광양사무소에서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공중포충망을 이용한 외래 해충, 비래 나방들에 대한 지역변이 분석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