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기술 최고의 성과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과제 11건이 선정되어 최근 5년 연속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많이 배출한 연구기관으로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정보·전자, 융합, 에너지·환경 등 분야에서 총 11건의 연구성과가 최고의 성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11건의 성과 중 ETRI연구개발지원사업 5건과 기본사업 1건에서 총 6건의 우수성과를 배출, ETRI가 연구역량을 결집하여 중점 추진 중인 ‘기관고유임무사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ETRI는 특히, 차세대 이동통신인 6G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국민의 삶과 건강, 편의, 안전, 국방 등과 직결되는 굵직한 연구성과로 최고의 싱크탱크라는 명성도 얻고 있다. ETRI는 올해 정보·전자 8건, 융합 2건, 에너지·환경 1건의 분야 정부추천 성과에서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100개 중 11개의 우수성과를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연구진이 이룬 우수성과는 ETRI가 핵심적으로 개발중인 인공지능컴퓨팅, 초지능창의, 입체통신, 초실감메타버스, 디지털융합 등 국가전략기술 및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에코 바디스 SAS(Co-CEO Pierre-Francois Thaler, EcoVadis SAS),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와 함께 국내기업의 ESG 평가 대응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코바디스 SAS’는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국내외 기업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모델을 제공한다. 3자 간 협약 체결을 계기로 KOTRA는 KPC와 국내기업의 에코바디스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특히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에코바디스를 비롯한 거래처 ESG 평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국내기업이 쉽게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 응할 수 있도록 국문 버전 개발을 비롯해 한국 규정 및 상황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이 함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우리 기업의 ESG 평가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KPC 안완기 회장은 “최근 EU 실사법을 비롯해 공급망 ESG에 관한 관심으로 거래 관계에 ESG를 반영하는 기업 또한
KOTRA(사장 유정열)는 호주수소협회(Australian Hydrogen Council)와 함께 오는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한-호 양국 수소경제 협업을 위한 ‘2023 한-호 수소 협력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 수소 분야 정보전달을 위한 웨비나와 기업 수요 기반 1:1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했다. 15일 오전 개최된 ‘한-호 수소경제 웨비나’에서는 제임스 최 전 주한호주대사이자 현 한국투자홍보대사가 ‘수소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양국 기업들의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측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전력거래소 ▲수소 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참여해 우리나라 수소 인프라와 제도를 소개했다. 호주 측에서는 프론티어 에너지(Frontier Energy)와 호주에너지환경부(DCCEEW)가 호주의 수소 산업 로드맵과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수소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양국 유망 수소 전문기업 4개 사의 피칭 세션을 통해 발표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1:1 상담회는 한-호 수소기업 20여 개사가 참가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사전에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이 올해 제작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 <바라보다>와 <진주라書>가 진주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라보다>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진주시민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 콘텐츠이다. 전통무용과 현대무용가, 의류학과 학생과 한복 디자이너, 차와 커피 전문가와 같이 다른 장르, 경력의 문화인이지만 문화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은 하나임을 보여준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바라보다>는 KBS 진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매회 마다 1천 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제작하여 회차별 평균 1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웹드라마 <하모예! 진양기획>의 인기를 이어갔다. <진주라書>는 진주의 문화적 기업가를 대상으로 숏 인터뷰 콘텐츠로써 음식, 교육, 기술 등 진주의 K-기업가정신을 이어가는 10인의 기업가들을 소개한다. 진주의 젊은 기업가들에게선 도전 의식과 목표를, 10년 이상의 기업가들에게선 수많았던 시행착오와 이를 통해 얻은 굳건한 의지를 인터뷰에 담으며 K-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는 시민과 함께 문화경제
의생명공학 연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현미경 기술들은 염색이나 유전자 조작을 해야만 관찰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염색이 된 세포들은 치료 목적으로 활용할 수 없어 세포나 조직을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관찰할 수 있는 홀로그래픽 현미경과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결합한 의생명공학 연구의 활용 방안 및 문제점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소드(Nature Methods)'에 홀로그래픽 현미경과 인공지능 융합 연구 방법론을 조망한 견해 (perspective)를 게재했다고 14일 전했다. 연구팀은 기존 현미경 기술 대비 홀로그래픽 현미경의 이미지 복원 기술이 시간을 많이 필요하고 전처리 없이 세포나 조직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에 그만큼 결과물 분석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고도 분석했다. 박용근 교수 연구팀은 이런 문제점을 홀로그래픽 현미경과 인공지능과의 통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지난 수년간, 홀로그래픽 현미경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의생명공학 연구에 혁신을 일으킨 내용들이 잇달아 국제 학술지에 발표됐다. 인공지능을
KAIST(총장 이광형)가 14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메타버스 대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KAIST 메타버스대학원(책임교수 우운택)은 메타버스를 통해 전 세계를 하나의 도시로 연결하고 세계 시민들과 만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미래상을 ‘메타버스 대전: 모든 메타버스의 길은 대전으로 이어진다'라는 비전에 담았다. 이 비전의 실현을 위해 다음 10년 동안의 연구 주제를 ‘메타-대전’으로 선정하고 뉴욕대학교에 '포스트메타버스연구센터(이하, PMRC)'를 설치해 개방형 협력 연구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4년 하반기 설치 예정인 PMRC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게 만드는 '확장된 가상 세계'로서의 메타버스의 특성을 활용하는 '메타뮤지엄' 연구를 진행한다. '메타뮤지엄'은 '메타대전' 첫 번째 대표 사업으로 대전 시민이 KAIST 미술관을 방문하면 뉴욕 현대미술관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KAIST 대강당에서 뉴욕 카네기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연구다. 이를 위해, KAIST와 뉴욕대학교의 핵심 기술 능력을 통합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30년간 축적된 수출 노하우를 빅데이터 기술과 접목한 지능형 통합 서비스인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K-Sight”)을 출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K-Sight는 KSURE가 보유한 약 3만개의 무역보험 이용고객과 480만개의 해외 거래선 정보에 외부기관에서 수집한 정보를 가공·분석하여,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수출지원 플랫폼이다. 이와 관련하여 K-SURE는 13일(월)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하고 데이터기반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K-Sight의 대표적 기능으로는 대외거래 위험지수 (리스크 인덱스), 맞춤형 무역보험 안내, 위험거래선 조회 서비스가 있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수출 기업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리스크 인덱스) 500만 건 이상의 수출보험 데이터와 외부데이터를 분석하여 산출한 국가·업종별 대외거래 위험지수로서, 총 5단계로 위험도를 구분하여 대외거래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맞춤형 무역보험 안내) 이용 고객의 유사 기업군을 분석하여 보험종목을 추천하고 예상 보험료와
올림픽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사람은 금으로 된 메달을 받는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금은 부와 명예의 상징이다. 금은 공기 중에서 안정하고 전기 전도성이 높아 의료용 및 에너지 분야에서 ‘1등 촉매’로 빛을 내고 있는데, 최근 최첨단 웨어러블(wearable) 기기 분야에서도 그 빛을 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 김태연 박사 연구팀은 두 가지 종류의 생체 신호를 동시에 측정하고, 처리하는 통합형 웨어러블 센서 기기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웨어러블 기기는 부착형과 패치형 등 그 형태가 다양하며, 물리 · 화학 · 전기 생리학적 신호를 감지해 질병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다양한 종류의 생체 신호를 동시에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각 신호를 측정하는 소재가 서로 달라 소재 간 계면(interface) 손상이 심하고 제작 과정이 복잡하며 안정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각 신호를 구분하기 위한 후속 신호 처리 시스템과 알고리즘이 추가
KOTRA(사장 유정열)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의 일본 취업 지원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사흘간 ‘2023년 일본 온라인 잡페어 가을’을 개최한다. 이번 잡페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면접과 기업설명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부대행사인 멘토링 행사로 구성됐다. 일본 구인처로는 다이코, 테라오카정공, 니토리 등 일본에 있는 기업 85개 사가 참가해, 131개 직무에 대한 면접이 진행된다. 국내 구직자와 일본 내 거주 중인 한국 구직자와 유학생 235명이 지원하였으며, 1천여 건의 서류 심사 후 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취업 멘토링 행사’는 커리어 개발과 일본 정착을 고민하는 사회초년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멘토가 ▲일본 취업 선배의 직장 경험 ▲N잡 노하우 ▲이직 연봉 높이기 등 다양한 직장 생활의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 취업시장은 활발한 모습을 보인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2023년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은 97.3%로 전년 대비 1.5% 상승하여 코로나 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2024년 봄 대학졸업자의 ‘구직자 수 대비 일자리 수’는 1.71배로 2년 연속 상승하여, 구직자의 부족이 심해지는 상황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큐빔솔루션(대표 정봉기)’과 ‘㈜큐토프(대표 정도영)’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팁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가진 유망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팁스 운영사인 민간 투자사가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R&D 자금 등을 매칭 지원한다. 이 중에서도 타 분야에 비해 기술개발 기간과 비용 소요가 큰 경우, 정부가 발표한 10대 초격차 산업 분야에 해당하면 평가를 거쳐 딥테크 팁스로 선정될 수 있다. 팁스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각각 3년간 최대 5억 원, 15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받는다. 딥테크 팁스에 선정된 ㈜큐빔솔루션 정봉기 대표는 연구원 핵물리응용연구부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산업용 비파괴 성분 검사 솔루션’이라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창업했다. 창업 후 약 6개월 만에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민간 벤쳐캐피탈(VC)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추천으로 이번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성분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는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11월 13일(월)부터 울산시 울주군에서 2주간(11.13.~11.24.)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오는 11월 13일(월)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울산시 울주군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11월 9일(목)과 10일(금) 양일간 부산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주택업계 실무자를 초청한 「2023년도 주택업계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019년도 이후 4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된 주택업계와의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서, 전국 50여개의 시공사, 신탁사 등 주택업계와 주택협회(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보증제도 주요 개선사항 안내, 각종 건의사항 수렴 및 현안 공유 등이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최근 HUG의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궁금증들이 워크숍을 통해 많이 해결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한 소통 자리가 지속적으로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태 HUG 금융사업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주택업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과 성장을 위해 HUG와 주택업계가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작년 말부터 PF대출 및 중도금대출의 보증대상과 요건 완화 등 주택업계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이하 협의회)는 11월 10일 경남 진주시 지수면에 소재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2023년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는 대한민국 10개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회원교인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회장교)·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이 국가거점 국립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 총장들은 ‘사단법인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발전협의회’ 설립을 위한 정관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정관 의결로 향후 사단법인 창립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국가거점 국립대학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슈가 됐던 학사학위취득 유예자의 졸업유예금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학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대학이 현재 등록금의 10% 수준인 납부액을 5% 이하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한편, 내년 2024년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으로 제주대학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사업참여 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KGM Commercial(구 에디슨모터스)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는 미래형자동차의 안전운전 체험교육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교통법규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 프로그램, 교통사고 위기 대응을 위한 각종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형자동차의 교통 안전성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 KGM Commercial(구 에디슨모터스)에서는 미래형자동차의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생산 현장의 실무를 경험했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조립 과정을 견학하며, 미래형자동차의 기술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미래형자동차 분야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현장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업단장 김해지 교수는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11월 13일 오후 발표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컬 선도대학 GNU, 글로컬 넘버원 유니버시티(Glocal No.1 University)’라는 비전과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톱10 대학, 아시아 톱3 대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우주항공청’의 사천 설립과 연계하고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우리나라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우주항공·방산 허브 대학’으로서 대학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학교 간, 캠퍼스 간, 단과대학 간 장벽을 없애는 과감한 구조개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유개방형 대학 모델인 ‘우주항공대학(CSA)’을 설립하고, 우주항공대학 우수학생에게는 등록금과 생활관비를 전액 면제한다. 다양한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우수 교원을 초빙하여 우주항공 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에서 제시한 ‘서울대와 우주항공분야 공동‧복수학위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