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는 2023년에 추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 추진할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2024년 음성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노사민정이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노동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조병옥 위원장은 “중대재해처벌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이를 지속
(웹이코노미) 음성군이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마라톤 코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은 생극면 오생리 일원 풀코스 반환지점을 시작으로 하프코스, 10km, 5km 구간 등을 점검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대책과 우회도로 확보 등을 점검했다. 특히 5km 코스가 음성생활체육공원 방향으로 변경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 대책과 교통통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쾌적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코스 내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불법 광고물 정비, 꽃길 조성현황과 참가자들을 위한 급수대, 안전요원 배치 현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그동안 군은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련 기관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대회 당일에는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의 인원을 주요 마라톤코스에 투입한다. &n
(웹이코노미)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2일 호수영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첫 전시로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남대 호수영미술관은 기존 호수갤러리의 새 이름으로, 보다 수준 높은 미술작품 전시 및 관람을 위해 내부를 단장하고 이날 개관식을 갖고 재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박은관 시몬느 회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덕근 충북민예총 이사장,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호수영미술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호수영미술관의 첫 장을 여는 ‘김환기와 편지’ 전시를 감상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시초이자 정점인 김환기의 예술에 경이로움을 표하는 동시에 새롭게 단장한 호수영미술관의 시설과 호수를 마주한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개관식에서 “호수영미술관 개관과 함께 김환기 화백을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된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 미술 거장의 미술품을 충북도민을 비롯해 청남대 관람객이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시몬느 박은관 회장님에게 깊은
(웹이코노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2일 보은군 농업관계자 50여 명이 국제도시 오송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송 청주SB플라자를 방문한 이들은 충북경자청으로부터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과 오송형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추진계획 등 시책을 청취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송글로벌스타트업센터 등 창업지원 시설을 둘러본 후, ‘실내 밀폐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경자청에서는 오송을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국제허브로 조성하는 한편, 2033년까지 인구 35만 명의 도시권을 형성하는 등 “생명 중심의 글로벌 건강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외국인에게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6개국 14명의 외국인 창업자를 배출했다. 2021년 2월 설립하여 오송 2산단에 입주하고 있는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은 스마트팜 채소류를 재배하고, 농산물 유
(웹이코노미)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22일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옆 로비에서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이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및 행정문화위원회 도의원 10여 명, 허경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중소기업제품 판로를 넓혀줄 판매장의 새 단장을 함께 축하해 주었다. 개장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하 인사 말씀, 제막식, 판매장 관람, 제품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판매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청 서관 1층에 자리를 잡은 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시설이 낙후되어 이미지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문을 연 지 약 17년 만에 도청 신관 1층으로 자리를 이전하고 내부 개선 공사를 거쳐 재개장하게 됐다. 현재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식품, 주류, 생활용품, 화장품 등 49개 기업의 150여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판매장이 민원실 옆으로 이전하면서 도청 방문객의 접근성이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지난 15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짧은 일정 속에서 펼친 광폭 세일즈 외교행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들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방문 주요 성과로는 ▴우즈베크 총리 등 고위직과 연쇄 회동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 협력관계 구축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판로 개척 ▴UAE와 산업·관광 교류협력 논의 ▴대사관, 한인회, 한인 기업인, 고려인협회 등 각계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 지사, 총리와 장관 4명 등 우즈베크 고위직과 연쇄 회동 김 지사는 타슈켄트에서 국가서열 2위인 총리와 4명의 장관 등 우즈베크 고위급 인사들을 연달아 만나며, 숨가쁜 외교 활동을 펼쳤다. 16일, 오후 16시(현지시간) 김 지사는 샤리포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만나 충북의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샤리포프 장관은 전폭적인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21시에는 당초 예정에 없었던 우즈베크 아리포프 총리와의 심야회동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웹이코노미)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9차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참한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충북도에서 추진 중인 ‘근로유학생 1만 명 유치’ 계획을 설명하며 제조업 시간제취업 허가 시 한국어 능력 기준이 높아 도내 제조업체 취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한국어 능력 기준 완화(TOPIK 4급→3급)를 건의하며 시도지사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근로유학생 제도는 유학생에게는 학업과 진로 선택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이 부족한 대학에 유학생을 공급하고, 노동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농촌에는 도시근로자·도시농부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활 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1석 5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정책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중앙투자심사제도 타당성 조사제도 개선(안)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 추진 정책과제와 시·도별 홍보 사항 등이 논의됐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17일간 청남대에서 열리는 ‘2024 청남대 꽃·문화축제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는 22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9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황영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들께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및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황 의장은 이어 충북도에 “지난해 오송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것과 연계해 올해 상반기 지정 예정인 바이오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상식 의원(청주9)을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제1회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집행기관질문을 신청한 김꽃임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업체 보호 강화’를 주제로, 박지헌 의원은 ‘민선8기 비전과 성과 관련’을 중심으로 충북도지사에게 질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3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박재주 의원은 ‘충북 도내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노후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준공된 지 약 40년 경과된 노후공동주택 2곳과 단지 내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2곳이다. 공무원, 민간전문가, 관리주체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구조부 균열, 부재 손상, 시설물 기능적 상태, 전기시설 사용에 따른 위험 방지 및 예방조치 여부, 어린이 놀이시설 내 안전사고 발생 우려 요인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구조적인 결함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관리주체에 보수·보강 안전조치 명령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활성화돼 안전한 청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22일 청주365민원콜센터 교육장에서 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콜센터 상담사들이 정서적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관리 전문요원을 초빙해 개인별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하고 악성 민원 응대 등 전화 상담 업무 특성상 발생하는 스트레스 관리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심리적으로 안정될 때 즐겁게 생활 할 수 있고 업무 성과가 좋다”며, “상담사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활기찬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문자를 이용해서도 문의나 불편 신고를 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22일 문화제조창 회의실에서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공유PM 업체 5곳 및 LG전자와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안전질서 확립·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마트PM스테이션(무선충전 전동킥보드 거치대)에 관한 설명과 활성화 방안,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수칙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스마트PM스테이션은 청주시와 LG전자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주시 전역에 약 100개소의 무선충전 서비스가 가능한 거치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동킥보드를 해당 거치대에 주차 시 포인트를 제공받아 카페나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킥보드를 이용하지 않은 시민도 앱(APP) 가입 후 방치된 킥보드를 거치대에 주차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유관기관, 공유PM 업체와 지속적으로 합동 길거리 캠페인 및 시민대상 안전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각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쾌적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22일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 75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등 실무 기법을 포함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성된 안건은 전문가와 함께 사업내용을 구체화시키는 숙의 과정을 거쳐 제안사업으로 제출되며, 제출한 사업은 향후 사업부서 검토,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시민 투표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 제안사업에 귀 기울이고 실제 예산편성으로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시민참여예산을 운영한 결과 다목적 CCTV설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무심천 공원 조성,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 등 172개 사업에 116억원을 반영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대해 지난 3월 혁신지구 계획(안)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당 용역의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용역 진행사항 보고와 함께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고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최적의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청주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2025년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이전한 뒤 봉명동 부지(도매시장 이전적지)를 획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산업·업무, 공공, 주거, 상업기능을 갖춘 복합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업무시설로 스마트오피스, 생활SOC시설로 문화체육시설, 복합문화도서관, 어린이놀이문화공간,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상업시설로 근린생활시설, 주거시설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2024 문화산수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7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교문화가 어우러진 상당구 미원면 일대의 옥화구곡 관광길을 전국에 알리고자 야심차게 기획한 것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4월 27일 ‘바람난 여행! 맛난 여행’을 테마로 개최된다. 미원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사과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어보고, 옥화구곡 3코스 신선바람길(금관 숲~어암리)에서 물수제비, 주사위 게임 등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트래킹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미원면의 특산을 활용한 사과 샌드위치와 사과주스, 미원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미원 산골빵 교환권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안 돼 신청이 마감됐으며 여러 가족이 대기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존의 옥화구곡 관광길 걷기 행사와는 색다른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는데 시민들의 관심이 이렇게 뜨거울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어린이회관 ~ 상당산성 등산로를 토지 소유주가 폐쇄함에 따라 대체 등산로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토지 소유주가 대지조성 사업을 신청했으나, 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가 있고 주택 등이 들어서면 경관을 저해함은 물론 주위환경과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허했다. 이어, 시는 토지를 매입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하고자 매입 가격협의를 수차례 진행했으나 매입 가격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토지 소유주는 지난 4월 17일부터 등산로를 폐쇄했으며, 이로 인한 등산객들의 불편 민원도 다수 접수되고 있다. 시는 상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우암산 순환로 어린이회관 뒤편 시유림을 활용해 대체 등산로를 개설 할 계획이다. 대체 등산로 개설 전까지는 산성옛길이나 나무호텔, 어린이회관 도로 건너편 등의 등산로를 이용해 상당산성까지 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토지주와 협의가 원활치 않아 시민 여러분들이 불편함을 겪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