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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ESG경영 차원 글로벌 사회공헌 강화

동남아 4개국 대상 글로벌 CSR 실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은 지난 2월 ESG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차원 'ESG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사회가치 제고・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ESG는 기업의 사업활동 수행 시 비재무적 요소인 E(환경)・S(사회)・G(지배구조)를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ESG 비전이 국내를 넘어 해외사업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올해 4월 수립한 '2021 글로벌 CSR 추진계획' 아래, 농협금융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진출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는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의무와 책임을 말하며 ESG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는 올해에는 구호물품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등 4개국 대상 구호사업을 수행했다.

 

해당 동남아 4개국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의료시설, 방역물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협금융은 지난 8월부터 각국에 소재한 해외점포를 통해 방역물품 등을 지원했다.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소액대출법인)는 현지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진단키트, 마스크, 생필품 등을 지원해, 캄보디아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농협파이낸스미얀마(소액대출법인)는 현지 아동보호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학용품 등을 전달해 미얀마 어린이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현지법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관련 기부금(베트남) 및 코로나19 진단키트(인도네시아, 현재 통관절차 진행 중) 지원 등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했다.

 

 

농협금융은 향후에도 진출지역의 어려움을 나누고, 현지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여 적시적소에 힘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