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양산세무서(서장 이인섭)는 세법지식과 재능기부를 통해 양산지역 납세자를 위한 세정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나눔회계사'10명을 위촉하고 7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나눔세무사 7명(김성호 김지연 여태랑 이주영 한성욱 함라연 허세강 현영락), 나눔회계사 3명(이돈선 한성욱 홍부국)이다.
지난 4월 3일 양산세무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위촉된 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개인사업자와 영세중소법인,사회적 경제기업, 장애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세금문제 해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택스를 통해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절차 필요 없이 실명인증 후 신청 가능하다.
웅상새마을금고(양산 삼호동) 2층에서 7월부터 매월 셋째 주(수요일)에 무료세무자문, 권리구제 등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세무서를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9층 방문민원센터에서 신고도움 및 세무상담 등의 지식·재능 기부활동을 매월 둘째 주(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양산세무서는 나눔세무사·회계사와 함께 영세납세자를 위한 일반세무상담, 창업자·폐업자 멘토링,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