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20일 오후 4시 차기 민주당 당대표 선거 도전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장고 끝에 출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이 의원이 오늘 국회에서 입장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오후 2시에 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의원실 측에서 시간을 오후 4시로 정정했다.
한편, 이날 이종걸 의원도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의원과 이종걸 의원의 출마가 공식화되면서 민주당 차기 당권 대진표가 완성됐다.
다가오는 8.25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이해찬·이종걸·김진표·송영길·최재성·이인영·박범계·김두관 의원이 컷오프 3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